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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생활체육 인프라 지속 확충하겠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의지를 밝혔다.
조 의장은 13일 안영생활체육단지에서 열린 ‘제10회 대전시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에 참석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체육시설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대회는 대전시체육회 주최로 열렸으며, 39개 팀 800여 명의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개회식에서는 축구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 축사와 선수 대표 선서,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시설을 확충해왔다”며 “지난해 9월 유성구 반다비체육센터가 문을 열었고, 지난달에는 중구에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개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안영생활체육단지, 금고동 공공형 친환경 골프장 등 여러 체육 인프라가 계획대로 추진 중이며, 대전시의회는 이러한 시설들이 차질 없이 조성돼 시민 누구나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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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제77회 정기공연 ‘因緣(인연)-가족사진 II’ 1960년대, 청춘의 기록을 무대로 풀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무용단이 제77회 정기공연 ‘因緣(인연)-가족사진 II’를 오는 4월 25일과 26일양일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2022년 첫선을 보였던 '因緣-가족사진'을 새롭게 구성한 창작 무용극으로, 1960년대 대전에서 벌어진 3·8 민주 의거를 역사적 배경으로 삼았다.
그 시대를 살아낸 젊은이들의 삶과 갈등, 사랑과 이상을 춤과 사진, 음악을 통해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무대는 여고생 ‘선희’와 청년 사진작가 ‘귀동’의 서사로 전개되며, 포크댄스를 가장한 시위 장면, 스윙댄스를 추는 청춘들의 모습 등이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故 신건이 사진작가의 작품이 무대 영상으로 함께 어우러져, 당시의 정서와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예원 대전대 겸임교수가 협력 안무로 참여했으며, 김평호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은 더욱 높은 완성도로, 3·8 민주 의거를 기억하고 청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으로 책정됐다. 예매는 대전시립무용단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인터파크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콜센터(1544-1555)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시립무용단(☎042-270-8354~5)으로 하면 된다.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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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기획공연 ‘바람불다’…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실험 무대
[세종타임즈]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오는 4월 18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기획공연 <바람불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내 유일의 관악 오케스트라 ‘한음윈드오케스트라’,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 피리 연주자 위재영이 함께 꾸미는 이색 무대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구성으로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음윈드오케스트라’는 전통악기와 서양 관악기를 아우르는 독특한 편성으로, 해금과 콘트라베이스까지 더해 삼현육각부터 서양 오케스트라까지 소화 가능한 국내 유일의 관악 앙상블이다.
소리꾼 이희문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이자 국악계에서 파격적인 시도로 주목받는 인물이며, 피리연주자 위재영은 국가무형문화재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이자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임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경기민요 ‘뱃노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뱃놀이’를 비롯해 굿거리 장단 기반의 ‘창부타령’, 피리의 다채로운 기법이 돋보이는 ‘피리협주곡 창부타령’ 등이 연주된다. 여기에 영화 <올드보이>, <번지점프를 하다>, <산체스의 아이들>의 OST를 편곡한 메들리, 태평소 협연곡 ‘프론티어’와 이희문의 독창적인 퍼포먼스도 더해져 풍성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유한준 국악원장은 “이번 공연은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과 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실험적 무대가 될 것”이라며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다양한 구성으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공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www.daejeon.go.kr/kmusic) 또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국악원(042-270-8500)으로 하면 된다.
20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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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농업기술센터, ‘행복농장·케어팜’ 개장… 도심 속 치유농업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농업기술센터가 4월 12일 유성구 교촌대정로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내 텃밭에서 ‘행복농장 및 케어팜’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도시농업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텃밭 이용 수칙 안내와 함께 토양 개량용 퇴비, 농작물 재배 가이드북 등이 무상으로 제공돼 참가자들의 자율적인 농업활동을 돕고자 했다.
행복농장은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전시 대표 도시농업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총 130구획이 시민들에게 분양됐다. 이 중 20구획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케어팜’으로 운영된다.
케어팜은 단순한 재배공간을 넘어 정서적 회복과 삶의 활력을 지원하는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농업의 새로운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복농장은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시민들은 이곳에서 상추, 고추, 배추 등 다양한 채소를 직접 재배하면서 친환경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행복농장이 단순한 텃밭을 넘어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풍성한 수확과 함께 도시농업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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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14~20일 ‘2025년 안전주간’ 운영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국민 안전의 날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2025년 안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4월 1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되는 세월호 참사 11주기 순직교사·소방관·의사자 기억식에 참석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할 예정이다.
안전주간 동안 학교는 각종 재난 대처, 생활 안전 등을 주제로 안전 계기교육을 자율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시설 및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자체 안전 점검을 추진해 사고 발생 요소를 제거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교육청은 통학로 및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개선수요를 조사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4월 18일에는 경찰서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특수학교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해 통학버스 안전 의무 준수를 강화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한다.
더불어 재난 상황을 가정한 상황관리 및 대비 자체 훈련을 불시에 실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상황 대응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이번 안전주간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과 더불어 교육 공동체에 안전 실천 문화가 널리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학생 및 교직원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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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필요를 담다, 교원의 손으로 여는 학교 성장
현장의 필요를 담다, 교원의 손으로 여는 학교 성장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4월 11일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2025년 학교성장자율연수’ 운영 교사학습공동체 업무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장 교원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교성장자율연수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고 교사학습공동체의 역할과 연수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성장자율연수는 대전교육연수원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교사학습공동체가 연수 과정을 직접 설계·운영하며 연수원은 이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현장 맞춤형 연수이다.
올해는 3월 17일부터 25일까지 공모를 실시했고 심사를 거쳐 총 26개 교사학습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
설명회에는 선정된 공동체별로 1명의 업무 담당 교사가 참석해 연수 운영 절차, 행정처리, 예산 집행 등의 실무 내용과 연수 운영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받았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작년에 비해 올해는 선생님들께서 현장의 필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더욱 면밀하게 강좌를 설계해주셨고 이러한 연수가 내실있게 운영된다면 교원의 역량 개발은 물론, 학교 교육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수요를 충실히 반영한 연수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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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대전·충청·강원 권역 군특성화고 ‘합동발대식’ 개최
대전교육청, 대전·충청·강원 권역 군특성화고 ‘합동발대식’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4월 11일 동아마이스터고에서 군 특성화 과정 학생들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군 특성화 교육에 대한 학교의 결의를 다짐하고자‘2025년도 대전·충청·강원 권역 군특성화고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발대식은 대전·충청·강원 권역 군 특성화고 9개 학교의 재학생 180여명을 비롯해 대전시교육감, 대전시장, 대전동구청장, 국방부 인사기획관, 육군정보통신학교장, 육군종합군수학교 수송교육단장 등 대전시 교육계 및 국방부 관계자와 군 특성화고 9개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 특성화고등학교는 군에서 필요한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국방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학교로 전국 총 44개 학교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3학년 1년간 군 특성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은 졸업 직후 전문기술병 및 전문기술 부사관으로 복무하게 되며 이후 계속 부사관으로 근무하거나 희망에 따라 전역해 국방부와 협약한 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전·충청·강원 지역에서는 권역 책임학교인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를 비롯한 대전권역의 대전도시과학고 충남기계공업고와 충청권역의 연무마이스터고 서산공업고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증평공업고 강원권역의 한국항공고 춘천기계공업고 등 총 9개 학교가 참여한다.
공군 의장대 시범과 해군 군악대 연주로 시작된 합동발대식은 군 특성화과정 약사 보고 머플러 수여 퍼포먼스, 군 특성화 과정 학생 대표의 결의문 선서 교육감 환영사 및 내빈 축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결의문 선서를 통해 군 특성화과정 학생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불굴의 투지를 기르고 군 간부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전문지식 습득과 강인한 체력 단련을 다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환영사에서“학생들은 리더십과 국방기술분야 기술을 겸비한 부사관 전문기술 인력으로 양성되어 국가가 필요한 인재가 될 것이다”며 “장차 군 간부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강인한 정신과 체력을 기르는데 의미있는 학창시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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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나눔의 가치와 즐거움 계속되어야”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나눔의 가치와 즐거움 계속되어야”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1일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사랑나눔 바자회에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더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날 바자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과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 축사 등 개회식과 다양한 먹거리 및 물품 판매로 진행됐으며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행사도 이어져 바자회를 찾은 시민들이 나눔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조원휘 의장은 “오늘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대전시의회는 지난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전체 예산의 44.1%를 차지하는 약 2조 9천 509억원 규모의 사회복지 예산을 최종 의결해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 지원이 필요한 정책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했고 앞으로 지역사회의 노인,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가 힘찬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복지 모범도시 대전을 구현하기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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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 지역소멸 위기 대응 전략 논의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 지역소멸 위기 대응 전략 논의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은 1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년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3차 정기회에 참석해, 특강과 토론에 참여하며 지역소멸 위기 해결을 위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회는 국토연구원 안소연 부연구위원의 ‘생활인구 제도 도입에 따른 고려사항과 발전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인구 감소지역 생활인구 활성화 표준조례안’과 ‘생활인구 산정범위 및 보통교부세 활용 확대 건의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정명국 의원은 “지방 대도시 역시 청년층 유출, 고령화, 일자리 편중 등 구조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권역별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가 인구정책과 지방자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역소멸 대응 관련 현안문제 및 시책 등에 대한 정책개발과 연구를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특별위원회로 설치됐으며 대전시의회에서는 정명국 의원이 특위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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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어린이도서관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세계
산성어린이도서관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세계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의 독서 흥미 제고 및 인문학적 상상력 증진을 위해 도서관 내 자율 창작공간을 활용한 초등학교 연계 학생 주도형 창작 프로그램 ‘산성누리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율 창작공간은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만들기·그리기·글쓰기 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책을 읽고 상상한 것을 50여 종의 재료와 도안을 사용해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상시 자율 체험 및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산성누리 탐험대’는 도서관 소개 및 관내 체험활동으로 구성되며 월별 주제도서를 기반으로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지구 SOS 책 속에서 찾은 구출 작전”과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상반기 매주 목,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이동 시 차량이 무료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문 참조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학교-도서관 간 차량 지원으로 지역 내 독서문화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상상을 펼치고 마음껏 꿈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