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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도화·도안 청소년문화의집 위탁 운영 협약
2025-12-18 16: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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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 복지·상담교사가 만드는 따뜻한 동행 - 대전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상담사, 교육복지사 인식제고 연수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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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5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결과보고회 성료 - 유치원, 어린이집이 함께한 현장 중심 소통의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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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교육활동 침해 사안 심의 역량 강화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전체 회의 및 연수로 심의 전문성 높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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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시설·새한소방·중리시장 후생사, 대전 대덕구에 라면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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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대전 대덕구에 김 200상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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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는 나이가 없습니다” 대전 대덕구, 청춘 대학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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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2026년 지적재조사 실시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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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헨젤과 그레텔’ 앙코르 공연
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무용단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용극으로 연말 관객을 찾아온다.
대전시립무용단은 기획공연 ‘앙코르 춤으로 그리는 동화–헨젤과 그레텔’을 오는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으로, 당시 관람 기회를 놓친 관객들의 요청에 힘입어 앙코르 무대로 다시 마련됐다.
무용극 ‘헨젤과 그레텔’은 이유라 안무가의 섬세한 안무와 이지영 조안무, 김지원 연출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허영숙의 동화구연이 더해져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완성한다. 익숙한 동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는 가난한 부모에게 버려진 남매가 숲속에서 마녀를 만나 위기를 극복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그리며, 용기와 끈기, 가족 간 사랑과 협력의 가치를 감동적으로 전한다.
감각적인 움직임과 재치 있는 연출, 생동감 넘치는 동화구연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는 교훈을, 어른들에게는 삶을 돌아보는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12월 17일 오후 7시 30분을 시작으로 18일과 19일 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 2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수현 대전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은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며 “춤으로 만나는 ‘헨젤과 그레텔’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티켓 가격은 전석 5,000원이다. 예매는 대전시립무용단 홈페이지와 대전예술의전당, NOL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전화 예매는 NOL 티켓 콜센터(☎1544-1555)를 통해 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대전시립무용단(☎042-270-8354~5)으로 하면 된다.
202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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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속에서 만나는 크리스마스와 겨울의 온기
동화책 속에서 만나는 크리스마스와 겨울의 온기
[세종타임즈] 동대전도서관이 12월 한 달 동안 연령별 맞춤형 주제 북큐레이션 전시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겨울철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에 소장된 숨은 도서를 발굴·전시해 자료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자에게 다양한 주제와 작가를 소개함으로써 독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흥미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 도서 코너에서는 ‘두근두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환상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10권을 선보인다. 아이들이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며 연말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소년을 위한 북큐레이션은 ‘겨울, 위로와 온기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추운 겨울, 난로처럼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이야기들을 담은 도서 10권이 선정돼 학업과 일상 속에서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성인 독자들을 위해서는 ‘어른을 위한 성장 동화’를 주제로, 삶의 여정 속에서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도서 12권이 전시된다. 동화적 감성과 메시지를 통해 바쁜 일상 속 쉼과 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동대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큐레이션은 연령별 특성과 관심사를 고려해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차가운 겨울이지만 책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마음만큼은 포근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북큐레이션 전시는 동대전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도서는 대출도 가능하다.
202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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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왕중왕 가린다
[세종타임즈] 대전 지역 초등학생들의 교통안전 지식을 겨루는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왕중왕전’이 13일 도솔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학교별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교 20개교 학생 20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교통안전 지식을 겨뤘다. 대회장은 학부모와 친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
결선 문제는 ‘수소트램과 함께 공존하는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 중심의 문제들로 구성돼 참가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는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향후 수소트램 개통에 대비한 스쿨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학교별 교통안전 골든벨 예선을 운영해 왔다. 예선에는 총 2,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왕중왕전에서는 최종 우승자 1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대전시장상과 대전시교육감상 등 다양한 표창이 수여됐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의회,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소트램 시대에 맞춘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 맞춰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수소트램과 공존하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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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드시 이뤄낼 것”
대전충남 행정통합 설명회 및 시민 한마음 촉구대회 12 12 -1 대전시의회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2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설명회 및 시민 한마음 촉구대회에 참석해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조속한 의결을 시민들과 함께 촉구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민관협의체, 직능·사회단체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통합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인사말씀, 행통통합 설명, 촉구문 낭독 및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조원휘 의장은 “지방 소멸, 수도권 1극 체제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행정통합은 대전과 충남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해답이고, 두 지역이 힘을 모으면 인구 350만 명, 지역내총생산 200조 원의 대한민국 3대 생활권을 이뤄내는 것이다”라면서, “대전시의회는 행정통합특별위원회를 출범해 제도 개선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등 선제적 정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왔고, 앞으로도 국회와 국가 차원의 협력을 도모해 충청권이 대한민국 100년을 이끌 새로운 성장 축이 되도록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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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청년 정주여건 강화 위한 실질적 정책 마련 논의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청년 정주여건 강화 위한 실질적 정책 마련 논의 (대전시의회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12일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2025 워라밸 대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금선 의원 주재로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청년이 지역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일·생활 균형과 양질의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실질적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발제를 맡은 류유선 대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과 박상철 지역고용네트워크 박사를 비롯해, 토론자로 참여한 이종배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우수정 EID컨설팅 팀장, 신현욱 ㈜신우건설이엔지 대표, 대전광역시 청년정책과, 일자리경제정책과 등 총 8명의 관련 기관·전문가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류유선 책임연구위원은 발제에서 “대전 청년의 삶은 단순히 일과 생활의 균형을 넘어서, 부모 돌봄 등 다양한 돌봄 부담이 증가하며 삶의 압력이 커지고 있다”며, “청년의 실제 생활환경에 기반한 돌봄지원체계와 조직문화 개선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역 지원체계 구축, △근로시간 유연화 등 기업문화 개선, △생활밀착형 청년지원 서비스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어 박상철 박사는 “대전 청년의 지역 정착을 어렵게 만드는 핵심 요인은 일자리의 양적 부족이 아니라 질적 한계”라며, “대전은 청년에게 필요한 직무·임금·성장경로가 충분히 제시되지 못하고 있어, 청년이 원하는 산업과 직무로 진입할 수 있는 구조 개편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박사는 △대전 전략산업과 연계한 고숙련·전문직 중심 일자리 확대,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청년 채용 인센티브 제공, △산학 협력 기반의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안했다.
토론자들은 청년들이 실제로 겪는 취업 과정의 어려움과 지역 정착의 장애요인, 가족돌봄 부담, 조직문화 갈등 등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며, 이러한 문제들이 청년 삶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금선 의원은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머무르고 돌아오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의 현실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의 정주여건 개선과 워라밸 향상을 위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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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주인공 프로젝트」로 미래 인성을 꿈꾸다
2025「주인공 프로젝트」로 미래 인성을 꿈꾸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서부 관내 초등학교 「주인공 프로젝트」업무담당자 및 지원단, 「주인공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입상자 85명을 대상으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주인공 프로젝트」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에게 필요한 미래 인성 역량 세 가지 주도적 인성, 인간다운 인성, 공동체적 인성을 길러 미래를 바르게 살아가는 주인공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인성교육 역점사업이다.이번 보고회는 2025학년도 「주인공 프로젝트」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2026학년도 「주인공 프로젝트」의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자 운영되었다.1부에서는 「주인공 프로젝트」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우수 학교로 선정된 2개교의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2부에서는 ‘주인공 프로젝트로 FIT하게 행복 인성 기르기’라는 주제로 「주인공 프로젝트」를 학급에 적용한 우수사례를 공유하였으며, 3부에서는 2026학년도 「주인공 프로젝트」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차년도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였다.또한, 지난 달 3일~12일 운영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23편의 우수사례를 자료집으로 제작하여 모든 학교에 배포함으로써 「주인공 프로젝트」가 현장에 실효성 있게 운영되기를 기대하였다.2025학년도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주인공 프로젝트」를 도입하여 미래 인성교육을 향해 첫발을 디딘 해이다.이번 성과보고회를 기반으로 2026학년도에는 주도적, 인간적, 공동체적 인성 교육 사례를 서부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적극 확산함으로써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한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력할 예정이다.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인성교육에 대한 요구가 강화되고 있는 때에 대전 서부 미래형 인성교육 「주인공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1년 간 동행해 주신 학교와 업무담당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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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느린학습자 대상 ‘동물매개 치료 프로그램’운영
대전광역시 동구 구청 (대전동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동구는 내년도 느린학습자 대상 ‘동물매개 치료 프로그램’운영을 앞두고, 이달 15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대전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추진하는 관학 협력 사업으로, 전문 치료견과의 교감을 통해 느린학습자의 자기조절 능력과 대인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맞춤형 정서‧행동 발달 프로그램이다.운영 기간은 내년 1월 8일부터 2월 12일까지이며, 참여 학생들은 동물매개 치료사의 지도 아래 치료견과 함께 눈 맞춤·쓰다듬기·산책 등 다양한 상호작용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신청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느린학습자로, 동구 평생학습 누리집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박희조 동구청장은 “느린학습자는 정서적 지지와 인지 발달을 위한 지속적이고 세심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동물매개 치료를 비롯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대전 자치구 최초로 ‘대전광역시 동구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느린학습자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올해는 이러한 노력이 인정돼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기본사회 분야 지자체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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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가족과 함께 즐기는 ‘어린이 눈썰매장’… 24일 본격 개장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홍보문 대전동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동구는 상소문화공원 잔디광장에 겨울철 대표 야외 놀이시설인 ‘어린이 눈썰매장’을 조성하고, 오는 24일부터 다음 해 1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용 대상은 36개월 이상 유아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으로, 유아와 초등학생은 입장료와 눈썰매 튜브 사용료가 무료이며, 동반 성인은 입장료 1000원을 부담해야 한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회차별 최대 입장 인원은 선착순 800명으로 제한되며, 홍보문에 안내된 정보무늬를 통한 사전 예약 70%‧현장 발권 30% 방식으로 운영된다.다만, 당일 이용객 밀집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이용 시간은 매주 월요일 휴무를 제외하고 △1회차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2회차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이며, 시설 안전 점검을 위해 1회차 종료 후 전원 퇴장 및 선착순 재입장 방식으로 진행된다.이와 함께, 구는 유아·가족용 슬로프를 비롯해 눈동산 놀이터, 트램펄린 등 다양한 체험형 놀이시설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상소문화공원 눈썰매장은 매년 많은 가족이 찾는 동구의 겨울철 대표 놀이공간”이라며 “올해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 점검과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계곡수와 지하수를 활용해 약 300㎡ 규모로 조성된 상소동 산림욕장 얼음동산도 함께 개장해, 얼음벽과 수백 개의 돌탑이 어우러진 겨울 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얼음동산은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까지 별도의 이용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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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도마1동 제2기 주민자치회, 3년의 동행 마침표
대전 서구 도마1동 제2기 주민자치회, 3년의 동행 마침표 (대전서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 도마1동 주민자치회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기 주민자치회 해단식을 열고, 3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2일 전했다.제2기 도마1동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참살이 건강마을 축제 △행복맘 꾸러미 △도마클래스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사업을 추진하며 소통의 장을 넓혀 왔다.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등 지역 봉사 활동에도 앞장섰다.이날 해단식에는 내빈과 주민자치위원 등 37명이 참석해, 그간 활동을 되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며 소통했다.구 관계자는 “지난 3년간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도마1동을 위해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주신 회장님과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지역사회가 한층 성숙하고 단단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손중성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도마1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더 나은 공동체 발전에 공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도마1동 제3기 주민자치회는 내년 1월 15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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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안심콜, 지금 신청하세요!
안심콜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소방청과 대전소방본부는 12일 오후 대전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119안심콜’ 합동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소방청과 대전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상담과 가입 지원을 진행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서비스 이용을 안내했다.대전시는 2025년 10월 기준 인구 약 144만 명 중 1인 가구 비율이 38.5%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1인 가구와 고령층 증가로 위급상황 시 본인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체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119안심콜’ 이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119안심콜’은 고령자, 1인 가구, 만성질환자 등 위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시민이 개인정보와 질병정보 등을 사전에 등록하면, 119 신고 시 구급대가 이를 즉시 확인해 보다 빠르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행사 현장에서 즉시 가입이 가능해 많은 시민이 상담을 받고 등록을 완료하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대전은 1인 가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로, 위급상황에서 더욱 빠른 구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119안심콜’ 등록이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서비스 홍보와 참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