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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행정수도 완성 촉구’ 공식 건의
충청광역연합의회, ‘행정수도 완성 촉구’ 공식 건의
[세종타임즈]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7월 11일 열린 제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위원장 김광운)의 제안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개헌 등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위한 행정수도 세종 완성 대선공약의 현실적인 대안을 정부와 국회 등에 전달했다.
이번 건의안은 2004년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에서 비롯된 헌법적 논란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세종특별자치시의 법적 정당성을 확보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시대적 과업을 현 정부 대선공약의 추진 동력과 함께 강력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건의안은 행정수도 완성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방안으로, ▶ 국회의사당과 주요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위한 행정수도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 및 개헌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설계 규모 확대와 조속한 완공 ▶대통령실 전담 비서관 지정 및 행정수도 완성 TF팀 구성 등을 정부와 국회 등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행정수도 완성은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중대한 국가적 과제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강조하며, “정부와 국회가 지방 소멸 등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과감한 결단과 함께 속도감 있는 입법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채택된 건의안은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여야 주요 정당 대표, 행정안전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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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BRT 정류장 보행환경 개선 간담회 개최
세종시의회, BRT 정류장 보행환경 개선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시 친 보행자 환경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대표의원 최원석)’은 10일 시의회 청사 의정실에서 세 번째 간담회를 열고, 주요 BRT 정류장에 대한 현장 방문을 병행하며 실효성 있는 보행환경 개선방안 논의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인 ‘세종시 정류장 보행환경 개선방안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보행자 사고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무단횡단 빈발 구간 등 실제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용역기관은 ▶BRT 정류장 사고·민원 사례조사 ▶보행자 이동패턴 분석 등을 중심으로 실증적 데이터를 제시했으며, 이에 대해 참석 의원들은 정시성과 신속성이 핵심인 BRT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영현 의원은 “현재 BRT 정류장 주변에서 무단횡단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런 행태를 구조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폐쇄형 정류장 등 물리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현미 의원 역시 “짧은 신호주기와 횡단보도 구조의 한계로 특정 구간에서 반복적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교통신호체계, 횡단보도 길이 및 위치 조정 등을 포함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간담회 후 연구모임 의원들은 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실제 정류장 현장을 둘러보며 보행자 접근성, 안전시설, 교통환경 등을 직접 점검하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오는 8월 중 타 지자체의 선진 보행환경 사례를 현장 방문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세종시에 접목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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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방문단 맞아 양 기관 우호증진 및 정책 교류 논의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1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방문단과의 차담을 마련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3월 세종시의회가 제주도의회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양 의회 간 우호 증진과 정책 교류 강화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차담은 세종시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세종시의회에서는 임채성 의장을 비롯해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 김충식 의원, 여미전 의원, 홍나영 의원, 이현정 의원이, 제주도의회에서는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과 하성용 의원이 참석했다.
임채성 의장은 “특별한 두 의회 간의 꾸준한 교류는 각 지역의 강점과 발전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시각을 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도의회와 함께 특별자치시·도의 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날 차담에서는 양 의회 간 교류 확대, 정책 경험 공유, 정례적 소통 방식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으며 관계 발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이어졌다.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교류를 이어오며 양 의회 간 신뢰가 자연스럽게 쌓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형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세종시의회를 다시 찾아뵙게 되어 반갑고 뜻깊다“며 ”비슷한 제도적 기반 위에 서 있는 두 의회가,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의 경험과 성과를 함께 나누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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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2025년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진로박람회 현장 방문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2025년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진로박람회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0일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에서 개최된 2025년 진로박람회 ‘꿈꾸는대로’를 현장 방문했다.
2025년 진로박람회 ‘꿈꾸는대로’는 진로교육원에서 실시하는 학생, 학부모 대상 초대형 진로체험 및 정보나눔 집중행사로 7월 9일에서 11일까지 3일간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실시된다.
주요 행사로는 진로체험부스, 진로상담 및 코칭, 진로진학정보나눔, 진로이벤트, 진로직업멘토링, 진로톡톡 등이 있으며 매년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진로박람회에 참석한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자유로운 토크콘서트의 형식에 맞춰 학생들과 어울려 자리했다.
더불어 토크콘서트를 경청하고 진로와 꿈 등 학생들의 관심사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앞으로의 교육정책 구상에 필요한 아이들의 진심을 현장에서 담아오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험부스 현장을 관람하고 체험에 참여하며 진로교육원을 탐방했다.
진행 교사 및 상담자 등과의 대화 또한 이어가며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육청 직원과 관계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다음 행사에서는 시의회도 진로직업 멘토링 등에 참여할 방안을 마련해 아이들에게 시의원의 활동과 진로성취 과정을 안내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이번 진로교육원 진로박람회 현장 방문에서 교육안전위원회 윤지성 위원장은 “학생 한 명은 천 명의 미래를 담고 있다.
지금 우리가 만나는 학생에게는 그 어떤 꿈이라도 실현할 수 있는 천 개 이상의 진로 가능성이 담겨있기 때문이다”고 학생과 진로의 가치를 역설했다.
끝으로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 자신이 꿈꿔온 진로를 실현할 수 있도록 그 토대가 잘 마련되어야 한다.
우리의 역할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갈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걸어주는 것이다”며 진로박람회의 지속과 확대를 응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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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 청년 창업과 기술성장 위한 ‘기술창업 소통데이’ 개최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 청년 창업과 기술성장 위한 ‘기술창업 소통데이’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9일 오전 10시,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창업인들과 함께하는 '기술창업 소통데이'를 개최하고, 세종시 기술기반 창업의 현실과 정책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 경제정책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사관학교, 세종테크노파크 관계자, 언론인 및 다수의 청년 기술창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기반 업무관리 솔루션 ▶환경센서 기반 스마트팜 시스템 ▶공공 우산 공유서비스 ▶유아 수면유도 콘텐츠 하드웨어 ▶침수방지 특수 거름망 ▶바이오 뷰티제품 등 혁신기술을 소개하며 창업 과정과 기술 상용화를 위한 도전 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실증 테스트 공간 부족, 판로 개척 어려움, 지역 내 홍보 플랫폼 미비, 행정 부서 간 협업 부재로 인한 사업 지연 등의 현실적인 애로사항도 제기됐다.
특히 “세종에서 개발한 제품이 서울에 먼저 설치된다”는 한 청년 창업인의 발언은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창업기업이 실제 환경에서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조성, 유연한 행정 협조체계, 공무원의 현장 중심적 업무 방식 도입” 등을 요구했다.
이에 세종시 경제정책과 관계자는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창업 이후 실증과 시장 진입 단계에서 정책 공백이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며 “부서 간 협업과 피드백 시스템을 강화해 제도적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세종테크노파크도 “청년 창업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증 공간 확보, 제품 전시·유통 지원 등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전했다.
김효숙 의원은 “기술창업은 세종시 자족기능 확보와 청년 정착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이번 소통데이는 단순한 정책 홍보가 아니라 창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실질적 과정으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 대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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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세종시의회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제4대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8일 제98회 정례회 윤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으로 김충식 의원, 부위원장으로 이현정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의회의원의 징계 및 윤리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기 위해 설치된 위원회로 의원의 품위 유지와 청렴한 의정활동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4대 세종시의회 마지막 윤리특별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된 김충식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공정한 의회를 구현 함에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윤리특별위원회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의 신뢰를 받는 세종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의원 행동강령과 윤리규범 준수는 의회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위원님들과 함께 원칙과 기준에 입각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의회의 도덕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현정 의원은 “위원님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윤리특별위원회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위원장님과 함께 힘쓰겠다”며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의회의 신뢰와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는 김충식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동빈, 김영현, 김재형, 김현미, 상병헌, 윤지성, 이순열, 최원석 의원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1년간 의원의 징계와 윤리에 관한 사항을 심사할 예정이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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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세종시 청소년 선진 정책 도입을 위한 연구모임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세종시 청소년 선진정책 도입을 위한 연구모임’은 2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제3차 연구모임을 개최하고 변화하는 청소년 세대의 특성과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청소년과 청소년정책 – 지역사회 중심의 청소년시설과 활동’과 ‘반곡청소년자유공간 운영 현황’을 주제로 두 차례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인 유금봉 청소년활동가는 Z세대 청소년들이 겪는 불안감과 디지털 기반의 소통 방식, 정체성 표현 욕구를 중심으로 청소년정책의 방향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유 발표자는 “청소년들은 시험 이후의 삶과 자기 존재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팬덤 문화나 특정 분야에 몰입해 자신을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발표자는 청소년정책이 단순한 프로그램 제공을 넘어, 삶의 만족도와 안전을 높이는 방향으로 재구성돼야 하며 이를 위해 청소년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청소년시설 사각지대 해소, 예산 확보 및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김성훈 청소년지도사는 ‘반곡청소년자유공간’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이용과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자율적 공간 활용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공간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운영 성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러나 인력 부족과 실무 교체로 인한 운영 혼선, 프로그램 안전관리 미비 등은 지속적인 과제로 지적됐다.
김 지도사는 “청소년자유공간은 단순한 프로그램 제공을 넘어서 청소년이 편안하게 쉬고 머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정착돼야 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순열 대표 의원은 “청소년의 삶과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책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책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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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동빈 부의장, 마을안길 통행 갈등 현장 방문
세종시의회 김동빈 부의장, 마을안길 통행 갈등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동빈 부의장은 지난 3일 금남면 성덕·영곡리 일대를 찾아 마을안길 통행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동빈 부의장을 비롯해 성덕·영곡리 마을 주민 20여명, 세종시청 도로과 및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토지 소유자 변경으로 인해 마을안길 통행이 제한될 우려가 제기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한 주민은 “수십 년간 공동으로 사용해 온 마을안길이 최근 토지주 변경 이후 통행 제한 움직임이 있어 주민 모두가 불안해하고 있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또 다른 주민은 “차량 통행 제한 시 공장 운영에 큰 차질이 생긴다”며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세종시청 도로과 관계자는 “최근 지가 상승 등으로 유사한 사례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마을안길 통행 제한은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이라며 “일반교통방해죄 등의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제 해결을 위해 관할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동빈 부의장은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사안의 특성상 일정 시간이 필요하지만,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종시청과 협력하고 토지주와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가 확대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부의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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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제5회 임시회 개회… 추경예산안 등 안건 심의 본격화
[세종타임즈]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2일 제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5년도 제2회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임시회는 2일부터 11일까지 총 10일간 열리며, 회기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연합 사무처로부터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이어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과 함께 안치영 의원 등 3명의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을 예정이다.
연합이 제출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공공행정분야에서 기정예산 3,373백만원 대비 0.36%에 해당하는 12백만원을,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 분야에서 기정예산 975백만원 대비 8.2%에 해당하는 80백만원을 각 증액 편성하고, 예비비에서 기정예산 235백만원 대비 29%에 해당하는 67백만원을 삭감 편성하는 예산안으로, 심도 있는 심의를 거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 1건과,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 및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에서 심의된 위원회 제안 건의안 2건도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논의될 계획이다.
노금식 의장은(충북·음성군2, 국민의힘) “이번 임시회는 연합의 중점 사업과 예산의 적정성, 집행 시급성을 철저히 점검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충청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의회는 마지막까지 책임감을 갖고 심의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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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복위, 노인복지시설협회와의 간담회 실시
세종시의회 행복위, 노인복지시설협회와의 간담회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7월 1일 세종시노인복지시설협회와 간담회를 실시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 현장 정책 제안을 청취하고 노인복지 증진 관련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미 위원장을 비롯해 김충식, 이순열, 홍나영 위원이 참석했다.
노인복지시설협회 소속 시설장, 시 노인장애인과 관계 공무원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세종시노인복지시설협회 한미희 회장은 요양시설 응급환자 수송 체계 개선,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처우 등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제안하며 시의회와 집행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김충식 위원은 “과거 요양보호사로서 활동한 경험을 되새기며 현장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어르신 복지 향상과 장기요양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열 위원은 요양시설의 인력 공백이 곧 어르신 돌봄 공백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체인력 지원센터 운영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적극적으로 참고해 세종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홍나영 위원은 “주말과 명절에도 쉼 없이 일하는 요양시설 종사자들에게 시간외 근무 수당과 처우개선비 등이 지급되지 않는 현실은 매우 안타깝다”며 “우리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향후 예산 반영 등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의정 갈등 상황 속에서의 응급환자 수송 체계 미비, 요양시설 종사자 처우 격차 문제 등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촉탁의사 확보, 응급의료 협약, 장기요양 지원센터 등 관련 조례 정비 및 예산확보 방안을 노인복지시설협회, 그리고 집행부와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노인복지시설협회는 세종시 내 10개 노인의료복지시설이 소속된 민간협의체로 노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