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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100회 임시회 개막… 행정수도 완성과 생활밀착 의정 다짐
세종시의회, 제100회 임시회 개막… 행정수도 완성과 생활밀착 의정 다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제100회 임시회를 맞아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 생활밀착형 의정 강화를 다짐했다.
임채성 의장은 2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국정기획위원회가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을 신속 추진 과제로 제안하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국정과제로 확정됐다”며 “이는 이재명 정부가 세종을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도 집행부와 협력해 흔들림 없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회기의 의미를 강조하며 “2012년 세종시 출범과 함께 시작된 의정활동이 100회기를 맞았다”며 “그동안 시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의정을 펼쳐왔듯,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더 멀리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는 최근 주요 활동으로 ▶집중호우 피해 현장 복구 지원 ▶의원·직원 합동 의정연수 ▶세종시 첫 인사청문회 성공적 개최 ▶상임위 현장방문 및 간담회 ▶의원연구모임 연구용역 점검 등을 소개했다.
또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를 세종에서 열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소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100회기를 기념해 ▶의정발전에 기여한 의원·단체에 대한 표창 ▶우수조례 3건 시민참여 선정 및 전국 경진대회 출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히스토리 존’ 설치 ▶의회 로비 시설 개선 등도 추진한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15일간 열리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민간위탁 동의안, 조례안 등 총 9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추경안 제안설명이 진행되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안 및 조례안 의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임채성 의장은 “시민이 부여한 권한과 책임을 겸손히 받아들이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걸어온 길을 이어가겠다”며 “제100회기를 계기로 시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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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시민이 뽑은 우수조례 1위 ‘공동주택 화재예방 조례’
세종시의회, 시민이 뽑은 우수조례 1위 ‘공동주택 화재예방 조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제100회 회기를 맞아 실시한 ‘시민이 뽑은 우수조례’ 선정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투표에서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주택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가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결과가 단순한 인기투표가 아닌 체계적인 심사와 검증을 거쳐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먼저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이후 제·개정된 449개 조례를 전수 조사해 자체 평가를 진행했고, 상위 50개를 선별했다.
이후 의원 및 집행부 의견을 반영해 30개로 압축한 뒤, 시민 모니터단·입법고문·의회사무처 직원 등이 참여한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 10개 조례를 확정했다.
최종 단계인 시민투표(8월 1~8일, 온라인 진행)에는 총 479명이 참여해 최대 3개 조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공동주택 화재예방 조례가 287표(22%)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세종특별자치시 이응버스 운영 및 지원 조례」(214표, 17%),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149표, 12%)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그 외에도 ▶안심귀가 환경 조성 조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위기 임산부 및 위기영아 지원 조례 ▶마을농업행정도우미 운영 조례 ▶청소년 문화카드 지원 조례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결과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교통·교육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가장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1위를 차지한 공동주택 화재예방 조례는 세종시의 공동주택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특성을 반영한 제도로, 전기차 충전구역 안전관리 등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정책적 가치가 높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임채성 의장은 “시민 안전과 생활편의를 높이는 조례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의정활동이 시민 눈높이에 맞게 이뤄졌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조례를 적극 발굴해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시민 우수조례 선정 결과를 향후 입법 활동과 정책 방향 수립에 적극 반영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참여형 의회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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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의정모니터링단과 정례회 결과 보고회 개최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의정모니터링단과 정례회 결과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1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교육안전분과 의정모니터링단과 함께 제98회 정례회 의정모니터링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 의회 활동을 시민의 눈으로 점검하고 개선점을 공유하는 소통과 투명성 강화의 장이 됐다.
보고회에서는 정례회 상임위원회 활동에 대한 우수사례와 개선 필요사항이 제시됐다. 모니터링단은 교육안전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집행기관 전반을 면밀히 검토하며 의회의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의원들이 세밀한 조사와 날카로운 지적을 통해 행정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긍정적으로 꼽았다.
윤지성 위원장은 “시민의 시각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은 위원회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안전분과 의정모니터링단은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정 교육을 이수한 뒤 회의 질의·답변과 운영 전반을 관찰·기록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의정 활동의 내실화를 돕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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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개최…청렴·윤리 강화 방안 논의
세종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개최…청렴·윤리 강화 방안 논의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1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열고 의원들의 청렴성과 윤리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현황 점검 결과 ▶반부패·청렴 대책 ▶의원 징계 기준 자문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먼저 실시된 이해충돌방지제도 점검 결과,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수의계약 체결 제한 및 직무 관련 외부 활동 제한 여부 조사에서 위반 사례가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세종시의회가 공정한 직무 수행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는 평가다.
또한 보고된 반부패·청렴 대책에서는 올해 종합청렴도를 지난해보다 2단계 상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청렴문화 정착·역량 강화·인식 개선·부패 요인 차단 등 12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청렴 캠페인 전개, 상호존중의 날 운영, 업무추진비와 의정활동 내역 공개 등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세종시의회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의 징계 기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현행 경고·공개사과 중심의 제재에서 더 나아가 회피 의무 위반, 예산 목적 외 사용, 갑질 행위 등에 대해 보다 강화된 책임성을 부과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임채성 의장은 “세종시의회는 새로운 제도적 장치를 토대로 청렴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자문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제도 개선을 통해 청렴 의정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의회’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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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 의정모니터단과 간담회…시민 의견 반영 강화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 의정모니터단과 간담회…시민 의견 반영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지난 1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단 행정복지분과와 간담회를 열고 의정활동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미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현 부위원장, 김충식, 상병헌, 이순열, 홍나영 위원과 행정복지분과 의정모니터단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제98회 정례회에서 진행된 결산안 승인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를 함께 점검하고, 향후 모니터단의 활동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의정모니터단은 “활동을 통해 시정의 주요 업무와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과정에서 의정모니터단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기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은 행정복지분과, 산업건설분과, 교육안전분과로 나뉘어 의정활동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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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지역 공예문화 진흥 방안 모색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지역 공예문화 진흥 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14일 세종시공예가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공예문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미 위원장을 비롯해 김충식 위원, 세종시공예가협회 이재용 회장과 협회 회원, 시 문화예술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공예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재용 회장은 “세종의 공예문화가 단순한 취미 차원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으로 성장하려면 제도적·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시의회와 집행부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김충식 위원은 “공예문화는 지역경제 활성화와도 직결되는 생활문화 분야”라며 “세종의 공예인들이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등 전국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세종시가 문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예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성장이 필수적”이라며 “시의회가 협회와 집행부와 함께 공예문화 진흥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찾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월 창립된 세종시공예가협회에는 현재 약 50명의 공예인이 활동 중이다. 협회는 지역 공예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예상품 개발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세종 공예문화 기반 확산에 힘쓰고 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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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화재 근절 나선 세종시 소방본부, 박란희의원 지적에 구조적 대응 시동
반복 화재 근절 나선 세종시 소방본부, 박란희의원 지적에 구조적 대응 시동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방본부가 전의산업단지 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화재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대대적인 구조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박란희 의원의 행정사무감사 지적을 계기로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전의산단을 포함한 세종시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화재 사례 14건 중 절반 이상인 8건이 전의면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 문제의 심각성이 공론화됐다.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기계적 요인, 부주의 등이 꼽혔으며 그중 일부는 건당 수천만원의 재산 피해를 초래했다.
이에 박란희 의원은 "불은 계속 나지만원인 규명과 근본적인 대책은 마련되지 않았다"며 반복 화재 문제를 적극적으로 지적한 바 있다.
소방본부는 이를 바탕으로 화재 방지 대책의 체질 개선을 골자로 한 후속 조치이다.
세종시소방본부는 동일 사업장에서 두 차례 이상 화재가 발생할 경우 해당 사업장을 '화재안전조사 우선 대상'으로 지정하고 집중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반복 화재가 잦은 지역을 대상으로 기동 점검팀을 상설화해 관리를 강화하며 정기적인 행정지도를 강화뿐 아니라 소방시설의 실질적 운영 상태를 표본 점검 방식으로 재확인하는 조치도 포함됐다.
또한 산단의 특수성을 반영해 다수의 외국인 근로자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국어 대응 강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이 같은 조치들이 산업단지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의원은 이번 소방본부의 대응 강화 방안을 두고 "늦었지만 반드시 필요한 대책들"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은 산업단지에서는 단순히 관리자 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현장 맞춤형 안전 교육과 구조적 시스템 점검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대책은 반복 화재를 근절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자 현장 중심 안전 체계를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이행과 지속적인 점검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조치는 반복적인 사고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세종시소방본부의 첫 번째 구조적 예방 시스템 구축 사례로 공론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는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세종시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산업단지 내 화재 예방을 위한 정밀 분석과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박 의원은 관련 조치의 실효성을 지속해서 점검하며 제도 개선 및 정책 강화를 위한 소통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세종시소방본부의 이번 대응 조치를 계기로 화재로 인한 경제적 피해와 인적 안전 문제 해결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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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대법원서 조례안 효력 분쟁 최종 승소
세종시의회청사전경(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가 세종시를 상대로 한 ‘세종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번 판결로 해당 조례의 적법성과 효력이 최종 확정되면서 시의회의 입법권과 제도의 정당성이 공식 인정됐다.
이 사건의 발단은 2023년 3월 시의회가 출자·출연기관 임원추천위원회의 구성 비율 등을 통일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재의결한 것이었다.
세종시장은 해당 조례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 상위법을 위반했고 기관의 자율성 및 독립성을 침해한다며 같은 해 4월 대법원에 개정 조례안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2023년 4월 3일 대법원 소장 접수 후 2년여 만인 올해 6월 26일 대법원 변론 재판을 거쳐 최종적으로 오늘 원고의 청구 기각 선고로 마무리됐다.
시의회는 “이번 판결로 출자·출연기관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됨은 물론, 기관 운영의 통일성과 효율성이 강화되고 법적 안정성까지 담보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조례 시행 이후 지난 2년간 출자·출연기관의 임원 선발은 개정 조례 규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세종시 역시 2024년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공모 당시 해당 조례 절차를 준수하고 그 투명성을 홍보한 바 있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판결은 지방의회의 정당한 권한과 입법 자율성을 다시 한번 분명히 확인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는 소중한 세금과 행정력, 시간을 소모하는 정쟁이 아니라, 의회와 시가 함께 힘을 모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수도 완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이번 승소 판결에 따라 즉시 소송비용 회수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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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초대 원장 검증 마무리
세종시의회,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초대 원장 검증 마무리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2일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했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출범에 따른 초대 원장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전문성 등 자격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사특위는 세종시의 독자적인 정책연구기관 운영을 책임질 초대 원장으로서의 후보자의 자질과 전문성, 도덕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인사특위 위원들은 청문회 과정에서 △정책 비전 △전문성 △도덕성 △조직관리 능력 등을 중점으로 검증했으며 특히 연구와 교육 기능을 통합해 새롭게 출범하는 연구원의 초대 원장에게 요구되는 명확한 비전과 통합적 리더십을 주제로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권 후보자는 인사청문 과정에서 “그동안 관·산·학의 경험을 통해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원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연구와 교육 기능의 융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미 위원장은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다각도로 검증한 결과, 세종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와 정책 대응에 주도적으로 임하려는 의지를 확인했다”며 “앞으로 시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정책 연구개발을 통한 공공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 인사특위는 이날 인사청문 절차를 마무리하고 ‘적합’ 의견으로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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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 개최
세종시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가 11일 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제19대 후반기 협의회장 선출이 주요 안건으로 진행됐으며, 선거 결과 서울특별시의회의장이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개회식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시·도의회 의장들은 김 차관에게 지역소멸 문제와 균형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에서 전국 시·도의회가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정기회가 지방의회의 단합을 다지고 지방자치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전국 시·도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동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