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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 공무국외출장 조례 등 2건 원안 통과
[세종타임즈]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위원장 김선광)는 2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충청광역연합 공무국외출장 조례안」과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사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구형서 의원(천안4,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공무국외출장 조례안은 출장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도록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설치를 주요 골자로 하며, 출장 종료 후 결과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투명성을 높이도록 했다.
이에 대해 신영호 의원(서천2, 국민의힘)은 “그동안 반복적으로 지적돼 온 공무국외출장의 문제점을 개선하려면 실효성 있는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조성태 의원(충주1, 국민의힘)도 “출장 시 부당한 경비 집행을 막고, 환수 조치까지 가능하도록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기존 출장 절차를 보완하고, 공무원뿐 아니라 공무수행을 위해 국외에 파견되는 전문가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해 보다 책임 있는 출장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심사된 「충청광역연합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김현미 의원(세종 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했으며, 현행 법령과의 불일치 및 어려운 용어들을 정비해 행정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유인호 의원(세종 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조례가 제정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삭제 조항이 포함된 점은 아쉽다”며 “앞으로는 조례 제정 단계부터 보다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현미 의원은 “조례의 문구를 보다 명확하고 쉬운 표현으로 다듬어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 실무자들의 혼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조례안은 오는 7일 열리는 제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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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지난 제97회 임시회에서 선임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대상으로 2일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총 10명으로 여미전, 안신일 윤지성 시의원을 비롯해 재정 및 회계분야의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시청과 교육청에서 진행된다.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채권·채무, 재산, 기금 등이 관련 법령이나 회계 절차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해서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할 예정이다.
김효숙 부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검사해 건전재정 운영을 도모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그만큼 위원분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심하게 검사해 시와 교육청의 재정이 내실 있게 잘 운영되도록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세종시와 교육청의 예산이 시민을 위해 잘 사용되었는지 꼼꼼하게 검사해 그 결과를 토대로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위촉식 후 1층 대회의실에서 결산안 심사 전략과 검사의견서 작성 요령 등에 관한 교육을 시행했으며 이날 결산검사 교육에는 세종시의회 의원과 결산검사위원, 의회사무처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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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제3회 임시회 개회…조례안·건의안 등 7건 심의
[세종타임즈]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제3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청광역연합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7건의 안건이 상정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면밀히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한영 의원은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충청권 광역철도망의 차질 없는 구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주화 의원과 박미옥 의원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해 의회에 지역 현안과 주민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의회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6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진행하며,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한다.
노금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충청광역연합의 실질적인 기능 강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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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반곡고 AI정보교육실 참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3월 31일 반곡고등학교에서 열린 ‘AI정보교육실 참관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교육현장을 둘러보고, 향후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인공지능 정보교육실 구축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교육활동 운영 방식과 활용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AI정보교육실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인 관내 15개 학교의 교직원들이 함께 자리해, 실질적인 구축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세종시의회에서는 윤지성 위원장을 비롯해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이현정, 김동빈, 박란희, 유인호 의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반곡동 지역구인 김영현 운영위원장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AI정보교육실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반곡고 학생들의 AI 수업을 직접 참관하며 교육 효과와 활용도를 확인했다. 또한 현장 교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향후 AI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윤지성 위원장은 “AI교육은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이라며 “이번 참관을 통해 세종시 각급 학교에 AI교육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영현 의원은 “AI와 같은 전문 분야일수록 모두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미래 교육은 학교, 교육청, 의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곡고 임옥희 교장은 “AI정보교육실은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보다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이번 행사가 세종시 AI교육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는 향후에도 미래지향적 교육 환경 구축과 안전한 학습 공간 조성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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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일본 군마현의회 대표단 접견…지역소멸 극복 경험 공유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3월 31일 일본 군마현의회 대표단이 의회를 공식 방문함에 따라 접견을 갖고 지역소멸 대응 방안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은 임채성 의장을 비롯해 김효숙 제1부의장, 김동빈 제2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됐다.
양측은 각 지역이 직면한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임채성 의장은 군마현 가와바 마을이 농업과 관광산업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세종시의회도 지역 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제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도 가즈오미 군마현의회 의장은 “대한민국의 행정 중심지이자 미래를 선도할 세종시를 방문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최근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군마현의회 대표단은 이날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을 찾아 전자회의 시스템 등 본회의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회 운영 체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대표단은 세종시청도 방문해 세종시의 주요 정책과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 관계 증진은 물론 지역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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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접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4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기간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이번 제보 접수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예정된 세종시청 및 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보 대상은 ▶시정 및 교육행정 전반의 위법·부당한 사례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 낭비 사례 ▶주요 정책에 대한 개선 의견 ▶생활 속 시민 불편 사례 등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내용 ▶진행 중인 재판 또는 수사와 관련된 사항 ▶허위사실 유포나 인신공격 우려가 있는 내용 ▶익명 제보 등은 접수에서 제외된다.
시민제보는 세종시의회 홈페이지, 이메일,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세종시의회 관계자는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행정의 문제점을 바로잡는 중요한 절차”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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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지방의회 아카데미 참가… 제주도의회와 교류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가 2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지방의회 아카데미’에 참석해 전국 지방의회와의 소통과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지방의회 의원과 사무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 특강, 기본 직무, 소양 교육 등 총 3개 분야에 걸친 강의가 진행됐다.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인구감소 대응 미래경제성장 전략’, ‘세대 간 소통 전략’, ‘의원 연구활동 및 정책개발비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수강하며 지역 의정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아카데미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해 행정자치위원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특별자치’의 선도모델인 제주도의 입법과 제도 운영 경험을 벤치마킹하며, 지방분권 확대를 위한 제도적 방안과 의정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김현미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전국 지방의회가 공통으로 겪는 과제에 대한 해법을 고민하고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세종시의회의 정책 개발과 의정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주도의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특별자치 개념의 실현과 지역 간 상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2년,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며 정책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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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영현 위원장,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참석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이 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전반기 제6차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인천광역시의회 주최로 열렸으며,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의회 제도 개선과 현안 공유, 법 개정 건의안 논의를 이어갔다.
김영현 위원장은 회의에서 ‘협의회 주요 현안 보고’ 등 4건의 안건을 청취하고, ‘지방의회 감사권 독립을 위한 공공감사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포함한 7건의 안건 처리에 협력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의결된 주요 건의안에는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자율 결정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농어업인 안전 강화를 위한 「농어업인안전보험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이 포함됐다.
김영현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실질적 자율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법안들이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며 “시도의회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지방의회 운영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이번까지 총 6차례의 정기회를 개최했으며,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권한 강화를 위한 법률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다. 특히 제22대 국회에서 총 4차례 발의된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전국 시도의회 간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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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2025년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 개최… 5건 연구과제 심의·의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6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5건의 의원 정책연구용역 과제를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참여해 연구과제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검토하고 승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심의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절차가 진행됐으며, 김현옥 시의원이 위원장으로, 허문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사전 서면검토를 거쳐 총 5건의 연구과제를 심의했고, 모두 승인됐다.
승인된 과제는 ▶ 국회의사당시대 세종 인재 참여 준비 연구(안신일 의원 대표) ▶ 공실 상가를 활용한 창업·문화공간 활성화 방안 연구(김효숙 의원 대표) ▶ 정주 외국인(다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정책 연구(홍나영 의원 대표 )▶세종시 청소년 지원 인프라 현황 및 개선 방안 연구(이순열 의원 대표) ▶세종시 정류장 보행환경 개선 방안 수립 연구(최원석 의원 대표)
김현옥 위원장은 “짧은 용역 기간 내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려면 연구 대상과 방향을 더욱 구체화해야 한다”며 “체계적인 일정 안배를 통해 심도 있는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심의에서 승인된 연구과제들은 오는 4월부터 각 의원 연구모임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정책연구용역 수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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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 참석… 청렴도 평가 공정성 강화 건의안 통과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이 25일 경상남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청렴도 제고와 현안 해결을 위한 다수 안건 처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협의회 주요 현안 보고’를 포함해 총 8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임 의장은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의 공정성 확보 건의안’을 포함한 25개 건의안을 처리하는 데 협력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의결된 주요 안건은 ▶비수도권 미분양 주택 해소 정책 촉구 건의안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소나무재선충병의 국가 재난 지정 촉구 건의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임 의장은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와 관련해 “공정성과 투명성은 청렴한 의회 실현과 건전한 의정활동의 핵심”이라며, “이번 건의안 통과를 계기로 청렴한 의정문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 참석자들은 2일 차 일정으로 경남 창녕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최근 경남 산청군 야산 대형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한 공무원과 진화대원 등 4명을 추모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