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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 광역급행버스 M1 노선, 10월 10일부터 운행 시작
M1노선도
[세종타임즈] 세종시와 대전시를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1 노선이 다음달 1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세종형 M1 버스는 충청권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기존 대광위 M버스의 급행 개념을 도입하면서도 세종터미널과 반석역 등을 추가해 시민 편의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M1 버스가 운행을 시작하면 기존 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의 수요를 분산해 혼잡도를 개선하고,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구간은 세종시 누리동에서 해밀동,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반석역, 대전시청, 대전정부청사까지 이어지며, 총 16대의 버스가 투입되어 평균 15분 간격으로 하루 134회 운행될 예정이다.
운행 거리는 약 36.2㎞이며, 세종에서 대전까지의 편도 소요 시간은 약 100분 정도다.
요금은 성인 기준 2,000원이며, 행정구역을 넘어가면 300원이 추가로 징수된다. 시는 M1 버스의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차량 준비와 버스정보시스템 제공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시 누리집과 정류장 안내문을 통해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다.
남궁호 교통국장은 “2021년부터 추진해오던 대광위 세종~대전 간 광역급행버스 사업이 무산됐지만, 대전시와의 협력을 통해 M1 버스를 운행할 수 있게 됐다”며, “양 도시 간 상생협력과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를 통해 충청권 광역교통체계를 더욱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M1 버스 운행은 세종시와 대전시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망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양 도시간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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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사노조, '교원·공무원 정치기본권' 주제로 강연회 개최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교사노동조합은 오는 9월 26일 오후 3시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교원·공무원 정치기본권,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특별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교수이자 제18대 서울시 교육감을 역임한 징검다리 교육공동체의 곽노현 이사장이 강연을 맡아, 교원과 공무원의 정치 참여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세종교사노조는 교원과 공무원의 정치적 기본권이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는 현실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이번 국회에서 발의된 ‘교원과 공무원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이 강연회를 기획했다.
교사노조연맹 등 5개 교원단체가 지난 7월 전국 교사 90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치 기본권이 보장되지 않아 교사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지 않는다’라는 주장에 응답자의 98.2%가 동의했으며, ‘교사가 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밝힐 수 없어 정책이 학교 현장과 괴리되어 있다’라는 주장에도 97.8%가 동의했다.
김은지 세종교사노조 위원장은 “정치적 기본권은 시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하는 권리이며, 이 기본권 보장을 통해 우리나라의 정책과 입법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원과 공무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세종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회는 포스터에 안내된 QR 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교원과 공무원의 정치적 권리 보장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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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놀이 프로그램 워크숍 개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아이돌봄서비스 놀이 프로그램 워크숍
[세종타임즈]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24일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놀이 프로그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롬종합복지센터 2층 강의실 1에서 진행되었으며,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정과 재직 중인 아이돌보미 등 총 33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사회·감각·인지·정서 발달을 촉진하는 22가지의 게임놀이가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돌보미와 유·아동 간의 긍정적인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이돌보미의 역량을 높여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아동과 함께하는 놀이를 직접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돌보미로 참여한 한 관계자는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돌봄 현장에서 아이들과 더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중인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에 만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회적 지원이다.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돌보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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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명산업개발, 금남면에 추석 맞이 위문품 기부
㈜태명산업개발, 추석 맞이 위문품 기부
[세종타임즈]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태명산업개발이 지난 27일 추석 명절을 맞아 금남면의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위문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태명산업개발은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세트를 금남면에 전달했다.
㈜태명산업개발은 매년 명절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식료품세트를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시유 ㈜태명산업개발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식료품세트는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6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태명산업개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금남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명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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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보람동위원회, 경로당 봉사활동 실시
[세종타임즈]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보람동위원회가 28일 보람동 호려울마을 2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로당 노인들의 건강을 돌보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는 매월 보람동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이혈, 손마사지 등 다양한 건강 관련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도 관련 교육을 이수한 위원회 회원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김서연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활력 있는 생활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허인강 보람동장은 “매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챙기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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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솔동,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28일 지사협 위원들의 역량강화 교육과 더불어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솔동 지사협의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복지사각지대 없는 우리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사협 위원 등 18명이 참여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한솔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독거세대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직접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이들은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임재긍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한솔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솔동 지사협은 캠페인에 앞서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사협 위원들은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를 더욱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솔동 지역사회가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앞으로도 지사협은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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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소방서119펌뷸런스, 심정지 30대 생명 구해
조치원소방서119펌뷸런스, 심정지 30대 생명 구해
[세종타임즈] 조치원소방서 119 펌뷸런스가 심정지로 쓰러진 30대 남성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와 구급차를 합성한 용어로, 펌프차 대원들이 구급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응급 처치와 구급 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21일 오후 3시 12분경, 조치원읍의 한 대학교에서 작업 중이던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조치원119안전센터에 접수됐다. 상황의 긴급성을 판단한 소방서는 즉시 펌뷸런스를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대원들은 심정지 상태에 빠진 남성에게 가슴압박과 심장충격기를 신속히 적용해 그의 맥박과 호흡을 되살렸다. 이들의 신속한 응급 처치 덕분에 A씨는 건강을 되찾았고, 이후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은 “조치원소방서는 펌뷸런스의 고품질 운영을 위해 전문 응급처치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출동과 같이 신속한 대응으로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펌뷸런스의 신속한 출동과 응급 처치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치원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응급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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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불법 집회·시위 광고물 합동 정비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28일 정부 세종청사와 세종 남부경찰서와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불법 집회·시위 광고물에 대한 합동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집회 및 시위가 빈번히 이루어지는 세종시청과 정부 세종청사 주변을 대상으로 하여, 도시 미관을 해치고 통행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들을 정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정비 대상에는 △집회 및 시위행위 종료 후 방치된 현수막 △실제 시위가 이루어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설치된 시위 광고물 △교통수단 및 이용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현수막 등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불법 광고물들은 시민들의 일상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주범으로 지적되어 왔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 정비를 통해 불법 광고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집회신고 안내문과 옥외광고물 정비 안내문을 배포하고, 무분별한 집회 및 시위 현수막의 설치를 막기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깨끗한 도시 미관을 유지하며,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통행 안전과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위해 불법 광고물 정비를 꾸준히 실시할 것”이라며, “올바른 광고 문화가 세종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정비는 세종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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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12회 보육인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28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회 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천범산 세종교육청 부교육감 등을 비롯해 보육 교직원 9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함께 세종시의 보육 환경 개선과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보육교사와 어린이집 원장, 세종시급식관리지원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직원 등 총 76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이 표창은 그동안 보육 현장에서의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은 이들에게 수여된 것으로,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대회는 표창장 수여식 외에도 보육 교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복면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이 시간은 보육 현장에서 일하는 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저출산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시는 우리 시의 3천700여 명의 보육인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세종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보육 교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처우 개선비와 장기근속 수당, 맞춤형 복지포인트, 교사 근무 환경개선비 등을 지원하는 한편, 어린이집에는 보조교사와 도우미, 대체 교사와 조리사 등의 인건비를 지원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치료사 인건비 지원 등을 통해 보육 교직원의 근무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세종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들의 헌신이 세종시의 미래를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로, 앞으로도 세종시는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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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부여군 농축협,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기부
27일 시청 세종실에서 세종시-부여군 농축협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7일 시청 세종실에서 세종시와 부여군 농축협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부터 제도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목표로 시작된 것으로, 두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진국 세종전의농협 조합장, 신상철 세종강남농협 조합장, 김기주 세종부강농협 조합장, 정동현 규암농협 조합장, 하정태 동부여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자리를 함께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부여군 농축협이 세종시에 2천663만원, 세종시 농협이 부여군에 2천80만원을 각각 기부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이로써 총 4천743만원이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홍순옥 NH농협 본부장은 “세종과 부여 농축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이 두 지역의 상생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이번 교차기부의 의미를 강조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세종과 부여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에 동참해 주신 농축협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상호 교차기부를 통해 지역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기부금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차기부는 세종시와 부여군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종시와 부여군은 이 기부금을 통해 각 지역의 사회복지, 교육, 환경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와 부여군의 농축협 간 협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 상생발전의 좋은 사례로 남을 것이다. 두 지역 간의 이러한 협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협력이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