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담동에 위치한 하늘빛어린이집이 7일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 60만6500원을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하늘빛어린이집은 지난달 31일 원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모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이번 아나바다 바자회는 어린이들이 나눔과 재활용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바자회에서는 어린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모아 기부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나눔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를 가졌다.
하늘빛어린이집의 심춘옥 원장은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지역 주민들과 더 가까워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배병국 민간위원장은 “하늘빛어린이집에서 기부한 소중한 수익금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잘 사용하겠다”며, “지역 내 기부와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기부금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지원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며, 지역 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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