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시청 소속 토목직 공무원 17명이 행정안전부 주관 방재전문인력 인증시험(방재관리대책대행자 과정)에 전원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방재전문인력 인증제도는 재해 예방과 대응, 복구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인증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해당 인증을 취득하면 재난 안전 분야에서 전문 인력으로서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공무원들은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퇴근 이후 늦은 밤까지 자발적으로 학습과 수강을 병행하며 시험 준비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방재전문인력 인증시험에 응시한 세종시청 소속 공무원 17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종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직무와 연계된 전문자격 취득을 적극 장려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격은 개인의 노력과 더불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조직문화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도시 세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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