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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자율방재단, 무더위·한파 쉼터 12곳 일제 점검
부강면 자율방재단, 무더위·한파 쉼터 12곳 일제 점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자율방재단연합회(회장 양길수)와 부강면 자율방재단(단장 이양훈)은 지난 12일, 부강면 일원에 운영 중인 무더위·한파 쉼터 12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로 경로당 등 고령자 이용 비율이 높은 쉼터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안내표지판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쉼터를 찾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부강면 자율방재단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시민 이용률이 높은 각종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예찰과 점검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양훈 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세심하게 시설을 점검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의헌 부강면장은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있어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함께 안전한 부강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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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농업기술센터, 어린이 도시농업 학습텃밭 운영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어린이 도시농업 학습텃밭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생태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도시농업 학습텃밭’ 프로그램을 최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고 식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채소 ‘프릴아이스’를 식재한 관찰화분을 개별 제공, 어린이들이 집에서도 식물의 변화를 쉽게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식물을 직접 심고 키우는 것이 재미있고 신기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학부모들 역시 “아이들이 자연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갖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이들이 도시농업을 통해 자연과 친숙해지고,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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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지정 예고
비암사 극락보전 소조아미타여래좌상 봉안 모습
[세종타임즈]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지난 12일 문화재청이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을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은 현재 별도의 조성 발원문은 남아 있지 않지만, 얼굴과 이목구비 표현, 신체 비례 등 양식적 특징으로 볼 때 조선 전기인 16세기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1508년부터 1520년 사이로 나타난 방사성탄소연대 분석 결과도 이러한 추정과 부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불상은 높이 194.2㎝, 무릎 폭 132㎝의 대형 소조불로, 일반적인 소조불과 달리 나무로 윤곽까지 정밀하게 만든 뒤, 소량의 흙으로 세부를 완성한 제작기법이 특징이다. 이는 일반적으로 나무 뼈대 위에 흙으로 전체 형태를 다듬는 방식과는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특히 이처럼 불상의 제작 기법이 명료하게 드러난 사례는 매우 드물어, 향후 조선 전기 소조불 연구에 중요한 기준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또한, 현존 수량이 극히 적은 16세기 불상으로서의 희소성, 그리고 불상의 얼굴 표정과 신체 표현 등에서 확인되는 뚜렷한 조각가의 개성 역시 미술사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은 보존 상태가 우수하고, 조선 전기 불상의 형식과 기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 체계적인 보존과 더불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그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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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학습관, ‘9월 독서의 달’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진행
평생교육학습관, ‘9월 독서의 달’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유아, 학생, 학부모 등 지역주민 누구나 책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공연, 강연, 체험, 전시, 대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13일 오후 카이스트 물리학 박사 정재승 작가를 초청해 ‘책 읽는 뇌, 성찰하는 뇌’를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정재승 작가는 뇌과학의 정의를 소개하고 독서의 가치를 영상매체와 비교해 설명하며 청중들의 깊은 공감과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고 강연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어 14일 오후에는 ‘호랭떡집, 할머니의 용궁여행’, ‘순례주택’을 바탕으로 한 입체낭독극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배우들의 생생한 낭독과 연기, 영상, 음향을 결합해 책 속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직접 체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유아·학생·학부모 모두가 특별한 독서 체험을 함께 나눴다.
또한 지난 6일에는 자연과 계절을 주제로 활동하는 그림책으로 유명한 백유연 작가와의 만남과 도서관 속 공방 체험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2일에는 ‘뉴욕의 거장들’ 기획 전시 관람을 위해 광주 소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하는 ‘도서관 속 미술관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 이해와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종합자료실에서는 과년도 잡지 나눔, 백유연 작가와 입체낭독극 관련 도서 작가의 도서 ‘뉴욕의 거장들’ 관련 예술도서를 전시하고 있으며 기간 내 대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운의 룰렛 돌리기’를 30일까지 진행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김희경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온 가족이 함께 경험할 수 있었고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를 나누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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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전국 1위
세종시교육청,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전국 1위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9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세종시교육청 대표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으며 장애학생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게임 및 IT를 통한 여가 문화 접근성 확대와 미래 사회 준비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학생 선수 400여명의 대표 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빛나는 꿈e 찬란한 내일e’를 주제로 정보경진대회 18개 종목과 e스포츠대회 10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세종시교육청에서는 ‘소프트웨어 코딩’, ‘동영상 제작’, ‘인터넷 검색’ 등 정보경진대회 7종목, ‘스위치 볼링’, ‘모두의 마블’, ‘FC온라인’ 등 e스포츠 6종목에 학생과 지도교사 4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다.
세종시교육청 대표단은 e스포츠 스위치 볼링 부문에서 전국 1위에 오르며 정상에 등극했으며 정보경진대회 소프트웨어 코딩 전국 5위로 실력을 인정받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세종시교육청 대표 학생들은 다양한 종목에서 두루 경쟁력을 입증하며 장애학생의 도전과 성취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e페스티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세종시교육청 대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정보화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여가 문화를 경험하며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른 종목 동영상 제작, 파워포인트, 스마트검색, 아래한글, 로봇코딩 등의 정보경진대회 결과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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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중등 학습 코칭 역량 강화 직무연수 운영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교원의 학습 코칭 전문성을 강화하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중등 학습 코칭 역량 강화 직무연수’는 오는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세종시교육청교육원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중등 교원 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사례 나눔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교사들이 학습 전략과 코칭 방법을 습득해 학생 지도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중등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서는 모든 교원의 관심이 필요하며 학습 전략은 모든 수업 내에서 활용 가능하다.
9월 13일 오전에는 ‘진짜 공부를 위한 학습 유형 톺아보기’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유형별 특징과 지도 방법을 살펴보고 오후에는 ‘생각에 날개를 다는 읽기·기록 전략’ 강의를 통해 교과 문해력 강화를 위한 읽기 ·기록 전략을 탐색한다.
9월 26일부터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되는 1박 2일 집중 과정에서는 ‘배움을 연결하는 관계 세우기’ 강의로 교사·학생·또래집단 간 학습 정서를 지원하는 관계 형성 방안을 배우고 만다라트 목표 달성표 작성과 우선 순위 정하기 활동 등을 통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9월 27일에는 약어법, 반복법, 범주화, 심상법 등 방대한 학습량 처리를 위한 다양한 기억 전략을 익히며 마지막에는 아로마테라피와 함께 참여 소감 나눔 시간으로 힐링과 성찰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중등 학교로 갈수록 누적된 학습 결손으로 학습에 흥미를 잃는 학생들이 많다”고 강조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중등 선생님들의 학습 코칭 역량이 강화되어 학생 지도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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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다 수업 중 함께 나눌 간송 전형필의 수장고 속 보물
찾았다 수업 중 함께 나눌 간송 전형필의 수장고 속 보물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대구학생예술창작터, 대구간송미술관, 대구미술관, 근대문화유산 골목 등지에서 학교예술교육 담당 교원·관리자 대상으로 ‘온잉 아카데미’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
‘온잉 아카데미’는 세종시교육청 예술교육 브랜드인 세종예술온학교 운영 사업 중 하나로 교원의 예술융합 수업설계 역량을 키우기 위해 체험활동 중심으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됐다.
△대구학생창작터 방문·체험을 통한 학생전용 예술공간과 프로그램이 학교교육과정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 탐색 △대구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체험을 통한 학교 갤러리 구축의 필요성과 창의적 학생작품 전시 방안 모색 △대구 근대문화유산골목 탐방을 통한 한국 근현대 예술 원류 탐색과 창의적인 현장 체험학습 기획 역량 제고워크숍의 참석한 교사들은 “수업에 활용 가능한 예술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특히 조선화단을 대표하는 김홍도, 신윤복 같은 화가들의 작품을 말러의 교향곡과 함께 실감 영상으로 감상하는 The Flow 전시는 매우 압도적이었다.
기술의 발달이 예술 분야에도 예외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기존 예술감상 지도에 관해 다각적으로 변화를 시도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중등교육과 이석 과장은 “학생들의 예술 교육의 질은 교사들의 수준을 뛰어 넘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세종 교원들의 다양한 예술 경험을 통해서 학생들의 예술 분야 수업이 더 풍성해 지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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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례 속 개인정보 침해요인 전면 개선 나선다
세종시, 조례 속 개인정보 침해요인 전면 개선 나선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협력해 조례 속 숨겨진 개인정보 침해 요인을 전면 개선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불필요한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 관행을 바로잡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행정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세종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시 조례 전반을 점검한 결과, 총 19개 조례에서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이 있는 조항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례로는 업무 목적과 무관한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 법적 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는 등의 조항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내용은 ‘개인정보 보호법’의 취지에 어긋나거나 상위법령의 위임 없이 민감 정보를 처리하고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
시는 이 같은 침해 우려가 확인된 조례에 대해 관련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조례를 개정하고, 민원 처리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조례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접 맞닿아 있어, 그 안에 담긴 개인정보 조항이 시민의 권익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번 조례 정비를 통해 보다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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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기업 경영인과 시정방향·비전 공유
세종시, 지역기업 경영인과 시정방향·비전 공유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7차 세종경제포럼에 참석해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한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상공회의소 회원사 등 지역 기업 경영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정부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기업인들과 공유하고 국정운영 기조에 부합하는 시정 방향을 설명하며 지역경제와 시정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새 정부의 123개 국정과제 중 세종시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11개 국정과제를 발췌해 소개하고 시정 추진과 연계·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기업인들은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등 행정수도 세종 완성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등 교통망 확충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인공지능고속도로 구축 등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의 주요 현안을 직접 소개하고 기업 경영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우리시는 케이-컬쳐가 전 세계를 이끄는 시대에 한글문화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2027 한글 국제 비엔날레 등 다양한 한글 관련 행사와 시책을 추진해 한글과 한글문화를 전 세계를 알리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수부와 산하 공공기관 이전은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신중히 검토돼야 하는 문제”고 재차 강조하며 기업 경영인들의 지지와 관심을 호소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계와 소통을 강화해 기업이 국정과제와 연계된 성장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정 방향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이달 말까지 종교인, 소상공인, 관광업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와 직접 만나 새 정부 국정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시정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강형근 에이치케이앤컴퍼니 대표가 ‘위기 속에 새로운 성장을 이끄는 혁신 길’을 주제로 특강을 통해 새로운 경제를 보는 시각과 통찰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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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도램뜰 근린공원'
주민이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도램뜰 근린공원'
[세종타임즈] 세종시 도담동이 12일 2025년 마을계획사업 ‘도램뜰 근린공원 특화사업’ 일환으로 도램뜰 근린공원에 꽃 400주를 식재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공원을 아름답게 가꾸고 생활 속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꽃 식재 행사에는 도담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관내 7개 직능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운남소국, 용담, 공작아스타 등 다채로운 초화류를 식재하며 공원을 정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성된 화단은 활동에 참여한 직능단체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도담동은 주민 주도로 행사를 진행해 단순한 환경 미화를 넘어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숙 동장은 “직능단체와 주민이 힘을 합쳐 도램뜰 근린공원을 세종시의 대표적인 녹지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식재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공원을 가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