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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휠체어펜싱팀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 입상
GKL휠체어펜싱팀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 입상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이 ‘2025 익산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빛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전북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박천희 선수가 에페 금메달, 플러레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33개국에서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에페, 사브르, 플러레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세종시에서는 GKL소속 감독 1명과 선수 2명이 출전했다.
이 가운데 박천희 선수는 금·동메달 2관왕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훈련해 온 선수들이 뜻깊은 결과를 만들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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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소통의 장' 전동면 노장3리 마을회관 준공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0일 주민 소통과 화합의 새로운 장으로 조성된 전동면 노장3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학서·김충식·김광운·여미전 시의원, 박미순 전동면장,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마을회관 신축을 축하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노장3리 마을회관은 총 공사비 3억 35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81㎡, 지상 1층 규모로 건축됐다.
이번 준공에 따라 그동안 노후된 시설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주민회의와 문화·여가 활동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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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노선, 12일부터 대전 은하수네거리 추가 정차
M1노선, 12일부터 대전 은하수네거리 추가 정차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대전시와 공동 운행하는 광역 급행버스 M1 노선이 오는 12일 첫 차부터 대전 은하수 네거리를 추가로 정차한다.
이번 정류장 확대는 시민들의 교통 수요와 의견을 반영해 추진된 것으로 세종과 대전 생활권을 잇는 M1 노선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M1 노선은 지난해 9월 개통 이후 하루 평균 약 1,700명이 이용하는 세종시의 대표 광역급행버스다.
세종 해밀동·산울동에서 출발해 세종충남대병원, 다정동, 새롬동,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반석역, 충남대학교, 대전시청, 정부청사역, 정부청사광장 등을 경유한다.
현재 세종교통·세종제일운수·협진운수 3개 운수사에서 총 16대를 투입해 평일 하루 67회, 주말·공휴일 58회 운행하고 있으며 평일 15분, 주말 18분 간격으로 배차된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이번 정류장 추가로 세종-대전 간 생활권 접근성이 강화돼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시와 협력해 체감도 높은 교통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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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벽정’ 복원 완료…조선 유림의 숨결, 현대에 되살아나다
세종시 ‘금벽정’ 복원 완료…조선 유림의 숨결, 현대에 되살아나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표 누정 문화유산인 ‘금벽정(錦碧亭)’의 복원공사를 마무리하고, 10일 장군면 금암리 현지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윤노현 장군면이장단 협의회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금벽정의 성공적인 복원을 함께 축하했다.
금벽정은 17세기 조선시대에 건립된 정자로, 유림들이 금강의 자연 속에서 학문과 사상을 교류하던 공간이다. 탁 트인 금강과 천변을 따라 펼쳐진 푸른 절벽(창벽)의 절경이 어우러져 오늘날까지도 명승지로 사랑받아왔다.
이번 복원은 역사적 자료와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조선 후기 ‘사가누정’ 건축양식을 최대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금벽정’과 ‘호우제일강산(湖右第一江山)’ 등의 기존 현판을 원형대로 복원하는 한편,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반영한 한글 현판도 새롭게 설치됐다.
이와 함께 시민 편의를 위한 포토존, 안내판, 수국 조형 조명 등 야간경관도 조성되어, 방문객이 금벽정의 문화적 가치를 다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최민호 시장은 “금벽정은 자연과 철학이 하나 되던 조선 유림 문화의 상징으로, 세종시가 품은 보물 같은 공간”이라며 “이번 복원을 계기로 금벽정이 금강누정 문화와 충청유교문화권을 연결하는 핵심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복원사업은 세종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추진 중인 ‘금강누정 선유길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는 향후 누정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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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산단, 노후산단 이미지 벗는 환경개선 착수
조치원산단, 노후산단 이미지 벗는 환경개선 착수
[세종타임즈] 산자부 주관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대상지로 조치원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됐다.
세종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노후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는 디자인 도입과 근로자 쉼터·녹지 조성을 통해 산업단지 환경과 노후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모에 최종 선정된 조치원산업단지는 1988년 조성된 이후 30년 이상이 경과한 노후 산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활력 있는 거리 환경이 조성되면 지역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산업단지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가로정비 등 경관거리 조성 △아트월 등 랜드마크 설치 △근로자 쉼터 및 소공원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 주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8억 6,000만원이며 국비로 사업비의 70%인 20억원이 지원된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오는 10월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단계별 시공을 거쳐 2028년까지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조치원일반산업단지가 노후 이미지를 벗고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활력 있는 산업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근로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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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 특별위원회 현장점검 실시
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 특별위원회 현장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제5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인수를 앞둔 어진동 환승주차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김재형 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인수특위 위원 6명과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교통정책과장, 세종시설관리공단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가 함께했다.
어진동 환승주차장은 연면적 18,942㎡, 지상 4층 규모로 총 568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22년 12월 ‘행복도시법’ 개정으로 무상양여 대상에 포함된 이후 합동점검 절차를 거쳐, 2024년 5월부터 현재까지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위탁 관리,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인수특위 위원들은 현장에서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으로부터 환승주차장 인수계획 및 하자 조치 현황을 보고 받고 이어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로부터 운영 실적과 운영상 문제점, 개선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김재형 특별위원장은 “환승주차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진 중인 ‘주차 통합관제시스템’ 이 조속히 구축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현재 환승주차장이 적자로 운영되고 있다 기업과 단체 정기 주차 수요 확보와 유휴 공간을 활용한 근린생활시설 임대 등의 방법이 필요해 보인다 수지율 증가를 위해 적극 매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수특위는 다음 달 준공 예정인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대해 시민참여특별점검반과 함께 하자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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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청소년 자살 예방 간담회 개최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청소년 자살 예방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9월 8일 오후 5시, 조치원중학교 사회탐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세종시 청소년 자살 문제와 예방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청소년 자살 문제에 대해 학생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고 지역 차원의 대응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청소년이 겪는 학업 스트레스, 학교 내 정신건강 지원 부족, 또래 관계에서 발생하는 어려움 등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했으며 특히 청소년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학생들은 첫째, 지금까지 성인 위주로 진행된 게이트키퍼 교육을 청소년까지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래가 또래를 지지하는 ‘생명의 나무 멘토링 프로그램’, 흥미를 유발하는 게임형 게이트키퍼 교육 도입을 통해 고위험군 학생 조기 발굴과 정서적 지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둘째, 수도권 일부에서 시행 중인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존’의 긍정적 효과를 언급하며 이를 세종을 비롯한 전국 단위로 확대해 청소년이 학교와 학원가 주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마음건강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현옥 의원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정책 대안을 직접 제안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세종시가 운영 중인 ‘마음안심 119’ 와 같은 위기 개입 시스템이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교육청·지자체·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오늘 제안된 정책들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정책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자살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통계청과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사망 원인 1위는 13년째 자살이며 2023년 기준 청소년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11.7명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스트레스 인지율: 37.3%/우울감 경험률: 26.0%/자살 충동 경험률: 13.5%/자살 시도율: 5.25%또한 최근 5년간 자살·자해 시도로 응급실을 찾은 청소년은 38% 증가했으며 ‘자퇴’ 검색량 증가가 자살 사망률 상승과 직접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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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직원 AI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세종시교육청, 전직원 AI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9월 8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본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전직원 AI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교직원의 데이터 이해와 분석 능력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반 행정 혁신을 선도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인사 말씀에서“AI의 기초는 데이터이며 데이터를 잘 관리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곧 교육행정의 경쟁력이 된다”며 “세종시교육청이 AI 기반 데이터 행정의 선도적 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데이터에 관한 기초 △인공지능 활용 공공데이터 분석을 주제로 데이터 해석의 개념과 중요성을 짚고 실제 ‘교육데이터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를 가져와 분석한 뒤 인공지능 도구로 보고서를 작성하는 실습 과정까지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업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직원이 데이터 기반 행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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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조직개편, 추가 부처 이전에 대응해야"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조직개편안에 긴밀히 대응할 수 있는 전략 체계와 해양수산부 이전에 따른 공백을 채울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9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통해 “새 정부 조직개편에 따라 각 부처가 크고 작은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며 “정부 부처가 자리 잡고 있고 추후 다른 부처까지 유치해야 하는 우리시 입장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당정은 최근 새 정부 조직개편안을 발표하면서 기획재정부를 재정경제부와 국무총리 소속 기획예산처로 분리 개편하기로 했다.
또한,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하는 한편 환경부와 여성가족부 등 일부 부처를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최민호 시장은 “수도권에 위치한 부처 소재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며 “행정수도를 완성해야하는 우리시 입장에서는 어느 부처가 어떤 식으로 정비되는지 주도면밀하게 살펴 조직개편의 흐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가부와 법무부 등 서울에 위치한 부처가 세종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 만큼 부처 이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다른 부처가 세종으로 내려와 해수부의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며 “이럴 경우에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조속한 이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우리시 현안과 주요 사업들이 순항할 수 있도록 각 실국에 꼼꼼한 업무 추진을 요청했다.
또한, 청년 농업가를 적극 발굴하고 이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지역 농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최민호 시장은 ‘2025 세종한글축제’ 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만큼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연령대별 홍보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세종한글축제는 한글날을 맞아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 등에서 ‘세종, 한글을 품다’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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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보다 673명 증가한 총 6,005명이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원서 접수는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12일간 세종시교육청을 비롯한 21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응시 유형별 접수 현황은 다음과 같다.
재학생은 4,141명으로 전년 대비 499명 증가졸업생은 1,577명으로 129명 증가검정고시 합격자는 287명으로 45명 증가성별로는 남자 2,983명, 여자 3,022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세종시 수능 응시원서 접수 인원은 △2024학년도 4,708명 △2025학년도 5,332명 △2026학년도 6,005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되며 시험 전날인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원서를 접수한 학교 및 교육청에서 수험표가 교부된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수능 응시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세종시의 지속적인 인구 및 고등학생 수 증가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며 “늘어난 수험생 규모에 맞춰 시험장과 시험실을 충분히 확보해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