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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함께 성장하는 교육·보육 맞춤 지원 사업 추진
세종시교육청, 함께 성장하는 교육·보육 맞춤 지원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시범 운영의 일환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보육 맞춤 지원’ 사업을 7월부터 관내 유치원과 3∼5세 유아가 재원 중인 어린이집에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어린이집이 통합이 완료되기 이전에도 학부모와 교사가 교육·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세종시 교육청이 마련한 특색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의 3~5세 유아에게 보다 나은 교육·보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함께 성장하는 교육·보육 맞춤 지원’ 사업은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아이 중심 성장 △학부모 양육 부담 경감 △교육공동체 마음 건강 등 세 가지 지원 분야를 제시하고 기관이 필요에 따라 선택해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종시교육청은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관내 유치원, 특수학교, 어린이집 3∼5세 학급을 대상으로 학급 당 200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놀이 중심 교육활동 운영, 학부모 부담 경비 지원, 학부모·교사 심리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기관에 맞는 다양한 교육·보육 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은 12월까지 운영되며 사업 종료 후에는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특색 사업을 통해 유아에게는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돕는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양육 부담을 경감하는 환경을 조성하며 교육공동체에게는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유아의 교육·보육 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은 아이와 학부모, 교사가 함께 행복한 세종형 유보통합의 기반을 다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 가능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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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체험교육원, 토요일에는 ‘안전’해요
안전체험교육원, 토요일에는 ‘안전’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토요일에는 ’ 안전 ‘해요를 주제로 상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생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 관련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구명조끼 착용 △태풍 및 침수차량 체험 △화재 진압 및 화재 대피 △고공 위기탈출 △수직·수평 클라이밍 등 다양한 체험교육에 참여하게 되며 시청각 자료와 모의 체험 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고 있다.
특히 8월에는 계절 특성을 반영해 긴급 수해와 바닷가 안전 체험에 중점을 두고 일정을 △8월 2일 ‘어린이안전왕’ △8월 9일 ‘안전한 여름 휴가길’ △8월 23일 ‘재난에서 살아남기’ △8월 30일 ‘위기탈출’ 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이번 8월 교육이 보다 실질적이고 현장성이 높은 안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참가 신청은 안전체험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수요일 오후 5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고혜정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안전체험교육원은 교육가족뿐만 아니라 세종시민 모두에게 열린 안전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과 가족들이 안전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토요 안전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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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국제문화교류 현장체험학습 성료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3박 5일 동안 싱가포르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2025년 중학생 국제문화교류 현장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읍면지역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해외 학교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제적 소양과 글로벌 시민 의식을 함양하도록 지원하는 국제교육 활동으로 2023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각 학교장 추천을 받은 중학생 18명과 인솔 교원 4명이 참가했으며 싱가포르의 대표 공립학교인 아웃트램중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교과 수업에 참여하고 한국 문화를 소개하며 우정을 나누었다.
또한, 유티초등학교를 방문해 6학년 학생들에게 한글과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했으며 전교생이 참여한 인종화합의 날 행사에서는 한국문화 퀴즈와 K팝 댄스를 선보여 현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장기중학교 정회진 학생은 “싱가포르 학교 전교생 앞에서 K-컬쳐데이 진행자로 나서 한국문화를 소개하게 되어 뿌듯하고 생애 첫 글로벌 도전을 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읍면지역 중학생들이 다문화 국가를 경험하고 타 문화를 존중하며 협력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인솔 교원들에게도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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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성장이 피어나는 여름, ‘기관 연계 여름방학 늘봄캠프’ 운영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2025 기관연계 여름방학 늘봄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늘봄캠프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이들의 성장 플랫폼’을 지향하며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의미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늘봄캠프 운영에는 △건축공간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세종수목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을 포함한 총 10개 기관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학교지원본부는 2024년 12월 부터 2025년 4월까지 이들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향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늘봄캠프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19개교의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주 동안 운영되며 운영 유형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유형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숲과 상상력 캠프’는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세종수목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이 함께 참여해 발명교육, 숲교육, 생태융합교육, 생활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총 10개 학교에 제공된다.
두 번째 유형인 ‘박사님과 함께 만드는 미래탐구 캠프’는 건축공간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참여해 9개 학교에서 미래 탐구 중심의 6개 융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교지원본부는 지역사회 공공기관 및 국책연구기관과 연계해 질 높은 늘봄캠프를 제공해 학생들의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을 도울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늘봄캠프를 통해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신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는 동시에,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청과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이 함께하는 통합적 늘봄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배움의 사각지대 없는 세종교육 실현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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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온열질환 예방으로 건강한 여름나세요
감염병·온열질환 예방으로 건강한 여름나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 변화로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무더위 쉼터 이용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온열질환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구토·설사·복통 등의 위장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 깨끗한 물에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준비 금지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근육경련·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햇볕 차단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열 질환 발생 시에는 의식이 있는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켜 옷을 헐렁하게 하고 수분을 섭취시켜야 하며 의식이 없는 경우 신속히 119구급대에 연락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세종시보건소는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세종시보건소 관계자는 “폭염과 감염병에 취약한 시기인 만큼 시민들께서 예방 수칙을 잘 실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보건소도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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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소방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전국 3위
세종남부소방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전국 3위
[세종타임즈] 세종시 세종남부소방서가 소방청 주관 ‘2024∼2025년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특·광역시 단위 소방서 중 전국 3위를 기록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소방서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대책 추진 실적과 화재 취약시설 점검, 화재 발생 감소율 등을 살펴봤다.
그 결과 세종남부소방서는 5대 전략과 11개 추진과제, 33개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특·광역시 단위 소방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민 86%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세종형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대책’ 으로 공동주택 화재 예방책을 적극 발굴·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전담 소방특사경 ‘금화순찰대’ 운영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119 위치번호’ 설치 △지하주차장 안전지도 작성 △지하주차장 화재 대응 신속기동팀 구성 △아파트 관계자 합동훈련 실시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진호 소방서장은 “지역 여건과 주거 형태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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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무단주차 이제 그만
세종시, 8월부터 개인형이동장치 중점관리구역 시범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안전한 개인형이동장치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상업지역·학원가 등을 중심으로 중점관리구역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시는 그간 안전하고 질서있는 개인형이동장치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세종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등의 이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보행자의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중점관리구역 제도 도입을 결정했다.
실제로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지난 6월 공동 실시한 교통개선 대책 설문조사에 따르면, 무분별한 개인형이동장치 주차문제가 주요 교통 불편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된 바 있다.
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상업지역·학원가 등이 밀집되어 시민들의 민원이 잦은 나성동, 도담동, 보람동, 아름동, 종촌동, 조치원읍 일원 등 6개 구역이다.
시는 이들 중점관리구역에서 지정 주차구역 외에는 무단 주차를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한다.
중점관리구역 내에 조성된 개인형이동장치 주차구역은 실물 주차구역 67곳, 가상 주차구역 4곳 등 총 71곳이다.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자들은 각 운영업체의 앱 지도에서 주차구역과 반납 금지구역을 확인할 수 있다.
지정된 주차구역을 벗어난 곳에 반납할 경우 운영업체가 사용자에게 자사 방침에 따른 추가요금을 최소 3,000원 이상 부과한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 개선 효과를 분석하고 운영성과에 따라 적용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중점관리구역 운영은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등 이용자와 보행자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개인형이동장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이용자의 자율적인 질서 유지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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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관내 기업과 첨단기업 유치 함께 해요
세종시, 관내 기업과 첨단기업 유치 함께 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8일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세종테크밸리로 이전할 첨단기업의 임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세종테크밸리를 활성화하고 첨단기업을 유치하고자 세종테크밸리 내 건물을 소유 중인 임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첨단기업 유치와 정착을 위한 임차료 지원 방안을 안내했고 임대차 협약 조건과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임차료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임대 기업은 시와 함께 이전 기업을 위해 임차료를 지원하게 된다.
시가 세종테크밸리 이전 기업에게 2년 동안 총 4,000만원의 임차료를 지급하고 이와 별개로 건물을 보유 중인 임대기업은 이전 기업에게 2년간 총 6개월의 무상 임대를 추가 지원하는 식이다.
시와 임대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형 임차료 지원 방안은 세종테크밸리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임대료 부담을 크게 낮춰 활발한 기업 이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테크밸리 내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임차료 지원 사업에 임대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우리시는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업 유치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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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세종시가 찾아갑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세종시가 찾아갑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 대상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장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지체·시각·뇌병변 등 질환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등이다.
시는 읍면동별 전담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해 서비스 대상자 가정이나 주거시설에 직접 찾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돕고 선불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다.
대상자 외에도 신청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시민은 직접 전화로 요청하거나 이·통장이나 복지 시설장을 통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대리 신청할 수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서비스 요청은 시 소비쿠폰 전담팀이나 각 읍면동 전담 창구에서 하면 된다.
또한, 시는 관내 사회복지관과 요양병원 등에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 홍보할 방침이다.
황진서 경제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소비쿠폰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며 “현장중심의 행정을 통해 실질적인 민생 회복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소비쿠폰 발급 건수는 지난 25일 오후 6시 기준 28만 5,449건으로 관내 지급 대상자 73.7%가 발급 받았으며 이 중 온라인 신청이 26만 7,301건, 오프라인이 5만 5,495건으로 집계됐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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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문화단지 조성 등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왼쪽부터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노진욱 시 예산담당관
[세종타임즈]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28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주요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유병서 예산실장,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과 면담을 갖고 국립 한글문화단지 조성 등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국립한글문화단지는 ‘한글문화도시’로서 상징성을 지닌 세종시가 한글·한류 문화에 따른 한국어 학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한글의 세계화를 주도하기 위한 시설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 부시장은 케이팝, 케이드라마 등의 확산으로 한글·한류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급증한 반면, 관련 대응은 정부·지자체·민간 등으로 분산 추진되고 있어 국가 차원의 거점시설 조성이 시급함을 역설했다.
이어 단절된 국지도 96호선 구간을 연결하는 제천 횡단 지하차도 건설사업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지원도 요청했다.
현재 국지도 96호선은 제천∼금강 합류지점 간 단절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특히 향후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경우 도심 내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해당 구간 연결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밖에도 이 부시장은 △세종지방법원·검찰청 건립 △운전면허시험장 조성 △친환경종합타운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예산안이 정부안으로 확정되는 시점까지 기재부 및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들 사업은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인 만큼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며 “남은 예산 편성 기간 기재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공조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