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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이웃사랑으로 부강한 겨울 보내세요
부강한 겨울나기 부강면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부강면행정복지센터에서 ‘부강한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웃에게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열렸다.행사에서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김장김치 10㎏씩을 전달하고, 소외계층 10가구에 20만 원 상당의 선불상품권을 전달했다.부강면지사협은 매년 겨울마다 취약계층을 돕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정종길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이웃의 따뜻한 정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어려운 이웃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부강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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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 화재 대응훈련 실시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 화재 대응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북부소방서가 14일 조치원읍 소재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에서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9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사고를 계기로 관내 전산시설 화재 취약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차 7대와 소방공무원 17명이 투입된 훈련련 전산실과 무정전전원장치 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항목은 ▲내부 진입 및 화점 탐색 ▲초기 진화 및 연소 확산 방지 ▲소방차량 부서 및 진입로 확보 ▲화재 현장 지휘 등 실전 중심의 대응훈련이다.
아울러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와의 합동훈련을 통해 자율 대응 능력을 높이고, 소방서와 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세종북부소방서는 지속적으로 무정전전원장치 설비를 갖춘 주요 전산시설 13곳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 및 현황조사를 실시하며, 시설별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있다.
황규빈 대응예방과장은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는 화재 발생 초기의 신속한 대응과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 확립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리튬배터리가 설치된 전산시설의 화재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전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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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10회 밥맛좋은 쌀 경진대회' 개최
제9회 밥맛좋은쌀선정경진대회 농업정책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9일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 주관으로 도담동 세종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제10회 밥맛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16년부터 농업인을 격려하고 세종 쌀 브랜드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열린다.
올해는 세종시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인 ‘삼광’, ‘친들벼’를 생산하는 총 20개 농가가 참여한다.
대회에서는 단백질·수분, 완전립 등 기계심사, 소비자 식미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등 모두 5개 농가를 밥맛좋은 쌀로 선정할 예정이다.
입상 농가에는 부상으로 대상 50만 원, 최우수상 4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농촌사랑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싱싱장터 등을 통해 ‘밥맛좋은 쌀’ 브랜드로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특히 올해는 전국 쌀 대축제와 연계해 전국 쌀 브랜드 홍보·전시, 쌀·쌀가공품 소비촉진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세종 쌀 전시, 쌀 튀밥 시연, 옛 농기구 전시, 세종시 삼광 쌀을 활용한 시옷김밥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해 일반 시민들에게도 세종산 쌀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이 대회는 올 한 해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한 농업인을 격려하고 소비자들에게 쌀을 홍보하는 기회”라며 “농업인과 소비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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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도시 세종, 지역문화진흥기금 근거 마련
한글문화도시 세종, 지역문화진흥기금 근거 마련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지속가능한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도시센터, 지역문화진흥기금 설치에 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세종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문화도시 조성 조례’를 14일 개정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지난달 세종시의회 제101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것으로, 시장의 책무와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설치·기능, 지역문화진흥기금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해당 조례 개정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문화진흥법’ 제2조에 따라 지역문화진흥기금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기금은 문화도시 사업의 수익금과 개인 또는 법인의 기부금품 등으로 조성된다.
조성된 기금은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전문가, 시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된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 조성 사업 등을 위해 활용될 수 있다.
또 문화도시추진위원회 구성은 당초 100명 이내에서 현실성에 맞도록 조정, 당연직과 위촉직을 포함해 15명 이내 구성으로 정비했다.
아울러 문화도시 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문화도시센터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성을 갖춘 법인과 단체 등에 사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순열 의원은 “한글은 우리시의 대표적인 지역문화 정체성 중 하나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할 사명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도시로, 한글문화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라며 “선도적으로 조례 개정에 앞장서 준 시의회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30일 하나은행은 세종시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1,000만 원 후원을 약속했고 지난 10월 10일 교보문고도 후원금 1,000만 원 전달을 약속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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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무빙가든: 식물의 감각’ 연계 공연 개최
국립세종수목원, ‘무빙가든: 식물의 감각’ 연계 공연 개최
[세종타임즈]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오는 11월 15일, 22일, 29일에 국립세종수목원 특별전시온실에서 특별전시 ‘무빙가든: 식물의 감각’과 연계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자연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고, 수목원을 단순한 식물 감상의 공간을 넘어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확장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11월 15일과 22일에는 식물이 소리와 진동을 감지하는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기획된 관객 참여형 마술 공연 ‘식물, 마법에 걸리다: 식물의 감각을 깨우는 마술쇼’가 펼쳐진다.
이 공연은 마술과 퀴즈, 레크리에이션을 결합해 교육적 요소와 오락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11월 29일에는 세종 지역 예술단체 ‘안다미로아트컴퍼니’를 중심으로 ‘고블린파티’, ‘팟댄스프로젝트’가 함께하는 현대무용 공연 ‘안다미로 옴니버스3’가 진행된다.
이번 작품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총 4편의 개성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며, 인간의 감각·감정·관계를 현대무용이라는 예술 언어로 풀어낸다.
특히 공연 장소인 특별전시온실이 자연 속 무대로 확장되면서 관객은 무용수의 움직임과 식물이 어우러진 공간을 함께 호흡하며 감상할 수 있는 몰입형 공연으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공연은 자연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시민들에게 감성적 휴식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목원이 시민들의 삶 속에서 예술과 쉼이 공존하는 열린 무대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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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공식 출범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공식 출범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이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5극3특 중심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행정수도, 5극3특 중심의 국가균형성장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과 분야별 정책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태년 위원장, 강준현·김영배·박수현·이해식 수석부위원장,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균형성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균형성장특위는 앞서 지난 11일, 김태년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을 통해 세종특별자치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한 법적 토대 마련에도 본격적으로 나선 바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국가균형성장론을 처음 제안한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부위원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조 부위원장은 “이번 임명은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대해 당 차원의 지원을 공식화한 것으로, 행정수도 완성과 교통망 구축, 자족기능 확충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세종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 활동을 통해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국정과제 내 ‘행정수도 세종 완성’ 반영, 균형발전에서 균형성장으로의 정책 전환 등을 제안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균형성장 실현과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부위원장은 국정기획위 정치행정분과 균형발전팀장, 국가균형성장특위 행정수도팀장, AI정부팀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대선 당시에는 국토공간혁신TF팀장으로 활동하며 서울 중심의 국가균형발전에서 탈피해 ‘국토 중심 성장전략’으로의 전환을 제안한 바 있다.
출범식에서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행정수도 구축과 5극3특 전략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자치권 강화와 특례 확대 방안’을, 박승원 위원장은 ‘자치분권 기반 국가균형성장’을, 강준현 수석부위원장은 ‘충청권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성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균형성장특위 출범을 계기로 행정수도 완성, 지방자치권 강화, 자족도시 육성 등 구체적 실행 전략을 마련하고, 국회 입법 활동과 정부 정책 건의 등을 통해 실질적인 균형성장 성과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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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행정수도 완성, 국가적 해법… 교부세 개선·특별법 제정 총력”
최민호 시장 “행정수도 완성, 국가적 해법… 교부세 개선·특별법 제정 총력”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현장 중심의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교부세 제도 개선을 비롯한 재정 기반 확충과 관련해 새 정부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면서 세종시 재정에 대한 실질적 지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최 시장은 13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참석한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 국회 방문 등 주요 일정을 통해 거둔 성과를 설명했다.
특히,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한 최 시장의 건의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일리 있는 말”이라며 직접 공감을 표하고, 관련 부처에 별도 검토를 지시한 사실이 전해지며 주목을 받았다.
최 시장은 회의에서 “세종시는 단층제 광역자치단체로서 제주도와 같은 특수성을 갖고 있으나, 교부세 산정 방식에서 기초단체 몫이 반영되지 않아 1,000억 원대의 불균형한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며, “공공시설 이관에 따른 유지관리비 부담 증가, 도시 완성에 따른 취득세 감소 등으로 재정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주도처럼 기초단체 몫을 정률제로 반영하거나 세종시의 특수성을 반영한 별도의 교부세 산정 기준 마련 등 다각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대통령의 긍정적인 반응을 계기로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교부세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자체 세입 증대와 세출 절감 노력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같은 날 오후,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 본회의에서는 세종시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핵심 전략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발표에서 “행정수도 세종은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지방 소멸 위기를 타개할 해법”이라며, 세종시의 역할과 필요성을 국제사회에도 알렸다.
이어 13일 국회를 방문한 최 시장은 박형수 예결위 국민의힘 간사와 권영진·황운하 국토교통위원회 의원 등을 잇달아 만나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황운하 의원은 “행정수도특별법을 발의한 당사자로서 제정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고, 권영진 국토위 법안심사소위원장 역시 “세종시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현재 행정수도특별법은 지난 8월 황운하·강준현 의원안이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해 법안심사소위에 회부되어 있으며, 시는 국회의 신속한 법안 심사를 지속 촉구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의 직접적인 공감과 검토 지시는 행정수도 세종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라며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재정 기반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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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재정 기반 확보 건의에 대통령 화답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현장 중심 광폭행보를 이어간 가운데 재정 기반 확충 관련 새 정부의 긍정적 반응이 나오면서 행정수도 위상에 맞는 재정적 지원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최민호 시장은 13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2∼13일 이틀간 진행된 중앙지방협력회의, 한일시장지사회의, 국회 방문 성과를 공유했다.특히 지난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된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최민호 시장의 교부세 제도 개선 제안에 대한 화답을 의미 있는 성과로 꼽았다.회의에서 최 시장은 불합리한 현행 교부세 제도, 공공시설 이관에 따른 유지관리비 폭증, 도시 완성에 따른 취득세 감소 등 세종시 재정의 어려움 등을 요목조목 설명하고 근본적 문제 해결을 건의했다.그러면서 제주도와 같은 정률제를 도입하거나 세종시의 단층제 특수성을 고려한 새로운 교부세 산정방식 신설 등 다각적인 제도 개선·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이재명 대통령은 최민호 시장의 발언에 대해 “일리 있는 말”이라고 공감하고 “별도로 검토해 보도록 하겠다”고 언급하며 교부세 제도 개선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특히 이날 회의는 여러 논의 안건 중에서도 재정분권에 대해 가장 많은 시간이 할애됐으며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에 대해 대통령이 각별한 공감 의사를 밝히고 별도 검토를 약속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시는 이번 대통령의 검토 지시에 따라 교부세 제도 개선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하되, 세입증대 및 세출절감안 발굴 등의 자체 노력을 병행해 시의 제안이 수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이어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에 참석해서는 한국과 일본이 공통적으로 직면해 있는 인구·지방 소멸 돌파구로서의 행정수도 세종의 역할을 알리고 국제대외적으로 확산했다.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인구·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근본적인 문제 해법으로 국가가 제시한 해법임을 설명하고 완성 필요성을 강조했다.13일에는 국회를 방문해 박형수 예결위 국민의힘 간사,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을 소관하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권영진·황운하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행정수도건설특별법 연내 제정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이는 국가적 과제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초당적 차원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 자리에서 황운하 의원은 “기본적으로 행정수도특별법 법안을 발의한 당사자로서 시장의 의견에 공감한다”며 “행정수도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세종시의 의견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지지했다.권영진 의원도 행정수도특별법 통과를 위해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는 최민호 시장에게 “국토위 법안심사 소위원장으로서 법안 논의 과정에서 세종시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권영진 의원은 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파동 당시 행정수도 건설이라는 원안에 찬성한 인물로 현재 국토위 법안심사 소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시는 지난 8월 21일 황운하, 강준현 의원안이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국토법안 심사소위에 회부되어 있는 만큼 법안 법안의 신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계속 호소해 나갈 예정이다.최민호 시장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행정수도 완성을 채택한 이재명 대통령의 세종시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앞으로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에 걸맞은 재정적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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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율동으로 배우는 손 씻기!
노래와 율동으로 배우는 손 씻기 세종 유아 위생뮤지컬 공연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3일에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유아 3세부터 5세까지 37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교육부의 ‘유치원 급식 내실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유아 누리과정과 연계한 위생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마련된 것이다.‘빨간 모자의 안전한 도시락 지키기 대소동’이라는 제목의 창작 뮤지컬은 어린이들이 친숙한 동화를 활용해 제작되어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위생교육에 흥미와 재미를 더했다.공연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건강한 생활을 위한 바른 식습관 등 교육 내용을 음악과 율동으로 표현해, 유아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유아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위생 습관을 형성하고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유아 발단 단계에 따른 맞춤형 위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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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통과" 요청
최민호 시장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통과" 요청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13일 국회를 방문해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행정수도건설특별법 제정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최 시장은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을 소관하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권영진·황운하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조속한 법안 통과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은 세종시가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축이자 온전한 행정수도로 건설되기 위해 꼭 필요한 법률로 현행 행복도시법을 대체하는 법안이다.
황운하·강준현·김종민·김태년 의원이 각각 특별법을 발의한 가운데 지난 8월 21일 황운하, 강준현 의원안이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국토법안 심사소위에 회부되어 있다.
특별법은 △행정수도 정의,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지정 △국회·대통령집무실 전부 이전 △수도권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에 필요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제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면담 자리에서 행정수도 완성은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닌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가적 과제임을 강조하며 연내 법안 통과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박형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만난 자리에서는 시정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 예산에 반영을 요청했다.
먼저 세종지방법원 건립 사업 관련, 법적 근거는 마련됐으나 예산 반영이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2031년 개소를 위한 내년도 설계비 반영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에 대한 운영비 지원과 지역 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바이오지원센터 구축비의 정부예산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지난 9월 세종시 최초의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한솔동 고분군의 역사 관광 자원화를 위해 정부예산 반영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밖에 전국적으로 늘고 있는 파크골프장과 관련 안전·환경 등 표준모델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국가 차원에서 세종시를 중심으로 이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여야 합의에 따른 법안의 신속한 제정을 위해 오는 17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2025-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