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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현장점검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겨울철 기온하락과 강설 등에 따라 건축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품질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1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세종소방서 세종시건축안전자문단 등 관계 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상주감리 건축공사장 중 향토유물박물관, 공장, 창고시설 등 상주감리 19곳이다.
이와 함께 관내 소규모 건축공사장 중 종교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8곳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작업장 비계, 거푸집, 안전장치 등의 상태 △제설 장비·비상 연락 체계 △콘크리트 양생·동결 방지 대책 △화기 관리 상태 및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현장관리 상태가 미흡한 현장은 보완 조치하고 필요시 재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겨울철은 화재·구조물 동해 등 위험 요인이 증가하는 시기”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공사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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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청소년센터, ‘2025 세종 청소년자원봉사대회’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2관왕
고운청소년센터, ‘2025 세종 청소년자원봉사대회’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2관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고운청소년센터(센터장 김태일)가 지난 11월 15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25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동아리 부문과 우수활동터전 부문에서 각각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우수 청소년 봉사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성평등가족부장관상과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포함해 총 22개 동아리와 기관이 수상했다.
고운청소년센터 소속 교육봉사 동아리 ‘고구마’는 교사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습 자문, 창의체험 활동 등을 꾸준히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동아리 부문에서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고운청소년센터는 청소년 봉사활동 기반 조성과 체계적 운영, 지역 연계 네트워크 구축 등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자원봉사 터전 부문에서도 장관상을 추가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센터는 특히 ▶학교 및 지역기관과의 연계 협력 강화 ▶청소년 주도 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 ▶지속 가능한 활동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인 황세빈(18) 학생은 “1년간의 봉사활동이 큰 상으로 이어져 기쁘고, 친구들과 함께 배움을 나누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고운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며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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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13회 보육인 한마음대회’ 개최
세종시, ‘제13회 보육인 한마음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1월 15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제13회 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감, 소통, 화합, 함께 나누는 행복한 보육’을 주제로,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서로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강준현·김종민 국회의원, 구연희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 등 주요 인사와 보육 종사자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는 이날 어린이집 교사와 원장, 세종시급식관리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총 80명에게 세종시장 표창 등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육 현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팀별 체육대회, 친목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소통 프로그램이 진행돼, 보육인들이 서로 격려하고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저출산 위기 속에서도 아이들을 정성껏 돌보며 신뢰받는 보육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는 3,700여 명의 세종시 보육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인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보육 교직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처우 개선비, 장기근속 수당, 맞춤형 복지포인트, 근무 환경개선비 등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
202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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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청·담’ 통해 교육발전특구 성과 공유…청소년 성장의 결실 전시
세종시, ‘세·청·담’ 통해 교육발전특구 성과 공유…청소년 성장의 결실 전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 활동 성과 공유 및 전시행사 ‘세·청·담(세종 청소년을 담다)’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세·청·담’은 세종시 내 청소년시설 10곳이 1년간 운영한 청소년 프로그램의 성과를 총망라한 전시회로, 청소년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콘텐츠를 통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세종 청소년 한글과 문화, 세계를 열다’ 프로젝트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올해 특별교부금 5억 원을 지원받아 한글·문화·과학 3개 분야, 총 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추진됐다.
과학 분야의 창업인재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20개 팀(47명)은 독서대, 인공지능 개인형 이동장치 등 혁신 아이디어를 영상과 시제품으로 선보였고, 문화 분야 참가자들은 세종한글축제에서 개최된 댄스 경연대회에 참여해 대중 앞에서 끼와 재능을 발산했다.
이 외에도 사람책 도서관 운영, 환경 보호 캠페인, 한글 사랑 활동, 선도기술 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 8,200여 명이 활동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역량 강화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 청소년의 예술성, 창의력, 기술 활용 능력 등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성취감을 나누는 장이 되었으며, 전시·공연 외에도 버스킹, 체험부스 등 체험형 콘텐츠도 풍성하게 운영되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세종 청소년들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졌다”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 성장한 여러분이 세계 속에서도 빛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함께 가자’는 순우리말 ‘아리아리’처럼, 우리 청소년들이 함께 힘을 모아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며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 및 시민들과 ‘아리아리!’를 함께 외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202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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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조례안·추경안 심사…시민안전·교육현안 면밀 검토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조례안·추경안 심사…시민안전·교육현안 면밀 검토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14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총 9건의 조례안과 함께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소관의 2025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조례안 심사에서는 ‘세종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원안가결, ‘세종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세종시 교육비특별회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특히 교육기구 개편과 관련한 조례 개정안에는 평생학습관의 기능과 시설이 교육문화원으로 이관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반영됐다. 보조금 관리 조례 전면 개정안도 심의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조항이 보완됐다.
조례안 심사 직후 윤지성 위원장은 “수능에 응시한 모든 수험생들에게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는 말을 전한다”며 “시험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헌신한 교육청 관계자들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며 격려했다.
이어 진행된 추경안 심사에서는 시민안전실 소관 예산 194억 7,792만 원, 소방본부 소관 예산 735억 5,606만 원을 원안가결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사업 집행 시 재원 낭비 없이 사업 목적 달성, 철저한 사전계획과 사후 점검, 불용 최소화를 강력히 당부했다.
윤 위원장은 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번 정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세종시 살림살이를 짜는 중요한 시기”라며 “교육과 시민안전을 위한 정책과 예산에 빈틈이 없도록 엄정하고 공정하게 심사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제3회 추경 예산안 예비심사 결과는 오는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 **25일 본회의(제102회 정례회 제3차 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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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 세종시의회 부의장, ‘찾아가는 파라솔’로 시민 목소리 경청
김효숙 세종시의회 부의장, ‘찾아가는 파라솔’로 시민 목소리 경청
[세종타임즈] 김효숙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부의장(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성동 행복누림터 앞에서 시민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찾아가는 파라솔’ 현장 소통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2023년 11월 의정보고회 이후 더 많은 시민과의 만남을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김 부의장이 매년 11월 야외에 파라솔을 설치하고 주민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효숙 부의장은 “정해진 시간에만 이루어지는 기존 보고회 방식으로는 시민들을 충분히 만날 수 없다고 느껴 하루 종일 시민을 기다리는 형식으로 바꿨다”며 “예상보다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감사했다. 시작 전인 오전 9시 20분부터 기다리신 시민도 계셨고, 지난해 방문했던 분이 또 찾아주시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생 통학 및 진학 문제 ▶도시상징광장 활성화 ▶어반아트리움 상가공실 문제 등 나성동 주요 현안은 물론, 세종시 전반의 발전방향에 관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이 오갔다.
김 부의장은 “시의원과 커피 한 잔 나누며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시민들께서 높이 평가해 주셨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직접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의정활동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오늘 들은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남은 임기 동안 실질적인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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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장편영화 ‘우리의 이름’ 당진서 첫 공개…시민 초청 특별상영
한국영상대 장편영화 ‘우리의 이름’ 당진서 첫 공개…시민 초청 특별상영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는 지난 12일 CGV 당진에서 열린 ‘2025 당진시민 초청 특별상영회’를 통해 학사장편영화 <우리의 이름>을 첫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영화는 충남콘텐츠진흥원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당진시청과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학과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영화 촬영지인 당진시의 지역민과 관계자, 제작 스태프 등이 함께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장, 공영식 당진시청 문화예술과장, 함충범 한국영상대 영화영상학과장이 참석해 환영사를 전하며 영화 상영의 의미를 더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이상록 감독과 정순범 배우가 참여한 관객과의 대화(GV) 시간도 마련돼, 제작 비하인드와 실제 촬영지인 함덕읍·송산면·우강면 등에 대한 이야기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리의 이름>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과 RISE사업의 지원으로 제작된 학사 장편영화로, 시나리오부터 연출, 제작, 유통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해 기획하고 완성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작품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독립영화 유통지원 플랫폼 ‘퍼스트링크’에 선정되었으며, 백상예술대상에서는 ‘2025 스크린을 빛낸 한국 독립영화 10편’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장은 “당진에서 제작된 영화를 지역 주민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하며 지역 콘텐츠와 시민의 만남을 강조했다.
공영식 과장은 “이번 영화의 성과가 당진시 문화도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충범 학과장은 “재학생이 주도적으로 제작한 학사 장편영화가 지역 시민들과 함께한 상영회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영상대학교는 매년 졸업작품으로 장편영화를 기획·제작하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우리의 이름> 역시 이러한 창작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성과물이다.
유주현 총장은 “이번 상영회를 통해 작품의 완성도는 물론 유통 가능성 또한 한층 높아졌으며, 앞으로도 학생 창작영화의 산업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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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입상자 시상식 개최
세종시교육청,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입상자 시상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4층 대회의실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시상식을 14일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메달을 획득한 학생선수들을 비롯해 지도자와 지도교사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땀과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를 함께 기념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 학생선수단 83명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레슬링 2개 △복싱 1개 △태권도 1개 등 총 4개의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선수에게는 장학증서 지도자에게는 포상금, 지도교사 및 소속학교에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수여 내역: △학생선수 4명 △지도자 3명 △지도교사 3명 △수상학교 3교레슬링 자유형 86kg 부문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두루고등학교 최완규 학생은 “레슬링 운동부지도자인 신창호 선생님의 가르침 아래 체력과 기술 모두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고 최고의 레슬링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세종시를 대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최선을 다해준 모든 학생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며 “아낌없는 지도와 헌신으로 학생들을 성장시킨 지도교사, 지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이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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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면새마을협의회, 온정 담은 김장김치 나눔
김장담그기 연서면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2일 연서면사무소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연서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0일부터 배추를 수확하고 절이는 등 재료를 준비한 뒤 이날 자원봉사자와 함께 7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어 이날 담근 김치를 관내 저소득층과 노인가구 등 100여 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물어보며 이웃 간 온정을 나눴다.
윤춘애 연서면새마을협의회장은 “김장나눔을 통해 이웃과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재현 연서면장은 “추운 날씨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김장김치를 받으신 분들이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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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면,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연기면,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전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이 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를 ‘산불조심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되는 맑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기면은 산림 인접 지역과 농촌 마을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산불 예방·계도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산불방지 홍보 현수막 설치, 이장단·의용소방대 합동 점검, 논·밭두렁 소각행위 단속 및 계도, 산불감시원 순찰 강화 등을 통해 철저한 산불 감시·예방에 나선다.
산불예방 캠페인 첫날인 14일에는 연기면 자율방재단 등 주민이 참여해 관내 산림 인접 지역과 주요 등산로 입구를 중심으로 합동 예찰활동과 불법 소각행위 계도활동을 했다.
단원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전단지를 배부하고 건조기 불씨 관리의 중요성과 불법 소각 금지의 필요성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연기면은 주민 스스로 불법 소각행위를 자제하고 신고하는 자율적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을 방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 산불 예방수칙 전단지 1,000부를 제작해 관내 7개 마을회관과 유관단체에 배부할 계획이다.
장경환 면장은 “가을철은 낙엽과 잡초 등이 마르면서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시기”라며 “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산불 예방에 동참해 안전한 연기면을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