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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의원, 세종경찰청 직장협의회와 간담회…
[세종타임즈] 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갑)은 15일 세종 지역구 사무실에서 열린 세종경찰청 직장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세종 경찰 인력 증원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종민 의원과 황윤섭 세종경찰청 직장협의회장(경감) 및 세종경찰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세종시의 경찰 인력 부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세종시 관할 세종남부경찰서는 경찰관 1명이 인구 1,214명을 담당하며, 이는 전국 경찰서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유사한 인구 규모를 가진 안산상록경찰서와 비교했을 때 경찰관 정원이 2배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민 의원은 "현재의 경찰 인력으로는 정상적인 치안과 행정 업무 수행이 불가능하다"며 세종경찰청 100명 이상, 세종남부경찰서 150명 이상 증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경찰 인력 부족으로 인해 치안 공백과 수사·행정 업무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세종시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저해한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 경찰 인력 증원을 위해 경찰청,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설득해야 하는 복잡한 과제를 언급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증원의 필요성에 대한 논리와 근거를 단계적으로 만들어 설득해 나가겠다”며, 시민, 경찰, 국회의원이 하나가 되어 ‘원팀’으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윤섭 세종경찰청 직장협의회장은 "세종시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완성 단계인 2040년에는 78만 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증원의 시급성을 재차 언급했다. 이어“김종민 의원의 적극적인 협력 의지가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종민 의원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세종시의 경찰 인력 부족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세종시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우리 모두가 원팀이 되어 문제를 풀어나가자”고 의지를 밝혔다.
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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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 제작 영화 <루프>, 12월 4일 개봉 확정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 방송영상미디어과 교수와 학생들이 협업하여 제작한 스릴러 장편영화 <루프>가 오는 12월 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 작품은 반복되는 하루에 갇힌 고등학생 ‘세종’이 친구 ‘진수’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루프>는 한국영상대학교 구상범 교수가 각본과 연출을 맡고, 유세문 교수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또한, 재학생이자 ㈜무림산업의 대표인 라왕균이 공동제작을 맡아 교수와 학생이 함께한 협력 프로젝트로 완성됐다.
특히 학생들은 제작 전반에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고, 그 결과물로 탄생한 <루프>는 제28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 장편영화 공식 경쟁작으로 선정되며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영화는 주연 배우 이효제(세종 역), 정지훈(진수 역), 유신(효상 역)이 열연을 펼친다.
이효제는 영화 <검은 사제들>, <사도>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정지훈은 <신과 함께> 시리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들의 호흡은 작품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은 “<루프>는 교수와 학생이 함께한 협업의 결실이자, 교육과 실무를 연계한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영화 산업에서 창의적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화 <루프>는 11월 27일 언론시사회를 시작으로 12월 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독창적인 스릴러 요소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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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폐지 수집 노인 위한 방한 물품 전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마을환경살리미 온기나눔 캠페인’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11월 14일 폐지 수집 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마을환경살리미 온기 나눔 캠페인 지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마련된 ‘포근 안전 꾸러미’를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와 한솔자원에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시민복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시작된 캠페인
이번 전달식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지난 7월 개최한 ‘제4회 시민복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사업화한 결과물이다.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추진됐다.
방한과 안전을 위한 지원 물품 전달
‘포근 안전 꾸러미’는 폐지 수집 노인의 겨울철 안전과 방한을 돕기 위해 겨울용 자켓, 방한 장갑, 안전조끼 등으로 구성됐다.
총 30여 개의 꾸러미가 마련되어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와 한솔자원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이 물품은 겨울철 한파 속에서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지역사회의 온정이 담긴 지원으로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조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지역복지 현안과 욕구를 반영해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복지를 위한 지속적 노력 기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이번 전달식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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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종사자 소진 예방 워크숍 개최
세종시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11월 15일 사회서비스원 강의실에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소진 예방과 친밀감 형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종사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 영화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다.
스트레스 관리와 회복탄력성 강화 교육 제공
워크숍에서는 이용자와 아이돌보미 선생님 간의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이를 통해 종사자들은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전략을 배우며, 긍정적인 업무 태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술을 습득했다.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의 종사자들은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우면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동료들과 함께 한숨 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정말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돌봄 종사자 위한 지속적 지원 계획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아이돌봄 종사자들이 많은 민원 응대로 인해 겪는 스트레스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사자의 소진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업무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사업 개요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은 이 서비스를 통해 양육 공백 해소와 양육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으며, 종사자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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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 2024년 주요업무 및 추경예산안 심사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 제94회 정례회 제2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월 14일 제94회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의회사무처 소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한 뒤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의회사무처 주요업무 보고와 위원들 당부사항
이날 의회사무처의 주요업무 보고에서 김영현 위원장은 “직원들의 의정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담당관실과 전문위원실 간의 순환보직 인사가 필요하다”며, 부서별 다양한 경험을 통한 관리 능력 및 조직 유연성 강화를 강조했다.
김충식 부위원장은 의정브리핑의 시민 관심도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홍보채널을 다각화해 효과적인 의정홍보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현옥 위원은 “정책지원관의 업무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임기제 공무원의 성과를 우대하는 방안을 도입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평가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치분권 의정박람회 공동성명서의 후속조치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현정 위원은 연구모임 증가가 예상되는 2025년에 대비해 연구활동 예산 부족과 업무 과중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에게 유의미한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운영 계획을 철저히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최원석 위원은 청소년 의회교실 참여의 지역적 편중 문제를 지적하며, “읍면 지역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신청 방법 개선 등 대책 마련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원안 가결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에서는 불용 예산 정리와 인건비 부족분을 반영하여 기정액 대비 3억 7,648만원 증액한 총 111억 4,181만원으로 편성된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세종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시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시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도 심사 후 원안대로 가결됐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안건들은 오는 11월 25일 제9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정지원과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과 정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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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중등 교원 대상 학습 코칭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교원 역량을 강화하는 학습 코칭 워크숍을 개최한다.
학생 중심의 학습 코칭으로 자기주도 학습 지원
세종시교육청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해 ‘학습 코칭’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학습 코칭은 교사가 학생들의 학습 유형과 장애 요소를 파악해 적합한 학습 전략을 지도하는 과정으로, 학생들이 올바른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익히도록 돕는다.
1박 2일간 교원 워크숍 집중 운영
이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오송 에이치호텔 세종시티에서 중등 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습 코칭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중등 학생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학습 코칭 전략을 교원들이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강연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다.
첫날 강연에서는 김현미 강사가 ‘나도 학습 코칭 전문가’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학습 유형을 진단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이어 ‘시간 관리의 힘 그리고 기억전략’ 강의에서는 시간 관리를 통해 학습 효율성을 높이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전략을 소개하며,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적용할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둘째 날에는 최경산 강사의 강연으로 모든 교과 학습의 기초가 되는 문해력 향상 전략을 다룬다. 특히 ‘SQ4R 읽기 전략’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책을 읽고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이해도를 높이는 여섯 단계의 읽기 방법을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교사 역량 강화로 학습 결손 해소 목표
최교진 교육감은 “중등 학생들의 특성에 맞춘 학습 코칭이야말로 학습 결손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핵심”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교사들에게 유용한 학습 코칭 기술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의 지속적 학습 지원 노력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학습에 흥미를 갖고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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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수능 이후 합동 생활지도 실시
마음 건강부터 안전한 귀가까지, 학생 생활 지킴이의 든든한 동행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 관계기관과 협력해 합동 생활지도를 실시하며 학생들의 안전과 비행 예방에 힘썼다.
안전사고와 일탈 예방을 위한 체계적 지도
이번 합동 생활지도는 수능 이후 학생들의 일탈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사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청, 남부·북부 경찰서, 세종시청, 세종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해환경감시단 등에서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공동으로 진행됐다.
생활지도에 참여한 ‘학생 생활 지킴이’ 80여 명은 3개 조로 나뉘어 오후 6시부터 나성동, 도담동, 조치원읍 등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일탈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피시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업소를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미성년자 출입 제한 업소를 대상으로 신분증 확인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업주들에게 협조를 요청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지원했다.
첨단 범죄와 사이버폭력 예방 홍보 강화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첨단 조작 기술, 사이버폭력, 사이버도박 등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고3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물품을 배포하며 안전한 귀가와 바른 언어 사용을 독려했다.
특히, 세종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은 이번 활동에서 수능 전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발견하면 즉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심리적 안정 지원에도 기여했다.
관계기관 협력으로 안전한 학생 생활 환경 조성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수능 이후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관계기관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생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수능 이후부터 12월 31일까지를 ‘학생 생활지도 집중 기간’으로 지정하고, 교내외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활지도 계획을 학교별로 수립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취약지구 순찰 및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수능 이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건강한 학년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학사 운영을 내실화하고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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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겨울 음악회’ 성황리 마무리
유아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즐긴 겨울 음악회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소속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겨울 음악회’를 개최하며 유아와 마을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예술적 감수성을 깨우는 다채로운 공연
이번 겨울 음악회는 ‘자연에게 생명을 주자’를 주제로 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미스 앙상블의 연주와 연희 및 마술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공연은 사전에 신청한 유아와 교사, 그리고 영대리 마을 주민 등 약 8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주민들의 따뜻한 박수가 공연장에 울려 퍼지며 마을 전체가 생동감으로 가득 찼다.
다양한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의 마음 사로잡아
프로미스 앙상블은 유아들에게 친숙한 곡인 ‘네잎클로버’, ‘겨울왕국 메들리’, ‘넌 할 수 있어’ 등 5곡을 연주하며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지는 마술과 연희 공연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연은 아이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어 문화와 세대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의 긍정적 반응과 따뜻한 소감
공연을 관람한 한 유치원 교사는 “유아들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었다”며, “아이들과 교사, 주민들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관계자는 “이번 겨울 음악회가 유아와 마을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계절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의 화합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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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해밀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해밀동새마을협의회, 해밀동새마을부녀회는 15일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협의체와 협의회 회원 10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30가구에 전달되며,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
해밀동은 김장김치 나눔에 이어 오는 12월 중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주간’과 ‘나눔의 날’ 행사를 운영하며 성금 모금 및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양진복 해밀동장은 “지역사회의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신 협의체와 새마을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두 단체의 협력으로 전달된 사랑의 김장김치가 겨울철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밀동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연대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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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율방범연합회, 청소년 보호와 안전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 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 14일 오후 조치원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 캠페인을 펼치며 청소년 보호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일에 맞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 행동을 예방하고, 조치원역 주변에서 음주운전 금지와 범죄 예방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세종시 자율방범대,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북부경찰서, 시의회 방범대연구모임, 기동순찰대, 조치원지구대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15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준비한 홍보물을 배포하며 청소년들에게는 이른 귀가를 독려하고, 음주·마약과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도 음주운전 금지, 절도 예방, 이륜차 안전 운행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실천과 협조를 요청했다.
최영환 세종시자율방범연합회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순찰과 캠페인을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자율방범연합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과 범죄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한편,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202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