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11월 15일 사회서비스원 강의실에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소진 예방과 친밀감 형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종사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 영화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다.
스트레스 관리와 회복탄력성 강화 교육 제공
워크숍에서는 이용자와 아이돌보미 선생님 간의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이를 통해 종사자들은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전략을 배우며, 긍정적인 업무 태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술을 습득했다.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의 종사자들은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우면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동료들과 함께 한숨 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정말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돌봄 종사자 위한 지속적 지원 계획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아이돌봄 종사자들이 많은 민원 응대로 인해 겪는 스트레스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사자의 소진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업무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사업 개요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은 이 서비스를 통해 양육 공백 해소와 양육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으며, 종사자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