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서비스원, 폐지 수집 노인 위한 방한 물품 전달

온기 나눔 캠페인 통해 겨울철 안전 지원… 지역복지 사각지대 발굴

이정욱 기자

2024-11-15 15:56:07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마을환경살리미 온기나눔 캠페인’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11월 14일 폐지 수집 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마을환경살리미 온기 나눔 캠페인 지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마련된 ‘포근 안전 꾸러미’를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와 한솔자원에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시민복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시작된 캠페인

 

이번 전달식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지난 7월 개최한 ‘제4회 시민복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사업화한 결과물이다.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추진됐다.

 

방한과 안전을 위한 지원 물품 전달

 

‘포근 안전 꾸러미’는 폐지 수집 노인의 겨울철 안전과 방한을 돕기 위해 겨울용 자켓, 방한 장갑, 안전조끼 등으로 구성됐다.

총 30여 개의 꾸러미가 마련되어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와 한솔자원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이 물품은 겨울철 한파 속에서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지역사회의 온정이 담긴 지원으로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조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지역복지 현안과 욕구를 반영해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복지를 위한 지속적 노력 기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이번 전달식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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