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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동면, ‘2024 한마음 가을 문화제’ 성황리 마무리
전동면, 한마음 가을 문화제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 전동면은 22일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강당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전동면 한마음 가을 문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예술을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색소폰 연주와 전통 창작 마술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어르신 노래 한마당, 전통 판굿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참여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동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준비한 특별 공연과 전시가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통기타, 색소폰 연주, 노래 공연 등 수강생들의 수준 높은 무대가 펼쳐졌으며, 서예와 캘리그라피 작품이 전시되어 주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종복 전동면장은 “이번 한마음 가을 문화제가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동면 한마음 가을 문화제는 주민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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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소방서 "화재예방 모두 함께해요"
조치원소방서 "화재예방 모두 함께해요"
[세종타임즈] 조치원소방서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 동참을 당부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조치원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 현수막·포스터 게시 △외국인 근로자,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소방안전교육 △메타버스를 활용한 119소방안전 체험교육 등을 진행했다.
지난 20일에는 조치원역에서 역무원 등과 함께 소방활동 전시회도 열었다.
앞으로 세종119청소년단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캠페인,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소방안전 홍보영상 제작 등을 통해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은 “여러가지 소방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화재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불조심 강조의 달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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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 2025년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가 오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2025년 충청권역 음악·무용·전통예술 분야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국가 차원에서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설치 승인을 받아 설립된 국립 예술영재 교육기관이다. 세종캠퍼스는 2020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예술영재 육성 지역 확대사업에 세종시가 충청권 협력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운영을 시작했다.
2025년도 교육생 모집 인원은 일반전형에서 음악 31명, 무용 15명, 전통예술 19명 등 총 65명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은 정원 외 30% 이내로 선발된다. 모집 대상은 세종, 대전, 충남, 충북에 주민등록을 둔 초·중·고등학생으로, 예술적 재능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세종시 박연문화관과 한솔동 행복누림터 훈민관에서 진행되며,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운영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학생들의 예술적 소질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각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충청권역의 예술 영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예술에 열정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캠퍼스는 지역의 우수한 예술 인재를 육성하며 국가 예술의 저변 확대와 창의적 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 이번 모집에 대한 세부 사항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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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가축전염병 방역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22일 소정면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 상태와 가축전염병 방역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조류인플루엔자(AI)와 럼피스킨(LSD)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 동물방역팀 가축방역관과 소독 인력을 격려하고 방역 현황을 직접 살펴보는 자리로 진행됐다.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올해 10월 이후 3건이 발생했으며, 럼피스킨은 지난 2023년 10월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된 이후 올해만 20건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확산에 따라 세종시는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철저한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최민호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가축전염병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행정명령 발령, 농장별 방역수칙 이행 점검 등을 통해 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과거 전염병 발생 지역과 축산시설 밀집 단지 등 위험지역에 거점 및 통제 소독시설을 10곳으로 확대 설치했다. 여기에 대형 방제차를 포함한 7대의 소독 차량을 동원해 일제 소독을 실시하며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소독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방역 인력의 노고를 격려하며, “현재 전국적으로 가축전염병이 확산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관내 축산농가가 안심하고 가축을 사육할 수 있도록 촘촘한 방역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시는 가축전염병의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축산업 보호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방역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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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지방분권 포럼 개최
특별자치시도협, 자치분권 본질·발전방향 모색
[세종타임즈] 세종·제주·강원·전북 4개 특별자치시도로 구성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가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제주썬호텔에서 ‘지방시대 선도 자치분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방분권, 지역의 힘으로 더 나은 내일을’을 주제로, 지방분권과 자치의 가치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제주, 강원, 전북 도지사와 시도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대학 교수, 시도의회 의원, 연구원 등이 좌장, 발제자, 토론자로 참여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며 진행됐다. 특별대담에서는 남티롤과 스위스의 성공적인 지방자치 사례가 소개됐다. 마크 뢰글라 이탈리아 유럽학술원 연구소장이 남티롤의 사례를, 이광훈 강원대 교수가 스위스의 사례를 발표하며 지방분권 성공을 위한 정책적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어진 4개의 세션에서는 △한국 지방자치의 현주소와 방향 △지방시대 자치분권의 성과와 과제 △주민자치의 발전 방향 △지방시대에 걸맞는 행정체제 개편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각 세션에서는 구체적인 정책 제안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포럼에 앞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는 정기회의를 통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점검하고, 4개 시도의 공동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주요 안건에는 자치분권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가 포함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오영훈 제주지사의 뒤를 이어 2025년 협의회 대표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그는 “특별자치제의 초석을 놓은 제주를 시작으로 세종시, 전북, 강원의 특별자치도 지정이 이어지며 자치분권이 발전하고 있다”며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시대를 열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출범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는 올해 7월 국회에서 ‘세종시법 전부개정’을 포함한 주요 현안을 담은 공동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연대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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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정소식지 ‘세종’,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수상
세종시,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입상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세종’이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레이아웃 부문 올해의 상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소식지 ‘세종’이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며 독창적인 레이아웃으로 가독성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시정소식지 ‘세종’은 2012년 세종시 출범과 함께 창간되어 매월 주요 시정 소식, 생활정보, 문화예술, 축제·관광 등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의 핵심 정책과 비전을 심도 있게 다룬 기획 면을 새롭게 도입해 행정수도 완성, 한글문화수도, 자족경제도시 등 주요 시정 현안을 다루며 시민의 이해를 돕는 데 주력했다.
또한 시민 인터뷰와 전문가 기고를 통해 시정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낸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정보를 시각적으로 쉽게 전달하기 위해 인포그래픽, 사진, 정보무늬코드(QR코드) 등을 활용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이고, 종이 매체의 한계를 보완한 점도 수상의 주요 이유로 꼽혔다.
오진규 세종시 공보관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유용한 정보를 담기 위해 소식지를 제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소식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4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국내외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콘테스트다. 본상 수상자는 학계, 언론계, 산업계 등 전문가 120여 명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전국적으로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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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람동, 가을철 산불 예방 순찰활동 전개
보람동, 산불 취약지역 감시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시 보람동은 가을철 산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일 관내 산불 취약지역에서 순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보람동 자율방재단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었으며, 비학산을 중심으로 입산객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등산로 안전 점검과 정비를 병행했다. 자율방재단은 라이터와 같은 인화물질 소지 금지, 흡연 및 취사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입산객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방재단은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등산로에 설치된 노후 현수막 10여 장을 새 현수막으로 교체했다. 새로운 현수막에는 산불 예방을 위한 핵심 메시지를 담아 등산객들이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가을철은 등산객이 많아지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보람동 자체에는 산이 없지만, 인근 금남면 등에서 발생한 산불이 보람동 주민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람동은 앞으로도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산불 예방 수칙을 지역 주민들과 입산객들에게 널리 알리며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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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민원의 날’ 행사 개최
세종시교육청, ‘민원의 날’을 맞아 특별한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2일 ‘민원의 날’을 맞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원의 날’은 ‘국민 한 분 한 분을 24시간 섬긴다’는 의미를 담아 민원 처리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민원 담당 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1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민원 문화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당일 세종시교육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학생, 학부모,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민원실 직원들은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핫팩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며, 존중과 배려의 민원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핫팩에는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의 마음을 함께 공감하고 나누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또한, 민원실 외부에는 칭찬과 응원의 메시지, 건의 사항을 적어 붙일 수 있는 게시판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민원인과 민원 공무원이 서로 소통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오프라인 행사와 더불어 온라인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11월 30일까지 국민생각함 누리집을 통해 민원 문화 확산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며, 민원 행정 개선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민원 공무원에 대한 칭찬 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예정이다.
수집된 설문조사 결과는 민원인의 편의 증진과 민원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민원 처리의 질을 높이고, 민원 만족도와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함께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숙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민원의 날’ 행사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행사 성과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세종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이 투명하고 친화적인 민원 문화를 구축하고, 민원인을 위한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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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직원 대상 홍보역량 강화 연수 성료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21일 오전 본청 2층 대강당에서 본청 및 직속기관, 학교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들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사로는 충주시청 홍보담당관실의 김선태 주무관이 초청됐다. 김 주무관은 어려운 예산과 인력 환경 속에서도 효율적이고 독창적인 업무 방식으로 충주시 유튜브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구독자 수 1위로 이끈 주역이다.
김선태 주무관은 엠비씨(MBC) 프로그램 전지적참견시점, 티비엔(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충주시 유튜브 채널의 성공 비결로 주목받았다. 그는 특히 B급 감성을 활용한 유쾌한 콘텐츠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창의적인 홍보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사례를 소개했다.
연수의 핵심 주제는 ‘충주시 유튜브의 우수전략’으로, 김 주무관은 자신의 공무원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홍보 사례와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그는 기존의 형식을 탈피한 강의를 통해 참석 교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선태 주무관은 강연에서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틀을 깨고 도전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였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석한 김윤지 주무관은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영상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흥미로웠고, 업무에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혜덕 세종시교육청 소통담당관은 “기존의 틀을 깬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강의가 매우 유익했다”며 “우리 교직원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교육 정책을 시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들이 홍보 전략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창의적인 접근 방식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세종시교육청의 소통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로 자리 잡았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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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으로 복지 증진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공무원의 복지 증진과 공직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세종시의회와 협력해 ‘세종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이를 본청 각 부서와 학교, 직속기관에 안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새내기 공무원과 장기재직 공무원을 비롯한 모든 공무원의 업무 만족도와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제도가 포함됐다.
먼저,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의 저경력 공무원들에게 특별휴가 3일을 부여하는 ‘새내기 도약휴가’ 제도가 신설됐다. 이는 초기 업무 적응이 필요한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자기 계발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공직 생활의 안정을 돕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직기간이 30년 이상인 공무원들에게 주어지는 장기재직휴가가 기존 20일에서 30일로 확대됐다. 이는 오랜 기간 성실히 근무한 공무원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간외근무시간을 수당 대신 연가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제도도 도입됐다. 이 제도는 연가 일수가 부족한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공무원들이 근무 시간을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공직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경조사 휴가 일수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본인이나 배우자의 형제자매 사망 시 1일의 휴가가 제공됐으나, 이번 개정으로 3일로 늘어나 공무원들이 가족과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주희 세종시교육청 행정국장은 “이번 복무 조례 개정은 세종시교육청노동조합의 노력과 세종시의회의 협력이 만들어낸 결실로, 공무원의 삶의 질 향상과 조직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직원들과 노조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필요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세종시교육청의 직원 복지를 강화하고, 공무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