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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직원들의 진심과 끈기가 세종의 변화를 이끌어”
2025-05-01 12: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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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직원 대상 ‘신계초 공간혁신 탐방’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교직원 대상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교육청은 10일, 세종꿈마루 사업을 추진 중인 교직원 30여 명이 충남 천안시 소재 신계초등학교를 방문해 공간혁신 우수사례를 살펴보는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2024년 초등 1학년 교실 공간혁신과 읍·면 지역 특색 교육과정 중심의 세종꿈마루 사업에 참여 중인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주요 목적은 공간혁신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교직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 있다.
탐방 대상인 신계초등학교는 유연하고 개방적인 학습 공간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공간혁신 추진 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해설을 들었다.
참가자인 여울초등학교 류인숙 교감은 “신계초의 사례를 통해 협업 중심의 교육공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다”며 “우리 학교에도 창의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적용할 수 있도록 고민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희 교육행정국장은 “공간혁신은 단순한 인테리어가 아니라 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변화”라며 “세종꿈마루 사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총 8개 초등학교에서 세종꿈마루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는 7월까지 사용자 참여 설계를 완료하고, 8월부터 실시설계 및 공사를 거쳐 겨울방학 중 공간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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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세종교육 홍보지원단 위촉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세종교육 홍보지원단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위촉식을 4월 10일 개최한다.
세종교육 홍보지원단은 2021년부터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교육 수요자에게 필요한 정보와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콘텐츠의 제작과 배포로 학생·학부모와 소통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3월 4일부터 14일까지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관내 모든 직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홍보지원단을 모집했으며 특히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12팀이 선발되어 전년 대비 6팀이나 많은 인원이 열정적으로 활동한다.
2025 홍보지원단은 생생한 교육 현장의 소식을 영상·웹툰·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와 채널을 통한 홍보로 세종교육의 친근한 이미지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2025 홍보지원단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세종교육 홍보지원단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안내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 김혜덕 소통담당관은 “세종교육 홍보지원단이 교육 현장 중심의 홍보로 활발히 소통을 이어나가 세종교육의 가치와 비전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홍보지원단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협의회와 연수를 통해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으로 세종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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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중등 두드림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연수’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4월 10일에 스마트 허브 405호 회의실에서 ‘2025년 중등 두드림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에서 처음으로 두드림학교를 운영하는 학교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특별히 마련됐다.
‘두드림학교’란 다중지원팀을 구성해 정서 행동, 환경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학교이다.
2024년에는 초등학교 27개 학교 전체와 고운중 등 중학교 4개 학교를 대상으로 두드림학교를 운영했으나, 올해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55교, 중학교 28교 전체와 두루고 등 고등학교 5개교를 두드림학교 운영 대상으로 확대했다.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의 두드림학교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5가지 주제별 로 자문 집단을 구성해 진행한다.
단순한 강의 방식의 진행이 아닌, 주제별 자문 집단과 만남을 갖고 학교 상황과 특성에 맞는 질의와 응답으로 내실 있는 사례 나눔이 이루어졌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중등교육 과정에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지원 대상자 중 특히 복합적인 요인이 있는 학생을 위한 심층 진단과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통합 지원이 매우 시급하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두드림학교가 내실있게 운영되어 학습지원 대상자들이 학습 결손 해소와 사회·정서적 안정감까지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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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팀코리아 기업 간담회’ 개최… 필리핀 도시개발 협력 확대 박차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10일 서울 여의도 IFC Hall에서 필리핀 기지전환개발청(BCDA) 방문단과 함께 ‘필리핀 도시개발 파트너 발굴을 위한 팀코리아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필리핀 클락에서 열린 협력 회의에 이은 두 번째 공식 간담회로, 필리핀과의 도시개발 협력을 구체화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BCDA 죠슈아 빙캉 청장을 비롯한 지젤라 칼랄로 수석부청장 등 고위급 인사와, 국내 도시개발·스마트시티 분야 전문 기업 12곳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필리핀의 핵심 도시개발 프로젝트인 ‘뉴클락시티’ 사업 현황이 공유됐으며, 국내 기업들은 각자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소개하며 협력 가능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오갔다.
특히 참여 기업들은 스마트시티 구축, 주택·건설, 산업단지 개발, 폐기물 에너지화 등 BCDA가 중점 추진 중인 분야에서의 기술과 솔루션을 제안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행복청 박상옥 기획조정관은 “K-스마트시티의 경험과 기술력이 필리핀의 도시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행복청은 팀코리아와 함께 뉴클락시티를 비롯한 필리핀 주요 도시를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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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 데이터센터 건립, 지역사회 ‘안전성 우려’ 제기
[세종타임즈] 세종시와 오케스트로클라우드 간 데이터센터 건립 투자협약이 지난 3월 25일 체결된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해당 시설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도담·어진동, 더불어민주당)은 입장문을 통해 “전자파, 소음, 열 발생 등으로 논란이 되는 데이터센터 특성상, 협약 체결에 앞서 시민 안전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선행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예정인 장소는 어진동 중심상업지역 내 정부세종청사와 인접한 위치로, 과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임차해 사용하던 건물이다. 시는 이번 유치를 통해 장기간 지속된 상가 공실 해소와 연간 34억 원의 세수 확보, 고용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혀왔다.
그러나 이 의원은 “과기정통부가 임차를 종료하기 직전인 2023년 5월에 이미 해당 건물의 용도변경이 승인된 상태”라며 “이를 두고 공실 해소 효과를 강조한 시의 설명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또한 “지난해 8월 설립된 신생 기업을 두고 고용 창출과 세수 효과를 앞세운 시의 주장은 실체 없는 과장된 홍보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히 “세종시가 업체 측에 유리한 장점만 부각하며 협약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시민의 권익보다 업체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듯한 태도”라고 꼬집었다. 그는 “협약서에 시민 안전 대책이나 지역사회 환원 계획,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의 내용은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데이터센터 예정 부지가 중심상업지역이자 주거 밀집지역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반경 1km 이내에 약 2만 5천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인근에는 학교 6곳이 위치해 있다”며 “시설 유해성에 대한 철저한 검토 없이 행정이 일방적으로 추진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순열 의원은 “전국적으로 데이터센터의 전자파·소음 등 유해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에게 해당 시설의 안전성에 대해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며 “사용승인 전에 반드시 유해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주민들에게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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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복지시설 안전사고 제로화에 앞장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복지시설 안전사고 제로화에 앞장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8일 원내 강의실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점검 지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안전사고 제로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전년도 사업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금년도 추진 방향 안내, 사업장별 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논의 등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화재 없는, 사고 없는, 걱정 없는 안전한 복지 현장 만들기’를 목표로 사회복지 현장의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사고 제로화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안전점검 지원사업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서비스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소방 △전기 △실내공기질 △시설물 점검 △코로나·해충 방역 등 5개 분야를 무상 지원해 현장의 안전 강화 및 시설비용 부담이 줄어들 계획이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최근 잇따른 재난과 안전사고를 보며 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역시 더욱 철저해져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안전사고 제로화 캠페인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사회서비스 현장의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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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사노조, ‘2024학년도 세종시 교육활동 침해 현황’ 공개
세종교사노조, ‘2024학년도 세종시 교육활동 침해 현황’ 공개
[세종타임즈] 세종교사노동조합은 백승아 국회의원이 지난해 제공한 ‘전국 교육청별 교육활동 침해 유형과 학생 조치 및 피해 교사 복무현황’ 자료와 세종시교육청에 공식요청해 받은 ‘교육활동 보호 관련 세종교사노조 요청 자료 회신’을 종합분석해 ‘2024학년도 세종시 교육활동 침해 현황’을 공개했다.
먼저 ‘연도별 교육활동 침해 건수’에 따르면, 2022년 50건에서 2023년 62건, 2024년 74건으로 3년 연속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해당 수치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로 인정된 사례만을 집계한 것으로 실제 피해 사례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세종교사노조 교권상담팀은 “교보위 개최 지연이나 적절한 처분이 이뤄지지 않을 것을 우려해 교보위 접수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보복성 아동학대 신고 행정심판, 행정 소송 등 법적 분쟁 가능성 때문에 교보위 개최 요청을 주저하는 교사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4년 교육활동 침해 유형’을 분석한 결과 ‘교육활동 방해’ 가 전체의 46.1%, ‘모욕, 명예훼손’ 이 34.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교육활동 방해’는 교사의 수업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동시에 보장하기 위해 ‘교육활동 침해행위 및 조치 기준에 관한 고시’에 새롭게 규정된 교육활동 침해행위 유형이다.
‘연도별 교육활동 침해 유형’에서 2022년에 ‘교육활동 방해’ 항목이 없었으나 2024년 해당 유형이 급증한 것으로 보이는 이유도 이에 기인한다.
2024년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사 중 약 15%가 ‘상해·폭행’ 및 ‘성폭력’과 같은 중대한 폭행으로 피해를 입은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해당 교사에게 심리 상담, 전문의료기관 치료, 요양, 희망 전보조치 등 실질적인 회복 지원이 필요하며 형사처벌 요건이 충족되는 경우, 교육청 차원에서 형사고발을 통해 폭력으로부터 교사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
실제로 2023년 세종시에서 교육활동 침해 피해를 입은 교사 64명 중 22명이 특별휴가를, 7명이 병가를, 2명은 휴직을 선택했다.
이는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활동 침해 행위가 교사 개인에게 심각한 정서적, 신체적 피해를 입힐 뿐 아니라, 학교에서 수업이나 상담 등 학생들과 교류하며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피해 교사의 회복을 돕고 교육 현장의 안정을 위해 법률적·제도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세종교사노조는 피해 교사 보호, 가해 학생 조치 등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를 비롯해 교육청, 교원단체 및 학부모단체 등과 소통해, 조례 제정이 실질적인 교육활동 보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교육활동 침해현황’을 보면 중학교가 전체의 47.3%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 35.1%, 초등학교 14.9%, 유치원 2.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치원에서 발생한 2건은 모두 학부모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였다.
하지만 수치만으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가 교육활동 침해 건수가 적다고 판단하긴 어렵다.
세종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학생의 특성과 연령을 고려해서 교보위 신청 자체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며 “어쩔 수 없이 인내하거나 결국 병가나 휴직을 통해 관련 학생이나 학부모와 물리적 거리를 두는 소극적인 대응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전했다.
김예지 위원장은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는 모든 교육 정책에 앞서는 전제조건”이라며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세종교육 5대 정책 목표’에서 교육활동 보호 통합 지원체계 및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운영되고 있는지, 교원단체와 함께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점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교사노조는 향후 ‘세종시 교육활동 보호 후속 조치 추진 현황’과 ‘세종시 교원 대상 상담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에 대한 분석 자료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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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일본·베트남 순방… 세종시 글로벌 위상 강화 나서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일본과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순방은 세종시의 국제행사 유치 기반을 다지고, 스마트시티·문화관광 분야에서 해외 도시와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최 시장을 비롯한 세종시 방문단은 일본 오사카, 교토, 나라와 베트남 하노이 등 2개국 4개 도시를 차례로 방문해 글로벌 교류 확대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간다.
첫 일정으로 13일에는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해 세계 도시들과의 협력 의지를 다진다. 이 자리에서 세종시는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핵테온 세종’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주요 국제행사를 알릴 예정이다.
이어 14일에는 오사카한국교육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스터디 코리아 300K 프로젝트’와의 연계를 본격화한다. 한국어·한글 교육 협력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일본 나라현과 교토부를 각각 방문해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 니시와키 타카토시 교토부 지사와 면담을 갖고 문화관광 및 스마트시티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행정수도 세종’과 ‘고대 일본의 수도 교토’라는 상징성을 공유하며 향후 교류 확대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교토 스마트시티 엑스포와의 연계를 논의하고, 오사카중입자선센터를 방문해 세종시가 역점 추진 중인 중입자가속기암치료센터 유치 사업에 필요한 의료기술과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한다.
16일부터는 베트남 하노이 방문 일정이 이어진다. 최 시장은 ‘도시문화융합 컨퍼런스’에 참석해 세종시의 스마트시티와 정원도시 정책을 공유하고, 쩐 시 탄 하노이 시장과의 공식 면담을 통해 행정 교류 및 협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지 한국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도 열려, 세종 기업의 해외 진출과 베트남 시장 진입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순방은 세종시가 글로벌 스마트시티이자 문화관광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시 간 단순한 방문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일본과 베트남 주요 도시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미주·유럽 도시들과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추진해 글로벌 거점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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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숲어린이집, 나눔 문화에 동참
[세종타임즈] 세종시 다정동 가온숲어린이집이 1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가온숲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들은 이날 세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관내 취약계층 특화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고영실 원장은 “기부금은 원아들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모금됐다”며 “이번 기부로 다정동 위기가구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광엽 공동위원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아이들과 학부모님, 가온숲어린이집 교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소중한 나눔이 위기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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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연이은 착한가게 가입에 나눔문화 활짝
[세종타임즈] 세종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한 착한가게 3곳에 감사한 마음을 담은 현판을 전달했다.
조치원읍에 위치한 도원종합광고사, 능소비빔국수 세종점, 희필라테스는 이번 착한가게 신규 가입으로 매월 기부에 동참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됐다.
착한가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기부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가게로 조치원읍 지사협은 착한가게 발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재경 위원장은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주신 착한가게에 감사드린다”며 “착한가게를 통해 후원된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협력특화사업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호 읍장은 “착한가게에 참여하는 가게를 홍보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들 가게를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선순환적인 기부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