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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비전으로부터 유보통합의 길을 찾다’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4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컨벤션 홀에서 ‘비전으로부터 정책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2025 유보통합 아이다움 비전워크’4차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올해 운영된 1~3차 비전워크의 논의 흐름을 공유하고, 세종형 유보통합이 나아갈 핵심 가치와 방향을 현장과 함께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유치원 교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육전문직원, 교육행정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또한 영유아 교육‧보육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교사의 역할과 전문성 △교육‧보육의 질 △공공성 강화 △다양성 보장 △아이 삶 중심 운영 등 유보통합의 주요 방향을 놓고 각자의 경험과 시각을 나누었다.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조건과 제약 요소, 정책 추진 시 고려해야 할 기준 등을 함께 논의하며 세종형 유보통합 정책 의제를 도출했다.도출된 정책 의제는 향후 유보통합 추진 방향 설정과 지원체계 구축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백윤희 교육국장은 “유보통합은 행정이 설계하고 현장이 따르는 방식이 아니라, 현장과 행정이 함께 기준을 세워가는 과정이어야 한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관점과 경험이 정책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논의 구조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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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등 수업콘서트 운영,‘가을과 함께하는 수업이야기’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0일, 20일, 24일 총 3일간 관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5년 11월 초등 수업콘서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올해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는 ‘생각자람수업’을 초등교육의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수업 나눔의 날 운영 △교원 수업 연구회 지원 등을 통해 자발적인 수업 연구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해왔다.이번 수업콘서트는 이러한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학생 중심의 ‘생각자람수업’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11월 수업콘서트는 △음악 창작 수업 △영화 활용 수업 △문해력 지도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되었다.연수는 일방적인 강의 방식이 아닌,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의 실제 수업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여 교원의 실질적인 이해와 적용을 도왔다.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정형화된 연수 공간을 벗어나 외부 전문 회의 공간에서 운영되어, 교사들이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수업 철학을 나누고 교수·학습 방법에 대해 깊이 논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교육청은 올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교사 생애주기 및 교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수업 나눔 기회를 확대하고 수업 사례 공유 체계를 활성화하여 ‘참여하는 교실, 생각을 키우는 수업’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만든다는 방침이다.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올 한 해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수업 나눔 문화가 깊이 뿌리내릴 수 있었고, 우리 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교육부 ‘수업 혁신 교사상’을 수상하는 등 현장 선생님들의 수업 고민과 노력이 값진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라며,“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2025년에도 선생님들이 수업 연구에 전념하며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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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면, 폭설·한파 안전사고 예방 주요 도로 예찰
연동면, 폭설·한파 안전사고 예방 주요 도로 예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이 24일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동면자율방재단과 주요 도로 예찰을 시행했다.
이날 연동면자율방재단, 면 직원 15명은 청연로, 송암로, 연청로 등에서 도로 결빙 취약 지점을 확인했다.
또 배수로·도로 점검 및 교통표지판·안내판 안전 부착 여부 등을 살피며 주민 안전 확보에 노력했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연동면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준 자율방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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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학습동아리로 농촌지도직 전문성 높여
농촌지도직 학습동아리 농업기술센터
[세종타임즈] 세종시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내부직원 역량강화 학습동아리 운영 결과 과수재배 농가의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제시한 과수팀을 우수동아리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학습동아리는 농촌지도직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업무능력을 갖춘 전문직원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들은 지난 4월 개설돼 벼·밭작물과 과수, 채소, 스마트팜, 화훼특작, 보고서 등 6개 과정을 중심으로 한 자율적인 학습계획을 설정했다.이어 정기적으로 숙련된 직원들의 노하우와 기술 동향을 공유받으면서 농업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역량을 강화했다.최종평가에서는 과수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 등 과수재배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발표한 과수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특히 과수팀은 샤인머스캣 무핵 재배기술과 월동 병해충 적기 방제에 대한 실질적인 현장 지도방안을 제시하면서 학습 목표 달성도와 현장 활용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습동아리 운영을 통해 농촌지도직 직원들의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이 한 단계 성장했다”며 “전 직원의 역량을 발전시켜 농업인들에게 신뢰받는 농업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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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시민 독서공동체 활성화 지원
독서동아리 역량강화 교육 시립도서관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내달 6일부터 13일 매주 토요일마다 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시민 독서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독서동아리를 경험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독서동아리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구체적으로는 독서모임 구성과 독서토론 운영 방법, 서평 쓰기 기초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내 삶을 위한 독서 모임’, ‘서평 쓰기, 저만 어려운가요?’ 등 다수의 독서모임 관련 저서를 집필하고, 20년간 독서모임을 운영한 김민영 작가가 강사로 나서 독서동아리 운영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동아리는 시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지역 독서문화의 기반”이라며 “교육을 통해 세종시 독서동아리가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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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문화도시 내실 강화 위한 2025년 4분기 사업 점검
세종시, 한글문화도시 내실 강화 위한 2025년 4분기 사업 점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24일 박연문화관에서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한글문화도시로서 사업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2025년 제4분기 사업 점검을 실시했다.
세종시는 2024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된 이후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비전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7년까지 3년간 이어지는 국비 200억 원 지원 종료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을 갖추기 위해 분기별 성과 점검을 예외 없이 진행해 왔다.
이번 점검은 수탁기관인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2025년 주요 사업 성과가 중심적으로 검토됐다.
사업 성과 점검은 ‘2025년 사업 성과관리 연구’를 수행 중인 이재민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박사가 주도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했다.
점검 결과 579돌 한글날 기념행사 추진,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운영을 위한 지역문화진흥기금 근거 마련, 김진명 작가와 협업한 ‘세종의 나라’ 집필 착수 등이 주요 성과로 확인됐다.
시는 점검 내용을 수탁기관에 공유하고, 내달 열릴 제9차 문화도시 실무협의회에서 보완 사항과 사업 발전 경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올해 1월 수립한 성과관리 방안을 토대로 체계적인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며 “각 사업의 성공뿐 아니라 한글문화도시 정책의 정교함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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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기 렌터카 사업장 유치' 적극행정 최우수 선정
세종시,'장기 렌터카 사업장 유치' 적극행정 최우수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이용률이 저조한 주차장을 렌터카 차량의 차고지로 활용해 지역 세수 확충에 기여한 사례를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 1건과 우수사례 3건, 장려 사례 4건을 각각 선정하고 우수공무원 22명을 선발했다.
우수사례 선정은 예선 심사를 통과한 사례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뤄졌다.
최우수 사례는 세정과의 대형 장기렌터카 사업장 유치를 통해 지역 세수 확충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 적극행정 사례가 선정됐다.
올해 연말까지 취득세 30억 원과 연간 9,000만 원 규모의 자동차세 증가 효과가 기대되는 등 실질적인 세입 증대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는 △하자를 기회로! 도도리파크, 예산을 절감하고 품질을 높이다! △세종시, 보건복지부 보조금 지원 기준 개정 이끌어 △공공청사 계약전력 조정을 통한 효율적 예산 절감 및 선제적 행정 혁신이 선정됐다.
장려사례는 △한솔동 고분군, 시 최초 국가사적 지정 △세종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 국가보물 승격 지정 △불합리한 토지거래 규제를 기준 바로잡아 △휴면공탁금이 될 뻔한 6,600만 원을 14명의 상속인에게 돌려준 사례 등 4건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들에게 근무 평가 가점 등 인사상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각 부서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이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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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6년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 공모 실시
세종시, 2026년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 공모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2026년도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과후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강사에게는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다.
시는 2026년에도 인문·사회, 창의·과학, 생태·체육, 문화·예술, 놀이·기타 등 130여 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2026년 하반기에는 집현동 행복누림터에서도 방과후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할 예정이다.
공모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며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적·융합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시민이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독창성, 지원자의 역량, 운영 계획의 적절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선정 결과는 12월 24일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 공개되며, 선정된 프로그램은 2026년 상반기와 하반기, 2027년 겨울방학 특강까지 운영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전자우편(rldjr97@korea.kr)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044-300-3945)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 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될 다양한 융합형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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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5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개최
세종시, 2025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2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마을이 빛나는 날’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시민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우수활동 마을공동체 경진대회와 장애인 청년 및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공연이 이어지며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경진대회에는 올해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한 단체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6개 공동체가 참여해 그간의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지역문제 해결 사례, 주민참여 확대, 세대 간 소통 강화 등 다양한 성과가 공유되며 시민 공감대를 높였다.
이어 시민투표단의 현장 투표로 우수 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 조치원 왕성극장 재건립 활동을 비롯해 지역 영화문화 활성화에 힘써 온 ‘시네마다방’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반곡·집현동을 중심으로 자원 순환과 새활용 활동을 펼치는 ‘에코반1’과 우범지역 야간 순찰 및 자전거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행복도시 자전거순찰대’가 받았다.
장려상에는 ‘금강수변공원학교’, ‘세종신중년 가전세척봉사단’, ‘행복도시동행위원회’ 등 3개 공동체가 선정됐다.
수상 공동체에는 세종특별자치시장상과 함께 2026년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 평가 시 가점, 선정 시 최대 300만 원의 사업비 추가 지원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성인전환기 발달장애인 청년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공연과 공동체 체험부스 운영, 지역 예술단체 문화공연 등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최민호 시장은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마을 발전과 미래 세대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성과공유회를 빛내준 마을공동체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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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자율방재단, 한파쉼터 3곳 사전 정비 완료
어진동자율방재단, 한파쉼터 3곳 사전 정비 완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2일 지역 내 한파쉼터 3곳에 대한 사전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한파쉼터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미리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율방재단은 난방기 가동 상태와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여부를 확인하고, 전기·가스 등 시설 안전관리와 단열·보온 상태, 동파 우려 지점을 점검했다. 비상연락망과 응급 물품 비치 여부, 안내문과 표지판 설치 등 이용 편의성도 함께 살폈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로부터 취약계층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해 한파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