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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 주민자치회, Green전의 무궁화동산 조성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주민자치회가 28일 전의IC 일대에서 이장협의회 및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궁화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전의IC 일대에 무궁화 70주를 식재하고 환경정화를 위한 쓰레기 수거 등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이어 2021년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 발굴부터 추진까지 직접 주도해 의미를 더했다.
윤혜란 주민자치회장은 “전의면에 아름다운 무궁화동산을 가꿔 보람을 느낀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전의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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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동, 독거노인과 ‘행복나들이행사’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독거노인들과 함께 28일 충남 부여 관광지를 찾아 ‘행복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독거노인들과 수륙양용버스 탑승, 백제문화단지, 궁남지 등 부여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뒤 점심시간에 맞춰 간소한 경로잔치를 진행했다.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사에 앞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자로 우선 선정하고 안전을 기하기 위해 세종시 개인택시지부와 연계해 택시를 이용한 나들이를 추진했다.
한 독거노인은 “경로당이 문은 열었지만, 예전처럼 활동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답답했는데 이렇게 택시를 타고 부여까지 와서 처음보는 버스도 타보고 이곳 저곳을 관광하니 값진 하루를 선물 받은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선호 한솔동장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추진한 행복나들이 사업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에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위드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더욱 활기차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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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코로나19 극복‘슬기로운 집콕 청춘’공모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세종시에 거주하며 재학·재직 중인 만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영상 공모전 ‘슬기로운 집콕 청춘’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월 1일부터 26일까지 나를 위한 요리, 홈트레이닝, 자전거타기 등 공모 신청자 자신의 코로나19 극복 이야기를 30~1분 30초 내외 영상에 담아내면 된다.
촬영·제작한 영상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 게시하면, 우수작을 선정해 코로나19 극복 영상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한다.
공모참여는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우수작으로 선정될 경우 스마트 워치, 자전거 교환권, 운동화 교환권 등 다양한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사회·심리적으로 고립되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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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원 처리에 관한 법령 해설’책자 200부 발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 처리에 관한 법령 해설 책자’를 발간해 능동적인 민원해결에 나선다.
시는 공직자의 신속한 민원처리와 민원업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책자를 발간했으며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에 200부를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책자는 민원 처리제도의 이해 민원의 신청·접수·이송 민원 처리기간·방법·결과 통지 등 민원질의 및 답변사례 판례·해석례 등이 담겨 있다.
시는 사례 위주의 자세한 민원처리과정이 책자에 실려 있어 신규공무원이나 민원업무가 익숙지 않은 공무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민순 시 민원과장은 “민원업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정확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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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고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8일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기관 322곳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훈련 대신 토론훈련 방식으로 실시하며 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라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시는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운영으로 6개 실무부서 및 유관기관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 상황별 대응 역량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추진한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훈련을 실시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토론훈련으로 간소화해 추진한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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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건강 지킴이’보건소 신청사 문 열었다
‘시민 건강 지킴이’보건소 신청사 문 열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 보건소 신청사 개소식을 열고 보건 기능 강화 및 시민 건강증진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보건소 신청사 개소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춘희 시장과 국회의원,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신축 보건소는 총 사업비는 181억원을 투입, 조치원 대동초등학교 옆인 옛 교육청 부지 5,737㎡에 연면적 4,738㎡,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지어졌다.
본관과 별관 2개 동으로 기능이 유사한 부서를 가까이 배치해 시민이 최소화된 동선 안에서 만성질환, 정신건강, 치매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본관은 옛 교육청 건물을 리모델링해 1층에는 일상적인 진료를 위한 결핵실, 한방실, 구강보건실, 물리치료실 등이 배치됐다.
2층에는 고혈압·당뇨병 등록센터와 연계운동실을 함께 두어 고혈압·당뇨 상담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특히 2층에는 스마트헬스케어존을 설치해 시민 스스로 비만, 혈당, 혈압 등 위험요인을 측정·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축건물인 별관은 1층에 진료실, 예방접종실, 방사선실, 임상병리실을 배치해 진료와 검사를 용이하게 구성됐다.
특히 그동안 공간 부족으로 외부에 있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를 별관 2층 배치해 정신건강 및 치매예방사업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별관 3층에는 건강증진실과 방문건강관리실을 두어 모바일 헬스케어, 비만 건강관리 등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선별진료소는 주차장 밖에 설치해 보건소 이용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배려했다.
시는 이번 신청사 건립으로 시민에게 보다 편리하게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호흡기 클리닉, 선별진료소, 예방접종실 등을 확대 설치해 코로나19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스마트 헬스케어와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하고 선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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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교통유발부담금 조례제정 관련 설명회 개최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교통유발부담금 조례제정 관련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지난 26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교통유발부담금 조례제정 관련 설명회’를 주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할 예정인 ‘교통유발부담금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 소유주에게 사회적 손실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해 도시교통 개선을 위한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교통수요를 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대전세종연구원 안용준 박사가 교통유발부담금 도입 배경 및 효과에 대해 설명한 데 이어 세종시 교통정책과 김영섭 사무관은 시행 예정인 교통유발부담금 도입방안을 발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부과 대상 시설물 관계자들은 세종시 도시 규모에 비해 시설별 부담금 부과 수준이 서울이나 광역지자체만큼 높으므로 도시 성장단계를 고려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의 임차인에게 전가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상병헌 의원은 건물 소유주에게 부과되는 제도인 만큼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의를 당부했다.
이어 상 의원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방침 마련 시 과한 예외·면제 조항으로 제도의 본래 취지에 어긋나지 않도록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안용준 박사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에 따른 세입 발생 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상 의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본 제도의 도입을 미뤄왔지만, 행정수도로의 도약과 교통문제 완화를 위해 더 이상 늦추기 어려운 만큼 설명회에서 언급된 의견을 검토해 실효성 있는 발전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마무리했다.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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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장단, 보건소 신청사 방문
세종시의회 의장단, 보건소 신청사 방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태환 의장과 노종용·이윤희 부의장은 26일 옛 교육청 부지에 기존 시설을 증축해 완공한 보건소 신청사를 방문했다.
이날 의장단은 보건소장 등 관계자와 함께 연면적 4,73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보건소 신청사 내 개보수동과 신축동을 둘러봤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과 선별진료소 운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만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의장단은 보건소장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산이 2년째 지속되면서 시민들을 위한 보건 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신청사 개청을 계기로 시설 보강과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보건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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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K-테스트베드 출품 정원식물 선호도 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이 정원 가꾸기에 대한 적극적 참여와 관심이 높아진 것과 관련, 정원식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17일까지 18일간 국립세종수목원 정원식물가늠터 방문객 473명을 대상으로, 가을에 아름다운 정원식물을 한자리에 모아 우리 국화 신품종, 벼·사초과 식물, 침엽수에 대해 국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우리 국화 신품종에 대해서는 ‘국야해선’(139표), ‘국야선녀’(91표) 순으로 선호도를 보였으며, 특히 2위를 차지한 ‘국야선녀’는 지난 9월 30일 진행했던 품평회에서 올해의 정원식물로 선정된 바 있어, 전문가와 국민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 식물이 되었다.
가을정원에 어울리는 벼·사초과 식물로는 수크령 ‘자이언트 브러쉬’, 수크령 ‘에투페’(‘Etouffee’)를 꼽았으며, 특히 ‘자이언트 브러쉬’는 자생식물을 개발하여 만든 신품종으로 해외로 로열티가 나가지 않는 장점이 있다.
침엽수에 대한 선호도 조사는 나한백 ‘나나’(‘Nana’), 서양측백나무 ‘밀레리’(‘Milleri’)가 각각 1· 2위를 차지하였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이 선호하는 정원식물의 시장 확산과 활용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 시범사업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해당 식물들을 생활밀착형 정원에 식재하여 많은 국민에게 아름다운 정원식물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11월부터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식물의 특성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우수식물 소개 카탈로그 온·오프라인 배포 등 다양한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용훈 정원소재연구실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국민이 선호하는 정원식물을 발굴하고 보급대상을 선정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일상이 정원식물로 풍요로워지도록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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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 재학생 제작 영화 '가치 캅시다'
[세종타임즈] 소위 영어 잘하는 엘리트 집단이 모인다는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로 복무 중인 추혜진 병장(김기현 배우)은 고졸에 가진 것 없는 흙수저다.
소속 부대에 최고참 추혜진 병장이 지옥같은 "헬조선"에서 벗어날 방법으로 택한 것은 "미군"이 되는 것이다.
<가치 캅시다(We go together)>는 절도사건에 휘말린 카투사 추혜진 병장이 "헬조선"에서 자신의 신분을 뒤바꾸기 위해 미군이 되는 것을 결심하고 부대 후임들에게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는 탄원서에 대한 동의를 구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군대의 부조리를 넘어 저학력에 가진 것 없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사회에서 겪는 좌절과 상대에게 겪는 혐오를 지적하고자 했다.
웹드라마 디피에 이어 대한민국 국군인 카투사 내의 부조리와 청년들이 겪는 상대에 대한 혐오 등을 다룬 <가치캅시다>는 한국영상대학교가 지원 제작한 영화로 독립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오는 10월 28일 전국 42개 극장 일반상영관에서 개봉한다.
이는 기존의 독립영화들이 독립영화상영관에서 개봉했던 것과는 차별화된 것으로 <가치캅시다>가 기존 상업영화들이 가진 흥행성과 독립영화가 가진 예술성, 두가지 모두가 담겨진 영화임을 반증한다.
지난 10월 21일 건국대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가치캅시다> 시사회에서 관객들의 호평 또한 이번 일반상영관에서 개봉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을 갖는 이유다.
이날 시사회에서 영화를 관람했던 한국영상대학교 유재원 총장은 "한국영상대학교가 제작지원하고, 영화영상학과 4학년 재학생들이 직접 각본·감독을 맡아 영화제작에 참여한 이번 <가치캅시다>는 한국영상대학교 구성원 모두가 협력하여 만들어 낸 가치있는 영화다."라면서 "한국영상대학교의 학생 모두가 대한민국 영화·영상계의 잠재적 인재로서, 이번 영화는 잠재적 인재를 실무형 인재로 키워낸 실 예로 앞으로 학교가 잠재적 인재인 학생들을 실무형 인재로 키워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과 4학년 조승원 감독은 “오늘날 20대들이 무한경쟁시대에서 극단적으로 표출되는 또래에 대한 이유 없는 혐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라면서 "영화에 대한 애정과 협동을 알게 해준 이번 <가치캅시다>에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치캅시다>는 오는 10월 28일 전국 42개 극장 일반상영관에서 동시 개봉하며 기간 내 일반 상영관에서 영화를 찾지 못한 관객들은 독립·예술영화 전용 극장에서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202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