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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안부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1차선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선정 심사에서 2개 과제가 모두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시는 올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1차 과제 ‘미안해 나도 아빠·엄마가 처음이야’로 처음 육아를 접하는 초보 부모에게 초점을 맞춰 자녀를 이해하며 일상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시민감동특위, 똑똑세종실험실과 연계·진행한 2차 과제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분리배출 운동’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늘어난 음식물·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시민 관점에서 해결방안을 도출했다.
특히 2차과제는 정책공급자 관점이 아닌 정책수요자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며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는 1차 서면심사 통과로 2차 국민·전문가 온라인 심사 대상 41건에 포함됐으며 1차 서면심사에 2개 과제가 선정된 지자체는 세종시가 유일하다.
행안부는 다음달 4일까지 광화문 1번가에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투표수 50% 전문가 심사 50%를 합산하고 상위 우수과제 10개를 선정한 뒤 3차 최종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미경 시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2개 과제 모두 선정된 것은 세종시민, 공공서비스디자이너, 아동청소년과, 자원순환과가 함께해서 가능했던 일”이라며 “시민들이 진정 원하는 정책을 만드는 것은 함께 고민할 때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10개 우수과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께서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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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 ‘세종점자도서관’ 운영
‘세종점자도서관’보람동에 문 열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습득, 문화생활, 평생교육을 돕기 위해 29일부터 보람종합복지센터 1층에 ‘세종점자도서관’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관내 시각장애인은 지난 9월 기준 1,219명으로 전체 장애인 1만 2,534명 중 9.7%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는 이들이 사회·문화생활을 손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세종점자도서관 설치를 추진해왔다.
세종점자도서관은 465㎡ 규모로 열람실, 서고 자료제작실, 녹음실, 자원봉사자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일반도서 전문서적 등을 점자·음성도서로 비치해 열람과 대출서비스를 제공한다.
점자도서관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책은 1회 5권까지 14일간 대여가능하고 우편대출은 30일 대출연장은 1회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세종점자도서관은 열람·대출서비스는 물론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로써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점자·음성도서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자료 제작과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점자교육, 정보화기기 활용 교육, 학습지원, 인문학 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내년 중 누리집을 구축해 장애인들이 가정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이용하고 편리하게 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점자도서관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더 많은 정보에 접근할 뿐만 아니라 비시각장애인들도 점자콘텐츠를 활용해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점자도서관을 소통의 장소로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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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 첫 회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29일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 첫 회의를 개최하고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회의는 이날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발표에 발맞춰 위드 코로나 시대 시민의 일상회복을 준비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지난주 이춘희 시장이 직접 단장을 맡아 총괄운영·자치안전·민생경제·문화여가·보건복지 등 5개 지원반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하고 시민의 일상회복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 시범구역 지정 운영과 지역신보 대출보증 만기연장 지속 지원,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자율방역체계 구축, 소상공인 등의 심리회복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이외에도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돌봄 체계 구축, 각종 문화행사와 2022~2023년 세종 방문의 해 추진 등 시민의 일상을 코로나19 발생 이전으로 돌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소상공인 회복자금 지원과 여민전 구매한도 상향을 통한 소비 촉진, 소상공인 금융 종합지원센터 설치 등 다양한 일상회복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빈틈없는 방역·의료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시민과의 대화를 재개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모든 시민들이 점진적·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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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하반기 네 번째 찾아가는 온라인 의회교실 성료
세종시의회, 하반기 네 번째 찾아가는 온라인 의회교실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지난 10월 27일 다정동 다정중학교 전교 학생회 임원을 대상으로 본회의장과 의원집무실, 학교교실을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연결하는 ‘찾아가는 온라인 의회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의회 홍보동영상 시청, 지역구의원과의 만남시간, 의회 퀴즈, 표결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의회 홍보동영상을 통해 세종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구 의원인 손인수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평소 의회와 의원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을 갖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손인수 의원은 의원실 내부를 직접 소개하고 ‘다정동 상가공실률 해결을 위한 청년창업센터 유치’ 및 ‘다정동 공원에 부족한 수목 보충’등 지역구 현안해결 성과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특수교육 발전 조례’등 대표 발의한 조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의원이 된 계기’, ‘세종시의 가까운 내일의 모습’, ‘학생 복지를 위한 정책’등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근거 자료를 제시하며 충실히 답변했다.
끝으로 학생들은 2분 자유발언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시설을 원한다’란 주제로 의견을 발표하고 찬반투표를 통한 표결로 의회 의사결정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기도 했다.
손인수 의원은 “우리 사회가 바라는 인재 기준이 학업 성적 뿐만 아니라 남을 배려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인성을 가진 학생상을 중시하는 것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전하고 “전교학생회 임원들은 다정중학교의 리더이므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학생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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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시일 내 세종국회 큰 그림 완성할 것”
“빠른 시일 내 세종국회 큰 그림 완성할 것”
[세종타임즈] 박병석 국회의장이 “국회 세종의사당 건설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중의 핵심”이라며 “국회세종의사당 기본계획 수립을 서둘러 세종국회의 큰 그림을 빠른 시일 내 완성하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석 의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국회의장단과 함께 28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예정부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국회의장단 시찰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의 시발점이 될 국회규칙 개정과 세종의사당건립추진단 출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 세종의사당은 근거법인 국회법 개정안이 지난 9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건립이 확정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진석 부의장, 윤호중·김기현 원내대표, 홍성국·강준현 의원, 이춘석 국회사무총장, 조용복 국회사무처장, 복기왕 의장비서실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박 의장은 그동안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추진과정이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강한 의지를 나타내며 여·야 원내대표단을 설득하는 등 ‘국회법 개정 1등 공신’으로 큰 역할을 해왔다.
박 의장은 “세종시에 정치의 중심,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세워질 때 모일 때 국가 균형발전의 새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국회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건립에 관해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은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기 전에 반드시 국회 세종의사당의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후속절차 추진에 국회 사무처가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이춘희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설로 행정 비효율 해소를 통한 국가 경쟁력 확보는 물론, 전국이 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에 우리 세종시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는 향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으로 명명돼 세종시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회세종의사당의 조속한 개원과 세종에 이주할 국회의원과 보좌관, 국회 직원 삶의 질이 서울보다 높아지도록 인프라 구축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춘희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단의 조속한 출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회사무처-행복청-LH-세종시 간 업무협약 체결, 시정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예산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병만 LH세종특별본부장은 “국회 세종의사당이 효율적인 국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공간구조와 교통망 체계를 재수립해 다양한 경제, 사회적 기능과 연계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의장단이 방문한 예정부지는 세종시 S-1 생활권에 위치하며 연기면 세종리 일대 61만 6000㎡ 규모로 현재 여의도 국회의사당부지에 견줘 약 2배가량 넓다.
세종정부청사와 거리상 1.5㎞ 떨어져 있어 장거리 출장 등으로 국정운영비효율성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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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마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신청이 오는 29일에 마감된다고 안내했다.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자는 29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기간 내에 신청하지 않을 경우에는 국민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없다.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여민전 앱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자 선정결과에 대해 이의가 있는 국민은 11월 12일까지 온라인 국민신문고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은 사용 마감일인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남궁호 보건복지국장은 “신청 마지막까지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늦지 않게 신청을 해 주시고 연말까지 기한 내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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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초, '코로나 우울 극복 캠페인' 운영
[세종타임즈] 반곡초등학교는 10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코로나 우울 극복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회가 주도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운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을 향상시키고 스스로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로 요일을 정해 등교 전 운동장을 돌고 등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캠페인 참여 여부는 학생 자율적으로 결정했다.
운동장을 1바퀴 이상 돈 학생에게는 상품 쪽지와 다수의 응원 메시지가 들어있는 뽑기 상자에서 뽑기 기회를 1회 제공했다.
학생회는 8시 20분부터 8시 50분까지 상품 증정 부스를 운영해 캠페인 운영에 활기를 돋우었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코로나 우울 극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운영한 학생회장 한지효 학생은 “학생들이 즐겁게 뛰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고 이 캠페인을 기획한 것이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예원 학생은 “달리면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고 상품 증정 부스에서 원하는 상품을 기대하며 뽑으면서 긴장도 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홍석표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바깥 활동을 많이 하지 못했던 우리 학생들이 아침 운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건강을 지키고 스스로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종식되어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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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2021 교·원감 아카데미 연수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1, 2년 차 교·원감 18명을 대상으로 ‘2021 교·원감 아카데미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중간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조직의 갈등 관리 능력과 소통의 리더십 함양을 통해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교 공동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상반기 기본과정 50시간, 하반기 심화과정 40시간으로 구성해 세종교육원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소통의 기술, 교육 심리학, 집중 학기 설계 방법, 중간 관리자의 역할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로 편성·운영했다.
새롬중학교 임우경 교감은 “학교 중간관리자로서 필요한 전문능력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교육가족과 함께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양희 세종교육원장은 “90시간이라는 긴 연수를 통해 중간관리자로서 필요한 리더십과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며 “교육현장에서 세종교육과 비전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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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유치원 입학은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 시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10월 29일부터 시작한다.
‘처음학교로’는 선착순 모집이 아니라 원서접수가 마감된 이후 자동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학부모 편의를 위해 모바일 서비스가 전면 제공되어 가입-접수-발표-등록 입학 전 과정이 모바일로 가능하다.
학부모는 10월 29일 9시부터 학부모 회원 가입과 유아 정보를 사전 등록하고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모집 시기에 따라 희망하는 유치원에 접수할 수 있다.
2022학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은 2016년 1월 1일생부터 2018년 12월 31일생 유아를 대상으로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우선모집은 최우선순위의 본원 재학 유아, 교육청에서 선정·배치한 특수교육대상자, 1순위 법정저소득층, 2순위 국가보훈대상자, 3순위 북한이탈주민, 4순위 재원생의 형제·자매, 기타 5순위 조건을 충족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이며 추첨결과는 11월 8일에 발표한다.
일반모집은 우선모집 탈락자 및 우선모집 대상이 아닌 유아를 대상으로 11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하며 추첨결과는 11월 24일 발표한다.
우선모집과 일반모집은 모두 학부모 희망 순으로 총 3개 유치원에 접수 가능하고 우선모집의 경우 희망순 선발로 진행되며 일반모집은 희망순 선발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가모집은 일반모집 후에 결원이 있는 유치원에 한해 실시하고 지원횟수와 상관없이 3개 이상 유치원에 접수 가능하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지난 2018년부터 모든 공·사립유치원이 처음학교로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유아 모집을 하고 있다”며 “학부모님들의 처음학교로 시스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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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초등 1학년 학급당 20명 배치’ 토론회 개최
세종시의회, ‘초등 1학년 학급당 20명 배치’ 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주관으로 ‘2022학년도 초등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배치에 대한 토론회’가 27일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세종시교육청의 ‘2022학년도 초등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배치’ 정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추진 시기 조정 및 확대 등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 앞서 발제자인 세종시교육청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세종교육 환경의 특수성을 살리고 미래교육 체계에 걸맞은 교육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며 “학급당 20명 배치 정책과 추진 중인 학습지원 정책을 연계해 1학년 단계부터 기초학력 등 현안 과제를 조기에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 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교조 세종지부, 세종교사노조, 세종시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연서중학교 학부모회 관계자가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세종시 교원단체총연합회 김기환 교권지원부장은 “기초학력 지도 등 장점이 많으나 1학년에게만 집중되는 인력과 자원, 소외되는 읍면 지역 학교 등 정책적 혜택이 골고루 분배되지 못할 수 있다”며 “일괄적 시행보다는 학교 특성을 고려해서 학교별로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교조 세종지부 이상미 사무처장은 “학생 개개인에 맞춘 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요구가 증가되고 있다”며 “그중 가장 필요한 지원은 학급당 20명 상한제 실시와 그에 따른 교사 정원 확대”고 강조했다.
세종교사노조 문상혁 정책실장은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낮추려는 세종시교육청과 의회의 뜻과 의지에 공감한다”며도 “교실 확충 및 담임교사의 전원 정규교사 배치에 대한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고 말했다.
세종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조정수 정책기획위원장은 “세종시교육청 취지에 대해 환영한다”며 “교육청이 제시한 초등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배치를 실시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점검해야 할 시기”고 말했다.
연서중학교 이민선 학부모회장은 “진정한 교육 회복과 미래를 위한 혁신을 위해 학급당 학생 수 20명은 당연하다”며 “아동 청소년 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교육 여건 개선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끈 박 위원장은 “다섯 패널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등 그동안 논의돼왔던 학급당 학생 수 20명 배치에 대한 공론화의 장이 마련돼 뜻깊다”는 소감을 밝히고 “오늘 나온 여러 고견을 교육청 정책에도 잘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