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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인재 본격 양성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인재 본격 양성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 벤처·창업기업이 선호하는 인공지능 기술 실무인력을 육성하는 ‘이어드림 학교’ 기술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200명을 오는 1월 18일부터 2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어드림 학교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인공지능 실무 개발인력으로 양성하는 사업으로총 10개월 동안 인공지능 관련 학과에서 배우는 기초이론부터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데이터 활용 사업까지 집중 교육한 후, 창업기업에 취업까지 연계하는 과정이다.
지난해 인공지능 창업기업들의 개발자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으며 모집 당시 4.6: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이어드림 학교는 지난해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정규 사업으로 전환했으며 선발규모와 지원연령도 기존 100명 선발과 만 29세 이하 지원에서 200명, 만 39세이하로 확대했다.
이어드림 학교는 지원대상 확대와 함께 엠제트 청년층의 다양한 수요에 맞추고자 새로운 교육과정을 도입한다.
지방 거주 교육생과 재택교육 희망 교육생 등을 위해 온라인 과정을 신설한다.
온라인 과정은 오프라인 과정과 동일한 교육 및 실습과정을 제공하며 교육 참여도 및 관심도 향상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전문제 해결과정을 도입한다.
실전문제 해결과정은 창업기업의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과제를 팀 프로젝트로 해결하는 과정으로 프로젝트 기획부터 모델 설계 및 구축까지 전 과정을 교육생이 직접 수행하며 실무역량 및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는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이다.
취·창업 과정을 신설한다.
교육생들이 수료 후 취업만이 아닌 다양한 진로에 진출 가능하도록 기존 취업과정 외 창업과정을 신설해 교육생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육 종료 이후에는 인공지능 기술인력을 필요로 하는 창업기업과 교육생 간 일자리 연결을 지원하는 채용연계 시스템을 운영한다.
청년인재 이어드림은 중기부가 다양한 사업 및 유관기관, 구인사이트 등을 통해 확보한 창업기업의 구인정보를 분석해 교육생 구직정보와 매칭하는 시스템으로 교육생들의 취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드림 학교는 학력 및 전공 제한 없이 만 39세 이하 청년층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케이-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2월 18일 오후 4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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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위험도 중간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위험도 중간
[세종타임즈]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2주차 주간 위험도 평가를 실시했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국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중환자 병상 확충 및 재원 중환자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감소했다.
의료대응역량 대비 발생 비율은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지난주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주간 일평균 재원 위중증 환자는 2주 연속 감소했으며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 및 재택치료 비율도 감소했다.
발생지표의 경우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2월 3주 최대치인 6천명대 발생 이후 감소하다 지난주 대비 소폭 증가했고 해외 유입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신규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는 모두 3주 연속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변이 검출률은 지속 상승하고 있으며 해외유입 대부분이 오미크론변이로 확인되고 있다.
예방접종지표는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이 83.1%로 지속 상승하고 있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에서는 1월 2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견이 제시됐다.
3차접종으로 입원환자, 위중증환자 지속 감소 중으로 대응역량 지표는 안정적이나 장기적인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하며 향후 오미크론으로의 대체 속도가 빨라지면 확진자수 증가가 예상되며 오미크론의 특성에 부합하는 방역과 환자관리 지침 개정이 필요하며 먹는 치료제가 도입되었으므로 외래진료와 재택치료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중앙정부 중심의 방역 의료체계를 지방자치단체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체계 구축, 오미크론 유행에 대비해 중소형 병·의원의 진료 참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종합적인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 및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했으며 여러 지표는 개선되었으나, 발생이 소폭 증가 됐고 오미크론이 확산 양상으로 향후 발생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1주간일평균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 수 및 사망자 발생은 꾸준히 줄어 전주 대비 18%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1월 2주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이 268명으로 가장 많았고 40~50대가 24명, 30대 이하가 3명이었다.
최근 5주간 사망자 2,071명 중 백신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는 60.2%로 절반이상을 차지했고 2차 접종자는 33.2%, 3차 접종자는 6.6%이었다.
최근 5주간 60대 이상 사망자 1,940명 중 백신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는 58.8%, 2차 접종자는 34.5%, 3차 접종자는 6.7%이었다.
최근 5주간 사망자 2,071명 중 병상 배정 중 사망자는 1.4% 이었다.
1월 2주 사망자 중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261명, 확인되지 않은 경우가 19명, 조사중이 15명이었다.
최근 1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3,529명으로 전주 대비 0.6% 소폭 증가해 유행 감소세가 다소 둔화했다.
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2,399명으로 전주 대비 2.5% 감소했다.
비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1,130명 발생해 전주 대비 7.9% 증가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0.92로 전주 대비 0.1 상승했으나, 4주연속 1미만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도권은 0.90, 비수도권은 0.96이었다.
해외유입 사례는 일 평균 325.1명으로 전주 대비 86.9% 급증했다.
전주 대비 10~19세, 20~29세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증가했고 0~9세·10~19세연령군에서 높은 발생률을 유지하고 있다.
인구 10만명당 일평균 발생률은 3.4명으로 12월 3주 대비 약 5배 감소했고 전체 확진자 중 비중은 58.4% 감소해 12.7%를 차지하고 있다.
전주대비 12세이하 연령군을 제외한 모든 연령군에서 일평균 발생률은 증가했고 특히 18세 연령군은 2.4배 이상 증가 했다.
’소규모 지역사회 접촉‘ 및 ‘조사 중 비율’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신규 집단발생은 총 59건으로 교육시설 20건, 사업장 13건, 다중이용시설 10건, 의료기관/요양시설 7건, 가족/지인모임 4건, 종교시설 2건, 기타 3건이 발생했다.
외국인 확진자 발생 비중은 14.2%로 3주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감염 사례는 델타형 변이가 73.3%로 대다수였으나, 오미크론형 변이의 검출률이 전주 보다 증가해 26.7%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의 대다수는 오미크론형 변이로 확인됐다.
인구이동량 이동평균 기준점 대비 1.3%로 지속 감소세유지 중이며 전주대비 0.4%p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유행 안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국내 확산, 60대 이상 미접종군 위중증·사망 지속, 외국인 및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 18세 이하 청소년 확진자 지속 등의 위험요인이 있다고 밝혔다.
바이러스 검출률이 26.7%를 기록하는 등 매우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호남권·경북권·강원권 등의 30%이상의 검출률은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지역사회 확산 양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군부대·사업장·다중이용시설 등 집단 사례가 다수 발생해 n차 전파가 지속될 위험이 크다.
정부는 오미크론 국내 확산에 대비해 의료·방역 등 분야별 종합 대응 계획을 마련 했으며 속도감 있게 이행할 예정이다.
PCR 검사 역량을 확충 하고 병·의원급으로 검사 확대 시행 여건을 마련했으며 역학조사 효율화를 위한 위험도에 따른 조사 우선순위 및 격리 기준 조정 등도 신속히 검토했다.
병상 확충을 지속하는 가운데 경증 확진자 급증에 대비한 재택·생활치료 수용 역량을 제고하고 먹는 치료제 신속 투약 및 추가 확보도 지속할 예정이다.
유행 안정세 및 3차 접종률 증가로 60대 이상 확진자 비중 감소세이나 위중증 및 사망 비중은 큰 변동 없는 상황이다.
특히 미접종 및 1차 접종군에서 50% 이상의 위중증 및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2차 접종완료군에서도 상당수의 돌파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반면, 3차접종 완료군의 경우 최근 4주 이상 60세 이상 위중증 환자의 2.6%, 사망자의 2.8%로 매우 낮은 수준을 보이는 바, 60대 이상 미접종자 및 3차접종 미예약자에 대한 접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외국인 확진자 급증으로 12.4주 전체 대비 3.5%에 비해 1.2주 14.2%까지 증가했다.
12.4주 이후 평택·군산·오산 등 주한미군 군부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사업장·지인 모임 등 지역사회 감염도 증가 추세이다.
외국인의 경우 접종률은 증가 추세이나 내국인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특히 3차 접종률의 경우 전 연령대에서 약 1.5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확진자 중 미접종 및 1차접종 완료 비율이 68.3%인 바 확진자 다수 발생 지자체 접종률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주한미군 군부대 및 인근지역 방역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사업장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 강화 및 점검 등도 철저히 이행할 예정이다.
해외유입 차단 방역 강화조치에 따라 입국자는 12.1주 대비 감소했으나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대 유입국인 미국 유입 확진자의 30.9%가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되어 오미크론 추가 지역사회 확산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해외유입 차단 조치 이후 감소 추세이던 격리면제서 발급 건수가 최근 다시 증가했으며 이들 중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해 관리부담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사전 PCR 음성확인서 기준을 기존 검사일 기준 72시간 이전에서 48시간 이전으로 강화하고 모든 입국객의 방역교통망 이용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1월 2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불요불급한 해외출장 자제 및 격리 면제시 감염 예방을 위한 직장 및 가정 내 방역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청소년 확진자 비중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미접종군인 11세 이하 및 돌파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18세의 10만명당 발생률이 지속 10명 이상을 상회 중이다.
이에 정부는 청소년 미접종자 접종 및 현재 진행 중인 18세의 3차접종 독려를 지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겨울방학 동안 감염 예방을 위해서 학원·노래연습장·PC방 등 학생 다중시설 이용에 대한 시설 합동 점검·계도 등도 지속할 예정이다.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세를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오늘부터 3주간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이 시행되는 만큼, 동기간 동안의 예방접종과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특히 외국인 근로자 주 사업장·다중이용시설과 집단감염이 지속 증가 중인 어린이집·유치원에서의 마스크 착용, 수시 환기 등의 기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설 명절 기간 동안의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요청했다.
아울러 방대본은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감염·전파 예방을 위해 개인이 지킬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역수칙으로 예방접종을 하신 분들도 실내 또는 2m 거리두기가 어려운 실외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하며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 천·면 마스크보다는 KF94 또는 KF80 보건용 마스크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1월 1주차 확진자에서 예방접종력에 따라 중증 진행을 평가한 결과 ‘3차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 후 확진군’에 비해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90.8%, ‘2차접종 후 확진군’도 ‘미접종 후 확진군’에 비해 80.2% 낮게 나타났다.
즉, ‘미접종 후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11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5배 높게 나타났다.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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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벤처기금 결성 9조원 돌파, 역대 최대실적 경신
2021년 벤처기금 결성 9조원 돌파, 역대 최대실적 경신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21년도 벤처투자조합) 결성 실적을 분석한 결과, ’21년도 벤처기금 결성이 최초로 9조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실적인 9조 2,1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1년 벤처기금 결성실적은 ’20년 대비 34.0% 증가한 9조 2,171억원이며 신규 결성 벤처기금 수도 종전 역대 최다인 ’20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404개로 집계됐다.
’21년도 벤처기금 결성실적은 역대 최초로 9조원 돌파, 종전 최대 결성실적인 ’20년 6조 8,808억원을 무려 2.3조원 이상 경신한 역대 최대 결성 수치, 4년만에 2배 증가 등 여러 의미가 있는 실적이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21년 1~4분기 모두 동분기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하면서 ’20년에 이어 기금 결성의 증가세가 지속됐다.
특히 4분기에는 단일 분기 역대 최대실적인 3조 9,046억원이 결성되며 벤처기금 결성 역대 최초 9조원 돌파를 이끌었다.
벤처기금당 평균 결성액은 기금 수가 대폭 늘면서 전년 대비 약 31.7% 감소한 228.1억원을 기록했다.
’21년 신규 결성된 벤처기금를 결성규모별로 나누었을 때, 100억원 미만의 소규모 기금는 172개로 전년 대비 약 2.6배 증가하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100억 미만 소규모 기금 중 등록 3년 이내 신생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유한회사 또는 유한책임회사, 창업기획자가 결성한 기금가 약 58.1%를 차지하며 이들이 소규모 기금의 활발한 결성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추세는 ’17년 10월 창투사의 자본금 요건 완화, ’20년 8월 벤처투자법 시행 이후 창업기획자의 벤처기금 결성 허용, 유한책임회사의 기금 결성요건 완화 등 규제 완화로 벤처투자자 저변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1년에 결성된 기금 전체를 운용사별로 보면 벤처투자법 시행 이후 창업기획자의 벤처기금 결성이 가능해지면서 창업기획자의 기금 결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추세도 확인할 수 있었다.
’20년 창업기획자가 운용하는 벤처기금 11개가 최초로 결성된 이후 ’21년도에는 기금 결성 수가 약 3.7배 급증해 전체 기금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약 2배 가까이 증가하고 금액도 3,786억원으로 전체 결성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약 5배 증가했다.
’21년 신규 결성된 벤처기금의 출자자 현황을 살펴보면, 모태기금 등 정책금융 부문 출자가 약 2조 7,429억원, 민간부문 출자가 6조 4,742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모태기금 비중은 ‘20년 18.2%에서 ’21년 17.3%로 낮아졌고 특히 ‘17년과 비교하면 7.9%p나 낮아졌다.
반면, 민간출자는 2조원 가까이 늘어 전체 벤처기금 결성증가액의 대부분인 약 81.2%를 민간자금이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금융 출자 부문을 세부적으로 파악해보면 모태기금, 성장금융 등의 출자가 늘면서 정책금융 출자가 전년 대비 약 19.0% 가량 늘어났다.
민간부문은 개인 출자가 약 1조원 증가한데 이어 법인, 벤처캐피탈 등의 출자도 크게 증가하면서 민간부문 출자 증가를 이끌었다.
특히 개인 출자액의 큰 증가는 출자자 수의 급증과 ’20년 부실기금 사태로 축소된 특정금전신탁의 출자 회복에 기인한다.
모태기금는 최근 5년간 전체 기금 결성액에서 모태기금 출자금이 차지하는 비중뿐 아니라, 모태기금가 출자한 자기금가 차지하는 기금수와 결성금액 비중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자기금 수 비중은 처음으로 30% 아래로 떨어졌다.
결성금액 기준으로 보면 ’21년도 전체 기금 결성 대비 모태자기금 비중은 전년 대비 감소하였지만, 모태기금가 견인한 민간·정책 기관 출자금액은 오히려 2,827억원 늘어 모태기금가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21년에 결성된 1,000억원 이상 벤처기금는 21개이며 결성금액은 총 3조 570억원으로 전체 결성금액의 3분의 1 수준이다.
주목할만한 점은 과거 대형기금들은 대부분 정책금융이 주 출자자였으나, 21개 중에는 모태기금 등 정책금융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지 않은 기금도 3개나 나타났다.
특히 ’21년 결성된 기금 중 두 번째로 큰 기금인 ‘해시드 벤처투자조합2호’는 해시드벤처스가 운용하는 기금로 순수 민간자금으로만 2,40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1,000억원 이상 기금 중 정책금융이 출자한 기금 18개 중 절반인 9개는 모태기금 출자기금로 모태기금가 대형화를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대규모의 기금는 케이티비네트워크가 운용하는 ‘KTBN 18호 벤처투자조합’으로 500억원 규모의 모태기금 출자를 받아 2,81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혁신정책관은 “’21년 벤처기금가 2년 연속 최대실적을 경신하며 9조원을 돌파한 것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이며 특히 모태기금의 비중은 낮아지면서도, 제도적인 규제 완화로 벤처투자자 저변이 확대되고 민간자금이 크게 증가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중기부는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제2벤처열기를 더 확산하되, 민간에서도 이러한 분위기를 지속하기 위해 스타트업이나 투자자들 모두 벤처투자 생태계의 건전성에도 신경을 써야 할 시기”이라 밝혔다.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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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전환의 시대, 리더십의 모습도 변화해야 한다”
“대 전환의 시대, 리더십의 모습도 변화해야 한다”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박주민 국회의원이 지난 2018년 1월부터 동료의원들과 전국을 돌며 국민과 직접 소통해 온 토크콘서트 ‘뭉쳐야 뜬다’ 시즌 2가 17일 안양시 평촌아트홀에서 서른세 번째 행사가 진행됐다.
대전환의 필요성과 새로운 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한 이 날 행사는 안양시 만안구, 동안구갑, 동안구을 지역위원회에 소속된 백 오십여 당원들의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참여한 청중들의 피드백과 질문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국회의원의 발제에 자유롭게 질문하고 자신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개진하는 등 쌍방향의 소통을 통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안양시 만안구 지역위원장 강득구 의원은 지도자를 선택하는 기준에 관해 발제하며 시대정신에 맞는 후보를 선택해야 함을 설명했다.
강 의원은 이번 대선에 맞는 시대정신은 ‘개혁 완수와 대전환’이라며 “주류 세력과 기득권을 교체할 수 있는 후보, 기존 질서에 반하는 국민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양시 동안구갑 지역위원장 민병덕 의원은 “코로나 시대 가운데 온라인 조직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제하며 온라인 홍보물 공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선대위 조직부 상황실장이기도 한 민 의원은 “상대 후보를 이기는 힘은 우리의 공유”며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지지 후보를 활발하게 홍보하는 ‘커밍아웃’이 필요한 때”고 당원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안민석 의원은 “더 많은 국민이 다양한 콘텐츠들을 활용해 이번 선거의 지형을 공부할 필요가 있다”며 지지자들의 활발한 공유를 촉구했고 박주민 의원은 “세계적인 흐름에서 대전환의 위기를 기회로 돌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탄희 의원은 “민주당의 변화를 위해 나부터 더 시민들의 의견에 더 귀 기울이겠다”라는 다짐을, 김용민 의원은 “우리가 속한 경기도에서부터 대전환을 시작하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를 진행한 안양시 동안구을 지역위원장 이재정 의원도 “오늘의 자리가 단순히 우리만의 논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변화’된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을 결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 곁으로 더 다가가, ‘대한민국 대 전환’이 이미 시작됐다을 함께 보여주자”며 참여한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뭉쳐야 뜬다” 시즌 2는 국회의원들이 지역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만든 참여형 토크콘서트로 영천, 대구, 거제, 부산 등 전국을 돌며 진행해 왔다.
수도권에서는 22일 서울 서초구, 25일 경기도 성남, 26일 경기도 수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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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설 명절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1월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정부, 지자체와 민간 등 2천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수산물의 부정유통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정확한 원산지 표시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굴비, 명태, 문어, 돔류, 오징어, 갈치 등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품목과 최근 수입량이 증가한 고등어, 참돔, 방어, 가리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 대상 업소는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통신판매 업체 등이며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짓표시 등의 위반 여부를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조사 공무원, 해양경찰 등 총 730명의 단속인력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 단체를 포함한 수산물명예감시원 총 1,352명이 특별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민간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국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5년 이내에 2회 이상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경우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 500만원 이상 1억 5천만원 이하의 가중처벌을 받게 된다.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수산물 판매자는 더욱 투명하게 원산지 표시를 하고 소비자는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원산지 표시제도의 정착을 위해서는 국민 참여가 중요하다.
수산물을 구매할 때에는 원산지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 위반이 의심될 경우에는 ’1899-2112‘ 또는 카카오톡 채널 ‘수산물원산지표시’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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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뉴딜로 완성한 백가지 맛, 백가지 즐거움
어촌뉴딜로 완성한 백가지 맛, 백가지 즐거움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어촌뉴딜 300사업의 경기도 지역 첫 결실인 화성 ‘백미항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을 1월 17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미항은 어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마을 주민들의 노력에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이 더해져 2018년까지만 해도 매년 10만명 정도가 다녀가는 인기 높은 어촌체험마을이었다.
하지만, 시설이 노후화되고 체험프로그램도 갯벌에서 조개 캐기를 비롯한 단순한 프로그램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백미리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맛과 체험이 있는 새로운 백미리를 어촌뉴딜300사업으로 기획했다.
우선 ‘백가지 맛, 백가지 즐거움, 백미리’라는 고유 브랜드를 만들어 마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를 활용한 젤라또, 바지락 크림샤를로트 등 특화 음식을 개발했다.
또한, 백미리를 찾는 사람들이 바다와 일몰을 감상하며 잠들 수 있고 바지락, 새꼬막, 미역 등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계절 3첩 아침 식사까지 즐길 수 있도록 노후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해 ‘B&B하우스’를 만들었다.
이와 동시에 방문객들이 더 편안하게 ‘B&B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매뉴얼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도 실시했다.
마을 주변 환경도 대폭 정비했다.
수산물 판매장과 주차장, 휴식공간이 뒤섞여 혼잡했던 배후 부지는 주민공동이용 시설 및 여가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마을 외곽의 유휴 부지에 ‘백미 힐링마당’을 조성해 단순 갯벌체험에서 벗어나 캠핑, 머드·염전체험 등 다양한 자연생태 휴양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백미리 마을은 어업, 가공, 유통, 관광 등이 접목된 융·복합 6차산업을 선도하는 어촌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준공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서철모 화성시장, 송옥주 국회의원과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최근 마지막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50개소를 발표해 총 300개소의 대상지 선정을 완료했으며 후속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신규 인구 유입, 어촌 생활서비스 지원을 강화한 ‘포스트 어촌뉴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낙후된 어촌의 생활수준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소멸 등 어촌 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어촌뉴딜300 사업을 통해 백미리가 다시 관광객이 많아지고 활력 넘치는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촌 지역 주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마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포스트 어촌뉴딜 사업도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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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2022년도 병역명문가 시상식 표창대상 가문 5월에 선정
병역명문가 가계도
[세종타임즈] 병무청은 2022년도 병역명문가 시상식 표창대상 가문 선정을 위한 심사를 5월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월 1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신청해 선정된 병역명문가 중 병역이행자가 많거나 감동적인 사연이 있는 총 20가문을 표창대상 가문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가문은 9~10월 경 시상식을 개최해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다만, 올해 3월 이후 신청해 선정된 병역명문가는 2023년도 심사대상이 된다.
병역명문가 선정을 희망하는 경우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 및 가족관계 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준비해, 병무청 누리집 또는 가까운 지방병무청에 방문,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별하고 감동적인 병역이행 사연이 있는 가문은 ‘스토리 가문’ 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병무민원상담소, 각 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에 문의하거나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대를 이어 실천한 병역명문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려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 받고 자긍심을 갖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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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투자 확대해 세계 선도하는 한류 콘텐츠 키운다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모태펀드 문화계정을 통해 1,641억원을 출자해 ‘모험투자 펀드’와 ‘드라마 펀드’ 2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2,401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한다.
이는 지난해 조성액과 비슷한 규모로서 이를 통해 ’19년에 발표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에서 제시한 ‘모험투자 펀드’의 조성 목표인 4,5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는 좋은 콘텐츠를 제작할 역량과 소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의 한계로 실제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콘텐츠제작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역대 최대 규모의 ‘모험투자펀드’ 2,001억원을 조성한다.
이는 ’20년에 873억원, ’21년에 1,708억원을 조성한 것과 비교하면 전년 대비 17% 이상 투자를 확대한 것이다.
특히 제작초기 분야와 투자소외 분야의 사업 또는 관련 기업에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해 콘텐츠 분야 전반의 성장을 이끌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제작초기기업, 소외분야, 창업초기 중소·벤처기업의 지분 또는 사업에 각각 20% 이상을 투자하게 해 콘텐츠 분야 기업의 자금난을 해결하는 데 기여한다.
아울러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확산에 따라 국내 제작사의 협상력을 높이고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자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드라마 펀드’ 400억원을 조성한다.
이번 자금은 제작사가 단독으로 지식재산을 소유하거나 방송국 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사업자와 지식재산을 공동으로 소유한 드라마 사업에 투자하게 함으로써 중소 제작사가 지식재산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소 제작사의 지식재산 확보는 향후 세계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드라마 산업이 대표 신한류 핵심사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문화산업 펀드’에 대한 제안서는 1월 17일부터 2월 11일까지 한국벤처투자에서 접수한다.
운용사 선정과 자조합 결성 등을 고려하면 실제 투자는 7월 이후에 이뤄질 전망이다.
관련 공고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벤처투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콘텐츠업계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오징어 게임’과 같은 우리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국민들은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모험투자 펀드’를 조성하는 만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되고 많은 창업초기기업이 거대 신생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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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관광두레 신규 지역 19곳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2년 관광두레’ 신규 지역 19개소와 관광두레피디 19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2013년부터 시작한 ‘관광두레’는 관광두레피디가 지역주민과 함께 주민 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하는 지역 관광정책 사업이다.
2021년까지 109개 지역을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하고 지역관광 콘텐츠를 기반으로 숙박, 식음, 기념품, 여행사, 체험 등 5개 분야에서 총 822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2022년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부산 진구, 인천 동구, 미추홀구, 광주 북구, 서구, 울산 남구, 경기 부천, 남양주, 강원 영월, 충북 충주, 충남 보령, 금산, 전북 전주, 완주, 전남 무안, 영암, 경북 성주, 청도, 경남 창원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 인천, 광주, 울산 등 지역을 대표하는 대도시 비중이 31.5%를 차지해 그동안 군과 시 등 중소지역에서 활성화된 ‘관광두레’ 사업이 지방의 주요 도시까지 점진적으로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각 지역에서 선발된 관광두레피디는 지자체와 주민, 방문객과 주민, 주민과 주민 사이를 이어주고 도와주는 조력자로서 역량강화 교육과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관광두레피디 활동기간은 최대 5년이다.
관광두레피디는 앞으로 해당 지역의 주민 공동체를 발굴하고 이들이 성공적으로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창업 상담, 경영 실무 교육, 상품 판로개척 등 맞춤형으로 지원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주민과 지역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정책사업으로서 지역관광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광두레’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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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개청 73주년 기념식 개최
조달청, 개청 73주년 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조달청은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청 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조달업무 유공직원 27명을 선정, 기재부장관 표창,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조달청은 1949년 정부수립 이후 원조물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설치된 임시외자총국으로 출범했다.
이후 외자조달 업무를 전담하던 외자청이 국가경제개발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확대·개편됐고 중앙조달기관으로 현재의 조달청이 발족되어 1관, 5국, 1기획관, 1추진단, 2원, 11지방청 조직을 갖추게 됐다.
1962년 116억원에 불과했던 조달사업 규모는 지난해 77조 2천억원 으로 증가하며 한국경제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2002년 개통한 나라장터는 입찰, 계약, 대금지급 등 모든 조달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국가종합전자조달 플랫폼으로 투명·공정성을 선도, 50여만 조달기업과 6만여 공공기관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조달청은 단순 물자구매에서 벗어나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꾀하고 혁신제품 확대로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등 사회적 가치와 요구를 적극 실현하는 전략적 조달자로서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 탄소중립 실천, 혁신조달시장 활성화, 디지털 조달혁신은 미래로 나아가는 동력”이라며 “조달청 개청 73주년인 올해를 ‘미래 대응 원년’으로 삼아 미래의 공공조달을 위한 초석을 다져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2-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