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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방안을 논한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방안을 논한다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월 8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글로벌 코로나19 대응전략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정책과제’를 주제로‘헬스케어 미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바이오헬스 주요 이슈와 정부의 정책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방향성 설정을 위해 산업계,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는‘헬스케어 미래포럼’을 2019년 4월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10회 토론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여러 과제와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1분과’ 주제발표와 ‘2분과’ 정책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장영욱 연구위원은 옥스퍼드대학교의 국가별 정부 정책 대응 지수를 활용한 ‘주요국 코로나19 대응전략 비교’라는 주제로 지리적 환경, 인구구조 등 감염 규모를 결정하는 요인이 매우 다양해 방역 당국의 대응은 수많은 요소 중 한 가지에 불과하고 강력한 방역은 단기적으로 경제를 악화시키나, 장기적으로는 방역의 효율성에 따라 경제에 대한 영향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서울대 홍윤철 교수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주제로 질병에서 사람 중심으로 병원에서 사회 중심으로 의료전달체계에서 의료협력체계 등 ’분산형 의료체계‘로 전환이 필요하고이를 위해서는 의료데이터의 표준화와 스마트의료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2분과 정책토론에서는 ’코로나19와 바이오헬스 산업, 정책과제와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연세대학교 송시영 교수가 좌장을 맡고 대한의사협회,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등 의료계와 보건산업계, 산업연구원 및 의료전문기자 등이 함께 참여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토론에서는 코로나19 세계 대유행에서 확인할 수 있는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과 및 한계와 보건의료 패러다임 전환과 코로나19의 영향, 코로나19와 우리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회,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과제, 코로나19 극복 및 다음 세계 대유행을 대비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정책과제 등 다양한 쟁점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류근혁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포럼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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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이끕니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이끕니다
[세종타임즈]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는 ‘제11기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 수료 및 시상식’을 12월 8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료하고 특허를 출원한 직업계고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문제해결력과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갖춘 창의기술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부처협력 사업으로 산업현장의 문제를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산학협력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제11기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에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1,199개 팀이 아이디어를 신청했으며 이 중 선발된 100개 팀에게는 6개월 동안 온라인 소양교육, 전문가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 지식재산 관련 교육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100개 팀의 아이디어가 모두 특허로 출원됐으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50팀의 우수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은 안전벨트 클립을 개량해 비상탈출용 망치를 발명한 이도경·범수아팀, 일륜 손수레와 부직포 설치 기계가 결합된 손부기를 발명한 권민경·서아영·조수아팀이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 김유진·박도희·허나경팀, 김상혁·박동은·황도연팀, 김정훈·김제흠·노강서팀이 우수한 아이디어로 수상했으며 특허청장상은 백민우·백종우·정민규팀, 윤준호·이정원·허세민팀, 권현우·백성화·정시진팀이 실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수상했다.
이도경·범수아 학생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아이디어를 개선하는 방법과 특허를 출원하는 과정 등 여러 유익한 지식을 얻고 골든벨, VR세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뜻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학교와 기업과의 산학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30개 기업에서 산업현장의 문제 해결방안을 직접 과제로 제시했으며 산업현장 과제를 해결한 아이디어 16건은 기업으로 기술이전 되어 활용될 예정으로 학생은 기술이전료를 장학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날 행사는 수료 및 시상식과 함께 기술이전 기업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인터뷰, 우수 아이디어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팀별 응원전, 발명퀴즈대회 등을 통해 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행사들이 운영됐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들은 발명교육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교육국장은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발명교육-지식재산 권리화-기업현장 연계’를 위해 관계부처가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성공사례이다”고 말하며 “향후 직업계고 학생들이 특허나 지식재산권 등에 대한 이해를 넓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기술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특허청 정연우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허청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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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이 만든 기술, 청년이 만드는 미래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정부는 국무조정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청년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술 활용 청년기술창업 경진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기술 활용 청년기술창업 경진대회’는 지난 8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청년특별대책’의 후속 조치로 제2벤처붐의 열기를 청년층까지 확산시키고 경쟁력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첫 번째, 청년의 삶 개선과 미래 도약을 위해 지난 9월 신설·보강된 청년정책 전담조직을 총괄하고 있는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과기정통부, 산업부, 중기부, 특허청이 협업해 개최하는 청년 대상 경진대회이다.
두 번째, 정부 예산이 투입된 공공 R&D 결과물을 청년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결합한 우수한 창업자를 발굴하는 경진대회이다.
경진대회 참가를 위해서는 2021년 12월 9일부터 2022년 1월 27일까지 참가 신청을 해야 하며 참가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 중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3년 이내 창업기업 대표자이다.
경진대회는 공공기술 DB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 R&D 성과물을 청년 창업자에게 개방하고 청년들은 공공기술 중 관심 기술을 찾아 설명자료, 기술보유자와의 상담 등을 통해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의 평가를 통해 40팀을 선정하고 예선 발표평가를 거쳐 15팀을 선정 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사업계획을 보완·구체화해 3월말 결선 IR 발표평가를 통해 10팀을 시상한다.
청년들의 기술창업에 관한 관심 제고와 공공기술의 활용을 위해 이번 경진대회는 총상금 3억 4천만원 및 상장 수여와 함께 수상팀에 후속 연계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후속 연계 지원으로는 수상팀의 창업 사업화 성공을 위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기술사업화·기술거래 컨설팅, 기술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기술 활용 청년기술창업 경진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케이-스타트업 누리집에 게시된 통합 공고문을 확인해 참가자 모집기간에 맞추어 신청하면 된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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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안양우편집중국 코로나-19 방역 및 동절기 시설물 안전관리 현장 점검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안양우편집중국 코로나-19 방역 및 동절기 시설물 안전관리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은 12월 8일 안양우편집중국을 방문해 코로나-19 감염 대비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국 시설물 관리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안양우편집중국은 33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일 평균 우편물량 약 241만 통을 구분작업해 배달지역으로 보내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경인지방우정청과 안양우편집중국은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작업장 내 손소독제 비치뿐만 아니라 공용 작업장비를 매일 소독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우편운송 차량 운전원 및 외부 출입자 발열체크 등 출입자 통제와 작업장 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 폭설·한파·화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설 대비 건물 안전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비상용 제설자재 장비 확보 및 비상대비반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화재 발생에 대비한 근로자 화재예방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화재 위험 작업 시 관리 책임자 지정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혜숙 장관은 안양우편집중국을 방문해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기간에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특히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우편집중국은 일반 고객의 방문은 없지만 다수의 인원이 밀집되어 작업하는 공간인 만큼 방역수칙 준수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라며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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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희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3억원 확보
이탄희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3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이탄희 의원은 8일 용인정 지역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교세는 행안부가 사업타당성,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시급한 지역 현안사업에 지원하는 예산이다.
이 의원은 이번에 동백1·2동 보행로 정비 및 도로구조물 정비비 7억원 죽전1동 게이트볼장 정비비 3억원 보정동 은솔공원 산책로 정비비 2억원을 확보했다.
동백지구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10년 이상 노후화돼 안전과 미관상 문제가 많았던 용인시 기흥구 동백1,2동 학교, 주거지 밀집 지역의 보행로 도로시설물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죽전1동 게이트볼장 정비 사업은 오래된 인조잔디가 오염되고 가루 날림이 심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 3억원으로 실내 게이트볼장을 리모델링하고 실외게이트볼장에 지붕을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보정동 은솔공원은 보정역 3번 출구와 공원 이용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데크로드가 노후화돼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특교세 2억원은 산책로 전 구간을 정비하는데 쓰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탄희 의원은 “보행환경과 체육시설 정비를 위한 행안부 예산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업그레이드 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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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서비스 관급자재 선정 개선…공정성, 효율성↑
맞춤형서비스 관급자재 선정 개선…공정성, 효율성↑
[세종타임즈] 앞으로 조달청 맞춤형서비스 관급자재 선정 심의에 외부전문가를 비롯해 청렴옴부즈만이 참여하는 등 공정성이 대폭 강화된다.
조달청은 관급심의 공정성 강화와 선정위원회 운영 개선을 위해‘조달청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 관급자재 선정 운영기준’을 개정,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관급자재 심의대상이 많은 기계, 전기 분야에 민간전문가를 위촉하는 등 외부 심의위원을 50% 이상 참여시켜 공정성을 강화했다.
또한 납품업체 선정품목이 50억원 이상인 관급자재 심의회에는 청렴옴부즈만이 심의과정 전반을 참관하고 청렴도향상을 위해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심의회 전에 대상품목의 상세규격을 제공하고 심의회 이후에는 수요기관 추천사유 등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수요기관이 요청하는 제품을 우선 반영해 실사용자의 선택권을 충분히 보장했다.
이와 함께 혁신성과 공공성이 인정된 혁신제품도 납품업체 선정대상에 포함시켜 성장과 판로를 지원한다.
수요기관의 유지관리 편의성을 고려해 공사현장 시·도에 납품가능 업체가 없으면 인접지역에서 납품업체를 선정한다.
아울러 배정비율이 50% 이하인 업체만 선정해 지역별 편중을 완화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맞춤형서비스를 통한 관급자재 공급은 기술개발업체에게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하는 중요한 경로를 제공하고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는 긍정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으로 관급자재 선정의 공정성이 한층 강화되는 것은 물론 수요기관 선택권이 보장되고 유지관리 편의성이 증대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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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했던 가운데, 일시적 한파가 내습한 가을
따뜻했던 가운데, 일시적 한파가 내습한 가을
[세종타임즈] 기상청은 ‘2021년 가을철 기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가을철 평균기온은 14.9℃로 평년보다 0.8℃ 높았다.
9월 초부터 10월 중반 평균기온은 역대 가장 높았고 이후 10월 중순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10월 기온 변동폭이 역대 가장 컸다.
한편 올해 2월과 3월 그리고 가을철 전반 기온이 평년보다 월등히 높았던 가운데, 1월부터 11월까지의 전국 평균기온은 14.4℃로 같은 기간에 대해 역대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상위 10위 이내에 2010년대 이후 7개 해가 포함되어 있다.
가을철에 접어든 이후에도 아열대고기압이 우리나라 남쪽에 장기간 머물면서 따뜻한 남풍류가 유입되어 고온 현상이 나타났고 10월 중순까지도 우리나라 주변에서 이례적으로 발달하던 아열대고기압이 10월 15일부터 남쪽으로 물러나는 동시에 찬 대륙고기압이 빠르게 확장하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하강했다.
가을철 강수량은 256.4mm로 평년과 비슷했다.
9월 초부터 10월 중반 주기적인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자주 내렸다/역대 4위). 이후 10월 중순부터는 상층 한기를 동반한 기압골 후면 북서풍의 영향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와 눈이 내린 가운데, 특히 두 차례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다.
11월 찬 대륙고기압이 두 차례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첫눈이 관측됐다.
서울의 경우 11월 10일에 첫눈이 내렸으며 작년보다 30일 평년보다 10일 빨랐다.
올 가을철 태풍은 총 9개가 발생해, 1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다.
제14호 태풍 ‘찬투’는 북상하던 중 북쪽 고압부에 막혀 중국 상해 부근 해상에서 장기간 정체함에 따라 이에 동반된 비구름대에 의해 제주도에 매우 많은 비가 내렸다.
2021년 가을철 전국 강수량의 일변화 시계열과 분포도 및 퍼센타일 퍼센타일: 평년 동일 기간의 강수량을 크기가 작은 것부터 나열해 가장 작은 값을 0, 가장 큰 값을 100으로 하는 수임 박광석 기상청장은 “지난 가을철은 10월 중반까지 고온 현상이 나타났고 이후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등 기후 변동성이 뚜렷이 나타난 계절이다”며 “이번 겨울철 한파, 대설 등 위험기상이 예상될 때, 집중관측을 강화하고 특보 및 기상정보가 신속히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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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 확산 위해 소비자·유통·결제사 뭉쳤다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12월 8일 오전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환경표지 인증을 중심으로 하는 ‘녹색소비-환경·사회·지배구조 얼라이언스’ 출범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소비자단체 3곳 및 19개사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
’녹색소비-환경·사회·지배구조 얼라이언스’는 탄소중립과 녹색 전환에 기업들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녹색소비의 대표적인 제도적 기반인 환경표지 인증제품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환경표지 인증은 제품군이 대부분 공공조달 중심으로 구성되어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 한정적이고 기업들은 소비자 수요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제조 비용이 높은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기업들에게 소비자가 선호하는 녹색제품이나 판매량이 우수한 제품 등의 시장 수요정보를 제공하고 유통사에 환경표지 인증제품 현황과 개별제품의 환경적 우수성을 공유한다.
이번 출범식에 따른 협약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환경부는 생활밀착형 제품을 발굴하고 인증제품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는 한편 인증의 우수성 등을 적극 홍보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인증제품 현황을 협약 기업들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인증기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소비자단체는 인증제품의 구매·판매 실적 등 시장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생활밀착형 제품을 발굴해 얼라이언스에 제공한다.
유통사는 자사에서 유통·판매되는 인증제품에 대한 올바른 환경성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녹색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카드사 및 은행사는 환경표지 인증제품의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매 혜택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환경부는 얼라이언스 출범으로 소비자단체와 유통사, 카드사 및 은행사가 유기적으로 협조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됨에 따라, 녹색제품 공급과 수요의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고 소비자들이 생활밀착형 환경표지 제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환경부는 소비자들이 환경표지 인증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환경표지 무단사용 제품과 환경성 표시·광고 위반 제품 등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정애 장관은 “녹색제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고 하면서 “특히 미래 주류 소비세대인 엠제트세대가 탄소중립과 녹색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협약기관들과 함께 녹색소비 기반을 조속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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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전환, 미래전파기술로 이끈다.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립전파연구원은 2021년 연구사업의 성과를 집대성하고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디지털 대전환, 미래전파기술로 이끈다”라는 주제로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가 모여‘2021년 미래전파연구 발표회’를 12월 8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뉴딜 정책의 핵심 인프라인 전파의 미래기술과 안전한 전자파 환경 조성 등을 위해 15명의 전문가가 지난 1년간의 연구한 성과를 4개 세션으로 나누어 발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공주대학교 이일규 교수가 차세대 와이파이 및 비면허 서비스 도입을 위한 6㎓ 대역의 특수 환경 이동체 간섭분석 연구 사례를 공유했으며 이어서 박만복 전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첨단소재센터장이 전라남도 특화사업인 5세대서비스 통신,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등을 드론에 융복합한 5세대서비스기반 드론 활용 스마트 영농 실증 사례를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립전파연에서 초연결, 초고속, 초지연,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을 활용해 공장·건설·의료·물류 등 특정서비스 제공에 특화된 맞춤형 네트워크인 5세대서비스 특화망 무선설비에 대한 기술기준을 연구한 결과 등을 공유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5세대서비스 휴대기기와 기지국의 전자파 신호특성 및 정확도 측정방법 개선한 사례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 국제표준에 반영해 신뢰성을 확보한 성과 등을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광주과학원 김강욱 교수가 안테나 측정시간을 200시간에서 20분으로 단축할 수 있는 세계 최초 5세대서비스 안테나 고속측정시스템을 개발한 성과 등을 공유했다.
국립전파연 서성일 원장은 “2021년도 전파연구에 참여한 산·학·연 전문가의 노력을 치하하고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을 이끄는 핵심 자원인 전파 기술을 발굴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미래전파기술 확보, 방송통신 기술기준 마련, 안전한 전자파 이용환경 조성 등을 2022년도에도 적극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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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기관·유공자 포상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사업 평가를 통해 18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의료급여관리사 등 32명을 유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의료급여사업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제도를 내실화 하기 위해 매년 사업운영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포상금 및 부상이 제공된다.
이번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를 차지한 제주특별자치도는 3년 이상 장기입원자의 현황 파악을 위해 관내 의료급여기관 전수조사와 관외 의료급여기관 서면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대면 합동방문 중재사업을 추진해 장기입원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더불어, 제주도 내 65세 인구비율이 35.1%로 높은 점을 고려해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는 부산 해운대구가 선정됐다.
해운대구는 코로나-19로 병원 방문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전화상담과 가정방문 등을 통해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를 실시해 적정한 의료이용을 유도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그룹 교육을 실시해 수급권자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보건복지부 기초의료보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의료급여 수급자분들의 적정 의료이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의 보장성을 확대하겠다”며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지역 여건에 맞는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고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거주지에서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