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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 세제의 세척성능 및 경제성, 제품별로 차이 있어
식기세척기 세제의 세척성능 및 경제성, 제품별로 차이 있어
[세종타임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정에서 식사하는 비중이 늘고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식기세척기 세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품질 정보는 부족하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식기세척기 세제 8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세척성능과 경제성,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평가 등급에서는 제품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해물질 등 안전성과 표시 적합성은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고 생분해도도 준용 기준을 충족했다.
식기에 묻은 음식물 등을 제거하는 세척성능을 시험·평가한 결과, 오염된 식기를 2시간 이내 세척하는 일상조건에서는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12시간 이내 세척하는 가혹조건에서는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12인용 식기세척기 표준사용량으로 1회 사용 당 가격은 고형제품이 액상형제품에 비해 약 2.7배 비쌌으며 제품별로는 104원 ~ 483원으로 최대 4.6배 차이가 있었다.
한국환경공단에서 평가한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을 확인한 결과, 4개 제품이 ‘우수’, 2개 제품이 ‘어려움’ 등급이었고 1개 제품은 평가를 받지 않았다.
또한 수질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생분해도 시험 결과에서는 모든 제품의 생분해도가 70% 이상으로 준용기준을 충족했다.
유해물질, 용기 내구성 등 안전성과 내용량, 의무표시사항 등의 표시적합성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제품에 기재된 표준사용량을 쉽게 지킬 수 있는지 확인한 결과, 2개 제품이 표시가 모호하거나 별도의 도구 없이 정제형 제품의 절단이 어려워 표준사용량 준수 용이성이 ‘미흡’으로 평가됐다.
사회적 배려계층인 시각장애인의 올바른 제품 선택을 돕기 위해 포장 용기에 제품명, 제조연월일 등의 정보를 점자로 표시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나, 모든 제품이 점자 표시가 없어 개선을 권고했다.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위생용품에 대한 품질 및 안전성, 환경성을 평가한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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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물관리종합계획 공청회 개최
환경부
[세종타임즈]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오는 2월 8일 한국수자원공사 세종관에서 ’금강유역 물관리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금강유역 물관리 최상위 계획인 ’금강유역 물관리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하반기 중으로 수립될 예정인 ’금강유역 물관리종합계획’은 금강 유역 물관리 전 분야를 포괄하는 종합계획이라고 전했다.
수립 이후 2030년까지 금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한 물관리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금강유역 물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들의 기준점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금강유역 물관리종합계획’의 수립을 위해 한국물환경학회, 한국수자원학회, 한국농공학회, ㈜한국종합기술, 한국농어촌공사 등 국내 물관련 학회 및 전문기관들과 공동연구진을 꾸려 2020년 12월부터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 기간 중에 지역별 토론회 4회, 물산업 세미나 1회,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 2회 등을 거쳐 계획의 초안을 마련한 후 관계부처, 지자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해당 내용을 보완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이상진 공동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금강유역 물관리종합계획’ 소개, 전문가 지정토론, 참석자 전원이 함께 하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강유역 물관리종합계획’에는 비전인 ‘자연과 사람이 함께 누리는 금강유역의 물’ 과 함께 물이용 합리성, 기후에 안전한 사회, 유역과 하천의 자연성, 자연과 사람의 공존성, 건강한 유역 공통체, 지속 가능한 물산업 등 6개 핵심 가치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하위 19개 추진전략 내용이 담겨 있다.
공청회는 2월 8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영상으로 중계되며 댓글로 의견을 게재할 수 있다.
공청회 이후에도 2월 22일까지 국민신문고 전자공청회에 안내된 절차에 따라 추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상진 공동위원장은 “이번 ‘금강유역 물관리종합계획’은 앞으로 10년간 금강 유역의 물관리 정책방향을 제시할 중요계획”이라며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자연성을 회복한 금강의 혜택이 미래세대에도 이어지게 만드는 종합계획이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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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부동산종합정보 열람서비스 구축 등 규제해소 앞장 선 우수 지자체 선정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주민 생활불편 해결, 소상공인 애로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한 “규제애로 해소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19년부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사례를 분기별로 평가·선정해 매년 자치단체 합동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2021년 4분기 지자체의 적극행정 제출사례는 총 470건으로 내·외부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5건이 선정됐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요건 완화를 통한 농업 인력난 해결, 지자체간 지방상수도 공동이용 협약을 통한 상호간 안정적인 물공급 해결 등 지역주민들이 그 효과를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사례 위주로 선정됐다.
먼저, 울산광역시는 각 기관별로 분산·제공되는 전국 부동산정보를 울산광역시 누리집 ‘부동산종합정보 열람 웹서비스’를 통해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개선했다.
기존에는 부동산 관련 정보를 5개 기관에서 각각 조회를 해야 하는 행정 비효율성으로 인해 시민들은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울산광역시는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각 광역시도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해 울산시 누리집에서 한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 선진화를 이루었다.
그 결과, 시민들은 울산광역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각종 부동산정보를 한 번에 열람할 수 있게 됐다.
대전광역시 동구는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골목형상점가 3개소 추가 지정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대전광역시 동구는 물리적으로 분리된 판매공간의 점포수 인정 관련 관계부처 승인 획득,‘대전광역시 동구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제정, 상가 이해관계자 협의 및 의견수렴,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확보하는데 적극 노력했다.
이에 골목형상점가 3개를 추가 지정했고 해당 상점가는 각종 환경개선 사업 및 시설개선 현대화 사업에 공모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강원도는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지자, 법무부에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요건 완화 건의 후 적극 대응 해결해 2021년 6월말 기준, 총 314명의 외국인근로자가 입국·채용되어 강원도 농가 일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20년 7월 코로나19 방역 관련 법무부의 사전요건 강화로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지자 유관부처인 농식품부, 법무부에 입국요건 완화를 지속 건의했고 도 자체적으로도 추경예산확보, 숙소 실태조사 등을 추진해 외국인 격리시설을 마련했다.
결국, 고용노동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원활한 소통과 협조로 입국요건 완화 등을 통해 농업인력난을 해결해 농가와 근로자 모두 만족도 제고에 기여했다.
전라북도 정읍시는 2인 이상의 공유토지에 대해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으나, 지적재조사사업의 본격적 추진 및 담당자의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의 적극적인 법 해석과 적용으로 개인 소유권 획득에 기여했다.
공유토지 취득 당시 재산권 행사에 대한 불편함을 인지하지 못했으나, 토지 개발 및 인·인허가, 재산권 행사시 소유자 전원 동의 또는 공유토지 분할 불가 등의 불편함으로 많은 민원이 야기됐다.
이에 전라북도 정읍시는 공유토지 소유유형 및 실제 점유현황 등 실태조사에 나섰고 이해관계자 면담, 현장방문, 관련법 검토 등을 거쳐, 토지분할이 불가능한 공유토지를 개인지분에 따라 토지분할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규제 개선했다.
경상남도 고성군은 수도급수조례에 따라 관내 물 여유량이 발생해도 타 지자체와 공유가 어려웠으나, ‘고성군-사천시 지방상수도 공동이용 협약서’체결 및 시설 개선으로 2021년 6월부터 고성군-사천시 연접지역은 행정경계를 초월해 안정적인 물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수도공급량은 수도정비기본계획, 장기물사용 협약에 따라 공급량이 정해져 있어 지자체에 따라 수돗물 체류시간 증대로 관리비용 증대 또는 추가적인 물공급을 위한 비용 발생 등의 문제가 있었다.
고성군은 효율적인 여유량 공유를 위해 연접지역간 실무자 기술검토 및 공동이용 협약 체결로 시설개선과 공급체계를 구축해 지자체 간 상생협력으로 안정적인 물공급과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김장회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및 최근의 오미크론 유행으로 힘든 시기지만 그간 지속적인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노력이 주민들의 생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체감도 높은 규제애로 해소 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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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도 정부혁신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오는 2월 8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제1회 중앙부처 정부혁신 담당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처를 대상으로 ‘2022년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대해 안내한 후, 차질 없는 과제 추진을 위해 실행 계획 수립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 정부혁신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 내용을 공유하고 ‘2022년 범정부 협업 활성화 계획’, ‘데이터 친화적인 온나라 문서 및 디지털 공공서식 확산’에 대한 각 기관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올해 수립된 ‘2022년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는 ‘참여·협력’, ‘공공서비스’, ‘일하는 방식’ 등 3개 분야 71개 과제가 포함됐다.
‘참여·협력’ 분야에서는 ‘국민참여활성화법’제정,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전국 확대 등을 통해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의 의견이 실제 정책·예산 등에 반영되어 정책 참여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서비스’ 분야에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서비스 제공 형태를 온라인 중심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역량 교육 등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하는 방식’ 분야에서는 급속하게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데이터·시스템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클라우드 전환 등 행정 환경 조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부혁신 어벤져스를 중심으로 불합리한 공직문화에 대한 개선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1년 정부혁신 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각 기관에서 추진한 정부혁신 관련 주요 성과를 확산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정부혁신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어느 한 기관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해결을 위한 범정부적 협업 활성화를 당부하고 데이터 시대에 맞는 행정 환경 조성을 위해 데이터 친화적 온나라 문서 생산과 공공서식 확산에 대한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2022년에도 정부혁신 성과를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각 기관에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을 고려해, 국민 중심의 정부혁신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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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대한민국 엔지니어상’수상자 선정
2022년 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연구성과 그림 (최상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2년 2월 수상자로 최상순 ㈜LG화학 책임연구원과 허석배 ㈜클린일렉스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먼저, 대기업 수상자인 최상순 ㈜LG화학 책임연구원는 전기차 주요 성능인 주행거리와 내구성을 개선하기 위해 배터리 핵심 소재인 고용량 양극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양산화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전지 소재분야 및 배터리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양극재의 용량을 증가시켜야 하지만, 배터리의 내구성과 안전성이 악화되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용량 양극재를 개발했고 양극재 기본 구조를 결정하는 전구체 합성기술, 구조를 강화하는 도핑, 코팅기술을 접목해 세계 최고 성능의 양극재를 개발했다.
최상순 책임연구원은 ”오랫동안 축적한 기술역량과 경험, 그리고 양산화 기술을 통해 전지소재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전지 소재 산업 발전과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허석배 ㈜클린일렉스 연구소장은 세계 최고수준의 내구성을 가진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개발해 전기차 충전기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기차 증대에 맞춰 전기차 충전기를 해안가나 먼지 및 분진이 많은 곳에서도 고장이 없고 노약자도 급속충전기를 사용하도록 무거운 충전케이블의 전동정렬장치를 개발했으며 제한된 전력으로 다수의 전기차가 충전할 수 있는 공동주택에 적합한 충전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해외에 진출하고 있다.
허석배 연구소장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쉽게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기를 통해 전기차 시대를 앞당기고 극한 사용환경에도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하는 충전기 및 전력수요 분산 충전시스템을 통해 세계적인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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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기반 일자리 창출 위해 특구 사업화에 1368억원 투자
과학기술기반 일자리 창출 위해 특구 사업화에 1368억원 투자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공공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통한 혁신협력지구 육성’을 위해 2022년도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8에 통합공고 한다고 밝혔다.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은 ‘공공기술 이전–기술사업화–기술창업 및 성장 지원–해외진출지원’을 지원해 특구 내 기업의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년도 사업을 통해 연구소기업 225개 설립, 기술창업 기업 236개 설립, 1,867명의 신규고용 창출 등의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금년에는 1,368억원을 투입해 케이-선도 연구소기업 프로젝트 본격 추진,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산업 분야 공공기술 사업화 지원 강화, 강소특구 맞춤형 특화육성, 신기술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 연구개발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새싹기업에서 국제 강소기업으로 육성 위한 ‘케이-선도 연구소기업’ 사업을 본격화해 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대형 사업화 자금 지원, 해외진출 지원 등을 집중 지원한다.
그리고 인공지능, 이차전지, 첨단바이오 등 신산업분야 전략기술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특구 내 기업에게 기술이전하고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 사업화과제 지원시 가점부여 등을 통한 우대지원으로 연구개발특구 내에서 신산업 분야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공공연구기관 또는 기업이 연구 중 규제로 인해 신기술의 실증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기술 실증특례 제도’를 작년에 도입했고 올해는 10건 이상의 실증특례를 신규 지정함과 동시에 연구개발 과제도 연계 지원해 특구기업의 실증특례 지원을 한층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만 있다면 공공기술을 연결해주고 아이디어에 기반한 시제품 제작에서 기술사업화까지 기업의 성장 전주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특구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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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 발표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254개소에 대해 지난 3년간 시설 운영 및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효율화하고 이용·생활인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1999년부터 장애인거주시설 등 11개 시설유형에 대해 3년 주기로 평가해왔다.
2021년 사회복지시설 평가대상은 양로시설 137개소, 한부모가족복지시설 74개소, 한부모공동생활가정 43개소였으며 이 중 170개소가 우수시설, 26개소가 최하위 시설으로 나타났다.
2021년 사회복지시설 평가를 받은 대상 중 206개소는 지난 평가가 실시된 2018년에도 평가를 받은 기존 평가시설이었으며 48개소는 최초로 평가받는 신규시설이었다.
기존 평가시설의 평균 점수는 A등급이지만, 신규시설의 평균 점수는 D등급이었다.
특히 기존 평가시설의 전기 대비 평가 결과를 보면 전체 평균 점수가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유형에서 평균 점수가 상승했다.
아울러 전기 평가 결과가 미흡한 D·F등급 시설 중 품질관리를 지원받은 시설 15개소 중 10개소가 2021년도 평가에서 C등급 이상으로 상승해 시설의 서비스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러한 품질관리 지원에도 개선되지 않는 연속 최하위 5개소에 대해서는 소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명단 통보, 개선계획 수립, 점검 결과 보고 등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평가 결과 분석에 따라 시설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품질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 평가시설과 신규시설의 평균 점수 격차를 완화해 상향평준화를 도모하기 위해 최초로 평가받는 시설에 대한 사전 자문을 실시한다.
아울러 2021년 평가 결과 미흡등급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유형에 따른 맞춤형 자문을 통해 시설 운영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 또는 권역별 평가점수 상위 5% 시설와 전기 평가 대비 개선 정도가 큰 상위 3% 시설에 대해서는 그동안 시설 이용자를 위해 노력한 종사자 격려를 위해 포상금이 제공된다.
2021년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및 시설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 누리집,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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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김지현 국립임실호국원장 취임
제14대 김지현 국립임실호국원장 취임
[세종타임즈] 국립임실호국원은 제14대 원장으로 김지현 서기관이 7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지현 원장은 이날 국가와 민족을 위해 신명을 바친 3만여 위의 호국영령이 잠들어 있는 임실호국원에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지현 신임 원장은 경북 군위군 출생으로 대구지방보훈청에서 공직생활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보훈심사위원회, 제대군인정책과, 국립영천호국원, 감사담당관실, 제대군인일자리과, 복지운영과 등을 거쳐 이번 인사에서 국립임실호국원장으로 임명됐다.
국립임실호국원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의 예우를 다하고 친절과 정성으로 항상 민원인의 편에서 생각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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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회의원, 전북 소멸 위기, 전북형 초광역 메가시티로 돌파
김윤덕 국회의원, 전북 소멸 위기, 전북형 초광역 메가시티로 돌파
[세종타임즈] 김윤덕 국회의원은 전북형 초광역 메가시티 구성을 통해 수도권, 대전권, 광주·전남권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전북 소멸위기를 돌파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강소권이란 용어 자체가 전북의 확장성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하고 전북을 강소권 메가시티로 정의한 현 정부 정책으로는 전북 발전을 이끌 수 없다고 진단했다.
김 의원은 최근 이재명 후보가 주장한 수도권 일극체제를 초광역 다극체제로 전환하는 지방 경쟁력 강화 정책과 맥을 같이하고 이를 확대 발전시키는 전북형 초광역 메가시티 구성을 통해 전북 소멸 위기를 타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대도시광역교통망 계획에 전주-완주-익산-군산-새만금을 하나로 잇는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행정 중심지로 부상하는 세종시와 광주·전남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북형 초광역 메가시티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주·완주의 정치·경제·문화의 점진적 통합으로 특례시 지정이 선행되어야 보다 쉽게 전북형 메가시티를 만들 수 있다는 견해도 밝혔다.
김윤덕 의원은 “소멸 위기에 몰린 전북은 광역교통망계획 전북 몫 찾기, 전주와 새만금, 각 지자체를 잇는 경제·산업·문화의 규모화를 통해 전북형 초광역 메가시티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주·완주 특례시 지정은 정치권과 시·군민의 문화, 경제, 산업의 점진적 협업을 통한 자연스런 통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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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주, 개인 구매 가능 자가검사키트 1000만명분 공급
식품의약품안전처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음 주부터 1주간 개인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000만명분이 순차적으로 전국의 약국과 온라인쇼핑몰로 공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자가검사키트는 지난달 29일부터 공급된 960만명분 이후 추가로 공급되는 물량이다.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긴밀하게 협의해 충분한 물량이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가검사키트 공급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공급할 예정이므로 개인이 과다하게 구매하실 필요가 없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시 무료로도 검사가 가능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가검사키트의 가격 교란 행위 등에 대해 엄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는 등 자가검사키트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202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