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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개인투자조합 역대 최대실적 달성
2021년 개인투자조합 역대 최대실적 달성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21년도 개인투자조합 결성 실적을 분석한 결과, ’21년도 조합 결성액이 ‘20년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역대 최대실적인 6,27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개인투자조합은 개인이나 법인이 최소 1억원 이상을 출자해 창업·벤처기업에 출자금총액의 50% 이상 투자하고 수익을 얻는 목적으로 결성해 ‘벤처투자법’에 따라 중기부에 등록한 조합을 말한다.
‘21년 조합 결성액은 종전 역대 최대인 ’20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6,278억원이며 신규 결성 조합 수도 역대 최다인 ‘20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910개로 집계됐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21년 1~4분기 모두 동 분기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하면서 ’20년에 이어 조합 결성의 증가세가 지속됐다.
특히 조합 결성이 활발한 하반기 중 4분기에 역대 최대실적인 2,331억원이 결성돼 연간 최대실적인 6,278억원을 경신했다.
’21년 신규 결성된 조합을 결성금액별로 나누었을 때, 5억원 이상 ~ 10억원 미만의 조합은 309개로 전년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5억원 미만의 조합 비중은 매년 감소 중인 반면, 5억원 이상의 결성액이 큰 조합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된다.
‘21년 조합 출자자 현황을 살펴보면, 개인 출자자 수는 ’20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만 6,681명이고 개인 출자액은 전년 대비 2.4배 증가한 역대 최대인 5,763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제2벤처 열기 등의 영향으로 전문투자자뿐 아니라 일반 개인까지 비상장 벤처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수요가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1년에 조합 결성이 급증한 것은 ‘18년 개인의 벤처기업 등에 대한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금의 소득공제 세제지원을 확대했고’20년 조합 재산운용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의무비율을 대폭 완화하는 등 규제완화 효과에 최근 시장의 풍부한 자금 유동성이 더해졌기 때문이라 분석된다.
’21년도 조합의 신규 투자금액은 전년 대비 54.8% 증가한 4,013억원으로 투자액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투자기업 수는 최초로 1천개를 넘어섰다.
투자기업의 업력별로 볼 때, 3년 이하 초기창업기업에 대한 투자가 기업 수로는 68.2%며 금액으로는 57.7%에 달했다.
이는 후속 투자가 늘면서 초기기업의 투자비중이 줄고 있는 벤처투자조합과 비교할 때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개인투자조합은 기업당 평균 4억원을 투자해 창업기업이 창업초기에 필요로 하는 종잣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조합 등록제 시행 이후 ’21년까지 누적 투자금액은 1조 1,268억원으로 전체 운용 중인 조합의 결성금액의 71.1%가 투자됐다.
중기부 전세희 투자회수관리과장은 “지난해 결성액 6천억원은 ‘01년 조합 등록제도 시행 후 20년만에 달성한 1조원 규모의 약 60%가 한 해에 결성된 것”이며“최근 증가 중인 조합 수와 결성금액에 맞춰 조합 업무집행조합원의 운용역량 요건 신설 및 출자지분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의 ‘벤처투자법 시행령’을 올 6월까지 개정해 건전한 투자문화를 확산하고 엔젤투자가 촉진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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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혁신을 주도할 ‘지능형상점’ 기술보급 추진
소상공인 혁신을 주도할 ‘지능형상점’ 기술보급 추진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점포의 경영·서비스 혁신을 위해 사업장에 지능형기술을 보급하는 ‘지능형상점 기술보급사업’을 공고하고 상점가 및 업종별 협·단체의 신청을 3월 1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능형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온라인·비대면 소비 확산 등 시장환경 변화에 소상공인이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 지능형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경영·서비스 혁신에 적합한 지능형기술을 중점 발굴하고 약 5,500곳의 소상공인을 선정·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는 소상공인이 밀집된 상점가, 업종별 협·단체를 대상으로 우선 모집하고3월에는 개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실시해 상점가와 업종별 협·단체에 속하지 않는 개별 소상공인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선정된 상점가와 업종별 협·단체 소상공인은 최대 5백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다수의 지능형기술 도입하는 선도형 지능형상점은 최대 1천 5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서빙로봇 등과 같이 고가의 장비를 도입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시범적으로 렌탈·리스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기부 신재경 지능형소상공인육성과장은 “지능형기술 보급이 코로나로 인해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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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인재개발원, 확장 가상 세계 공간서 신규채용자 입교식 개최
관세인재개발원, 확장 가상 세계 공간서 신규채용자 입교식 개최
[세종타임즈]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2월 7일 관세공무원 신규채용자 교육과정 입교식을 확장 가상 세계 기반인 게더타운을 활용해 개최했다.
인재원은 국민건강을 위해 2021년 7월부터 생활관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하고 있어, 집합교육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엠제트세대 새내기 공무원 특성에 맞게 확장 가상 세계 입교식을 기획했다.
이날 게더타운을 활용한 입교식은 공식행사 외에 분임별 가상 분신 단체활동 선배들의 환영메시지 관세행정 관련 O/X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실제 입교식 행사와 같은 실재감을 높이고 교육생 간 소통을 유도했다.
이번 인재원의 신규 채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관세청입문 교육 과정’은 코로나19 방역 대응 및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혼합형 교육으로 개설됐으며 세관공무원으로서 갖춰야할 공직가치 등 기본소양 관세법 등 직무역량 수출입신고서 심사 등 실무 사례·실습 과정으로 구성해 2022년 2월 7일부터 4월 15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조은정 인재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인 교육 환경이지만, 젊은 세대 공무원 특성에 맞춰 확장 가상 세계를 활용한 입교식을 시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교육에 있어서도 수입화물검사 가상현실 프로그램, 품목분류 학습용 전자게임, 마이크로학습 등 몰입도 높은 새로운 학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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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사건업무 개선을 위한 사업자 간담회 개최
공정거래위원회
[세종타임즈] 공정거래위원회는 2월 7일 서울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대기업, 외국계 기업 관련 주요 협회·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하도급 분야, 가맹·유통 분야 등에 이어 개최되는 것으로서 공정위 사건처리 관행 전반에 관한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정위 사건처리 관행에 대한 업계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먼저, 사건처리가 지연되면 피조사기업은 조사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 부담뿐만 아니라 장기간 불안정한 상태에 놓이게 됨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신속한 사건처리를 위해 유형별 자료제출 양식 표준화, 분쟁조정 활성화, 당사자 분쟁·소비자 피해구제 관련 사건에 간이 처리절차 마련 등을 건의했다.
조사·심의 과정에서 피조사기업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진술조사시 진술조서 작성 의무화, 열람·복사 확대, 복잡한 사건의 경우 충분한 심의 기회 제공 등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그 외에도 참석자들은 하도급법에도 변호인 조력권 명문화, 사업자 스스로 하도급 벌점을 조회· 관리하는 온라인시스템 구축 등 제도 보완도 건의했다.
공정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해 업무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신속하게 개선하고 제도 보완도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우선, 공정위는 사건처리 실태 상의 각종 문제점을 점검하고 사건 업무 개선을 위해 지난 해 11월부터 ‘사건업무 개선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유형별 자료제출 양식 표준화 등 즉시 업무 개선이 가능한 사항들은 올해 초부터 일부 시행하고 있고 분쟁조정 활성화, 간이 처리절차 마련 등에 대해서도 개선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심의 과정에서 적법절차를 강화하고 방어권을 더욱 두텁게 보장하기 위해 최근 2차례 공정거래법령 개정을 통해 진술조서 작성 의무화, 변호인 조력권 명문화, 제한적 자료열람제도 도입 등 제도를 개선해왔으나, 추가로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도 살펴보겠다고 했다.
공정위는 그 밖에 제시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사건 업무 개선에 참고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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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강득구 의원, 김부겸 총리‘추경 증액 가능성’이끌어 내
국회 예결위 강득구 의원, 김부겸 총리‘추경 증액 가능성’이끌어 내
[세종타임즈] 7일 오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질의를 통해 김부겸 국무총리로부터 추경 증액 가능성을 시사하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오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2022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강득구 의원은 지난 4일 홍남기 부총리의 여야 증액 합의에도 동의하지 않겠다는 발언에 대해 “대의제 민주주의를 표방한 국회를 무시하고 나라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주권재민’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발언”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2021년에 60조원이나 세수 추계 실패가 발생했고 결국 적시에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강득구 의원은 “이달 말이면 코로나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며 “자영업자·소상공인을 포함한 국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간을 버티고 있고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 14조로는 이를 극복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피력했다.
강 의원은 김부겸 총리에게 “IMF시절 국민이 가난해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금을 모았고 지금이야말로 이제 국가가 국민을 위해 곳간 문을 활짝 열 때”며 “추경을 통해 35조 이상의 재원이 편성되어야 한다”고 강력 촉구했다.
이에 김부겸 총리는 “여야가 국회에서 합의한다면 정부도 거기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추경 증액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강득구 의원은 권칠승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에게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과정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으며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는 3차 백신 접종자에 한해서라도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할 것을 제안했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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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의원 “법카로 소고기 최소 4번 구매
김은혜 의원 “법카로 소고기 최소 4번 구매
[세종타임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경기도 법인카드로 고깃값을 결제한 의혹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당초 제보자가 고기를 구매한 가게와 동일한 지출내역이 추가로 발견됐다.
상습적인 지자체 공금 유용이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7일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개된 경기도 시책추진 업무추진비 내역을 분석한 결과,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이 불거진 정육식당에서 최소 3차례 더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에서 업무추진비 내역을 공개하지 않은 분기도 있음을 감안할 때, 결제 횟수가 추가로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제보자가 지적한 지난해 4월 14일 외에도 2020년 1월 23일 2021년 9월 10일·9월 28일에 해당 고깃집에서 총무과 시책추진 업무추진비가 결제됐다.
집행목적은 도정시책 발전방안 모색 및 지역현안과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비용 지출이었다.
총무과는 김혜경 씨 불법의전 논란과 소고기 카드깡 의혹이 불거진 배 모씨가 소속된 부서이다.
또한 결제금액은 모두 12만원을 넘지 않았는데 회당 12만원을 맞추라고 지시한 배 씨의 녹취록과도 일맥상통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당시 소고기 심부름을 지시한 이재명 후보의 측근 배 모씨와 이를 수행한 제보자 간의 통화에서는 정육식당에서 구입한 소고기의 도착지가 이 후보의 수내동 자택임을 나타내는 대목이 담겨 있다.
경기도청에서 약 30Km 떨어진 가게까지 가서 회식비용을 결제했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현재까지 나온 제보내용을 고려하면, 이와 같은 방식의 결제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통상 지자체 법인카드를 사용하면 지출인과 지출 경위에 대한 증빙자료가 있어야 하지만 경기도는 해당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은혜 의원은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았던 12만원 업무용 소고기가 추가로 확인됐다”며 “이재명 후보는 ‘주인이 맡긴 권한과 돈을 주인이 아닌 자신들을 위해 쓰는 사람은 뽑지 말아야 한다’던 2016년 SNS 발언에 책임을 지고 업무추진비 상세내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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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의원, 청소년 참정권 확대 관련 토론회 개최
강민정 의원, 청소년 참정권 확대 관련 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강민정 의원은 오는 2월 9일 오후 4시부터 ‘청소년 참정권 확대, 학교와 교사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나?’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준수 및 열린 시민 참여를 위해 유튜브 ‘강민정TV’에서 생중계하는 온라인 토론회로 진행된다.
최근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는 법안들이 잇따라 국회의 문턱을 넘어섰다.
이제 만 16세가 되면 정당에 가입할 수 있게 됐고 만 18세가 되면 선거권을 가질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선거, 지방자치의회 및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도 직접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참정권 확대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이에 부응해 학교와 교사는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를 주최한 강민정 의원은 그동안 “청소년은 우리 사회에서 정치적 주체라기보다는 객체로 존재해왔다”며 “정치가 우리 삶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모두가 저마다의 방식으로 정치적 삶을 살아가는 만큼 청소년들이 정치를 배우거나 경험할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치적 삶의 중요성을 가르쳐야 할 교사들이 SNS에 자신의 정치적 의견 하나 쉽게 표현하지 못하는 정치적 금치산자로 남아있는 현실” 또한 지적하며 “교사 개인적 차원과 교육적 차원 모두에서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의 사회 아래 민서연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상임공동대표와 강신만 교사정치학교 교장이 발제에 나선다.
토론은 휘봉고등학교 최승민 학생, 신인수 법무법인 소헌 변호사, 서재민 오류중학교 교사, 어효진 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 과장이 맡았다.
강민정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특히 청소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발표와 토론을 통해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그리고 그동안 국회의원으로서 부단히 “모의선거교육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들의 정당정치 및 선거에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교원들의 실질적 피선거권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여전히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며 이날 토론회가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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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 2030MZ위원회 출범 …소병훈 “청년이 주인공인 선대위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 2030MZ위원회 출범 …소병훈 “청년이 주인공인 선대위 만들겠다”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 2030MZ위원회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 지역위원회는 지난 4일 국회의원 소병훈 광주 지역 사무실에서 광주 2030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 2030MZ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오미크론 확산세로 인해 3차례로 나눠 마련된 발대식에는 경기 광주 소병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창휘 경기 광주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 2030MZ위원장, 박지현 경기 광주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박관열·안기권 도의원, 주임록·이은채·박현철 시의원, 오현주 경기 광주 여성위원회 고문 등이 참석했다.
경기 광주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 2030MZ위원회는 광주 2030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재명 후보에게 직접 청년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 조직으로서 중앙당 청년 선대위와 연계한 간담회와 이재명 후보의 홍보 캠페인 등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발대식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이재명 후보의 필승을 결의하고 광주를 비롯한 2030 청년들의 삶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은 소병훈 국회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활동계획 발표 , 이재명 후보의 청년 8대공약 평가, 청년 정책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소병훈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 기본소득, 청년 장병 상해보험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청년 정책을 실행했다”며 “여러분들이 경기도 청년으로서 이재명 후보의 청년 정책을 직접 경험하고 효과를 느껴본 것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재명 후보가 청년 8대공약을 마련하고 청년 특임장관 신설을 약속하는 등 청년이 주인공인 이재명 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며 “이 후보의 뜻을 받들어 경기 광주 선대위에부터 2030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당당하게 선대위 조직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창휘 경기 광주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 2030MZ위원장은 “중앙당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는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해 탈모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공약 등을 이재명 후보의 공약으로 발전시켜 많은 주목을 받았다”며 “경기 광주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 2030MZ위원회도 이처럼 청년의 생활에 밀착해 실질적으로 청년에게 도움되는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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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교육, 언제 어디서든 만나요
해양환경교육, 언제 어디서든 만나요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해양환경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해양환경교육 온라인플랫폼’을 구축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플랫폼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해양환경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비대면 교육 수단을 마련하기 위해 구축됐다.
이번에 구축한 온라인플랫폼은 국민이 직접 해양환경분야 온라인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함에 따라 ‘국민참여 예산’을 통해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온라인 플랫폼은 우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개의 온라인 학습과정과 분야별 해양환경 전문가 특강, 찾아가는 강사단, 해양환경 이동교실 등의 교육과정, 그리고 해양환경공단을 비롯한 해양환경 관련 기관과 단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각종 자료를 모아둔 디지털 라이브러리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온라인 학습과정은 ‘바다를 아프게 하는 해양쓰레기’, ‘해양환경과 기후변화’ 총 2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해양쓰레기와 해양 기후변화의 원인부터 영향, 해결방안과 실천방안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앞으로도 시의 적절한 주제로 학습과정을 꾸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분야별 해양환경 전문가 특강을 매달 개설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강사단, 해양환경 이동교실 등 실시간 영상강의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자는 PC와 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 온라인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3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SNS 홍보이벤트도 개최한다.
온라인플랫폼에서 교육을 이수한 후 이수증을 본인의 SNS에 올리고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약 1천 명에게 온라인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송종준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과장은 “해양환경교육 온라인플랫폼이 마련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든 해양환경교육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흥미로운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니, 해양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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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에 잠든 해양수산 기술, 깨워라
해양수산부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2월 7일부터 올해 ‘해양수산 사업화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분야의 우수 기술을 실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양산업 수요기술 개발’, ‘해양수산 기술창업 스케일업 사업’ 등 다양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 동안 179개 기업에 484억원을 지원해, 104개 기업에서 232명을 신규 채용하기도 했다.
특히 ㈜아티슨앤오션은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아 스쿠버다이빙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과 방수 기술을 개발해 상품화함으로써 2020년 약 1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이 제품은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고 이 회사의 대표이사는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 30인’에 포함되는 등 세계에서 주목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올해 해양수산 사업화 연구개발 사업은 기존 ‘해양수산 기술창업 스케일업 사업’에 더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해양수산 신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 31개의 과제에 총 70억원이 지원된다.
먼저, 해양수산 기술창업 스케일업 사업은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을 검증받고 이미 민간투자를 유치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의 사업화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기술창업 스케일업’, 연구소, 대학, 기업 등이 보유한 해양수산 과학기술의 이전을 목표로 연구 성과의 고도화를 위해 필요한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유망기술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신규과제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국가 연구개발 연구성과뿐만 아니라 기업 자체 연구성과도 이 사업의 지원대상에 추가하는 등 참여기업 폭을 확대했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해양수산 신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우수 기술 보유 기업이 국내 해양수산 신산업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거나 기존 기업이 매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부터 실증, 시장 검증 등을 지원하는 내수시장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과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규제 대응, 해외인증 획득 등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해외시장 진출 및 확대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4개 R&D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 지원 대상,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누리집,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과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 ‘해양산업 수요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월 7일부터 21일까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R&D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류를 접수하며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3월까지 31개 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양수산 중소·중견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민간 부담금 비중을 기존 25%에서 20%로 낮추고 중견기업의 현금 부담비율도 13%에서 10%로 낮춘다.
김인경 해양수산부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은 “해양수산과학기술은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요소이다”며 “우수 기술의 사업화와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기업과 연구기관 등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