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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관광객 유치 “할 일 많네요”
골목상권 관광객 유치 “할 일 많네요”
[세종타임즈] 주민의 삶과 지역 특색이 있는 전국 골목상권들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쟁력을 얼마나 확보하고 있을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골목관광상권의 관광 및 지역상생적 중요성을 감안해 빅데이터 기반의 골목관광상권 관광역량을 심층 진단하고 그 분석 결과를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통해 공개했다.
이 분석을 위해 공사는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전국 462개 골목상권 중 골목관광상권의 정의에 맞는 총 60개 상권을 도출, 지자체 신청 및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8개 골목관광상권을 선정해 관광경쟁력, 지역상생 및 거버넌스 측면에서 심층 진단과 분석을 실시했다.
또한 방문인구 특성과 상권의 필지 특성에 따라 4개의 유형을 도출했다.
유형은 2030 세대 및 외지인이 주로 방문하는 ‘MZ세대 감성형’, 3040세대 외지인이 주로 방문하는 ‘광역소비형’, 20대~50대의 현지인이 주로 방문하며 대부분이 주거지역인 ‘동네테마형’, 다양한 연령층의 현지인이 주로 방문하며 주거지, 상업지역이 혼재된 ‘생활밀착형’ 이며 유형별로 상기 8개 골목관광상권에 관한 빅데이터, 공공데이터, 현장조사,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관광경쟁력, 지역상생 및 협력거버넌스 측면에서 역량을 진단해봤다.
결과를 보면 가령 광역소비형인 인천 차이나타운의 경우 생활밀접업종 중 외식업 비중이 가장 높았고 비교적 체류시간이 짧은 편인 데다 관광활동이 미식에 치중하고 있어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한 관광콘텐츠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거버넌스 측면에선 2020년도 스마트관광도시 선정 등 정부·지자체 지원이 활발한 점을 들어 이를 활용한 이해관계자 실태파악 및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상권과 주민 그리고 관광객 모두가 원하는 방향으로의 관광활성화 사업수립을 제언했다.
더 자세한 분석 내용과 다른 상권의 분석 결과는 보고서 본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정선희 관광컨설팅팀장은 “골목관광상권이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로 발전하고 젠트리피케이션과 오버투어리즘 등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한 시사점 발굴에 큰 의미가 있었다”며 “단순 다른 지역과의 비교와 평가의 수단이 아닌 골목관광상권 지표체계를 통해 대상지의 현황을 진단하고 지속적인 관광콘텐츠로서 발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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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전시 관람 위해 국립익산박물관 방역 현장 점검
안전한 전시 관람 위해 국립익산박물관 방역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김현환 제1차관은 1월 10일 국립익산박물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김현환 차관은 이날 국립익산박물관에 새롭게 문을 연 어린이박물관 등에서 입장 시 체온 확인, 출입명부 작성, 손 소독 등 관람객 동선에 따른 방역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를 준수하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박물관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관람객들이 전시실을 이용하는 데 위험하거나 불편한 상황은 없는지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소독과 환기 등 철저한 방역 조치를 당부했다.
김현환 차관은 “새해를 맞이해 관람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내 수용인원 제한 등 밀집도를 낮추는 조치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현장을 철저하게 관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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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제통화기금 화상 연례협의 실시
기획재정부
[세종타임즈] 정부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국제통화기금과 ’22년도 연례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례협의는 IMF 협정문에 의거해 회원국 경제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회원국과 IMF간 매년 개최하는 회의이다.
통상 IMF 미션단이 방한해 진행되던 연례협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작년에 이어 금번에도 모든 일정이 화상으로 실시된다.
IMF 미션단은 1.11 기재부와 최근 경제동향·전망, 코로나19 대응정책, 재정정책 등에 대한 협의를 시작으로 금융위·금감원, 한국은행, 국토부, 산업부, 고용부, 복지부, 환경부, 법무부, KDI, 조세재정연구원, 주택금융공사 등과 우리 경제상황·전망 및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연례협의는 1.25 IMF 미션단이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면담 결과를 보고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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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숲 치유’ 지원 총력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숲 치유’ 지원 총력
[세종타임즈]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는 올해 ‘코로나19 대응인력 대상 숲 치유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코로나 방역 일선에서 수고하는 대응인력의 희생헌신에 보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숲 치유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등에게 숲에서 휴식하며 심리적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를 떨쳐버리고 치유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대응인력의 소진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2020년부터 공동으로 코로나19 대응인력 등에게 ‘코로나19 숲 치유 지원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2021년 ‘코로나19 숲 치유 지원사업’ 결과 대응인력의 정서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숲 치유 지원사업’에 4,493명의 코로나19 대응인력이 참여했으며 2021년도에 이 사업에 참여한 대응인력 686명의 정서안정 효과를 분석한 결과 9점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등교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도 숲 치유 활동을 지원해 9,869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 총 12,087명에게 치유와 휴식을 지원했다.
참고로 ‘코로나19 숲 치유 지원사업’에 참여한 학생 중 165명에 대해 긴장분노우울 등의 기분상태 개선효과를 분석한 결과, 숲 치유 활동에 참여 후 약 34점 정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올해 ‘코로나19 숲 치유 지원사업’의 강화를 위해 지난 연말에 개최된 ‘제10회 코로나 우울 관계 부처, 시도 협의체’에서 보건복지부에 대응인력이 적극적으로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코로나19 숲 치유 지원사업’’ 이행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3월부터 적기에 숲 치유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지원 대상의 확대 등을 신속히 검토하기로 했다.
이현주 산림교육치유과장은 “국민의 건강과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 방역 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의료진 등 대응인력이 숲에서 치유와 휴식을 받고 충전하고 가시길 희망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치유의 숲’ 방문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박석희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대응인력과 휴교 학생 등 피해자들에게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해 심신건강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원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산림치유 제공에 아낌없는 관심을 보일 예정이다.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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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전략기술 분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2기 소부장 으뜸기업 21개사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10일 10시 30분,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2022년 소부장 으뜸기업 지정식’을 개최하고 핵심전략기술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2기 소부장 으뜸기업 21개”를 선정했다.
금번 행사에는 2기 소부장 으뜸기업 21개사 대표들이 모두 참석해, 으뜸기업 지정서를 수여받고 소부장 으뜸기업의 포부와 비전을 공유했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소부장 100대 핵심전략기술 분야에 국내 최고 역량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부장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4월 전면개편된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과 “소부장 1.0 대책”, “소부장 2.0 전략” 등에 근거를 두고 있다.
’21년 22개 기업을 최초 선정했으며 금번 21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해 지금까지 총 43개 기업이 선정됐다.
향후 ’24년까지 총 100개의 기업 선정을 목표로 한다.
핵심전략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한 218개 기업 중,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약 2개월 동안 210여명의 전문가가 4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한 이번 21개 으뜸기업을 살펴 보면, 대기업 1개, 중견기업 9개, 중소기업 11개 등 균형적으로 선정됐고 분야별로는 반도체 6개, 디스플레이 2개, 기계금속 4개, 전기전자 5개, 자동차 2개, 기초화학 2개가 선정됐다.
으뜸기업은 아래의 표와 같이 선정됐으며 특허, R&D 인원 및 역량, 관련 전문가 검토 등을 종합할 때 핵심전략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국내외 투자, 해외 진출경력, 제조환경, 경영인의 의지와 비전 등을 통해 글로벌 Top 기업으로 성장가능성 역시 보유하고 있다.
금번에 선정된 소부장 으뜸기업 중 일부 기업을 살펴보면, ㈜이앤에프테크놀로지 :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재료, 유기재료 등 전자재료 관련 국내 1위 기업으로 최근 전량 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초고순 불화수소 양산 기술 자체 개발을 완료해 국내외 관련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디젠 : 국내 최초로 차량용 LCD 모듈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중견기업 최초로 차량용 사각 탐지 레이더를 개발했다.
AGL 및 안드로이드 OS 운영 기술, 대화면 디지털 클러스터 퀵부트 기술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에스케이실트론 : 반도체 핵심 부품인 실리콘 웨이퍼를 제조하는 글로벌 5대 기업 중 하나로 2020년부터는 전력반도체용 웨이퍼 시장에 진출해, 전기차 / 5G 등의 보급·확산에 대응하는 차세대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으뜸기업에 향후 5년간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부장 대표기업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용 및 연계 지원프로그램 활용해 기술개발 → 사업화 → 글로벌 진출 등 전 주기에 걸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으뜸기업이 글로벌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5년간 최대 250억원 규모의 R&D, 기업 부담금 대폭 완화,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활용 실증평가 지원, 산업기술정책 펀드 등을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소부장 국가대표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별 맞춤형 수출 전략 컨설팅, 해외 온·오프라인 전시회 참여 지원 등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으뜸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소부장 수급대응지원센터를 으뜸기업의 애로해소 전담창구로 지정하고 으뜸기업의 규제개선 신청 건에 대해서는 규제하이패스 제도를 적용해 신속하게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번 지정식에서 문승욱 장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경제·산업의 불확실성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민관 협력으로 작년 연간수출 사상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소부장1.0, 2.0 전략 등을 통해 추진해 온 으뜸기업 육성 사업의 성공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사업화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규제개선 등 성장 걸림돌 제거를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다가오는 산업 대변환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는 공급망 관리,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 미래성장동력 창출 등을 통해 산업의 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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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월드, 청년층 창업·창직 문화 조성을 위한 신규체험관 선보인다
한국잡월드, 청년층 창업·창직 문화 조성을 위한 신규체험관 선보인다
[세종타임즈]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에서 청년층 창업·창직 문화 조성을 위한 신규체험관을 오는 5월 선보인다.
신규체험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변하는 직업환경 속에서 만들기 활동을 통한 청년세대의 직업 기초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다양한 만들기 재료 및 주제의 이종 결합적 환경을 구축해 우연성에서 발현되는 체험객들의 창작 욕구를 자극하고 나아가 창업과 창직 문화의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탠다는 생각이다.
체험관 명칭은 메이킹과 아카이브의 조합형인 ‘메카이브’로 결정됐다.
만들기에 대한 모든 활동이 가능한 중심지라는 뜻을 담았다.
‘메카이브’는 가족과 청년 체험 공간을 분리해 다양한 연령층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층은 가족 체험 공간으로 자녀가 만들기 체험을 하는 동안 보호자는 식음시설을 이용하거나 조향 클래스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4층은 체험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나무/금속/천/플라스틱/종이 등 주제별 200여 종의 재료가 전시된다.
이외에도 청년 작가가 진행하는 분야별 공예 클래스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메카이브’는 1월 11일 화요일부터 4월까지 구축 공사에 들어간다.
공사 기간 중 관계자와 이용객 동선을 분리하고 안전관리 감독이 현장이 상주하는 등 기존 고객과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철 이사장은 “신규체험관 ‘메카이브’는 고객층 확대와 체험콘텐츠의 고도화를 기반으로 한국잡월드가 ‘미래형 국민복합직업체험관’으로 발돋움하는 그 시작점이다”며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잡월드가 선보일 풍성한 콘텐츠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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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월 8만 5천 원, 1만명 지원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월 8만 5천 원, 1만명 지원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오는 1월 13일부터 장애인의 체육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2년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19년부터 시작한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은 그간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만 19세~64세 전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들의 지속적인 체육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원금을 8만원에서 8만 5천 원으로 인상하고 지원 기간도 2개월 연장해 최대 10개월로 확대한다.
또한 ’21년 대비 40억 2천만원을 증액한 89억 6천만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3천 명이 늘어난 총 1만명을 지원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 접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한 비대면 신청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자 선정은 올해 지원 기간이 10개월로 확대된 만큼 1월 중에 완료한다.
이용자들은 2월 1일부터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카드를 발급받은 후 해당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시설과 강좌를 선택하고 온라인으로 결제하면 된다.
아울러 문체부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생활체육 환경에 맞춰 온라인 체육 강좌를 확대해 안전하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가맹시설도 장애인 전용체육시설, 공공스포츠클럽, 기타 장애인 체육활동 시설 등으로 확대해 이용자의 선택권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가맹시설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은 ‘2022년 스포츠산업융자’ 우선 대상기관으로 혜택을 받는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등록시설 중, 직전년도 이후 회원 이용실적을 보유한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 스포츠산업 융자를 우선 시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정책사업으로 앞으로도 계속 확대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며 “아직 가맹시설로 등록하지 않은 체육시설 운영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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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중소기업 혁신 협력관계 지원사업 공고
2022년 대·중소기업 혁신 협력관계 지원사업 공고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 공공기관,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중소기업 혁신 협력관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주관기업이 핵심 동반자로 육성할 참여기업과 연합체를 구성해 중소기업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12년부터 ’21년까지 61개 주관기업이 정부와 함께 1,023억원의 자금을 조성하고 2,750개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함으로써, 대표적인 상생협력 실천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엘지생활건강’은 ‘14년부터 동 사업에 참여해 협력사의 현장 애로사항을 지원하고 있으며협력사인 ‘경동포장’은 원자재 재고 운영체계 개선 과제를 통해 원자재 평균 재고량 감축 등으로 연간 9천 7백만원의 원자재 재고 금액 절감효과를 달성했다.
‘22년도에는 주관기업이 출연한 상생협력기금과 정부가 함께 100억원 규모로 자금을 조성해 450여개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을 중점적으로 지원해왔으나 급변하는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업종별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21년도부터 중소기업의 제품·공정개선·조직혁신을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인식 부족과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공급망 차원의 공동 대응역량을 확충하기 위해 ‘이에스지 혁신형’ 분야를 신설했다.
‘22년도 주관기업은 상반기 중 총 3회에 공모를 걸쳐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상생누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주관기업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중견기업, 공공기관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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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삼 기능성 효과, 한 권으로 정리
산양삼 기능성 효과, 한 권으로 정리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산림청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의 기능성 효능 평가 결과를 정리한 ‘산양삼 기능성 분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산양삼은 인위적인 시설 없이 산지에서 파종하거나 양묘한 종묘를 이식해 농약 및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키운 삼을 말한다.
산양삼은 재배지 선정부터 종자, 종묘, 식재, 재배관리, 품질검사, 유통 등 모든 과정이 ‘임업 및 산촌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관리·감독 되는 청정임산물이다.
간행물에는 산양삼의 항산화, 항염증, 항암, 항당뇨, 항비만 활성 및 면역 활성 효과에 관한 연구 결과를 담았다.
특히 이번 간행물에 수록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7년근 산양삼의 물 추출물을 이용하였을 때 대식세포의 면역증진인자 생성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엄유리 박사는 “우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5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를 정리한 연구자료인 만큼 산양삼의 기능성 효과가 총망라되어 있다”며 “특히 산양삼을 소재로 하는 식의약품 산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2017년부터 산양삼 단일품목을 대상으로 우량종묘 생산체계 확립 재배적지 선정 및 친환경 관리기술 개발 품질규격 표준화 기술 개발 등의 연구를 통해 임업인 소득증대와 산양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산양삼 재배유형별 약리효능 기반 품질규격화 연구’ 사업을 추진하면서 산양삼 산업 발전 기반 마련에 주력할 예정이다.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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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콘텐츠 성과 창출, 지속 확산 위해 현장과 소통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1월 11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22년도 콘텐츠산업 분야 주요 사업 간담회’를 열고 한류, 실감콘텐츠,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 저작권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콘텐츠 창·제작자, 기업인, 전문가 등 정책 수요자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류 콘텐츠 해외 진출 사업, 실감콘텐츠 및 방송영상콘텐츠 육성 사업, 한류 확산에 따른 국내 콘텐츠 저작권 침해 대응체계 마련 등 올해 문체부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과 건의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이를 통해 한류 콘텐츠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문화 전반 및 연관 산업으로 한류 파급효과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체부는 한류 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지원해 한류의 산업적 파급효과를 확대하고 국내외에서의 한류 문화교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콘텐츠와 4대 연관 산업[문화·식품·미용·브랜드 케이] 관계 부처 및 기관들과의 협업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한류의 산업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한류 관련 기업들과 연관 산업 기업들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해외 거점지역에 홍보관을 조성해 한류 연관 상품들의 인지도를 높이며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해외에서 한류 박람회도 개최한다.
또한 국내 대표 한류행사인 한국문화축제를 케이팝과 드라마를 두 개의 축으로 하는 대표 국내 종합 문화행사로 기획해 외국인들의 한국문화 접점을 확대하고 방한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감콘텐츠 산업을 미래 국가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콘텐츠 제작과 해외 진출, 창의 인재 양성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영화, 웹툰, 게임 등의 유명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제작과 체험 지원, 실감콘텐츠와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실감콘텐츠 산업 신시장 창출을 적극 돕고 세계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 국립문화시설 소장품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제작도 지원해 실감콘텐츠로 재탄생한 문화자원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한국 방송콘텐츠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높아지는 수요에 부응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131억원을 증액한 약 408억원 규모의 ‘방송영상콘텐츠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기획안 공모전 등 기획개발 신설, 수출 경쟁력 있는 우수 콘텐츠 제작 확대, 현지어 자막·더빙 등 해외 진출용 재제작 등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제작·유통의 선순환 제작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콘텐츠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제작사가 지식재산권을 보유할 수 있는 요건을 신설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특화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116억원 규모로 확대 추진해 제작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간다.
한류콘텐츠 저작권 침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2년부터 3년간 총 177억원을 투입, 침해 인지부터 심의 조치까지 단계별 업무과정을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저작권 침해 종합대응시스템’도 구축한다.
’22년 자동화 검색기술 및 민관협력 기반의 모니터링 및 심의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한류콘텐츠 소비 확산에 따라 증가하는 한류 콘텐츠 저작권 침해에 대해 더욱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희 장관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문화산업계의 노력으로 한류 콘텐츠는 세계 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우리 한류가 지속 확산할 수 있도록 콘텐츠업계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현장 의견을 정책과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분야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온라인으로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작년 12월 17일 ‘확장 가상세계 사업 현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올해 2월까지 간담회 100회 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인원이 제한적임을 고려해, 분야별 공공기관 누리집과 유튜브,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대국민 비대면 의견수렴도 병행한다.
문체부 정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인복지재단, 게임물관리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한국관광공사, 한국마이스협회 등 문체부 전 분야 공공기관 누리집 등을 활용해 의견을 제시하고 소통할 수 있다.
2022-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