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시대착오적인 정신장애인 진료차별
▲ © 행복세종타임즈
정신장애인은 과거에는 정신병자라며 엄청난 편견과 사회적 멸시 속에 살아왔다. 치료에 있어서도 쇠사슬을 채우고 구타당하고 인권유린의 상징처럼 되어왔던 것이 숨길 수 없는 부끄러운 과거사이기도 하다. 이른바 악덕 수용시설에서는 멀쩡한 행려자들을 데려다가 약을 먹여 환자로 둔갑시켜 수용하는 악질적인 행위도 드러나 사회적 파장이 크기도 했다. 심지어 가족 간에 재산 다툼 등에 악용되어 억울한 수용 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존재하던 악몽의 시절도 있었다. 심지어 실태조사나 진상조사에 나선 국정감사도 불응하고 막무가내로 버티던 수용시설들도 있었다. 그야말로 열악한 환경에서 초점을 잃고 비참하게 살아가는 모습도 자주 보아왔다.
정신장애인 가족들도 정신장애인이 있으면 사회적 편견과 멸시를 당한다며 드러내 놓기를 꺼려했다. 아직도 다 개선된 것은 아니지만 이 역시도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정신장애인이라는 법정장애인으로 분류되고 국가적 책무로 대처하기 시작한 것도 정신보건법이 1998년부터 시행됐으니까 사실 18년 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많이 달라졌다. 정신병자라는 편견의 용어가 이제는 정신장애인, 정신질환환우, 조현증 등 인권을 존중하는 명칭을 고민하는 시대가 되었으니 격세지감을 느낀다. 가족 중에 환자가 있다고 숨기는 시대도 지나가고 있다. 사회에 복귀하여 당당히 살아가는 장애인들도 많다. 무려 550만 명이 넘는 대규모 정신장애인 가족이다.
이런 사회적 국가적 인권적 변화의 시대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정신장애인들은 의외로 정책적 차별에서 고통을 받고 있다. 정신질환 환자들은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는 전근대적인 치료방법 때문인데 어찌된 영문인지 좋은 약이 나왔는데도 이를 먹지 못하는 거꾸로 가는 개악의 진료제도만 나오고 있다. 참으로 답답한 것은 대상자인 가족들이다. 마치 등이 가려운데 발바닥을 긁는 보건복지부의 관료주의 행정 때문이다. 치료병원이건 가족이건 현행의 의료급여 정액의료수가제도가 정신질환 환자들의 치료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민원을 그토록 제기하고 있는데도 마이동풍이라는 것이다. 양질의 치료 서비스를 위한 대책을 내놓기는커녕 장기입원자 타령이나 하며 무슨 이유인지 매번 재원만 줄이려는 셈법에만 혈안이 되어 거꾸로 가는 복지부 행정이 되고 있다.
심지어 이제는 장기입원을 억제한다며 내놓은 대책이 7개월을 넘게 병원에 입원하면 이때부터는 의료수가 95%, 90%로 계속 내리겠다는 갑질 횡포적 내용을 골자로 한 대책으로 내놓고 있다. 당사자 가족들의 울분이 극에 달하고 있다.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급여 서비스 향상은 뒷전이고 터무니없는 진료차별제도인 일당 정액수가마저도 이처럼 한술 더 떠 개악으로 치닫고 있다. 향후 그 책임은 복지부가 져야 하며 나아가 국가가 져야 한다. 정신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오히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다. 정신분야 의료급여 진료서비스제도를 개악으로 재단하고 있다는 비난이 거세다.
다시 살펴 보건데 정신질환의 의료급여의 경우 진료가 비교적 정형화되어 있어 타 진료와는 달리 일당 정액수가로 운영되고 있다. 즉 외래수가와 입원수가로 구분되어 외래수가의 경우 방문수가는 하루에 2,770원과 약품비 하루 2,770원이다. 입원수가는 정신보건법상 인력배치 등급과 입원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되어 낮 병동이 최저 2만 2,000원이다. 이 때문에 치료를 계속해야하는데도 지속적인 장기입원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통상입원 환자의 약 30∼40% 내외가 과도한 입원으로 추정되지만 질환별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1인당 입원 일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도 문제점이긴 하다.
그럼에도 정신질환 외래 환자의 경우에는 건강보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약품을 사용하거나 형식적인 진료로 저가 약 등 질 낮은 의료급여 서비스 문제가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대한 민원과 불만도 증폭되고 있다. 심지어 다른 장애인들과도 역차별을 받고 있다. 좋은 약이 나왔으면 이를 잘 활용하여 올바른 처방과 진료로 정신질환을 하루빨리 완치하도록 도와야 하는데도 언제나 예산 타령이 앞선다. 저가 약과 질 낮은 진료시스템으로 오히려 치료의 장기화를 부추겨 막대한 사회적 국가적 비용을 낭비하는 제도에 몰입하고 있다. 복지부 행정행위에 대한 질타가 여기에서 비롯된다.
복지부가 의료급여수가를 현실화한다며 수가체감제를 강화한다고 하는 것은 정신질환의 치료특성을 외면한 일률적이며 원시적인 계산법이란 지적이다. 또한 장기입원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복귀를 위해 시설에 연계해 퇴원하면 병원에 퇴원수가 5만원을 1회에 한해 지급한다는 수가신설도 눈가림용이 아닐 수 없다. 물론 낮 병동 활성화 유도나 입원 적정성평가에 재정 인센티브를 연계하는 방안은 필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정신질환 외래수가에만 적용하여 진료 질 저하와 약품비 과다보상 등의 한계에 직면한 정액수가제는 불평등한 차별제도로서 행위별 수가제로의 전환 요구도 매우 크다. 물론 정신요법 횟수의 상향이나 고가주사제에 대한 본인 부담 신설 등 진료비 관리 또는 의료기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방안도 아울러 요구된다.
진료제도 개선과 관련 복지부와의 충돌이 불가피해 보인다. 당사자 가족들의 단체인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도 이제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로 명칭을 당당하게 고쳐 정신장애인들의 차별 진료에 대한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환자는 물론 가족들이 고통이 크다며 장기간에 걸쳐 차별 진료에 대한 헌법소원과 문제점을 끊임없이 제기해 왔다. 그러나 복지부가 이에 대한 제도개선을 수용하지 않아 질병의 장기화를 조장한다고 보고 있다. 특히 양질의 의약품을 쓰지 못하고 여타 장애인들에 비해 차별 진료가 극심하다는 입장이다. 전국적인 강력한 연대투쟁 움직임도 보인다. 그동안 마이동풍으로 현실을 외면하며 8년간 동결한 의료급여 수가인상은 물론 정신질환의 새로운 진료환경 개선이 정신분야의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정신질환자에 대한 터무니없는 차별 진료가 분명 위헌의 소지가 크다는 지적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되는 시점이다.
2016-02-20
-
생리통
▲ © 행복세종타임즈
여성들은 평균 40년 동안 총 400~500회 생리를 경험하게 된다. 생리를 하는 여성 중 절반이상이 생리 시 통증을 느끼고, 그 중 일부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에 시달기도 한다. 심한 생리통을 겪는 환자들은 병원에 찾아와서 ‘허리에 대못을 박는 것 같다’, ‘하복부에 생살이 뜯겨 나가는 것 같아서 너무 힘들다’ 라며 증상을 호소한다. 이런 통증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매달마다 반복된다는 것이 생리통 환자들을 이중 삼중으로 더욱 힘들게 한다. 고통이 올 것을 미리 알고 기다리는 마음은 오죽하겠나 싶다.
생리통의 원인은 자궁 내 기질적인 원인 없이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나타나는 원발성 생리통과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자궁내막 유착, 자궁내 피임장치 등 기질적인 문제로 나타는 속발성 생리통이 있다.
원발성 생리통의 경우는 초경 후 나타나며 생리 직전과 생리 시작 후 2~3일 정도 통증이 지속되는 특징이 있고, 초산 이후에 많이 사라지기도 한다. 속발성 생리통은 초경 후 몇 년 지나고 발생하고, 생리 시작 1~2주전부터 나타나며 생리가 끝난 후에도 몇 일간 지속적으로 통증이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진통소염제를 복용해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속발성 생리통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초음파 및 복강내시경)을 받아보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생리통의 원인을 대략 세 가지로 분류한다. 첫째는 선천적으로 몸이 약하거나 비위가 약해서 영양분 섭취부족으로 인해 나타나는 혈허(血虛)증이다. 생리기간도 짧고, 양도 적은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는 평소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고, 정서적 긴장으로 인해 기가 울체되어 나타나는 기체(氣滯)증이다. 생리 1~2일전부터 아프기 시작해 하복부 팽만감, 대장에 가스도 많이 차고 설사나 변비증상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세 번째는 선천적으로 몸이 차거나, 냉성 음식 다량 섭취, 반복적인 한기(寒氣) 노출에 의해 생성된 냉성 어혈(瘀血)증이다. 생리 시 검붉은 덩어리가 있기도 하고 생리양이 적으면서 콕콕 찌르는 통증을 호소하기 한다.
생리통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해조류(김, 파래, 다시마), 콩류(두부, 된장, 낫또), 야채류(양배추, 브로콜리), 차(당귀, 약쑥, 생강, 계피, 익모초) 등이 있다. 인스턴트 음식(햄버거, 라면, 튀김과자), 설탕과 카페인이 많이 첨가된 음식은 생리통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2016-02-14
-
선거와 입신양명(立身揚名)
▲ © 행복세종타임즈
요즘 선거판의 열기가 뜨겁다. 새로운 정당도 출현하여 다당 체계로 변화하고 여지도 생겨 줄서기에 여념이 없다. 예비후보들의 대형 현수막이 내걸린 건물마다 자신들이 이 사회의 큰 인물인양 포장되어 있다. 선거구도 확정여부에 아랑곳 하지 않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듯이 내달리는 예비후보들의 선거전을 바라보면 우리나라 정치가 파란 만장한 세월과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참 많은 변화와 민주적 발전을 가져왔구나 하는 긍정적인 느낌도 받게 된다. 물론 시중의 체감 정치와 체감 인식은 싸늘하지만 말이다. 그것은 우리의 정치가 마치 마주 달리는 열차처럼 상호 대립의 각이 끊이질 않고 있기 때문이다. 늘 반대이고 늘 제동이며 늘 불만이다.
예의 그런 모습이 이번 정치판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상대방 흠집 내기, 헐뜯기가 시작되었다. 나이가 든 원로 정객이나 젊은 정객이나 할 것 없이 덕담보다는 험담을 쏟아 내놓느라 혈안이 되어있다. 이런 말거리를 만들어 국민들에게 던지며 공감해 달라는 듯이 태연자약하다. 언어정치로 이슈를 만들어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보려는 심리전술이지만 조금 껄끄럽다. 정치는 이렇게 하는가 싶기도 하다.
전국적으로 정당들의 이합집산이 이루어지다 보니 이 당 저당으로 옮겨 다니며 유니폼 색상을 바꿔 입는 모습에서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정체성이나 소신 그리고 이념과 철학을 파악하기 힘들다. 정치판은 이제 철새들의 낙원이 되었고 이제는 국민들도 그러하려니 하고 만다. 그냥 그런 정치인들이고 운이 좋게 줄을 서면 국회도 들어가고 지방자치단체장도 하고 그러는 선거판이라는 푸념마저 들린다. 더욱이 새로운 인물의 수혈이 아니라 흘러간 물로 물레방아 돌리듯이 다시 등장하는 인물들은 늘 그 밥에 그 나물이다. 정치에 대한 전매특허라도 받은 것 같다는 평이다.
낯선 인물들도 등장해 있지만 선거철에만 등장하는 인물들도 있고 거의 중독 증세를 보이는 선거출마자들도 보이는데 참으로 대단한 열정이 아닐 수 없다. 이런 마음으로 우리 국민들을 보살핀다면 우리는 참으로 좋은 정치문화를 갖고 있는 나라가 아닐 수 없다. 7전8기의 정신으로 임하는 후보자들의 면면을 한번 살펴보고 이들이 갈망하며 나아가는 방향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재미도 선거철에는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선거는 국민의 축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치의 벽이 마냥 높아져 이제는 거대 정당들의 기득권세력 철밥통은 아무나 쉽게 건드리지 못하는 밥그릇이다. 웬만한 힘이 없으면 뺏기가 쉽지 않은 정치시대에 돌입했다.
우리는 이번 4월 총선을 앞두고 나라의 동력이 소모되거나 분열을 조장하는 선거로 초가삼간 다 태우는 식의 선거전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 가득이나 북핵문제와 미사일 문제. 개성공단 철수 및 폐쇄라는 최악의 악재들이 넘쳐나며 평화를 갈망하는 국민들을 짓누르는 요즘이다. 마치 곧 터질듯한 화산 밑에 있는 불안한 시국이기 때문이다. 전쟁의 그늘이 드리운 듯한 분위기로 새로 촉발된 남북의 극단적인 대치는 냉전시대를 다시 맞는 듯하다. 그런데도 정치권은 예의 대립적인 언사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는지 국민들만 헷갈린다. 남북분단의 비극이 남남갈등으로 이어지며 종북이냐 좌경이냐 하면서 늘 시비가 끊이질 않고 있는데 남북대치의 비상시국에 국가 중대사를 놓고도 설왕설래하며 침을 튀기며 대립하니 국민들은 참으로 헷갈리지 않을 수 없다.
정치지도자들의 언행이 대안이 되지 못하고 이처럼 즉흥적이거나 정략적이거나 이해 타산적이라고 한다면 나라의 중심과 질서를 바로 잡을 수 없다고 본다. 마치 과거 고속도로 건설을 반대하던 정치시대를 떠올린다. 국가 대사에는 좀 더 신중한 언행과 정도가 요구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주장을 하며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런 선거를 통하여 성장한 대한민국의 정치지도자이기 때문이다. 바로 입신양명의 선거 코스를 밟은 사람들이다.
그래서 그런지 기업인, 언론인, 법조인, 공직출신자들에 이르기까지 20대 총선에 뛰어들어 그 많은 비난과 욕을 먹는 국회를 굳이 향하고자 코가 땅에 닫는 선거전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굽실 굽실거리며 선거운동을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달라지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이들은 하나 같이 자신들을 과대포장을 하면 했지 절대로 과소포장을 하지 않는다. 건물외벽에 내걸린 대형현수막과 슬로건을 통하여 금방 접할 수 있다. 자신들을 내세우는 새로운 포장법으로 인물 알리기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하지만 갖은 인맥을 파고들어 표심을 공략하고 있는 선거전과는 대조적으로 시중의 분위기는 결코 녹록치 만은 않다.
입신양명(立身揚名)의 길을 나선 예비후보자들이 배회하는 장터나 행사장에서 이 사람 저 사람 중복적으로 부딪히는 가운데 자칫 하면 오해를 살까봐 몸을 사리는 사람들마저 생겨나고 있다. 선거 때마다 편 갈이로 인간관계를 험악하게 하는 부작용도 늘 있어왔음을 감안하면 입신양명의 길을 걷는 후보자들 못지않게 유권자인 국민들도 이번에는 환골탈태(換骨奪胎)하는 자세로 냉철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고 생각된다. 특히 인사권을 쥐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선출직이기 때문에 이들의 선거 관련 입김이 상당해 아마도 구석구석에서 은밀한 줄서기도 분명히 등장하리라 예상된다. 편 갈이의 전형이다.
바야흐로 총선관련 각 당의 경선 여론조사도 곧 실시될 것 같다. 그러나 입신양명의 길에 들어선 후보자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아직도 역대 최악의 19대 국회의원과 국회를 보고 있는 탓인지 생각보다 시중의 관심이 크게 떨어져 있다. 스마트폰 여론조사는 자칫 스팸통화로 오도될 우려마저 생기고 있다. 이 대목에서는 상당한 전문성과 테크닉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여론조사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국회의원이 단순히 입신양명(立身揚名)을 위하는 길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봉사와 나라를 위해 일을 하는 자리라는 사실을 알고 분수를 지키는 겸손한 자세를 갖춘 일꾼을 가려내 줘야 하는 것이다.
바로 유권자들의 몫이다. 단순히 돈이 많은 기업가라서 변호사라서 연예인이라서 언론인이라서가 아니라 어지럽혀진 국회를 바로 세우고 국회의원의 위상을 드높이려는 마음과 큰 뜻을 갖고 진실한 입신양명의 길을 찾는다면 분명 국민들의 당당한 선택이 주어질 것이다. 이제 마스터키는 유권자들이 쥐고 있다. 수많은 인물들이 입신양명의 출사표를 던진 20대 총선을 통하여 국회이든 정치이든 난마처럼 얽힌 모든 것들이 잘 정리정돈되고 바로 서며 다시 뛰는 대한민국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2016-02-12
-
백 혜신씨의 쾌면상점
▲ © 행복세종타임즈
얼마전 프랑스 파리출장을 다녀온 후배와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피곤한 모습의 후배는 열흘동안의 이번 출장이 너무 힘들었는데, 시차적응에 곤란을 겪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현지에서 시차적응이 되어서 드디어 잠을 좀 잘 수있게 되었을때에는 일정을 마치고 귀국을 하게되었다는 것입니다.
수면개선 인스트럭터인 선배에게 조언을 듣고 싶다면서, 귀국한 지 3일째인데 비몽사몽으로 지낸다고 토로를 합니다.
평균적으로 1시간의 시간차이가 날때 마다 우리 몸이 시차에 적응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하루. 그러니까 24시간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8시간의 시간차가 있는 파리출장을 다녀온 후배의 몸은, 최소한 8일이 지나야만 체온과 호르몬 리듬이 다시 서울시간에 적응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기때문에 어떤 사람은 하루이틀정도만에 괜찮아지고, 또 어떤 사람은 일주일이 지나도 여전히 컨디션이 좋지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개인의 생체리듬 특성이나 여행을 시작할 때의 컨디션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볼 수있습니다.
다음에 소개하는 12가지 방법을 참고하여 단기간 시차적응에 도전해 보시기바랍니다.
물론 이 12가지방법이 절대적인 해결책은 아니겠지만, 짧은 시간에 시차적응을 조금 더 잘 할 수있는 방법이니 해외여행이나 출장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읽고 실행해 보시길 백 혜신의 쾌면상점에서 적극 추천합니다.
1. 여행 또는 출장전 가능하면 하룻밤 푸욱 잔다.
시차의 영향은 잠이 부족한 경우에 더욱 커진다. 약속이나 모임, 늦은귀가는 피하도록 하자.
2.비행기 도착시간을 늦은 오후나 이른 저녁으로 하자.
그러면 가벼운 식사를 하고 도착지 시간으로 11시이전에 잠자리에 들게 될것이다. 동쪽으로 갈때는 일찍 비행기를 타고, 서쪽으로 갈때는 늦게 타도록 하자.
3.새로운 시간대를 예측하고 미리 맞추는 연습을 한다.
목적지 도착시간이 밤이라면 기내에서 책이나 영화를 보며, 복도를 거닐며 최대한 잠을 줄이고 깨어있도록 한다 반대로 목적지 도착시간이 아침이면 많이 자도록하자 (창문을 내리고 수면안대등을 사용하면 좋다)
4.기내에서 알콜이나 알콜성분음료는 삼가자.
알콜은 일시적으로 수면을 유도하지만 탈수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잠을 방해할 수도 있다. 대신 물을 자주 마시도록하자.
5.카페인을 조심하자.
목적지의 도착시간이 아침이나 낮이라면 커피등의 카페인은 상관없지만,저녁이나 밤일 경우 비행 중 카페인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6.도착 즉시 현지시간에 맞추도록 적응하도록 하자.
배가 고프지않더라도 현지시간에 맞추어 저녁식사를 하고 잠자리에 들어 현지시간에 맞추어 기상을 하도록한다. 이것이 중요한 포인트이다!
7.기내식도 신경쓴다.
장거리 비행의 기내식메뉴에서 밥,빵,면종류의 탄수화물은 잠들기 쉽게 도와주며, 단백질이 풍부한 우유,계란,닭고기등은 깨어있는데 도움이 된다.
8. 시차문제가 심각한 여행자는 멜라토닌을 복용하자.
9. 체온조절에 주의하자.
현지에 도착하여 잠자기전에 미지근한 물을 마시거나, 방안의 온도를 약간 낮은편으로 하고 아침에는 따뜻하게 옷을 입고, 따뜻한 물을 마셔서 체온을 높여준다.
10. 햇빛을 쬐자.
햇빛을 받으면서 몸이 자연스럽게 현지 시차에 적응하도록 한다. 밖의 빛이 충분하지 않다면 방 안의 모든 조명을 환하게 켜도록 하자.
11. 기상하면 아침운동을 한다.
스트레칭이나 체조, 밖으로나가 조깅이나 달리기를 하는 것은 우리의 체내시계의 재 조정에 도움이 된다.
12. 현지에 도착해서 며칠동안은 가볍게 식사를 한다.
개인 차가 있으나 소화작용도 현지시간 적응이 필요하다
2016-02-09
-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 © 행복세종타임즈
최근 들어 ‘아동학대’, ‘아동 성폭력’, ‘집단 따돌림’, ‘세월호 침몰’,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총기난사 군인’ 등 이 사건들은 사회적으로 크게 부각되고 있다. 뉴스에서는 매일같이 위와 관련된 사건사고를 보도하고 있다. 주로 가해자의 처벌과 관련된 쟁점만을 다루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 우리가 더욱 걱정해야하는 것은 사건 및 사고 피해자들이 현재 받고 있을 고통과 이후 겪게 될 ‘정신적 후유증’이다.
이처럼 작게는 어릴 적 주변 사람들로부터 받은 심리적 상처에서부터 크게는 전쟁, 자연재해, 인적재난(교통사고, 화재) 등을 경험한 후 계속적인 고통을 느끼며 살아가는 질환이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이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불안감, 반복되는 악몽, 야경증(밤에 놀라서 우는 증상), 학교 및 친구에 대한 공포감, 주위 사물에 과민반응, 주의력 결핍으로 인한 지리멸렬한 행동, 공격적 행동, 분노조절의 실패 등이 나타난다. 성인의 경우에는 자율신경계의 장애(불면증, 수족다한증, 손 떨림, 두근거림, 불안감), 알코올 및 약물 중독증, 자살로 이어질 수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증상들이 나타나는 시기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는데, 외상 사건의 경험 이후 즉시 나타날 수도 있고 수주, 수개월, 또는 수년이 지나고 나서 나타날 수도 있다.
치료의 원칙은 ‘정신적인 외상’을 회복하도록 하는 것이다. 정신적인 외상은 그 당시의 사건 및 사고의 단편적인 기억들이 뇌의 정보처리공장에서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고통스러웠던 상태 그대로 저장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환자에게 전폭적인 심리적인 지지를 통해 안정을 시킨 후 잘못된 생각을 인지시키고 수정해나가는 치료를 통해 그 당시의 충격적이었던 기억들을 꺼내어 재처리를 할 수 있도록 뇌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의 한방 치료는 심리적 이완 요법(호흡, 명상)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뇌 기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침구치료, 한약치료, 추나요법을 병행하기도 한다.
우리 주변에는 크게 놀란 사람들을 보고 ‘세월이 약이다’, ‘그냥 놔둬라, 시간이 다 해결해 준다’라고 쉽게 말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냥 놔두면 심리적 상처가 더욱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2016-02-08
-
부종
▲ © 행복세종타임즈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붓고 푸석푸석해서 화장하기가 힘들어요.”, “오후가 되면 신발이 꽉 쪼여서 발이 아파요.”, “하루 동안에 몸무게가 2~3키로 차이가 나는데 이상하네요.” 위에 언급한 것들은 부종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이 내원해서 가장 먼저 하는 말들이다.
부종은 조직 내에 세포와 혈관의 밖으로 삼출물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상태를 말한다. 부종의 원인 중 아래와 같이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통해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
첫 번째는 심장질환(대개 심부전)으로 인해 몸 전체에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하지부종이 나타나면 심하면 전신부종이 나타나기도 한다. 두 번째는 간경변으로 인한 부종은 혈액 내 알부민 부족으로 인해서 복수가 차거나 하지(경골부위)에 부종이 나타난다. 세 번째는 신장(신부전, 신증후군)의 여과작용에 문제가 생겨 혈액 내 단백질 농도가 감소하면 아침에 눈 주위 및 얼굴이 붓고, 저녁에는 하지부위로 부종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밖에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영양결핍으로 인해 전신성 부종이 나타날 수도 있다. 국소적으로는 피부와 조직 내 염증으로 인한 부종 및 정맥류에 의한 부종이 나타난다.
한의학에서는 부종의 원인을 폐(肺), 비(脾), 신(腎) 세 가지 장기의 수분 조절 시스템의 이상으로 설명한다. 폐는 체내에 과잉된 조직 삼출물을 피부와 호흡을 통해 배출해주는 기능을 통해 부종을 조절하고, 비장은 물질들을 흡수하여 전신으로 운송해주는 역할을 하고, 신장은 체내 노폐물 대사 작용을 활성화 시키고, 대사산물을 소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해줌으로써 부종을 조절한다.
원인 질환이 없이 발생하는 특발성 부종은 우리나라 젊은 여성의 10%가 경험하고 있다. 아침에는 얼굴이 붓고, 저녁에는 하지가 붓는 증상, 아침과 저녁에 몸무게가 2~5키로 이상 차이가 나타는 것이 대표적이다. 더불어 생리 전 부종과 하복부 팽만감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과도한 스트레스 및 다이어트, 정제된 탄수화물 과다 섭취, 불규칙한 식사, 업무상 오래 서있는 자세 등 이런 경우에 특발성 부종이 많이 발생한다.
정도가 심한 부종이 일주일 이상 가거나 전신성 부종이 급작스럽게 발생 한다면 빠른 시일 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통해 치료를 하는 것 좋다.
평소 부종이 있는 사람들은 율무, 옥수수수염, 팥, 호박 등을 많이 섭취한다. 이런 음식들은 모두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부종을 해소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하지만 다른 원인으로 인한 부종에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통해 부종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2016-02-01
-
예비후보는 예비후보일 뿐이다
▲ © 행복세종타임즈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각 지역마다 예비후보들의 선거 열기가 매우 뜨겁다. 출정식도 본격화되며 세를 과시하느라 알 만한 사람들을 전국에서 총동원하고 있다. 그동안 문자를 보내오던 사람들의 얼굴이 눈에 많이 띤다. 선거에 나서기 위해서 꾸준히 문자를 보내오며 인적관리를 해왔구나 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총선거를 앞두고 중요한 선거구획정마저 자꾸 늦어지는데도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예비후보들의 얼굴 알리기는 추운겨울도 잊게 한다. 예비후보군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마저 지역연고가 있는 사람이라며 등장해 마치 지역을 위해 헌신해 왔던 사람인양 포장하고 다니는 맹한 모습도 보게 된다. 그동안 지역에서 주민들과 호흡하며 애를 써온 예비후보들과는 대조적인 모습도 연출되고 있다. 갑작스런 등장에서 중앙정치를 통한 힘의 논리를 보는 듯하다. 그래서 선거가 참으로 묘한 것이구나 하는 느낌을 떨칠 수 없다.
이번 선거에는 막강한 이슈가 아직도 보이지 않고 있다. 정당마다 공천을 둘러싼 내홍이 심한 탓인지 국민들에게 확 다가서는 쟁점과 이슈가 보이질 않는다. 예비후보들의 슬로건마저 전근대적인 수준에 지나지 않고 있다. 자신들의 과거 화려한 경력을 토대로 인지도를 통한 반사이익을 챙기는 선거전이 되고 있다. 각 당마다 예비후보들이 난립되어 최종 공천이후 불협화음도 불을 보듯 뻔하다. 아군적군이 없는 정치판의 실상을 보게 되어 씁쓸하다. 정책과 이념에 따른 대국민 공약이 실종된 채 조만간 급조된 슬로건으로 국민들에게 표를 호소하는 아이러니가 연출될 듯싶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펼쳐지는 이합집산이 극심하다. 신당의 출현 등으로 예비후보들의 선거판도 변하고 있다. 예의 그렇듯이 이 당 저당 이 후보 저 후보를 기웃거리면서 이해득실을 따지며 정치판을 배회하는 정치브로커 군상들의 모습도 참으로 눈에 많이 띤다. 물론 선거는 국민적인 축제가 되어야 마땅하다. 그렇기 때문에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의 정치를 위한 충분한 대안들이 넘쳐나고 이를 지켜보며 후보를 판단하게 해야 하는데 총선이 코앞에 다가왔는데도 예비후보들만 바쁘지 어딘가 축제분위기 고조를 위한 국민 공감의 1인치가 부족하다. 그저 명함이나 돌리고 이곳저곳을 배회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인지도를 높이려고 막고 품는 선거전이 되고 있을 뿐이다. 한 때 잘나가던 예비후보들이 저자세로 굽실거리며 지지를 호소하는 것을 보면 주권재민을 이제야 실감하게 된다. 물론 선거이후 대부분 180도로 표변하는 경우가 다반사이지만 말이다.
이번 20대 총선에서 예비후보들이 난립되어 겨울을 뜨겁게 달구고 있지만 이럴수록 유권자들이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점이 있다. 그것은 참된 일꾼을 냉철하게 가려내야 한다는 점이다. 예비후보들 가운데는 과대 포장된 인물들이 보이고 있다. 국민을 위한 봉사와 헌신보다는 입신양명의 기회로 선거를 이용하려는 인물들이 보인다는 사실이다. 공천 가망성이 없는데도 2년 마다 돌아오는 선거를 그냥 보낼 수 없다는 듯이 단골손님이 되어 정치판을 휘젓고 다니는 인물들이 상당수 보인다. 직업적인 선거꾼들이 난립되는 한국정치와 지방정치의 현주소를 여전히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차제에 예비후보들이 정말 선거전 완주를 위한 자질과 의지를 갖추고 있는지 묻고 싶다. 자신을 과대 포장하여 유권자들이나 정치판에 이름을 알리려는 목적이 크다면 유권자들을 가볍게 아는 것에 다름이 아니다. 이번 선거가 악명 높은 19대 국회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20대 총선을 바라보거나 예비후보자들을 바라보는 유권자들의 시각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 유니폼을 입고 명함을 돌리며 지지를 호소한다고 해도 이들이 진정 20대 국회에 가서 지금까지 실망시키던 국회의 모습을 새롭게 혁신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무엇보다도 최우선으로 가려야 한다. 기존의 유명세에 배지를 하나 더 달고 교만을 떠는 국회의원을 뽑는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뿐이다. 그래서 이번 20대 총선은 대한민국 정치발전과 지방정치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차대한 선거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 의정 발전을 통하여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그동안 과대 포장되거나 패거리 정치에 현혹되어 말뚝만 박아도 당선되는 그런 선거판이 재현되어서는 안 된다.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정치판이 재정비되고 재정립되기 위해서는 이번 선거가 역대 그 어느 선거보다 올바른 선택이 기초가 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정치판을 선거를 통하여 국민들이 만들어 주기 때문에 만약 이번에도 불량인물을 솎아내지 못하는 우를 범한다면 새로운 정치발전을 위한 비판은 그 힘을 잃게 될 것이다. 여러 정당들의 각축이 치열하고 많은 예비후보들이 난립하여 혼란스러운 요즘이지만 주인을 뽑는 것이 아니라 나와 우리를 위해 대신 일하는 일꾼을 뽑는다는 점을 직시하고 본말이 전도되는 의식으로 부화뇌동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는 국회의원은 참된 인물이 선택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국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자 하는 사명감이 투철해야 하며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위한 대안을 갖고 있어야 하며 난마처럼 얽히고설킨 대한민국의 경제와 교육, 사회복지의 중흥시대를 열어갈 자질을 갖추어야 하며 굳건한 안보와 통일 역량 그리고 국제적인 나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인물이 되어야 한다. 특히 지방시대 지역의 균형발전 전략에 대한 대안도 갖추어야 한다. 지금은 쏙 들어간 경제민주화도 중요하며 청년실업의 근본적인 해소방안도 마련하여 선거철마다 되풀이 되는 구호지만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취업활성화를 위하여 총력을 쏟는 인물들이 많이 선출되어야 한다. 말로만 그럴듯하게 과대 포장하며 허황된 거짓 공약을 내놓는지도 잘 가려내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예비후보들의 면면을 잘 살펴보면 이번 20대 총선에서 유권자 선택의 바로미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예비후보는 말 그대로 예비후보일 뿐이다. 각 정당들은 온갖 잔머리를 굴리며 정치일정에 늑장 부리지 말고 20대 총선 본게임을 위한 훌륭한 인물들을 하루속히 공천하여 유권자들 앞에 선보이길 바란다.
2016-01-31
-
변비
▲ © 행복세종타임즈
변비는 1세 미만의 영아에서 부터 칠순 노인에 이르기 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질환이다. 보통 대변 횟수가 일주일에 3회 미만일 경우가 많고, 배변 시 잔변감, 대변이 딱딱해져 항문통증과 출혈을 호소한다. 만약 일주일 2~3회 대변을 보면서도 배변활동이 힘들이지 않고 부드럽게 이어진다면 변비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영유아의 변비 원인은 장(腸에) 맞지 않은 분유의 선택, 이유기 이후 배변습관 및 식사습관의 문제 등이 있다. 그리고 열이 많고, 땀도 많이 흘리는 아이의 경우에는 진액의 부족으로 인해 변이 굳어지는 경향이 있다.
노인성 변비는 대장 기능의 저하로 인해 장의 움직임이 약해지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더불어 치아의 손상으로 섭식기능 불량, 식욕 저하로 인해 음식물 섭취(특히 식이섬유)가 줄어 들어면서 변비가 악화되기도 한다.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3배 이상 변비를 호소한다. 젊은 여성들의 경우 첫 번째는 인스턴트 음식, 기름진 음식섭취 및 과도한 다이어트로 변비에 걸리기 쉽다. 두 번째는 임신 및 월경 시 분비되는 황체호르몬에 의해 변비증상이 나타난다. 세 번째는 복부냉증으로 인한 대장 연동운동의 기능저하로 인해 변비가 발생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긴장감으로 인해 화장실 가는 것을 참는 습관은 변비에 좋지 않다.
변비 치료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이요법이다. 변비에 좋은 음식은 섬유질이 많은 음식 즉 과일(사과, 잘 익은 바나나, 키위), 채소(양배추, 고구마, 당근), 잡곡(현미, 수수, 팥, 검은콩, 녹두, 호밀) 등이 있다. 변비에 악영향을 끼치는 음식은 기름진 음식, 튀긴 음식, 밀가루와 같은 탄수화물로 이루어진 음식, 카페인이 풍부한 녹차 및 커피, 덜 익은 바나나, 술과 담배 등이 있다.
둘째는 생활요법이다. 아침식사는 반드시하고, 하루 동안 수분은 1.5리터 이상 마신다. 규칙적인 수면습관, 배변습관, 운동습관을 일상화 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의 조절능력 상실로 나타는 변비도 많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즉각 해소한다.
셋째는 생활 속에서 마시는 차를 통해 변비를 해소하는 방법이다. 우엉차, 결명자차는 몸속에 열이 많은 사람의 변비에 좋고, 만약 속이 냉하거나 위장관 질환이 있는 사람, 임산부들은 장기 복용 시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당귀차, 천궁차는 인체 내 보혈(補血)작용을 도와줌으로써 혈행개선을 통해 대장의 활동에 도움을 준다. 삼백초차, 어성초차는 대장 내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변비가 심한 경우 치질, 대장염, 유소아의 성장 지연을 유발 시킬 수 있으니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6-01-25
-
백 혜신씨의 쾌면상점
▲ © 행복세종타임즈
최근 발표된 OECD 통계 자료에 따르면 평균 수면시간이 가장 긴 나라는 8시간50분의프랑스라고합니다.
얼마전,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즈(FT)는 OCED의 세계각국의 평균수면시간의 통계를 인용한 기사에서,
미국8시간 38분, 스페인8시간 34분, 뉴질랜드,8시간 32분이며,
대한민국의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49분이었으며, 일본은 한국과 비슷한 7시간 50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국내의 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2013년 2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성인 남녀 1만29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53분이었으며.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경우도43%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러OECD의 통계자료보다 짧아진 수면시간의 조사결과는 충격이었습니다. 짧은 수면시간의 이유로는 근로시간이 길기때문이라고 합니다. 2004년부터 주 5일제근무가 도입되어 근무시간이 점점 짧아지고있습니다만, 우리생활에서의 수면부족은 진행중임을 확인하게 되었고, 이러한 수면부족의 결과는 “잠”에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하는 기회이기도 할 것입니다.
현대인은 평균적으로 100년전에 비하여 매일 밤 1시간 30분정도를 덜 자고있다고 합니다.
물론 사람들이 늦게까지 잠을 자지못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자신의 뜻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현대인의 삶은 우리에게 생물학적으로 꼭 필요한 수면시간을 지키지 못하게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런 질문을 해 봅니다. 우리는 왜 잠을 자는 걸까요? 왜 잠을 자야하는 것인가요?
잠에 대한 가장 오래된 이론은 최소한 아리스토텔레스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에는 잠의 목적을 신체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작용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과학적인 증거는 이러한 관점을 그다지 지지해 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몸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사용법칙은 다름아닌 “잠의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면” 즉 “잠을 잔다”는 것은 인체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하기 때문입니다
각종 스트레스와 피로에 시달리는 인체의 회복과정중에서 40%이상이 잠을 자는중에 이루어지기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의 수면은 잠시 잠들었다가 깨어나고 다시 잠들었다가 또 다시 예민하게 깨어나는 고양이나 강아지의 수면과는 다릅니다. 인간의 생체시계에는 7-8시간에 가까운 긴 수면의 주기가 설정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면 순환기 질병이 유발될 수 있고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며, 피로감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처럼 “잠”은 우리 인간생활에서 매우 중요하며 하루의 시작과 마감을 함께 하는 친숙한 대상임과 동시에 아주 흥미로운 연구대상이기도 합니다.
잠을 자는 동안 우리의 생각, 근심, 몰두하는 일, 그리고 감정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풀리지 않는 문제나 감정적인 딜레마에 빠질 때에 종종 “잠을 자고나면” 도움을 받은 경우가 한 두번씩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충분한 잠이라고 하는것, 즉 잠을 잘 잔다는 것은 다음날의 일상활동에서 사고능력과 행동전반에서 매우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사실입니다.
집중력과 주의력,의사결정력과 사회성 및 건강이 향상됩니다.그러므로 잠은 결코 줄여야 할 대상이나 참아야하는 욕구가 아닙니다.하루에 단 1시간을 더 자는 것으로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어떠한 상태의 수면을 어떤 시간대에 취하느냐에 따라서 심장과 뇌가 변할 수도 있습니다.
수면부족은 암과 심장병등의 육체적이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수면부족인 사람들은 우울증을 경험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잠을 잘 자는 것으로 –올바른 수면이라는 표현은 어떨까요?-우리의 업무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우리 현대인들에게 있어서의 “잠”이란 생활의 커다란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처럼 잠자는동안 피부의 재생활동이 이루어져서 탄력있고 아름다운 피부를 만들어 줍니다.잠을 잘자게 되면 건강한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면역력을 높여주며, 새로운 혈액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상처가 빨리 낫고 수술등의 치료후의 회복에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잠”입니다. 우리에게 잠을 자는 시간은 생명체의 건강과 수명까지도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며 건강한 생활을 위한 실용적인 대응이라는 것임을 늘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2016-01-23
-
국회개혁 이제 국민의 몫이다
▲ © 행복세종타임즈
19대 대한민국 국회는 역대 최악의 국회로 평가받고 있다. 그만큼 모든 면에서 함량미달이고 지탄도 많이 받는 국회가 아닌가 싶다. 사실상 19대 정기국회는 끝났고 임시회만 남겨있다. 불행하게도 19대 국회의원들 가운데 20명이 넘는 국회의원들이 각종 부정부패에 연루되어 감옥에 갔거나 재판에 계류 중이다. 한마디로 만신창이 된 국회로 감동을 찾아보기 힘든 19대 국회의 자화상이다. 그나마 얼마 남지 않은 국회도 건건이 대립하며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마주 달리는 열차와 같이 늘 불안하다. 심지어 코앞에 다가온 4월 총선을 앞두고도 선거구획정마저 표류되어 지역구가 없어진 상태로 예비후보들은 그야말로 불법 선거전을 펴고 있다. 국민들도 이런 어처구니없는 대한민국 정치상황에 혼란과 한숨이 마를 날이 없다. 내가 뽑은 국회의원들이 이 모양이었나 자책도 나온다.
국회의원과 여야 정당들 모두가 식물국회의 주범이자 책임을 져야 할 대상이다. 국민들의 눈총이 따갑다. 무보수 명예직, 무노동 무임금이 설득력을 갖는 이육 바로 이것이다. 서로 잘 하자고 만든 국회선진화법마저 대립과 반목, 야합의 법이 되어 민주주의의 원칙을 깨트리는 묘한 법이 되고 있다. 민주주의를 부르짖는 사람들의 아리송한 행태가 오히려 대의민주주의를 역행하고 있는 것이다. 독선과 아집에 사로잡혀 이른바 계파싸움과 권력다툼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국민들을 위한 민생은 말 뿐이다. 칼바람이 몰아치는 매서운 추위 속에 바늘구멍 같은 취업전선에 나서 이곳저곳을 방황하는 우리
청년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억장이 무너진다. 국회의 존재 이유를 묻지 않을 수 없다. 25시를 일해도 부족한 국회가 아닌가.
국회는 그야말로 삼권분립의 자유민주주의 정치체제 아래에서 입법기능을 담당하는 국가권력기관이다. 대의민주주의제도는 서로 상충하는 개인과 개인, 집단과 집단, 개인 또는 집단과 국가 사이의 이해와 요구를 조화시켜 사회적 의사를 결정하고 실천해 나가기 위한 권력행사의 한 수단이다. 바로 이 제도적 표현이 곧 국회다. 국민의사를 표현하는 기관인 동시에 국가의사를 결정하는 기관인 것이다. 우리가 도입한 국회제도는 1948년 이래 68년의 짧은 역사이기는 하다. 작금의 상황을 보면 현대적 의미의 의회제도의 완전한 실현이 아직도 요원하다. 정치적인 성숙도나 의식구조가 전근대적인 수준이다. 국민 스트레스의 원인과 단초를 제공하는 곳이 국회가 되어버렸다. 정치발전 광장이 되어야하는데도 국회의 정치현실은 퇴행과 역주행이다. 이념과 철학, 정체성도 없이 선거철마다 이합집산을 일삼고 있다. 그러니 국민들의 정치혐오증은 뿌리가 깊어진지 오래이다. 정치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인데도 말이다.
그래서 참 좋은 국회의원들에 대한 국민들의 갈망이 크다. 도토리 키 재기식의 여론조사에 기대 정당들은 일희일비 하지만 국민들은 사실 시큰둥이다. 국민들은 최악의 19대 국회와 국회의원들의 마이동풍식 의정활동을 바라보면서 20대 총선에서 준엄한 심판을 벼르고 있다. 민생법이나 개혁 법안, 선거구획정마저 갖은 몽리를 부리며 나 몰라라 내팽겨 치고 있는 상황을 중차대한 직무유기로 보고 있다. 이처럼 본연의 직무를 유기하고 일하기 싫어한다면 전원 새로운 인물들로 새판을 짜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무엇 때문에 다시 무슨 낯으로 표를 달라고 나설 수 있느냐는 것이다. 19대 국회와 국회의원들은 함량미달에 역대 최악이라는 악평과 오명을 갖고 있다. 하는 일이라고는 늘 싸움이고 대립이니 진정한 대의민주주의가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진정한 나라발전을 위한 정치역량을 쏟기 보다는 권력암투, 계파정치, 정치적 술수와 셈법, 이합집산으로 선거철마다 등장하는 꼼수정치가 어김없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선거철마다 정당이름을 바꾸며 자신들의 잘못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과 선택을 어지럽히는 묘한 수법과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다. 선거구획정도 못해 유사 이래 처음으로 지역구가 모조리 사라지는 초유의 사태도 빚고 있으나 책임지는 사람들이 없다. 이런 수준 낮은 정치를 하다가 선거철 표를 달라고 나서는 후안무치형 인물들이 다시 선출된다면 19대 국회의 악순환은 거듭될 수밖에 없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있는 우리 국민들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대한민국 헌법 제 1조를 다시금 살펴보기를 권한다. 국민이 주인이기 때문이다. 부정부패, 직무유기에 얼룩지고 주인을 잘 섬긴다는 약속을 어기며 기망한 죄가 너무 크므로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20대 국회에 들어갈 자격이 없다. 마이웨이로 가는 정치는 이번 총선에서 바로 잡아야 한다. 국민들은 등이 가렵다고 아우성인데 발바닥을 긁어대는 사오정 같은 엉뚱한 정치와 반목의 정치는 이제 종식되어야 한다. 그래서 국회의 개혁이 절박하다. 그 공은 국민에게 넘어왔다. 못된 전근대적인 정치 행태를 뜯어고칠 절호의 찬스가 주어졌다. 이번 20대 총선에서는 불량 인물을 솎아내고 주인인 국민을 올바로 섬기는 참된 인물을 선출해야 한다. 국회개혁 이제 이 땅의 주인인 국민의 몫이 되었다. 국민들의 행복한 삶과 나라의 내일을 위해 정치판과 국회는 개혁 대상 1호이다. 대한민국 대의민주주의 발전의 기회가 드디어 도래했다.
2016-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