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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경로당 부식 자재 무료배송 시범사업 추진
충주시, 경로당 부식 자재 무료배송 시범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고령화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주덕농협과 손잡고 ‘경로당 부식 자재의 무료배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주덕읍과 신니면 소재 경로당 6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어르신들이 장보기 부담을 덜고 경로당 급식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복지 시책의 일환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참여 경로당이 주류를 제외한 육류, 어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전화로 주문하면 주 1회 무료로 배송해주는 방식이다.
주문 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원활한 배송을 위해 주문은 배송 전날까지 사전 주문이 필요하고 주 단위 묶음 주문이 권장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 유통 거점인 주덕농협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됐으며 주덕농협은 주문 접수부터 물품 준비, 배송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안석준 주덕농협 조합장은 “농협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 편의를 돕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장보기의 어려움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주덕농협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 모델을 실험하고 향후 취사도우미 지원 확대 등 경로당 급식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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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택견, 서유럽 진출 신호탄 쏘다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최근 포르투갈 곤도마르시에서 ‘곤도마르 택견전수관’ 개관식과 ‘제2회 유럽택견대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택견 세계화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13일 열린 전수관 개관식에는 곤도마르시 관계자와 현지 택견 수련자들이 참석했으며 이 시설은 서유럽 시민이 택견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첫 공식 전수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개관은 지난해 폴란드 그단스크 전수관에 이은 두 번째 해외 거점 설치로 택견 보급 기반을 동유럽에서 서유럽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14일과 15일에는 판제르스 실내체육관에서 ‘2025 제2회 유럽택견대회’ 가 열렸다.
충주시와 한국택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협회 유럽지부, 곤도마르 택견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곤도마르시와 충주시가 각각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맡았다.
이번 대회에는 폴란드,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루마니아 등 9개국에서 10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했으며 본때뵈기·대걸이·맞서기 등 택견 전통 종목 경기를 통해 유럽 내 택견 저변 확대와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개회식에서는 2019년부터 택견 해외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변승진 사범에게 조길형 충주시장 명의의 공로패가 수여돼 의미를 더했다.
문대식 한국택견협회 총재는 “이번 유럽대회는 유럽 각국과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상징적인 자리”며 “현지 시민들이 택견을 일상 속 신체문화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변승진 유럽지부장은 “유럽 수련자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향후 세계택견대회 예선을 위한 기반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문화예술과 결합한 택견의 진정한 가치가 세계 무대에서 더욱 조명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택견은 충주의 정체성이자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통해 충주의 위상을 높이고 택견 세계화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곤도마르시와 문화·체육·관광 분야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택견을 매개로 한 양 도시 간 공동사업 발굴과 문화외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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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년 상반기 자동차세 부과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025년도 상반기분 자동차세를 관내 등록 차량 약 12만 7천 대에 부과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3% 가산금이 추가 부과된다고 12일 밝혔다.
부과 대상은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이미 연납한 차량과 비과세 및 감면 차량은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총 2회에 걸쳐 정기 부과되며 상반기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세액이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납기일 이후에는 가산금 3%가 추가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이체 △ARS번호 △지방세입계좌 △간편 결제사 앱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은행 무인공과금기 또는 현금인출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를 이용해 조회 후 납부할 수 있다.
한편 2025년 1월 및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하지 못한 차량 소유주는 이번 달까지 하반기분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2.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충주시 세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우리 시의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에 꼭 내주시기를 바란다”며“세액공제 제도를 활용하면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는 만큼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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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저소득 중2학생 118명에 하절기 생활복 지원
충주시, 저소득 중2학생 118명에 하절기 생활복 지원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교육복지 향상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중학교 2학년 저소득가구 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하절기 생활복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성장기 청소년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저소득 가정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월 중 수요 및 사이즈 조사를 완료했으며 6월 중순까지 전 대상자에게 생활복을 배부할 계획이다.
생활복은 각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되며 지원 대상은 충주시 관내 중학교 2학년 재학생 중 저소득층 가정으로 선별됐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교육 기회의 형평성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생활복 지원은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생활복 지원 외에도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급식비, 교통비 지원, 진로·학습 프로그램,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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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정보통신의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 유형별 적합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취약계층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해서 디지털 관련 접근 기회와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정보 취약계층의 생활 자립과 삶의 질 개선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보급 제품은 △영상확대시스템 △터치모니터 △무선 신호기 △특수마우스 △점자 디스플레이 △개인용정보단말기 △소리 증폭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등이 있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며 ‘장애인복지법’ 제32조 규정에 따라 등록된 시각, 청각, 지체, 뇌 병변 등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 등급판정을 받은 유공자다.
선정된 일반 장애인은 제품가격의 80%를,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은 제품가격의 90%가 지원되며 이 중 4년제 일반대학 및 2·3년제 전문대의 재학생은 별도 신청에 의거 개인부담금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충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시청 정보통신과를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6월 23일까지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7월 17일 충청북도 누리집에 공고되고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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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봉방사거리 일대 임시 회전교차로 운영
충주시, 봉방사거리 일대 임시 회전교차로 운영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봉방동 일원에서 추진중인 빗물하수관 정비 공사에 따라 8월 31일까지 봉방사거리 구간에 임시 회전교차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존에 설치된 우수 암거에 신설 우수암거를 연결해, 집중호우 시 충주천으로 흘러가는 빗물 유량을 분산시키는 구조개선사업이다.
시는 공사를 통해 봉방동 일대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 문제를 해소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기간 중에는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차량 정체 및 교통혼잡이 있을 수 있어, 차량 운전자는 서행하며 주의 운전이 요구된다.
시는 이를 대비해 노면표시, 안내표지판, 신호수 배치 등 교통안전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빗물하수관 연결공사와 도로포장 등 해당 공사는 8월 31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임시회전 교차로 철거 후에는 기존 신호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복 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임시 회전교차로를 포함한 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며 “도심지 침수 예방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인 만큼 통행에 다소 불편이 있겠지만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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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우기 대비 재해복구사업장 현장점검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12일 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해에 사전 방비를 철저히 하고자 우기 대비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재해복구 사업의 진행 상황과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며 여름철 집중호우 및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방비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방문한 ‘벌미 소하천 개선복구공사’는 용관동 463-18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103억원을 투입해 제방 및 호안 약 2.4km 구간 및 노후 교량 재가설 5개소 등에 대해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10월 착공해서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홍수 피해 예방과 하천 안전성 강화를 위한 핵심 복구사업이다.
이어서 점검한 ‘명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현재 산척면 명서리 산29-5번지 일원에서 총사업비 약 107억원을 투입해 도로 사면을 정비 중이다.
특히 해당 구간은 2024년 2월 붕괴가 발생해서 5월에 안전총괄과에서 임시 복구 공사를 완료한 상태며 올해 7월 항구복구 착공을 목표로 현재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복구사업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우기 전 미비한 부분은 조속히 보완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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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만들어가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시민 참여 중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자원봉사자, 사회단체, 소상공인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열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장 곳곳에는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각종 시민단체 회원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자원봉사자 30명이 매일 오전 메인무대와 관람석을 청소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단체연합회는 밤마다 30명씩 축제장 안전관리 인력으로 나서 관람객 분산과 사고 예방에 힘을 쏟는다.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자율방범대 등은 교통통제와 주차관리 등을 맡아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며 민·관 협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함께하는 이번 축제의 주역이다.
관내 푸드트럭, 먹거리부스, 플리마켓, 파머스마켓 등 총 8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을 제공하며 현장을 풍성하게 채운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입구에 ‘배달음식 픽업존’을 새롭게 운영해 외부 음식 주문도 가능하게 함으로써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문화 공연 및 체험부스도 시민 참여형으로 꾸려졌다, 91개의 생활문화동아리 공연팀이 무대에 오르고 실내 전시부스에는 수채화, 뜨개질, 천아트 등 15개 팀의 작품이 전시되는 등 다채로운 시민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다이브 페스티벌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충주의 대표 축제”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열정이 충주의 가장 큰 힘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역의 활력을 키우고 더 큰 도약을 이끌어가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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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1~4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준공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11일 ‘충주 제1∼4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사업’ 이 마무리되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탄동 일원에 위치한 충주산업단지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나 대형화재 발생 시 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방수 등 수질오염물질이 남한강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2018년 한국환경공단과 위탁 협약을 체결한 후 국비 235억원, 한강수계관리기금 71억원, 시비 30억원 등 총 3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저류조 용량 15,000m³△차집 및 펌프시설 10개소 △차집관거 7.9㎞ 등 완충 저류시설을 조성했다.
시는 이번 시설 준공으로 예기치 못한 수질오염 사고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수도권 상수원인 한강의 맑은 물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완충저류시설을 설치 및 운영하는 등 맑고 깨끗한 수질 보전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상하수도사업 추진과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하며 깨끗한 수질 보호와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충주 1∼4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외에도 2017년부터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완충저류시설을 운영 중이며 향후 △중원산업단지 △충주 기업도시 △첨단산업단지 △용탄농공단지 등에도 연차적으로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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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화려한 공연으로 물든다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한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이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공연 중심 구성으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2일 오후 6시 30분, 시민참여 주제공연 ‘중원의 향기’로 막을 열고 김용빈, 린, 에녹, 박혜신의 축하 콘서트, 400대 드론쇼, 불꽃놀이로 개막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메인무대를 뜨겁게 달굴 뮤직 페스티벌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13일 밤에는 ‘DIVE into the MUSIC’ 이라는 이름으로 에일리, 카더가든, 페퍼톤스가 감성적인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과의 교감을 이끈다.
이어 14일에는 ‘DIVE into the HIPHOP’ 무대가 펼쳐지며 비오, 기리보이, 스윙스, 자이언티 등 정상급 힙합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거리와 광장도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DIVE 스트릿댄스’는 14일 오후 중앙광장에서 열리며 국내 유명 댄스크루들의 퍼포먼스와 DJ가 함께하는 클럽 분위기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DIVE 스트릿 퍼포먼스’는 마임, 마술, 드로잉 등 거리 예술의 진수를 선보이며 축제장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예술적 깊이를 더하는 ‘DIVE 마스터피스’ 무대도 주목된다.
13일에는 발레단, 15일에는 국악단이 출연해 클래식과 국악, 현대 무용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됐다.
15일 오후 1시에는 전국노래자랑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DIVE 마이크 – 충주에 노래하러 왔어요’ 가 열리고 이어 오후 3시 20분에는 전국 대학생 응원단이 펼치는 ‘DIVE into CHEER’ 무대가 이어진다.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공연도 풍성하다.
초록 어린이극장’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매일 3회씩 잔디광장에서 아동극과 인형극 등 어린이 전용 공연을 선보이며 ‘마스코트쇼’는 14~15일 양일간 전국 지자체 캐릭터들이 퍼레이드와 율동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을 예정이다.
대미를 장식할 폐막식은 15일 저녁에 열리며 신승태, 김다현, 장민호가 출연하는 크로스오버 콘서트와 함께 대형 불꽃놀이가 축제의 마지막 밤을 수놓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올해 다이브 페스티벌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음악, 퍼포먼스, 가족 공연까지 공연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며 “공연을 중심으로 한 축제 본연의 매력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