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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힐스어린이집, 전국 ESG공모전 ‘최우수어린이집’ 선정
호암힐스어린이집, 전국 ESG공모전 ‘최우수어린이집’ 선정
[세종타임즈] 국공립 호암힐스 어린이집은 전국 1,397개 어린이집이 참여한 ‘2025년 지구를 구하라’ 가정 연계 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어린이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보육진흥원이 주최했으며 어린이집 현장에서의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호암힐스어린이집은 안 쓰는 장난감 나눠 쓰기 활동을 통해 자원재활용과 나눔 문화를 동시에 실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호암힐스어린이집은 어린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서로 교환 및 공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원 낭비를 줄이고 나눔의 즐거움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앞장서서 주목받았다.
해당 활동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지속가능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권명자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작은 실천이 전국 많은 어린이집 가운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보육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감회를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호암힐스 어린이집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친환경 나눔 활동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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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충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지난 4일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충주’를 슬로건으로 성평등 가치 확산과 차별 없는 지역사회 구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 공모전 수상작 시상 △양성평등 다짐 퍼포먼스 △씨엘보이스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성평등 문화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고 공감과 참여를 끌어냈다는 평가다.
또한, 한국예총 충주지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하며 문화예술을 통해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를 만들었다.
조길형 시장은 “성평등 도시 충주를 실현하기 위해 정책과 제도를 세심히 살피고 다양한 목소리가 존중받고 누구나 차별 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성평등 실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주간으로 충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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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5일 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서 충주시사회복지시설협회 주관으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선언문 낭독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종사자와 사회복지시설 32명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한마음 명랑운동회가 진행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심재석 회장은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최일선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 자리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교류하고 힘을 많이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구보다 가까이 그리고 묵묵히 이어온 사회복지인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사회복지제도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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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반기 영농취약계층 농작업 대행서비스 운영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영농취약계층 농작업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하반기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농작업 대행서비스 사업은 수확 철을 앞두고 농기계를 활용하지 못하는 영농취약계층을 위해 농작업을 대행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 직영으로 운영되던 이 사업은 서비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부터 민간 위탁 방식으로 전환됐다.
이를 통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농작업 지원이 가능해졌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70세 이상 고령인 △여성 가구주 △소규모 필지 소유자 △장애인 농가다.
지원 작업은 벼수확, 콩·들깨 탈곡으로 한정되며 농작업 수수료는 작업별 3.3㎡당 1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소규모 필지 소유자를 제외한 모든 농가는 4,959㎡ 이하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10일부터 가능하며 정확한 농지 주소와 자격 여부를 확인 후 전화 또는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에 전문 위탁업체에서 농작업대행 업무를 진행하면서 농가 지원 면적이 크게 확대됐다”며 “하반기에도 많은 영농취약계층의 농작업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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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추진
충주시,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추진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8일부터 지역 소·염소 사육 농가 899호, 32,309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제역 일제접종은 축산농가의 철저한 구제역 예방접종을 위해 매년 전국 소·염소를 대상으로 2017년 9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구제역 일제접종은 축산농가의 철저한 예방관리를 위해 2017년 9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돼 왔다.
시는 올해 3월 전남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상반기 한 차례 접종을 조기 완료했으며 이번 9월에 나머지 접종을 진행한다.
접종 방식은 농가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소 50두 미만 또는 염소 30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수의사와 포획 전문인력 등을 통해 접종과 포획을 지원하며 전업 규모 농가는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백신은 소규모 농가의 경우 시군별로 일괄 구매해 농가에 공급하며 전업규모 농가는 직접 축협동물병원에서 구매해야 한다.
다만, 사육 중인 소·염소 중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도축 출하 예정일 2주 이내의 가축 그리고 임신말기 개체는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접종 유예개체는 유예 사유가 해소되는 즉시 농가에서 개체별 접종관리를 실시해야 하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사후 관리는 일제접종 4주 후 백신 항체 양성률을 확인하는 모니터링 검사가 실시된다.
특히 시는 △항체 양성률이 저조하거나 수의사 지원이 미흡한 농가 △전업농 중 검사 실적이 없는 농가 △염소 사육 농가를 중점 대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도축장 출하 염소에 대해서도 항체 검사를 강화해 구제역 방역망을 촘촘히 유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제역 일제 접종과 철저한 사후 관리로 구제역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일제접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농가에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축산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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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6년 정부예산 8,138억원 확보.목표 초과 달성 전망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2026년도 정부예산에서 총 8,138억원을 확보하며 목표액 8,300억원의 98%를 조기 달성했다.
특히 국회 증액 논의와 하반기 공모사업 선정이 더해지면 목표 초과 달성은 물론, 역대 최대 규모 성과가 기대된다.
교육·산업·환경·안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사업이 대거 반영되면서 내년도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신규 반영된 사업은 △2025년 충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스마트그린산단 지정 △2025년도 창업중심대학 △충주 삼원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글로컬랩 등 51건, 총 2,689억원 규모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교육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충주천분구 및 연수천분구 도심침수예방사업 △차집관로 설치사업 △산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283건, 총 5,449억원 규모의 계속사업도 확보해 지역 인프라 확충과 안전망 강화에 안정적인 국비 지원이 이어지게 됐다.
이번 성과는 앙성감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지식산업센터 건립,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 등 대규모 사업 종료에도 불구하고 정부 정책방향에 맞춘 신규사업 발굴과 기존 계속사업 국비 반영을 동시에 이뤄낸 결과로 평가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이번 정부예산 확보는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익, 미래 산업 기반을 두루 강화하는 의미 있는 성과”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핵심 사업이 증액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이종배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충주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용산동 도시재생사업, △숲정원도시 등 충주시 주요 현안 예산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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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접수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9월 2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
고용인원은 농업경영체 면적과 작업량, 추가 배정 요건 충족 여부에 따라 농가당 최대 12명까지 가능하고 배정심사협의회 심의를 거쳐 배정 인원이 확정된다.
계절근로자는 충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캄보디아, 라오스 국적의 농업인 또는 지역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의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결혼이민자의 2촌 이내 가족만 초청할 수 있고 4촌의 경우 농가에서 재입국 추천을 받은 근로자만 입국할 수 있다.
근로자는 입국 희망 시기에 따라 내년 3월 입국해 5~8개월간 농가의 일손을 지원하게 되며 임금은 최저시급인 시간당 10,320원 이상을 지급해야 하고 농가는 산재보험에 필수로 가입해야 한다.
숙소는 불법 건축물,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은 사용할 수 없으며 근로자에게 숙식을 제공하면 월 통상임금의 20%까지 공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농가에서 겪고 있는 일손 부족 현상 해소에 계절근로자 제도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농가의 수요에 맞추어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인건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충주시는 120 농가에서 35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일손 부족 해소에 적극 활약하고 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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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 아이디어로‘불편은 줄이고 창의는 살리고’
충주시, 시민 아이디어로‘불편은 줄이고 창의는 살리고’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3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규제혁신 개선과제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하며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경제활동의 각종 규제를 발굴 및 개선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추진했으며 총 24건의 과제가 접수됐다.
공모에 접수된 제안 과제는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 6건이 선정됐다.
심사는 1차로 관련 부서 검토와 타 기관 수상 여부 확인 과정을 거친 후 규제개혁위원회의 안건 심의로 2차 심사가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김종만 씨가 제안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봉투 규격 개선’ 과제가 차지했다.
투입구가 좁은 1·2리터 종량제 봉투의 너비는 넓히고 높이는 줄여 사용의 편의성을 추구하자는 제안이다.
시는 담당 부서의 의견을 받아들여 조례를 개정하고 변경된 규격으로 봉투를 제작할 예정으로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에서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반영구화장 문신 관련법 마련 건의 △빈용기보증금제도 과태료 처분에 대한 문제점 개선 등 2건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다자녀 국가장학금 지원 자격 완화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체계적 지원 확대 건의 △공공장소 내 반려동물 동반 안내표지 설치 의무화 건의 등 3건이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제안에는 시장 표창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과제에 대해 중앙부처 건의 및 자치법규 개정 등 실질적 규제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석 부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불편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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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기획연주회 ‘풍류: 권주가’ 개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기획연주회 ‘풍류: 권주가’ 개최
[세종타임즈]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선보이는 기획연주회 ‘풍류: 권주가’ 가 9월 24일 오후 7시 30분 충주탄금공원 풍류마당에서 제53회 우륵문화제의 화려한 개막을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풍류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로 전통국악과 충주의 지역 특산 전통주를 결합한 참여형 공연이다.
연주자가 건배를 제의하고 관객이 함께 술잔을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이 무대 일부가 되는 몰입형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권주가’는 국악 관현악, 성악·판소리, 충주의 전통주를 하나로 엮은 융복합 공연으로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충주예총, 지역 전통주 기업이 협업해 지역 예술과 산업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공연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강혜정,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소리꾼 민은경과 유태평양, 타악그룹 공명 등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해설과 진행은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맡아 공연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제48회 전국탄금대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윤하영 씨가 가야금 협연자로 특별 출연해 젊은 감성과 전통의 무게를 조화시킨다.
사전예약자 300명에게는 지역특산주 생산업체들인 다농바이오, 미라실, 블루웨일 과의 협업을 통해 준비한 총 4잔의 잔술과 웰컴 굿즈가 제공된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관객도 공연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전통 국악과 축제의 정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풍류 시리즈를 기획하고 연출을 맡은 권혜진 PD는 “‘풍류: 권주가’는 술과 예술, 사람과 지역이 만나는 접점에서 탄생한 새로운 무대”며 “전통적 풍류 정신을 오늘날의 감각으로 풀어내고 지역의 자산을 문화 콘텐츠로 확장한 공연”이라고 전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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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공시설물 하자 근본 개선 나선다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4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공공시설물 하자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시설물 공법 및 자재 개선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도로·건축·조경·녹지· 상·하수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시설을 담당하는 각 분야 팀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로 파손, 상하수도 관로 침하, 조경시설 훼손 등 하자 사례를 집중 점검하고 근본 원인을 분석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공사비 절감 및 공정 단축이 하자 발생에 미친 영향 △복합 공정 간 부서 협업 및 조율 부족 △하자 보수 관리 체계의 한계 등 현행 시스템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팀장들이 실무 과정에서 직접 체감한 문제와 개선 필요성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실제 적용해 본 시설 및 공법 개선 사례와 효과를 소개하며 다른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개선책을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설물 품질 향상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단순한 예산 절감이 아니라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시설물 환경이 개선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 직원과 머리를 맞대고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202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