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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금연·금주 환경 조성을 위해 지도원 위촉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담배 없는 환경 조성과 금주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지도원 7명과 금주 지도원 2명을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지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도원의 원활한 직무수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관련 법에 따른 직무 범위 등 전반적인 업무 지침과 지도원으로서의 업무 태도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금연 지도원은 임기 2년 동안 법정 금연 구역 10,543개소의 시설 기준 이행 상태를 점검하고 금연 구역의 흡연행위에 대해 감시와 단속을 하게 된다.
또한 간접흡연 없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홍보활동과 교육을 수행한다.
금주 지도원은 금주 구역으로 지정된 어린이공원 51개의 지도와 점검을 실시하며 금주 구역에 관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금주 지도원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간접흡연과 음주 폐해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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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민생안정 대책 일환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 5천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에너지바우처 등 기존 난방비 지원을 받지 않은 25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가구당 지원 금액은 20만원이며 오는 1월 24일까지 개별 가구 계좌에 현금으로 입금된다.
이번 난방비 지원을 위한 재원은 공동모금회 ‘충주 사랑·행복 나눔 기금’을 활용했다.
시는 난방비 지원을 통해 겨울철 한파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이번 난방비 지원 외에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민간 및 공공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물가 오름세와 겨울 한파로 에너지 취약계층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속하게 난방비를 지원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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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설 연휴 청소종합대책 가동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설 명절 연휴에도 쾌적한 도심 환경을 유지하고 각 가정에서 생활 쓰레기 배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맞이 청소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연휴 전 불법투기 단속반을 운영해 다중이용시설과 상습 불법투기 지역에 대한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하고 빈틈없는 가로 청소를 진행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공단과 합동 점검을 통해 명절 선물 세트류에 대한 과대포장 여부와 분리배출 표시 위반 단속을 실시해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 가능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할 방침이다.
28~29일 이틀간 근로자 휴무로 생활 쓰레기 수거 업무가 중단되는 만큼 사전에 관리사무소, 이·통장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쓰레기 수거 휴무일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아울러 미수거 기간은 별도 민원대응반을 운영해 쓰레기 배출 민원 안내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청소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며 “27일부터 28일까지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마시고 명절 연휴 기간 폐기물 감량을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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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겨울철 가뭄 대비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겨울철 가뭄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도가 올라가자,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산불을 예방하고자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선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의 일환으로 충주시는 산불방지단 175명을 선발해, 설 명절 동안 산불 취약지를 중점 순찰함과 아울러 성묘객과 입산객에 대해 산불 예방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과수 전지목 등 농업부산물 파쇄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농업부산물 파쇄 작업은 대형 산불 조심 기간 이전에 완료될 예정이며 읍면동 산불감시원과 산불 전문진화대원이 작업을 지원한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 지역을 우선 지원하며 파쇄기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가까운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253ha의 농경지의 부산물 366톤을 파쇄한 덕분에 부산물 또는 생활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 참여를 유도하고자 산과 인접한 마을을 대상으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사업 참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오는 24일까지 마을별 실천 서약서를 받으며 우수마을로 선정 시 회관 또는 경로당에 현판을 게시해, 주민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 이장도 따로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남기호 산림과장은 “산불 예방 사업은 주민의 참여가 절대적인 사업으로 농업부산물 또는 생활 쓰레기 태우는 것을 금지해 주시고 화목 난방 후 뒤처리에 주의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작은 화재가 얼마든지 큰 산불이 될 수 있으니, 특히 야외에서는 작은 불이라도 경각심을 꼭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산불 발생 시 산림보호법에 따른 처벌이 강화되므로 본인의 과실로 산불이 발생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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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설 맞아 의사상자 6가구 위문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역 내 의사상자 6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의사상자 설 명절 위문 사업은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 방안의 하나로 설 전 의사상자 집을 방문해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된다.
충주시에는 2010년 물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하려다 숨진 故 오OO 씨를 비롯해 총 6가구의 의사상자가 있다.
충주시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의사상자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용기를 존중하고 사회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의사상자 예우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의사상자 예우사업은 △시정 연감 공적 게재 △추모석 설치 △문패 제작 달아주기 등의 활동이 있다.
현재는 명절맞이 위문과 함께 의료급여, 교육 급여 등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의사상자 가정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설을 앞두고 타인을 위해 희생한 의사상자분들에게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들의 용기와 정신이 시민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의사상자 예우 관련 지원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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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설맞이 농특산품 직거래 행사’ 개최
충주시, ‘설맞이 농특산품 직거래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해 ‘설맞이 농특산품 직거래’를 2월 2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서울 도심 3곳에서 열리며 영등포구는 1월 21일 구로구와 도봉구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서대문구와 금천구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는 성황리에 종료됐다.
오는 23일은 충주시청 광장에서도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우리 지역 농특산물 팔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해 직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명절맞이 농특산품 애용하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4곳에서 오는 25일부터 2월2일까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충주씨샵에서도 설맞이 온라인 특별 기획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구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충주에서 재배된 충주 사과를 비롯해 밤, 곶감, 꿀, 땅콩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소비자들은 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유재연 농식품유통과장은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소비자께서는 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가고 농민은 고품질의 지역 농특산품을 알려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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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진료 공백 최소화
충주시,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진료 공백 최소화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시는 진료 공백 방지와 응급환자 대응을 위해 지역 내 병의원과 약국,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병의원 118곳, 약국 53곳, 보건진료소 9곳 등 총 180곳이 참여해 응급진료가 운영된다.
특히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충주의료원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충주미래병원도 응급환자를 위한 24시간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충주별산부인과의원에서는 24시간 응급 분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산모들의 안전한 출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권역별로 1일 3개 보건지소가 돌아가며 비상 진료에 동참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상황 근무자를 편성해 의료 기관 운영 상황과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상황실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는 재택근무로 전환돼 응급 상황에 24시간 대처할 계획이다.
설 연휴에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충주시 콜센터, 충주톡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은 운영시간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화로 먼저 확인 후 방문하시길 바란다”며 “설 연휴 동안 응급진료체계 유지해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파업 장기화로 인한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하고자 경증, 비응급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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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투자유치 통해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비상하다
충주시, 투자유치 통해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비상하다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조길형 시장의 민선 6기 취임 이후 괄목할 만한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라는 목표 달성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투자유치는 지방의 미래를 위한 생존 전략’ 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한 결과, 시장 취임 이후 지난해까지 총 490개 기업의 신규와 증설 투자로 2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12조 8천억원의 투자를 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5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자동차부품, 승강기,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를 지정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임해왔다.
대표기업으로 △자동차부품 △승강기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이 있으며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나노캠프, 다해에너지, HL사이언스, HTL, 에코텍이엔지, 신송기계, 현대모비스, 포리바이오, 나온스 등 다양한 기업들이 지난해 준공을 했다.
그리고 올해 착공한 캐이앤앨팩, SNS, 에스에스메디케어, 경민워터컴, 그린푸드 등의 기업들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 시장은 기업 유치가 젊은 인구 유입과 도시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며 지역 투자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충주시 인구는 저출산 사망 대비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임에도 취임 후 18,000세대 증가와 2천여명의 인구 증가를 기록했다.
기업들의 왕성한 투자에 이어 산업단지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금릉초 사거리, 탄금대로 달천대로 충원대로 등에서 출퇴근 교통량이 계속 늘고 있어, 이를 분산시키기 위해 연수동 금곡마을에서 용탄동 외촌마을로 연결되는 도로개설에 1,2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산업단지 연결도로 교통 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세계적인 경제불황과 불안한 국내 정세는 기업들의 투자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으나, 조 시장은 올해 투자유치과를 신설하는 등 더욱 공격적인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투자유치는 단순한 경제적 성과를 넘어 도시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더 젊고 활력 있는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충주시가 을사년 새해‘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도약하며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이끌어가는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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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 지원사업 신청 접수
충주시,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 지원사업 신청 접수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2025년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슬레이트 건축물로 주택 370동과 비주택 24동, 지붕개량 26동 등 총 420동이다.
슬레이트 처리비용은 주택은 1동당 352만원 범위 내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고 잔여 예산 발생 시 최대 7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단, 우선 지원가구는 무조건으로 전액 지원한다.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은 면적 200㎡ 이하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지붕 개량비는 우선 지원가구만 지원하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우선 지원가구는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계층, 기타 취약계층을 말한다.
신청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19일까지로 사업 참여 희망자는 해당 슬레이트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매년 주택·비주택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도 슬레이트 건축물이 상당수 남아있다”며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은 폐암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이니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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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용굴착기 현장 이용 기술교육 교육생 모집
농용굴착기 현장 이용 기술교육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까지 ‘농용굴착기 현장 이용 기술교육’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주중장비직업전문학교와 협약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굴착기 조종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이다.
모집 인원은 40여명으로 교육은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은 12시간에 걸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편성됐으며 기간 내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3톤 미만의 굴착기 또는 지게차를 조종할 수 있는 면허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농용굴착기는 농로 정비, 평판 작업 등 농업 현장에서 활용성이 높은 장비로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시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제공되는 1톤 미만 소형 굴착기를 임대하기 위해서는 면허증이 필수였던 만큼,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수강료는 충주중장비직업전문학교와 농기센터와 협약으로 교육비를 할인해 농용굴착기만 수강할 경우 30만원, 농용굴착기와 지게차를 함께 수강 시 50만원으로 책정됐다.
교육을 원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동 농민상담소 또는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면허증을 취득해,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농용굴착기를 임대할 수 있고 사고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께 도움이 되는 다양한 농기계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를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며 운반 차량이 없는 농가는 별도로 운반비용 80%를 지원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