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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탄금공원, 가을문턱을 오색빛깔로 물들이다
충주시 탄금공원, 가을문턱을 오색빛깔로 물들이다
[세종타임즈] 충주시 탄금공원에 조성된 백일홍 꽃길이 만개하며 가을 정취를 한껏 물들이고 있다.
충주시는 9일 탄금공원 내 1만5천여 평 부지에 다양한 색상의 백일홍을 식재한 꽃밭이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이번에 조성된 꽃밭은 산책로와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을 보낸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일홍의 개화 절정기가 추석 연휴와 맞물릴 것으로 예상돼, 시민은 물론 명절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충주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꽃길은 탄금호 산책로 중앙탑공원, 자전거길과 연계돼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고 다채로운 가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김성학 정원도시과장은 “백일 동안 꽃을 피운다는 백일홍의 어여쁜 자태가 무더위를 이겨낸 시민과 방문객 여러분께 뜻깊은 가을맞이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 연휴의 가족 나들이 장소로서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24일 호암동 시민의 숲에서 열리는 ‘충주시 정원축제’를 통해 꽃으로 빛나는 충주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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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생종 사과‘이지플’현장평가회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미래 사과 산업을 이끌 차세대 품종 ‘이지플’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시는 9일 산척면 명서리 사과원에서 농업인과 농협·APC 관계자, 사과발전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지플 사과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가 지역 특화 품종으로 육성 중인 이지플의 재배 특성과 우수성을 검증하고 재배면적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수체 생육 및 과실 특성 △식미 평가 △병해충 방제력 공유 △농가 재배 사례 발표 등 이지플이 기존 품종을 대체할 충주형 신품종으로 자리 잡기 위한 현장 적응성과 경쟁력 등을 확인했다.
‘이지플’은 2020년 농촌진흥청이 홍로와 감홍을 교배·선발해 개발한 품종이다.
숙기는 9월 상·중순, 평균 당도는 16.7°Bx, 산도는 0.41%로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특히 탄저병에 강하고 저장성이 우수해 기존 중생종의 한계를 보완할 차세대 대체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농업기술센터 사과 실증포에서 적응성 시험을 거쳐 이지플을 지역 대표 품종으로 선정했으며 2024년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묘목 안정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현재 15ha 규모의 재배면적을 2030년까지 100ha 이상으로 확대해 이지플을 충주의 대표 브랜드 품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호삼 사과발전회장은 “이지플은 기존 품종의 한계를 보완한 충주형 신품종으로 농가 소득 안정과 고품질 사과 생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사과발전회는 재배 기술 보급과 현장 지도를 적극 지원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사과의 중심지라는 충주의 명성이 더 튼튼히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지플은 충주 사과 산업의 미래를 열 대체 품종”이라며 “농가 소득 안정과 고품질 생산을 동시에 이끌어내 충주사과의 명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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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공직사회의 ‘AI 역량’강화 필수
조길형 충주시장, 공직사회의 ‘AI 역량’강화 필수
[세종타임즈] 조길형 충주시장이 급변하는 AI 시대를 맞아 공직사회의 준비와 역할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8일 열린 현안업무회의에서 “AI 산업은 이미 전 세계적 이슈이자 정부 성장전략의 핵심으로 부상했다”며 “사진이나 노래를 만드는 수준을 넘어 행정과 산업의 근본적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학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이해와 방향 설정을 지금부터 시작해야 미래 경쟁에서 선두에 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행정·복지 서비스 실수 예방 및 실질적인 수요 예측 △경제, 산업 분야의 기반을 다지는 빅데이터 수집 및 활용 등 실용성을 갖춘 다방면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행사 운영 개선도 강조했다.
조 시장은 “내빈 소개와 인사말 위주 행사 진행은 정작 주인공인 시민을 소외시키는 것”이라며 “목적에 맞게 진행을 간소화하고 일회성 티셔츠·판촉물, 장갑 등 소모성 물품 제작은 자제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공공시설물 설계와 관련해 “수납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실제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시민 편익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끝으로 “시민 중심 행사와 미래지향적 학습, 현장 친화적 행정을 통해 충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며 간부 공무원들에게 적극적인 혁신을 주문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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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기초생활보장 업무 담당자 연찬회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8일 시청 11층 상상마루에서 복지정책과 기초생활 보장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초생활 보장 업무 연찬을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기초생활보장 업무를 맡게 된 공무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초생활보장 업무처리 시 유의 사항 안내, 부정수급 교육 등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연찬회를 통해 평소 업무를 처리하면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와 팁을 공유했다.
또한, 어려웠던 지침을 쉽게 이해하고 관련 업무 내용을 소통하며 직원 간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시는 다양한 복지제도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한 직원들을 토대로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취약계층에 적절한 도움을 주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 “일선에서 일하는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무에 대한 연찬을 통해 사회복지업무의 전문지식을 습득해서 복지대상자들에게 더 질 높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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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영화 나들이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주간을 맞아 8일 메가박스 충주점에서 봉방동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치매愛안심극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조조영화 체험의 특별함을 선사하며 젊은 시절 친구, 가족과 함께 영화관을 찾던 추억을 되살리며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넓은 스크린과 생생한 음향 속에서 오랜만에 영화관의 감성을 만끽하며 마음의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상영작은 유쾌한 가족 코미디 영화 ‘좀비딸’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며 주민들은 잠시 근심을 내려놓고 가볍게 즐기며 심신을 힐링했다.
또한 간식까지 준비되어 오랜만의 영화관 나들이가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상영에 앞서 팝콘과 음료를 먹으며 젊은 시절 조조영화를 보던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며 “오랜만에 함께 즐기는 영화 나들이라서 기억이 오래 남을 거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매愛안심극장’은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하며 치매 걱정을 잠시 잊고 이웃과 함께 젊은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웃음과 공감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비롯해 9월 치매 극복 주간에 맞춰 △기억나눔 원데이 힐링캠프 △배회 실종 예방 모의훈련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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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운영
충주시,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운영
[세종타임즈] 충주시립도서관은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개조한 35인승 버스에 다양한 도서를 비치해서 어린이들이 많은 아파트단지를 위주로 매주 2회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꼬마 책마을 차차차’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은 물론 책 읽는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책 읽는 어린이에게 풍선을 제공하고 그림책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포토 존을 비치해 독서와 연계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차량에 매트를 설치해 안전하게 독서와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5곳을 선착순 모집해 5회 동안 찾아갈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9월 9일부터 17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평소 도서관 단체 견학이 어려웠던 읍면 단위 어린이집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와 호기심을 느낄 수 있도록 영유아 단계부터 다양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 어린이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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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 인력 채용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충주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을 대비해 불법 또는 과다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감시를 강화하기 위한 기간제근로자 1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사업 지침’에 근거해 추진된다.
감시원들은 주요 대기 배출사업장과 오염원에 대한 순찰 및 점검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주시이며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환경감시 활동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특히 환경 분야 자격증 소지자, 환경 관련 업무 경력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취업보호대상자는 우대한다.
선발된 인원은 2인 1조로 편성되어 시청 대기환경과 또는 주요 산업단지가 위치한 주덕읍, 대소원면, 달천동,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다.
이들은 △대기 배출업소 순찰 △환경오염행위 감시 △미세먼지 저감 대책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근무 기간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채용은 9월 10일부터 18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며 19일 서류전형 발표, 26일 면접 심사를 거쳐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응시서류 접수는 충주시청 본관 9층 대기환경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 운전면허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민간 감시 인력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청정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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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임예진 선수, “한국 신기록 그 이상이 목표”
충주시청 임예진 선수, “한국 신기록 그 이상이 목표”
[세종타임즈] 충주시청 임예진 선수가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뜨거운 마라톤 무대를 펼치게 된다.
대한육상연맹은 1일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 선수 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여자 마라톤에서는 임예진 선수와 최경선 선수가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 △세단뛰기 유규민 △200m 고승환 △남자 35㎞ 경보 김민규 △20㎞ 경보 최병광, △남자 마라톤 박민호 선수들과 함께 도쿄로 간다.
임 선수는 마라톤 플래티넘 대회에서 국제부 5위를 차지하며 출전 자격을 얻었다.
충주에서 세계 무대를 준비하고 있던 임 선수는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예천에서 열린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1만m 부문에서 33분 19초에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대회 기록을 1분 5초나 앞당기는 신기록을 세우며 컨디션을 더욱 끌어 올리고 있다.
임 선수의 이번 마라톤 목표는 한국 신기록 그 이상이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임예진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는 육상선수들의 꿈의 무대로서 이 대회에 모든 일정을 맞춰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국 신기록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달리겠다”고 말했다.
안경기 충주시청 감독은“쉽지 않겠지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깨야 세계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다”며 “임예진 선수가 그동안 노력을 많이 해온 만큼 한국 신기록 경신의 결실을 보길 기대하며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임예진 선수의 끝없는 노력에서 나오는 성과는 충주시의 희망이자 자랑이다”며 “다가오는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5 도쿄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9월 13일 개막하며 임예진 선수가 뛰는 여자마라톤은 14일에 열린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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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확 철 대비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 운영
충주시, 수확 철 대비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 운영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본격 영농 수확 철을 맞이해 11월까지 대소원면을 시작으로 지역의 오지마을에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110회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소 농기계 점검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오지마을을 방문해 고장 난 농기계 수리를 돕고 정비 요령과 안전사고 예방 방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영농철 사용량이 많은 예초기, 분무기, 관리기, 경운기 등 소형 농기계를 많이 사용하는 농가에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장에서 직접 정비 요령과 안전사고를 알려줘 교육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고장이 난 농기계를 정해진 장소에 가져오면 농기계 수리는 무상으로 이뤄지며 부품 교체에 필요한 구매 비용만 농가에서 부담하면 된다.
순회수리 일정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육성과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매년 교육 신청 농가가 늘어나며 순회 수리와 농기계 안전 예방 교육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자가 정비 방법과 다양한 농작업 안전 생활 정보를 제공해 농업인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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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과수 농가 자율성 강화…경영안정 지원사업 본격 추진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10종에 달하는 농자재 보조사업을 ‘ 과수 경영안정 지원사업’ 으로 통합해 농가가 필요한 자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농가 편의성이 크게 높아지고 ha당 100만원의 직접 지원으로 경영 안정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 경영체 등록 농지에서 과수를 재배하고 2025년 1월 1일 기준 충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법인 농업인과 기본형 공익직불금 제외 대상 경영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가는 ha당 100만원을 지원받으며 지원금은 오는 11월부터 12월 사이에 농가별 등록 계좌로 직접 지급된다.
신청은 9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만약 농지가 여러 읍면동에 걸쳐 있을 때는 면적이 가장 넓은 곳 기준으로 신청해야 한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는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과수봉지 △은박비닐 △꽃가루 △복숭아 지주대 △트랩류 △지력증진제 △냉해방지제 △과수 포장박스 △복숭아 팬캡 등 10종 농자재 보조사업이 통합됐다.
이에 따라 농가가 자율적으로 필요한 자재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어 행정 절차 간소화와 실질적 편익 확대가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농가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대소원면에서 복숭아를 재배하는 A씨는 “해마다 농자재 비용이 늘어나 부담이 컸는데, 이번 지원으로 숨통이 트일 것 같다”며 “특히 자율적으로 자재를 선택할 수 있어 훨씬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과수 산업은 충주의 대표적인 경쟁력이자 지역 농업을 이끄는 핵심 분야”며 “이번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고품질 과일 생산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