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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세대공감, 마음을 잇다’ 개최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2일 호암지생태공원 생태전시관 일원에서 세대갈등 극복 및 소통행사인 ‘세대공감, 마음을 잇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세대공감, 마음을 잇다’행사는 아이부터 노년층까지 세대를 연결하는 각종 체험과 놀이를 통해 참여자들 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해 서로의 삶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주요 프로그램은 △영상자서전 만들기 및 새해 소망 적어 나무에 걸기 △흑백사진 포토존 △브로치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 △풍선아트 등이 운영돼 세대 간에 활발히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손한옥 회장은 “다양한 놀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가족 간 소통하고 화합할 기회를 얻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대가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가족 사랑과 어울림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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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 발표회 성황리 개최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 다함께돌봄센터는 21일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2025년 다함께돌봄센터 연합 발표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올해 발표회에서는 지역 내 4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활동한 내용을 공유하고 서로의 재능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서 기획됐다.행사에는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합창과 합주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특히 센터별로 준비한 댄스, 핸드벨 연주, 칼림바 연주, 체조 등 열정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김선희 여성청소년과장은 “행사 준비에 힘쓴 센터 종사자를 비롯해 멋진 무대를 준비해 준 아이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돌봄의 질적 향상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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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사랑을 전하는 뜨거운 봉사현장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 곳곳에서 뜨거운 사랑을 전파하는 봉사의 현장이 펼쳐지고 있다.충주 해솔모는 22일 회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천동 취약가구를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봉사활동을 펼치며 연탄 1,000장을 2가정에 전달했다.해솔모는 해처럼 따스하고 소나무처럼 변함없이 푸르름을 뜻하는 봉사단체로 2006년부터 전·현직 공무원 중심으로 구성되어 매년 연탄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봉방동남녀새마을협의회는 2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5세대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연탄 1,250장을 배달했다.협의회 회원들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대상자 5가구를 방문해 연탄 전달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는 봉사를 실천했다.교현안림동 통장협의회는 같은 날 겨울을 맞아 곳곳에 떨어진 낙엽과 쓰레기를 줍는 등 대청소를 진행했다.이날 청결활동에는 교현안림동 통장협의회와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마즈막재~목벌동 일원 낙엽과 묵은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대소원면에 위치한 지웰꾸미자란어린이집 원생 19명은 20일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모은 우유팩을 전달했다.어린이들은 이날 작은 손으로 직접 씻고 말린 우유팩을 모아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며 생활 속 자원 재활용 체험 교육을 실천했다.동량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수도지사의 도움을 받아 동량면 탑평마을에 거주 중인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해당 가구의 열악한 주거 상황을 개선하고자 동량면 행정복지센터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수도지사가 협력해 추진됐다.협력에 따라 동량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청소비용 지원, 지사협에서는 생활불편민원처리 사업과 연계해 대형폐기물 처리비용 지원, 한국수자원공사는 K-water 행복가득수 프로젝트 일환으로 충주수도지사 물사랑나눔단에서 장롱, 책상, 침대, 매트리스, 전기요 등을 전달했다.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웃사랑이 한겨울 추위를 잊게 한다”며 “한겨울에도 더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도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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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족 뮤지컬 관람 지원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22일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57명을 대상으로 충주 문화회관에서 진행하는 ‘EBS최고다 호기심딱지3 뮤지컬’프로그램을 함께 관람하며 문화 나들이에 나섰다.드림스타트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 및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연관람을 기획했다.해당 뮤지컬은 ‘놀면서 배우는 생활안전 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발레, 마술, 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한 퍼포먼스형 콘텐츠로 구성돼 아동의 흥미를 끌어내면서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고취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 체험이 아동의 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가족이 함께 웃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적 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로서 아동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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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안산 호수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 체결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안산시 호수동 주민자치회는 21일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두 지역을 잇는 본격적인 상생 협력 네트워크를 출범했다.이날 협약은 △주민자치 운영 노하우 상호 교류 △문화·교육 분야 공동 프로그램 개발 △지역 특산품 연계 판매 및 홍보 △지역 주요행사 상호 참여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폭넓게 담고 있다.양 단체는 앞으로 정례 교류를 통해 우호를 강화하고 생활 밀착형 공동 사업도 적극 발굴하기로 뜻을 모았다.이경숙 호수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안산 호수동과 충주 대소원면은 비록 도시 규모와 생활환경은 다르지만, 주민자치를 통해 지역을 바꾼다는 목표는 동일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문화·교육·특산품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전했다.이임규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협약은 두 지역을 풍요롭게 잇는 실질적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특산품 교류, 문화 교류 등 지역의 다양성을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지상진 대소원면장은 “안산 호수동과 손을 잡은 이번 협약이 대소원면 주민자치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답방행사, 벤치마킹, 각종 축제·행사 참여 등 폭넓은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 장바구니’제작·보급 등 지역 환경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활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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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조길형 시장, 시설 리모델링·행사 안전관리 강화 지시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현안점검회의에서 ‘하반기 타지역 우수사례 비교견학’결과를 공유하고 문화·체육시설 리모델링과 행사 안전관리 강화 등 시민 혜택을 보전하기 위한 도시환경 정비 방향을 논의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새롭게 건립되거나 리모델링에 착수하는 시설의 진행 현황을 점검하며 “직원들이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작은 문제라도 직접 확인하고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며 “초기에 추진한 사업뿐 아니라 진행 중인 업무도 꼼꼼하게 점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시는 내년 체육관·문화회관 등 주요 시설 리모델링이 예정된 만큼, 이용 공백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공간 확보 등 사전 대책 마련을 각 부서에 지시했다.또한, 올해 상반기 선거일정으로 인해 다수 행사가 9~10월에 집중된 점을 언급하며 “내년에도 행사 일정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행사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을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기상 상황의 변동성에 유의할 것을 거듭 강조하며 “강한 햇빛 노출, 차양막 부족, 돌발적 소나기 등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한 관람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이어 최근 진행 중인 대수정다리 철거 작업과 관련해 “철거 구간은 시민이동량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다”며 철거·설치 단계별 안전조치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조길형 시장은 “도시가 새로운 모습을 갖추는 과정에서도 시민 일상의 영역에서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기존 시설들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해 이용의 밀도를 높이는 계획을 고민해달라”고 지시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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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충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충주국유림관리소는 11월 19일 겨울철을 맞아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실시해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이웃사랑 실천의 기회를 마련했다.이번 나눔에 사용된 땔감은 산불예방 숲가꾸기에서 발생한 산림 부산물을 수집한 것으로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산림 내 산불 확산이 될 수 있는 연료 물질을 제거해 산불을 억제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는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단순히 폐기하지 않고 에너지자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보전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김종룡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가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작은 땔감 한 아름이지만, 큰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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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6년 당초예산 1조 5,220억원 편성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을 1조 5,220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2026년도 당초예산 규모는 25년 대비 1,313억원이 늘어났다.회계별 규모로는 일반회계가 당초 대비 802억원 증액된 1조 3,286억원, 특별회계는 당초 대비 511억원이 증액된 1,934억원으로 편성됐다.시는 특별회계의 규모 증가에 대해 △하수도사업공기업의 도심침수예방사업·하수관로 정비 사업 등 ‘하수도 기반구축 사업 322억원 증액’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특별회계 신설에 따른 ‘댐 주변지역 사업 202억원’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분야별 세출 규모로는 △사회복지 4,840억원 △환경 2,386억원 △농림·축산 1,159억원 △문화·관광 903억원 △일반·행정 899억원 △교통·물류 748억원 등 순으로 편성됐다.시는 시민 편익시설 확충 및 도시 인프라 사업의 본격 시행에 맞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500억원을 활용해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다수 시민의 혜택과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생활 밀착형 사업 투자에도 중점을 뒀다.주요 사업으로는 ‘기반 시설 확충 및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검단대교 도로연결 50억원 △연수터널 도로개설 60억원 △주택 도시가스 공급 30억원 △삼원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20억원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19억원 △기업도시 주차장 및 도시계획도로 13억원 등을 편성했다.‘시민 여가 공간 조성 및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충주시립미술관 건립 72억원 △충주문화원 신축 43억원 △청소년복합놀이시설 25억원 △충주체육관 개보수 31억원 △충주호 파크골프장 개선 9.5억원 △심항산 물위의 정원 30억원 △충주 반값 여행 11.5억원 △라바랜드 리모델링 10억원 △지방정원 조성사업 45억원 등을 추진한다.그리고‘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산업 육성’을 통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충주사랑상품권 할인판매 70억원 △청년 소상공인 창업점포 임차료 2억원 △소상공인 이자비용 9억원 △점포환경개선 4.4억원 △신산업 인프라 부지매입 174억원 △다중소재 접착기술 개발지원센터 25억원 △첨단탄성소재 기술지원센터 32억원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37억원 등을 투자한다.또한 ‘세대별 수요를 고려한 생활밀착형 복지’를 위해 △중학생 진로탐험활동 지원 65억원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36억원 △어린이집 현장학습비 2.5억원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 3.5억원 △무료 인플루엔자 12억원 △무임교통 지원 8.3억원 △국가보훈대상 바우처택시 8억원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2억원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증 지원 1억원 등을 지원한다.이 밖에도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로컬푸드북부출하센터 4.9억원 △신소득작물 발굴 육성 4억원 △벼 신품종 육성 2.5억원 △시설원예 스마트팜 4.1억원 △시설원예 하우스 신축 11억원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10억원 △가축분뇨 고액분리기 1.3억원 등도 반영됐다.조길형 시장은 “이번 당초예산은 민선8기의 마지막 예산으로 그동안의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진행 중인 사업의 연속성과 완성도를 높여 충주의 새로운 발전의 뒷받침이 될 것”이라며 “시민 행복을 위한 올바른 곳에 사용되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고 완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은 11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제299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의결을 거쳐 12월 1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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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 충주, ‘더 가까운 도시’로 도약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충주 구간이 18일 개통되면서 충주가 수도권·충북권과 연결되는 핵심 교통축에서 한층 강화된 접근성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개통으로 청주~충주 구간 44.6km 가운데 40.4km 구간이 우선 개통되며 중부내륙 교통망의 기능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2017년 착공 이후 약 8년간 공사가 진행됐으며 남은 신촌교차로~검단교차로 4.2km 구간도 12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전 구간이 열리면 청주~충주 이동시간은 기존 약 90분에서 55분 안팎으로 크게 줄어 충주가 사실상 ‘50분 광역생활권’으로 편입될 전망이다.이번 부분 개통만으로도 시민들의 체감 변화는 상당할 전망이다.기존 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이동시간이 최대 35분 단축돼 출퇴근·통학·의료이용·주말 이동 등 생활 전반에서 이동 효율이 크게 높아진다.층주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청주권 및 청주공항과의 접근성이 개선도 ‘가까운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중부내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등 기존 축에 더해 새로운 직결축이 형성되면서 수도권과의 실질적인 이동 거리가 좁혀졌다는 평가다.산업 물류 분야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충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드림파크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거점과의 연계성이 향상되면서 물류비용 절감과 공급망 안정성 확보 등 기업 체감 효과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기업 유치 상담에서도 접근성 향상에 따른 긍정적 반응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고 있다.관광 분야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비내섬, 탄금호, 중앙탑, 수안보온천 등 충주의 대표 관광지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방문객 유입 증가가 전망되고 겨울철 관광객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개통은 충주 발전을 가속화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라며 “시민들은 이동시간 단축이라는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게 될 것이고 산업·관광·생활 전반에서 긍정적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남은 구간도 계획대로 마무리해 충주가 중부내륙 교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는 전면 개통에 대비해 산업단지 물류체계 안내와 관광 연계 홍보, 시민 대상 교통편의 정보 제공 등 후속 조치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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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출기업 무역실무 통상아카데미 개최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지역 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시는 19일 해외마케팅 전문 강사진을 초청해‘2025 충주시 수출기업 무역실무 통상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수출 전담 인력이 없는 지역 신규 수출업체와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의 경쟁력을 키우고 해외 진출 시 안정적이고 능동적으로 해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역량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교육은 충주시 주최,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수출·제조업체 대표와 임직원 5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주요 교육 내용은 △중소기업 및 무역업체의 온·오프라인 해외마케팅 기법 △일본,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개척 맞춤형 전략 △해외 운송 계약서 작성, 송금·관세·통관 등 무역실무 전반 △전 kotra 관장의 대한민국 중소기업 수출 위기관리 및 대응 전략 특강 등으로 이뤄졌다.박미정 경제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지역 중소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 능력 배양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로 진출하는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무역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