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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청권 유일 ‘글로컬랩 사업’ 공모 선정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 글로컬랩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글로컬랩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연구소를 지역의 연구 거점으로 육성해 우수 기초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학문 후속세대 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신규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글로컬랩 거점형 사업 분야에서 충북·충남·대전·세종권역 중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으며 대규모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충주시는 지역의 유일한 국립대인 교통대를 지역 첨단바이오 연구의 거점 대학으로 육성하고 바이오 전략 분야의 핵심 기초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해 최대 9년간 총사업비 146억원 중 4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수행하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생체인식융합기술연구소 과제는 ‘염증성 골관절염 미세환경에서 발현되는 인자에 의해 물리적·화학적 변화를 일으키는 진단·치료활용 자가반응형 엑추에이터 하이드로젤 개발’로 지역 바이오 전략 분야의 핵심기술이다.
앞으로 시는 이를 통해 교통대 연구소를 기초연구 거점으로써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을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정밀의료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신산업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술과 인재가 지역의 기업과 연구기관에 파급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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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후 아파트 소방안전 합동점검 추진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스프링클러가 20년 이상 경과했거나 미설치 된 지역 노후 아파트 80개 단지에 대한 소방안전 합동점검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지역 노후 아파트 멀티탭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노후 아파트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시는 충주소방서 충주시안전관리자문단, 한국가스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28일까지 한 달간 노후 아파트 화재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수신반, 소화 펌프 등 소방시설 유지 관리 상태 △전기 배선 노후 및 손상 여부와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여부 △ 피난 대피로 확보 및 방화문 개폐 여부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을 아파트 관리자를 통해 입주자 대표회의 개최 등 입주민들에게 점검 결과를 전달해, 안전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안전 관리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노후 아파트의 소방 안전 실태를 확인했고 입주민들께서는 아파트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아울러 특정 시설물, 지역 축제 및 행사장 등 여러 분야의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충주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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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음식물쓰레기 및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실시
충주시, ‘음식물쓰레기 및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지난 8월 시청 구내식당에서 진행한 ‘음식물 쓰레기 및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이 식당을 이용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1회용품 사용 절감에 나섬으로써 2050 탄소중립 실현, 환경보호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은 구내식당 이용자 27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정남 환경국장, 박정식 충주시공무원노조위원장 등 구내식당 운영위원회와 공무원노조의 협력으로 ‘잔반 없는 날’과 연계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먹을만큼만 남김없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당신이 환경지킴이’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 등을 식당 입구와 배식 장소 벽면에 게시하며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캠페인 결과, 구내식당 이용자 273명 중 191명이 잔반 제로 식사를 실천했으며 그 결과 평소 7~80kg에 달하던 잔반량이 7kg으로 줄어들며 무려 90%의 감량 효과를 보였다.
이는 충주시 공직자들이 만들어 낸 자발적인 실천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충주시청 구내식당은 현재 한국폐기물협회에서 주관하는 집단급식소 감량경진대회에 참여 중으로 지난해 대비 잔반 감량을 위해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정남 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충주시 공직자들의 높은 환경 의식과 실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캠페인 정례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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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복숭아 수확 후 과원 관리 현장교육 실시
충주시, 복숭아 수확 후 과원 관리 현장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복숭아 과원의 수확 후 환경을 개선하고자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운영한다.
현재 일부 복숭아 농가에서는 수확 이후 전정을 소홀히 하거나 과도하게 시행해 나무 세력의 균형이 무너지고 겨울철 동해 피해가 발생하는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수확 후 방치된 과원은 병해충 밀도가 높아지고 웃자람가지로 햇빛이 차단돼 다음 해 꽃눈 생육이 불량해지며 이로 인해 복숭아 품질 저하와 생산성 감소로 이어진다.
이에 시는 가을 전정 여부와 관리 수준이 다음 해 복숭아 품질을 좌우하는 만큼 농가가 실질적으로 체득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현장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은 사전에 신청한 작목회 단위로 운영되며 해당 농가의 과원 현장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육 과정은 △수확 후 관리 필요성과 올바른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 △가을 전정 시연을 통한 현장 실습으로 구성돼 농가가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9월 25일까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육성과 복숭아팀으로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내년도 우수한 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수확 후 과원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재배농가에서 이번 현장교육에 참여해 실질적인 관리기술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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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별이달이농원, 염소 분야 전국 최초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3일 대소원면 소재 ‘별이달이농원’ 이 염소 분야에서 전국 최초 ‘깨끗한 축산농장’ 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제도는 축사 내·외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농가를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시행 중이다.
특히 △가축의 사양 관리 △환경오염 예방 △주변 경관과의 조화 △가축분뇨 적정 처리 등 지역사회 속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추구하는 제도로 의미가 있다.
올해 7월부터 염소가 지정 대상 축종에 추가되면서 충주시 별이달이농원이 전국에서 첫 번째로 염소 분야 인증 농장의 영예를 안게 됐다.
현재 충주시에는 총 35개소의 깨끗한 축산농장이 있으며 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축산농가의 적정사육밀도 유지, 가축분뇨의 신속 처리 및 악취 저감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축사 환경은 가축방역의 기본이며 이를 토대로 품질 좋은 축산물을 생산하고 주민과 상생할 수 있다”며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농가에 더불어 모든 축산농가가 쾌적한 축사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축분뇨 처리시설, 악취 저감시설 설치, 시설·장비 지원 등 각종 축산 보조사업 추진 시 ‘깨끗한 축산농장’을 우선 지원하는 등 축산농장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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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예산 개편으로 행정의 신속·탄력·활력 잡는다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일상 속 행정의 속도와 활력을 높이기 위한 과감한 예산 운용 개편에 나선다.
충주시는 ‘2026년 예산 운용체계 전면 개편’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획일적이고 경직성이 높았던 기존 예산 집행 구조로 인한 민원 처리 지연과 시민 불편의 최소화 및 읍면동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먼저, 시는 2026년도 읍면동 재량사업비 증액분을 편성해 긴급민원 발생 시 대응의 신속·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전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해 실무에서의 어려움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상세히 파악하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결과 도출에 힘썼다.
또한, 김진석 충주시 부시장이 주재 예정인 읍면동·재배정 담당 부서 실무회의에서는 현행 재배정 재원확대 수준·절차 개선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향후 재배정 예산 증액 및 절차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새롭게 개편하는 예산 운용체계를 통해 한정된 재원, 부서 간 소통 부족, 집행 주체 혼선 등 행정의 즉시성과 정확성을 저해하던 요소들을 제거하고 더욱 신속한 민원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예산 편성 부서뿐 아니라 각 읍면동과 주요 사업 부서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요 현안 및 시민 일상에 꼭 필요한 적재적소에 예산이 신속하게 투입, 집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몸의 근육이 유연할수록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듯이, 예산의 유연성을 높여서 한층 활력이 넘치는 행정 대응력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게 만들겠다”며 “읍면동 현장의 수요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 가능한 예산의 새로운 기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예산 운용제도 개편을 계기로 행정 절차의 비효율을 줄이고 시민 중심의 신속한 적극행정을 다방면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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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환경관리원 5명 공개 채용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환경관리원 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전문업체에 위탁해 진행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충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25세 이상 만 55세 미만으로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채용 방식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체력평가, 3차 인·적성 및 직무시험, 4차 면접 평가 순으로 총 4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서류평가는 △거주기간 △부양가족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족 △청년 취업자 △자격증 △1365자원봉사센터 봉사실적 등을 심사해 50명을 선발한다.
체력평가는 악력, 교차 윗몸일으키기, 20M 왕복 오래달리기, 앉아 윗몸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10M 4회 왕복 달리기, 모래주머니 들고 50M 달리기 등을 평가해 30명을 선발한다.
이어 전문업체 위탁으로 진행되는 인·적성 및 직무시험에서 10명을 가려낸 뒤, 최종 단계인 면접 평가를 거쳐 합격자를 확정한다.
최종 성적은 인·적성 및 직무시험과 면접 평가를 합산 및 반영해 선정되며 신원조회를 거쳐 오는 2026년 1월 1일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9월 9일부터 15일까지며 진행된다.
지원자는 충주시청 자원순환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그 밖에 구체적인 내용은 충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충주시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과 관련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어떠한 청탁이나 부정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며 “만약 채용 비리 사실이 적발될 경우 해당 시험은 즉시 중지·무효 처리하고 관련자는 불합격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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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응급의료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일 시 보건소에서 ‘2025년 충주시 응급의료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응급환자 이송 및 수용 체계 개선 방안 △응급실 운영 관련 애로사항 및 협력 과제 공유 △기타 응급의료 관련 협의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회의는 올해 첫 실무협의체로 충주소방서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충청북도 충주의료원, 충주미래병원 등 지역 응급의료 유관기관 관계자와 충주시 의료체계 개선방안 연구용역 수행기관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또한 충주시는 보건과장, 의약팀장 등이 함께 자리하며 지역 응급의료 현안을 구체적으로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안정적인 수용을 위해 병원과 소방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응급실 인력 부족 문제와 환자 전원 과정에서의 수용병원 확보 어려움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도 응급의료 실무협의체를 통해 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는데, 올해는 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개선책 마련에 중점을 두겠다”며 “앞으로도 응급의료기관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응급 의료체계 안정화와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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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24회 칠금
충주시, ‘제24회 칠금
[세종타임즈] 올해로 제24회를 맞는 ‘칠금금릉동 열린음악회’ 가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30분부터 금릉소공원에서 펼쳐진다.
칠금금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현)가 주관하는 열린음악회는 매년 지역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문화와 소통의 축제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더위가 한풀 꺾이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작은 휴식과 설렘을 전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서양화 교실 작품 전시가 진행되며 식전 공연에는 탄금중학교 댄스팀의 무대와 통기타 연주가 무대를 꾸민다.
본 행사에서는 임주환 씨의 사회 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노래 교실, 댄스스포츠, 영어 팝송, 밸리댄스)이 펼쳐지고 설하윤, 그레이스, 유소라, 신지혜 등 초청 가수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준비한 이혈침페이스페인팅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체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주상업고 학생, 지역단체와 칠금·금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준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가 운영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칠금금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진행하는 맥주 판매 부스의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나눔의 의미도 함께 더할 계획이다.
김창현 위원장은 “제24회를 맞이한 열린음악회는 주민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준비한 축제”며 “가족·이웃과 함께 오셔서 여름밤의 정취를 즐기시길 바라며 행사로 인한 소음에 대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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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물놀이장,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자리매김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탄금호 물놀이장과 탄금공원 물놀이터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탄금호 물놀이장은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총 43일간 운영됐으며 2만 6천 명이 다녀가 전년 대비 약 6.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관내 입장객은 63%, 관외 입장객이 37%를 차지해 충주시민뿐 아니라 외부 관광객까지 유치하며 충주 대표 여름 피서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특히 철저한 수질관리와 안전 운영, 그리고 올해 새롭게 도입된 푸드트럭이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도심 속에 마련된 탄금공원 물놀이터도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물놀이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로 주목받았다.
두 물놀이장 모두 운영 기간을 연장해 길어진 무더위 속 시민들의 휴식 공간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시설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탄금호 물놀이장은 탄성포장 재시공, 여과기 여과포 교체 등 안전성과 위생을 강화하고 그늘막 추가 설치 등 편의성 확대 방안도 검토 중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충주의 물놀이장을 믿고 찾아주신 것은 충주가 안전하고 즐거운 도시임을 보여주는 소중한 성과”며 “내년에도 시설 개선과 철저한 안전 관리로 충주를 대표하는 여름 명소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