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주시, 소상공인 1%대 초저금리 대출지원 협약식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고물가 및 고금리 등으로 경영 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1%대 초저금리 대출지원을 중점 추진한다.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 및 9개 금융기관과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9개 금융기관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사항은 첫째, 2023년 신규 취급 건에 한정했던 전액보증 고정금리 4.99% 상품을 지원 연장하며 금융기관 고정금리 산출 시 4.99% 이하로 산출되는 경우 금융회사 내규를 적용해 시에서 3% 이차보전 시 소상공인이 1.99% 이하의 대출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게 했다.
둘째, 육성자금의 대출금리 중 가산금리를 전액보증일 경우, 기존 1.7% 이내로 진행하던 것을 1.5% 이내로 인하해 소상공인의 실제 적용금리 혜택을 확대했다.
셋째,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청주시 지정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기준을 신설해 대출한도를 업체 당 최대 7천만원까지 확대하고 가산금리를 1.3% 이내로 인하했다.
마지막으로 시는 소상공인의 금융기관 선택의 폭을 넓히고 소상공인의 대출 편의를 제공을 위해 협약은행을 기존 8개 은행에서 SC제일은행이 신규 참여해 9개 은행으로 확대 운영해 소상공인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은행 결정 대출금리 중 3%를 청주시가 3년간 지원하는 초저금리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지원대상은 청주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 : 업종 별 매출액이 소기업 기준에 해당되며 상시근로자 수 10명 미만인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 그 외 업종은 5명 미만대출한도는 업체 당 5천만원 이내, 3년 이내 일시상환 조건이며 중도상환수수료 또한 전 기간 면제다.
올해 대출지원 규모는 600억원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신청은 1월 29일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을 통해 상담예약 후 지정날짜에 충북신용보증재단으로 방문해 대출상담을 하면 된다.
대출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충북신용보증재단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한 1%대 초저금리 대출지원 확대로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선8기 이범석 청주시장 공약사업인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3
-
이범석 청주시장,‘더 좋은 청주 위해 시민분들의 시정공감대 더욱 높일 것’주문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더 좋은 청주 발전을 위해 시민분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반영해 시정공감대를 더욱 높여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오늘부터 43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가 시작된다”며 “읍면동에서 건의하고 제기하는 사항에 대해서 소관부서에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시정의 존재 이유는 시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일을 신속하게 시원하게 해결하는 것이다”며 “이를 통해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더욱 높여 더 좋은 청주 발전에 든든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현재 청주시는 88만 규모의 대도시로 성장 발전 하고 있으며 커진 규모 만큼이나 시민분들의 요구나 바램사항들도 다원화 되고 있다”며“이러한 시점에 오늘 시정연구원의 개원은 큰 의미가 있으니 연구원이 씽크탱크로 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는 적극 협의하고 활용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인구통계 분석결과를 보니 우리 시의 평균 연령이 42.6세로 다른 도시에 비해 젊은 도시임을 알수 있다”며 “이는 청주가 상대적으로 좋은 인프라와 일자리, 장기 발전 가능성 등에 경쟁력이 있기때문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청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서는 인프라 등 관련 정책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라 ”고 말했다.
이 시장은“통합시청사 설계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설계과정에서 부서 배치, 규모, 서비스 시설 등이 효율적으로 배치 될 수 있도록 부서에서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마련하고 담당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올해 계획하고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은 성과와 시민들로부터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직원·부서 간 협력 강화 워크다이어트 실시 등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많은 곳에서 화재로 인해 인명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우리지역도 예외는 될 수 없으니, 화재취약시설 점검 강화는 물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감시 및 예방 홍보, 화재 발생 시 시민 행동요령 등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2024-01-22
-
청주시,‘국내개최 국제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참여기업 모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관내 기업의 제품홍보 및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2024년 국내개최 국제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국제전시회 참가 시 소요되는 부스임차비, 설비·장치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이다.
지원규모는 8개사이며 기업당 최대 4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모집은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청 기업투자지원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청주시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해외시장에 적극 홍보하고 구매의향이 높은 해외 바이어를 발굴·매칭해 향후 실제 수출 계약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에는 총 12개사가 8개 전시회에 참여해 수출상담 343건, 계약 113만달러를 달성했다.
2024-01-22
-
청주시립미술관, 2024년 전시 및 행사 계획 밝혀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립미술관은 22일 2024년 청주시립미술관 본관 및 분관 3개관의 운영 방향과 전시 및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2024년 청주시립미술관은 ‘하나의 마음으로 공감하는 미술관’이라는 비전 아래 다채롭고 풍성한 전시를 기획했다.
첫 번째 추진 전략은 ‘미래를 그리는 미술관’이다.
프랑스 시각예술 전문기관인 프랑스 프락 소장품 특별전, 통합 청주시 10주년 기념전, 청주 지역 미술사 정립을 위한 원로·작고작가전, 시립미술관 본관 현대미술 기획전 등을 통해 현대미술 작품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두 번째는 ‘공감하고 나누는 미술관’이다.
대청호미술관은 자연을 특화한 생태 환경전시를 운영하며 오창전시관은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작가와 미술영재를 육성하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7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18기 입주작가 입주보고전·릴레이전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작품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 번째는 ‘함께하는 미술관’이다.
현대미술 강연 및 도슨트 양성교육, 미술체험프로그램 운영과 미술관 실내 환경 조성공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전시 관람과 함께 일상의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프랑스 프락 그랑 라주, 프락 피카르디와 협력해 두 기관의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를 개최한다.
프락은 프랑스 정부와 지역 의회의 협력으로 1982년 설립된 ‘현대미술 지역 컬렉션’이다.
프랑스에는 지역별로 23개의 프락이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국적의 예술가 작품 35,000점 이상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북부 오드프랑스에 위치한 두 기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1960년대 이후부터 현재까지 서구의 현대미술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세대의 연대와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화행사로서 청주 출신의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의 대표작은 물론, 강 작가가 청주를 회상하며 구상한 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
강익중 작가는 높이 10미터 전시장 벽면을 3,000여 개의 글자로 구성된 작품들로 가득 채우고 ‘무심천’과 ‘우암산’을 모티프로 작품을 재구성해 청주의 풍요로운 산천의 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연계 행사로 강익중 작가와의 ‘작가 토크’도 진행해 함께 전시를 감상하며 작품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동시대 사회현상과 이슈를 주목하고 그 이면의 이야기들을 연구하는 작가들의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과 청주를 거점으로 활발히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들을 선정해 그들이 바라보는 ‘개인과 공동체’, ‘세대와 문화’,‘관점과 차이’와 같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논쟁적 주제를 예술의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전시로 구성된다.
청주시립미술관의 2024년 작고작가전은 한국 단색화의 선두 주자이며 한국미술계에 영향을 준 지역 출신 대표작가 故윤형근의 회고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윤형근 작가의 작품세계를 연구해 아카이브 자료와 대표작품을 중심으로 지역 미술계에 끼친 영향과 중앙화단에서의 미술사적 위치를 재조명해 지역 미술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
스마트미술관은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전시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형 전시를 선보인다.
기술의 접목으로 시공간의 이동을 경험하고 예술의 다각적 기능으로 미래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청호미술관은 오는 4월 대청호 환경미술제를 개최한다.
6명의 작가들이 드로잉, 설치, 영상 등의 작품을 통해 대청호의 생태적 가치를 주목할 예정이다.
7월에는 지난해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된 3팀의 공모 선정전이 마련된다.
이번 2024 공모 선정전은 대청호의 장소 특정적 성격을 지니면서 기후 위기라는 공동의 문제에서 출발해 오늘날 당면하고 있는 물이나 생태계의 교란 문제를 다룬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들로 구성된다.
10월에는 대청호미술관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미술관의 20년 역사와 이를 되돌아보는 작품들을 구성해 대청호미술관의 미래를 가늠해 본다.
기획전시와 연계해 상·하반기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워크숍, 체험, 작가와의 대화 등 다채로운 미술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창전시관은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주시민 및 오창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자 한다.
1월부터 겨울방학을 맞이해 진행하는 어린이 체험전 ‘나, 너, 우리’는 단순히 관람하고 정보를 제공받는 것을 넘어, 어린이가 전시의 주체가 돼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형 전시이다.
4월에는 ‘어린이 기획전’을 진행해 캐릭터를 주제로 한 회화 및 조각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 기간 중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1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난해 입주한 17기 입주작가들의 결과보고전을 개최하며 한 해를 시작했다.
오픈스튜디오 및 공동워크숍 등의 연계 행사를 진행해 작가들의 입주기간동안 창작활동을 정리하고 재정립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부터는 새로 입주하는 18기 입주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입주보고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와 더불어 작가와의 대화를 추진해 대·내외에 18기 입주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알리며 홍보할 계획이다.
6월에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와 국제교류 협약을 맺은 프랑스 아쉬뒤시에즈 현대미술센터의 작가 프레데릭 메사저를 초청해 국제교류 네트워크 활성화 전시를 개최한다.
이후 8월부터 12월까지는 순차적으로 18기 입주작가의 릴레이 전시를 진행한다.
릴레이 전시 기간 작가와 지역에 소재한 학교를 매칭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도 운영한다.
학생들의 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문화예술 경험의 폭을 넓힐 기회가 될 것이다.
2024-01-22
-
2024년 달라지는 청주시 아동 지원 정책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4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고 아기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동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 및 시책은 부모급여 지원금액 인상 시간제보육 확대 및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디딤씨앗통장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확대 결식우려 아동 급식지원 단가 인상 팝업놀이터 신규 운영 24시간 아동학대 대응 및 위기아동 조기 발견 등이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모급여 지원금액을 올해 대폭 인상한다.
0세 아동을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 월 70만원에서 월 100만원으로 1세 아동의 경우 월 35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인상된 부모급여를 받게 된다.
또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세 아동 양육가정은 보육료 바우처 54만원과 현금 46만원을 합친 부모급여 100만원을, 1세 아동은 47만 5천원의 보육료 바우처와 2만 5천원의 현금을 합친 부모급여 50만원을 지원받는다.
영유아 가정의 출산이나 양육으로 줄어드는 소득을 보전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적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부모들이 언제든지 필요할 때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19개소에 추가로 25개소를 신규 지정, 올해 총 44개소로 확대해 시간제보육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부모들의 보육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신규 공동주택 등에 부모의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 완료 시 국공립어린이집은 청주시에 총 74개소가 된다.
아울러 맞벌이 양육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1개소 신규 설치해 기존 12개소에서 총 1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진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의 가입대상과 가입연령이 올해부터 확대된다.
기존 가입대상은 가정위탁아동, 시설입소아동, 기초수급자 중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가정 아동이었으나 올해부터 기초수급자 중 주거·교육급여 수급가정 아동이 추가되며 가입연령은 기존 12세 ~ 17세에서 0세 ~ 17세로 대폭 확대된다.
또한, 시는 보호 종료 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자립수당을 월 40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인상한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소득가정 아동의 결식을 예방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결식아동 급식지원 단가를 1식 8천원에서 9천원으로 인상한다.
양질의 급식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동친화도시 청주시는 2024년 아동들에게 꿀잼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팝업 놀이터’를 신규 운영할 계획이다.
팝업놀이터는 떳다 사라진다는 뜻을 가진 ‘팝업’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아동의 생활공간과 가까운 공원, 공터 등에서 일시적으로 운영되는 놀이터를 말한다.
청주시 아동들이 올 한해 매월 어린이날같이 행복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팝업놀이터를 4월부터 10월 중 총 8회 운영할 계획이다.
청주 관내 야외잔디밭, 도시공원을 순회하며 아동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부터 무대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동학대 의심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짐에 따라 청주시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은 아동학대 의심 신고 24시간 상시 대응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보호에 신속하게 개입하고 있다.
시는 임시신생아번호아동 조사,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통해 위기아동에 대해 사전에 적극적으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아동학대 인식 개선 및 예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뿐 아니라 지역행사에 직접 찾아가는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 밖에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아이 키우기 좋은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운영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 드림스타트사업 등 다양한 아동 관련 정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더욱 강화된 각종 아동정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동과 부모 모두 행복한 더 좋은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2
-
청주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청주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형 15분 도시 만들기를 위한 ‘청주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 청주시의회 박봉규·이상조 의원,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의 착수보고 참석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서원생활권’을 대상으로 계획을 수립했고 올해 1차 사업은 ‘도심생활권’과 ‘흥덕생활권’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도심생활권’에는 중앙동, 성안동, 사창동, 사직1·2동, 운천·신봉동, 탑·대성동, 우암동이 포함되고 ‘흥덕생활권’에는 가경동, 복대1·2동, 봉명1동, 봉명2·송정동, 강서1·2동, 오송읍, 옥산면, 강내면이 포함된다.
이동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실질적인 이동범위를 도출하고 주민설명회 등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일상생활권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일상생활권별로 목표 및 전략과 세부사업을 제안하고 각 사업의 실행가능성 등을 높이기 위해 관련 공모사업을 제시해 실행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시설별 접근성, 중요도, 만족도를 평가해 일상생활권별 필요 시설과 입지를 최종 도출한다.
이번 1차 사업은 2025년 6월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는 완료하는 대로 상당·청원생활권을 대상으로 2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외된 지역 없이 청주시민 모두가 일상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권 계획’수립 및 특례조항을 담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이 국회를 통과해 올해 2월 1일 공포될 예정이다.
생활권 계획이 법정계획이 되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일상생활권 구축 계획의 실행에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상생활권’은 문화, 여가, 체육시설, 공원, 도서관, 의료 등의 공공서비스를 누구나 15분 안에 누릴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집적화하는 것이다.
2024-01-19
-
풍성한 혜택 가득 청주몰‘이달의 이벤트’ 추진
풍성한 혜택 가득 청주몰‘이달의 이벤트’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몰’ 활성화와 입점 소상공인의 상품 홍보를 위해 오는 3월까지 매월 22일 오전 10시부터 당일 자정까지 ‘이달의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개설한 ‘청주몰’에서 입점 상품 가격 할인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또한, 이날 상품을 구매한 사람 중 베스트 포토리뷰어를 선정해 ‘청주몰’ 할인쿠폰 1등 1만원 2등 8천원 3등 5천원도 지급한다.
시는 ‘청주몰’ 이벤트 외에 ‘소상공인 라이브 특별기획전’ 등 특색 있는 방송도 기획해 청주시 라이브 지원사업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상시 소비층 확대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우수한 소상공인 상품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시민 분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 소상공인 15개사에 ‘청주몰’ 입점,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업체별 2회 라이브커머스 송출, 사후 컨설팅 등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01-19
-
청주시, 2024년 축산·수산 분야 189억원 지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청정축산 구현을 위해 2024년 189억원을 투입해 축산·수산 분야 14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위 사업별로는 축산경영개선 및 품질향상, 축산물유통 및 내수면어업 기반확충, 가축방역, 축산자원관리, 동물보호 및 복지 등을 추진한다.
축산경영개선 및 품질향상 사업은 미래형 스마트 축사시설과 가축의 우량개체 생산 확대·유지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요 사업은 축산ICT융복합 지원 한우·젖소·양봉 경쟁력 강화사업 등이다.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축산물유통 및 내수면어업 기반확충 사업은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와 내수면 수산자원의 어족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 쇠고기이력제 지원 수산종자 매입방류 토종붕어 대량생산 지원 등이다.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차단 및 발생 방지를 위해 가축방역 사업에도 힘쓴다.
주요 사업은 거점세척 소독시설 신규설치 가축예방주사 및 기생충 구제 공동방제단 운영 구제역 예방접종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사업 등이다.
또한, 반려가구의 전염병 관리를 위해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접종도 연 2회 추진한다.
축산자원관리사업은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사료작물의 재배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및 발효촉진제 악취개선사업 및 친환경축산 시설장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및 사료작물 종자대 조사료 수확장비 등을 지원한다.
동물보호 및 복지사업은 반려동물의 복지 향상과 유기동물의 구조·보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요 사업은 반려견 놀이터 및 반려동물 보호센터 운영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 및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 반려동물보호센터 이전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보조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축사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동 지역의 경우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신청하면 된다”며 “상생하는 축산농가 육성을 위해 올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9
-
청주시, 2023년 한 해 탈루세금 101억 9,000만원 추징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해 3,537건, 101억 9,000만원의 탈루·은닉 세원을 추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97개의 법인을 조사했으며 산업단지·창업중소기업 및 자경농민 감면 사후조사 등 기획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세목별로는 취득세 69억 3,000만원, 지방소득세 18억 1,000만원, 주민세 4,300만원, 재산세 7,400만원, 기타 지방세 13억 3,300만원을 추징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산업단지·창업중소기업 감면 사후조사에서 해당사업에 직접 사용하지 않은 178건에 31억 8,000만원을 상속 부동산 취득세 조사에서 412건, 6억 6,000만원을 자경농민과 농업법인 감면 부동산 조사에서 73건, 3억원을 각각 추징했다.
세무조사 분야별 추징금액은 법인 정기조사의 경우 과표누락, 과점주주 취득세 미신고 조사를 통해 48개 법인에 6억 6,000만원 감면 사후관리 등 취약분야의 테마별 기획조사 결과 3,489건 95억 3,00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탈루·은닉 세원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분야에 대해 집중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해 공평과세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2024-01-18
-
청주시, 2024년 도로 교통안전 개선 적극 추진
청주시, 2024년 도로 교통안전 개선 적극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교통사고 발생 구간의 위험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총 81억원 예산을 투입해 2024년 도로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점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 중 핵심 사업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수암골 일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개선 차선 도색이다.
오는 2월까지 설계 및 유관기관 협의를 진행해 올해 3월부터 공사를 진행한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도로교통공단에서 교통사고 다발 지점으로 선정한 용암농협사거리 등 8개소에 추진한다.
교통신호기 이설 및 증설 보행자와 차대차 사고 예방을 위한 고원식횡단보도 설치 노면색깔 유도선 도색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
고원식횡단보도 : 기존 횡단보도를 10cm올려서 설치, 방지턱 역할을 통해 차량 속도를 저감시키는 시설물수동 수암골 일원에 2.76km의 보도를 신설하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보도신설, 일방통행, 속도저감용 바닥포장 등 차량 중심의 도로 환경을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자 중심으로 도로 공간과 교통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노인·장애인들의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보호구역 내에 교통표지판, 미끄럼방지포장, 방호울타리, 무인교통 단속카메라 등 각종 안전시설물을 정비·개선한다.
이와 더불어, 관내 도로 총 240km 구간의 노면표시를 일제 정비한다.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차선이 더욱 잘 보이도록 차선 도색에 ‘빛을 받으면 반사하는 융착형 페인트’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외 추가적으로 시야 미확보로 발생하는 차량 접촉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접속부 구간에 대한 일제조사도 실시한다.
해당 결과에 따라 시인성 강화를 위한 도로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도 꼼꼼히 체크해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출·퇴근 시간 차로를 막아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시공사에는 도로점용허가 취소 및 공사중지 명령 등을 내리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김진섭 도로사업본부장은 “공사 중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 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의 위험요소를 적극 개선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