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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도 군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 접수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소음대책지역 내 보상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군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방부에서 지정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지난 보상대상 기간인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2년 12월 31일 사이 대상지 내에 거주했지만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했던 주민도 신청할 수 있다.
군 소음피해 보상지역은 국방부가 지정·고시한 지역으로 청주비행장 영향권은 내수읍, 북이면, 오근장동, 오창읍, 사천동, 강서1동, 강서2동 중 일부가 해당되고 성무비행장 영향권은 남일면, 장암동 중 일부가 해당된다.
국방부가 구축한 ‘군소음포털 소음대책지역 대상여부 확인 서비스’를 통해 대상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보상금은 소음 정도에 따라 개인별로 1종 월 6만원, 2종 월 4만 5천원, 3종 월 3만원이며 거주기간·전입시기·사업장 및 근무지 위치 등 조건에 따라 감액 조정된다.
최종 보상금액은 심의를 거쳐 결정하고 8월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청주지역에서는 지난해 18,535명이 신청해 44억 4000여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보상금 신청은 오는 2월 29일까지 소음대책지역 내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내수읍, 북이면, 오근장동, 오창읍, 율량사천동, 강서1동, 강서2동, 남일면, 분평동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2024년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보상대상이 되는 주민들께서는 빠짐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기한 내 반드시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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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영구&가수 원슈타인, 청주시 홍보대사 위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31일 오전 10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방송인 조영구와 가수 원슈타인을 청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위촉기간은 2024년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2년간이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 두 명은 청주시 주요 행사와 축제, 각종 홍보물 제작에 참여하는 등 청주시 이미지 홍보에 나서게 된다.
1994년 SBS 1기 공채 MC로 데뷔한 조영구 씨는 충북 충주시에서 태어나 청주에서 대학교를 졸업했다.
현재까지 방송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원슈타인은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출신으로 ‘Mnet 쇼미더머니9’,‘MBC 놀면뭐하니’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으며 특색 있는 음색과 음악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와 깊은 인연이 있는 두 연예인이 ‘청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 홍보대사가 대내외에 청주시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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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도 물가안정·민생경제 회복 총력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4년에도 고물가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정부 물가안정 기조에 발맞춰 물가 관리체계 확립 민생안정 자립 기반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등 3개 분야 8개 추진과제를 수립하고 실효성 있는 시민 체감형 대책을 추진해 물가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고자 한다.
시는 기존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외에도 부시장을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하고 물가, 요금 담당 국장을 각각 물가 및 요금관리관으로 지정했다.
요금 인상 계획 단계부터 중앙과 지방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물가 안정·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발굴 및 민간 부문 참여도를 높이고자 경제정책협의회, 소비자정책위원회, 물가안정 실무회의 등 각종 회의기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소비자 물가조사에 더해 명절기간, 여름 휴가철, 김장철 등 특수 물가조사도 추진한다.
이 외에도 공직자, 소비자단체 등의 물가안정 캠페인 참여도를 높여 물가의 급격한 인상 자제, 경제위기 공동 극복을 위한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에 동참토록 독려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물가안정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공공요금 인상 및 이상기후, 지정학적 불안요인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물가상승률 둔화세가 주춤하며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시민 가계 부담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행 등 주요 기관에서는 올해 상반기부터 완만한 물가안정 흐름을 전망하고 있으나, 농수산물, 우유 등 생필품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당분간 시민 체감 물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청주시는 정부 기조에 따라 2024년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중·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첫 번째로 상·하수도 요금, 종량제봉투 가격 등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민간 부문의 생산원가를 절감해 자발적 물가안정에 동참토록 유도하고자 한다.
두 번째,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한다.
지역 내 착한가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맞춤형 인센티브·공공요금·신규 업소 웰컴선물 지원 등 직접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예산은 약 1억 6천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 시 착한가격업소는 대출한도를 상향해주는 등 간접 지원도 확대한다.
이어 소상공인 시설개선,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등 중·소상인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장기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완만한 물가상승세가 둔화돼 하반기에는 물가 안정화 전환을 전망하고 있다.
물론,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속도가 늦춰질 것으로 시사되고 있으며 지정학적 갈등, 이상기온 등 불확실성이 상존해 경제 회복을 낙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시는 청주페이 앱 편의성 향상과 지역상품 우선구매,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다양한 판로 확대 지원 등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먼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청주페이 앱 내 전통시장 장보기서비스 ‘on시장’과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운영을 활성화한다.
상반기 중에는 청주페이 앱에 ‘소상공인몰’을 구축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플랫폼 사업의 활성화와 청주시 대표 결제 수단인 ‘청주페이’ 활용성을 높이고자 ‘신용카드 포인트 통합 시스템 구축’, ‘앱 내 공공정책 홍보메뉴 신설’ 등 청주시 대표 시정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수 농특산물과 도매시장 상품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청원생명몰’과‘청주팡’, 농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지역 상품의 온·오프라인 판로를 다양화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내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청주시 전 부서와 출자·출연기관이 공사·용역·물품 등 계약을 체결할 때 사업계획부터 사후검증까지 지역 업체를 우선적으로 구매하는 4단계 절차를 의무적으로 이행하도록 해 실질적으로 지역상품 이용 실적이 높아질 수 있도록 상시 지도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2022년부터 시작된 행정안전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시·군 지자체 유일 3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그 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며 “2024년에도 정부 기조에 발맞춰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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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도 제1차 공유재산심의회 개최
청주시, 2024년도 제1차 공유재산심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30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 위원과 안건 상정 부서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공유재산심의회에서는 청주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장 사용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등 20건을 심의했다.
심의 위원들은 부서별 안건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적정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시의 재정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공유재산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돼야 하므로 공유재산심의회의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며 “청주시 전체의 이익에 부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유재산심의에서 가결된 안건 중 취득·처분하는 재산의 기준가격이 10억원 이상이거나, 취득하는 토지의 면적이 1,000㎡ 이상인 경우 및 처분하는 토지의 면적이 2,000㎡ 이상인 경우 등 중요재산에 대한 것은 추가적으로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통해 시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한다.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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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문체부장관상·도지사상 수여식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57개국 3천여 점의 작품으로 30만 8천여명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여운이 2024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30일 오전 11시 문화제조창 본관 4층에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국내외 관람객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이들의 공로를 격려하는 이날 유공 표창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실행업체인 ㈜다산애드컴이, 충청북도 도지사상에는 HS건설의 박재범 대표이사, 청주대학교 김준용 교수, 진천공예사업협동조합의 손부남 작가를 비롯해 조직위 구성원까지 총 10인이 이름을 올렸다.
㈜다산애드컴은 1995년 창업 이후 30년 동안 다양한 전시공간을 기획하고 시설공사를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 ‘사물의 지도’를 완벽에 가깝게 공감각적으로 구현해내며 본전시는 물론 어린이 비엔날레까지 국내외 관람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됐다.
HS건설 박재범 대표는 청주문화나눔 사업의 파트너기업으로 일찌감치 합류한 것은 물론 열린 비엔날레를 표방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토요콘서트 ‘쏭투게더’에 적극 협력해 관람객에 특별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했다는 점에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청주대 김준용 교수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기획위원과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며 준비단계부터 실행단계까지 깊은 관심으로 참여하고 무엇보다 지역 공예계 거점 대학으로서 국제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이끈 점이 좋은 평을 얻었다.
역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으로 활동한 진천공예사업협동조합 손부남 작가는 성공개최를 위한 기반 마련에 일조하고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함께한 ‘공예가 잇는 세상’ 워크숍을 공동기획해 열린 비엔날레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한편 조직위에서는 박혜령 보도팀장, 고영찬 기획팀장, 김규식 행사운영팀장, 천혜림 교육팀장, 김예성 선임큐레이터, 권서영 사원, 권순정 사원이 충북도지사상에 이름을 올렸다.
비엔날레 변광섭 집행위원장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개최는 오늘의 수상자들을 비롯해 수많은 이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다시 한 번 그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그 어느 때보다 발 빠르게 차기 비엔날레 준비에 돌입하려 한다.
조만간 그 움직임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히며 “지나온 13번의 비엔날레를 뛰어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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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난해 180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 달성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80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청주시의 2023년 연간 수출액은 전년대비 15.1% 감소한 211억 달러, 수입은 30.8% 감소한 31억 달러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정밀화학원료, 이차전지, 플라스틱 제품, 광학기기 순으로 수출이 많이 이뤄졌다.
반도체 수출액은 2022년 수출 실적의 기저효과 및 IT제품 수요 급감에 따른 시장 정체로 전년 대비 6.6% 감소했으나, 반도체 경기 부진에 따른 감산 영향으로 하반기 수출 감소폭이 축소되면서 4분기 기준으로는 32% 증가했다.
정밀화학원료 및 이차전지 수출액은 글로벌 전기차 성장세의 둔화 영향으로 전년대비 각각 8.6%, 0.8% 소폭 증가에 그쳤다.
또한 의약품은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영향으로 수출 감소세가 회복되지 못하고 전년대비 80.1% 감소했으며 화장품은 소비재 분야의 꾸준한 수출지원 사업추진 등에 힘입어 104.6%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 미국, 홍콩, 폴란드, 베트남 순이었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과 ICT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통상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음에도 180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는 등 주목할 만한 수출성과를 기록했다”며 “2024년도에는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는 가운데 전년도의 기저효과와 세계교역의 완만한 회복으로 전년대비 수출 실적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수출시장에 속도감 있는 대응을 위한 수출다변화 전략 수립 등 수출기업 대외경쟁력 강화와 중국, 아세안 등 주요 지역에 대한 해외 판로개척 지원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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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맞이 설 종합대책 추진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맞이 설 종합대책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30일부터 2월 12일까지 시민안전 및 시민생활 안정을 목표로 6대 분야 29개 핵심과제를 반영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설 명절을 풍족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상황실 대책반’을 2개반 12명으로 구성·운영하고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 및 담합행위 단속 등 물가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6%로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과 공공요금 인상 등에 따라 설 명절 물가안정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육거리종합시장을 포함한 전통시장 5개소 일원 주정차를 2월 3일부터 2월 12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각종 사건사고 발생 전후,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야간 행정 공백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관리·보고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각종 숙박시설, 여객시설, 농수산물도매시장, 동물원 등 시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은 명절 전 사전점검을 완료해 시민 안전을 꼼꼼히 살핀다.
▲판매시설 ▲공연시설 ▲여객시설 ▲건축공사장 ▲관광숙박시설 ▲고압가스 및 LPG 관련 시설 등다중이용시설의 지도·점검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시설관계자 등과 함께 중점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연휴기간 중 쓰레기, 상·하수도 등 생활불편 민원신고는 시청 및 4개 구청 당직실로 문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청주365민원콜센터도 연휴기간 동안 정상 운영해 각종 시민불편 사항의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당직 병원·약국, 주요교통정보, 생활쓰레기 수거 안내, 상수도 생활민원 안내, 각종 문화행사정보 등 ‘즐거운 명절보내기’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4개구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비상진료 대책반 상황실을 편성 운영해 기본 진료를 실시하고 진료 병의원 및 약국을 안내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동안 가족 나들이가 가능하도록 각종 문화시설을 개방한다.
문의문화재단지, 대청호미술관, 백제유물전시관은 연휴기간 내내 개방하고 설 당일은 오후 2시부터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회관 및 동물원,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연휴 기간 운영하고 설 당일에는 휴관한다.
다만, 청주시립미술관, 미술창작스튜디오, 오창전시관은 연휴 동안 휴관한다.
함께 따뜻한 명절보내기 위한 취약계층 보호 활동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대상 위문금 전달 ▲60세 이상 결식우려 독거어르신 설 명절 특식 제공 ▲명절 연휴 결식 우려 아동 아동급식 지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돌봄 모니터링 등을 추진한다.
목련공원 성묘객 승용차의 통행량 증가로 인해 목련공원 성묘객을 위한 시내버스는 기존 평일과 동일하게 운행하니 목련공원 버스 이용을 계획 중인 시민은 기존 버스 운영시간을 참고해서 이용하면 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각 분야별 종합 대책을 수립해 시민 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연휴 동안 설명절 물가안정 대책, 쓰레기 적기수거 등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전 부서의 행정력을 집중해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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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강화
청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강화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최근 경북 영덕군 및 경기 파주시의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를 강화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에 힘쓰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역학조사 결과 관내 양돈농가 2개소가 경북 영덕군 발생 농장이 방문한 도축장 역학차량으로 확인돼 해당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및 소독 등 신속한 방역 조치를 취했다.
또한, 관내 양돈농가 56호에 생석회 3,864포를 공급하고 시설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차단방역 수칙 등을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야생멧돼지 포획활동 농장별 전담관 운영 거점소독시설 3개소 상시운영 소독차량 상시운영 출하 시 임상검사 및 정밀검사 후 이동승인서 발급 등을 통해 차단방역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있어 귀성객의 이동증가로 인한 질병유입이 우려된다”며 “축산농가 분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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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맞춤 생분해성 피복필름 조기 보급, 친환경 농업 확산 기대
청주시, 맞춤 생분해성 피복필름 조기 보급, 친환경 농업 확산 기대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4년도 맞춤 생분해성 피복필름 지원사업을 조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올해 총 2억2,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년 대비 49ha 확대한 149ha 규모의 생분해성 농자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농지에서 0.1ha 이상 서류·채소류·특용작물류를 재배하는 농가로 올해 대상자 523명이 선정됐다.
지원단가는 ha당 150만원으로 구매액의 30%를 자부담하고 70%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생분해성 멀칭비닐’은 작물 수확 후 토양에서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으로 폐비닐 수거를 위한 인력이 필요하지 않아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영농 폐비닐로 인한 토양 및 환경오염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맞춤 생분해성 피복필름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 환경 보존 및 친환경 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 분야의 친환경 소재 사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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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조성에 앞장선다
청주시,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조성에 앞장선다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변화와 활력이 넘치는 꿀잼 전통시장 구현을 위해 2024년도에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청주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중‘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및 첫걸음기반 조성 육성사업,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사업 등에 9개 전통시장이 선정됐으며 3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시장 고유의 특색을 강화하는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에 복대가경시장이 선정돼 특화상품개발, 이벤트 및 행사,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며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원마루시장에서는 온라인 입점, 맞춤컨설팅, 배송시스템 구축, 홍보행사 등을 추진한다.
첫걸음기반조성 육성사업에 선정된 중앙시장에서는 ESG시장 만들기, 친절 우수점포 발굴, 상인교육 등을 실시해 전통시장의 기초역량을 강화한다.
가경터미널시장과 밤고개자연시장, 북부시장, 사창시장, 서문시장, 육거리종합시장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은 시장으로 배정된 한도 내에서 상인회가 자율적으로 지역·상권별 특성을 반영해 사업 선택,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장별 맞춤형 사업이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 활력충전 프로젝트, 릴레이 거리공연, 배송도우미 운영 지원, 전통시장의 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장매니저 지원 등 상인 경쟁력 강화 및 경영현대화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은 청주페이와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인‘온시장’에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주문, 집에서도 편하게 배송받을 수 있다.
안전에 취약한 노후시설에 대한 보수 및 개선을 지원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구현한다.
사창, 육거리종합시장은 노후전선 정비사업 추진 복대가경, 원마루, 사창시장은 고객지원센터 보수 육거리, 직지시장은 아케이드 보수 원마루, 서문시장은 증발 냉방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화재안전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의 화재공제 가입비의 70%를 지원하며 화재예방과 안전시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말 육거리종합시장 제3주차장 준공으로 주차면수 76면을 추가 확보해 고객 편의 증대와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고물가, 고유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 및 전통시장 상인 등의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이지만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할 것이다”며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재미와 볼거리가 있는 활력 넘치는 꿀잼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