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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긴급차량 우선신호 고도화 사업 시연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한범덕 청주시장이 2일 긴급차량 우선신호 고도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동부소방서 시연 현장을 방문했다.
도 소방본부 대응총괄과와 동부소방서 충북경찰청 교통정보센터의 협조를 받아 시민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출동 훈련과 연계해 청주시에서 고도화한 긴급차량 우선신호를 체험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는 긴급차량에게 교차로 녹색 신호를 우선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2017년 청주시에 긴급차량 우선신호도입 후 긴급차량 출동시간이 51% 단축됐다.
출동차량 교통사고도 50% 감소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골든타임 확보에 일조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청주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우선신호시스템을 개선했다.
그간 교통정보센터와 소방차간 무전교신을 통해 신호를 열어주던 방식에서 긴급출동차량에 GPS가 장착된 태블릿 PC를 활용 긴급차의 운행경로를 실시간 파악해 자동으로 녹색신호를 부여하는 기술을 개발해 긴급차량 출동에 편리와 신뢰성을 확보하는 등 우선신호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이날 한 시장은 긴급훈련차량에 직접 승차해 동부소방서에서 성모병원 사거리까지 가는 출동 경로를 직접 체험하고 시스템의 작동 원리와 출동 과정을 점검했다.
한 시장은 “교차로의 신호를 기다림 없이 한 번에 통과함에 따라 응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소방관들이 긴급상황에 빠르고 안전하게 대응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청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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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진로설계 공동작업장 운영
청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진로설계 공동작업장 운영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학교 밖 청소년 진로설계 공동작업장을 운영한다.
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의지와 사회적응력을 키우고 진로설계를 돕기 위해 청주시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에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동작업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 새로 추진되는 공동작업장 운영은 코딩과 가죽공예 분야 전문기관과 연계해 이 분야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해 개인역량을 강화하고 자격증 취득을 도와 사회진출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동작업장 운영에서는 코딩교육 과정의 경우 1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주 1회 총 32회 차로 4차 산업 관련 주제로 체험과 이론교육으로 진행된다.
가죽공예 과정 또한 1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주 2회 총 60회기로 17종의 가죽작품을 제작해 보는 활동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각 과정 참여 청소년은 이론교육과 직접적인 기술 체험을 통해 소프트웨어교육지도사 자격증과 가죽공예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학교 밖 청소년 공동작업장은 대면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마스크 착용, 강의실 내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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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체육시설 LED조명 교체 사업 추진
청주시, 체육시설 LED조명 교체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종합경기장 등 4곳 체육시설의 LED조명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체육시설의 조도개선, 전기 누전으로 인한 인체감전, 에너지 절약 등을 위해 LED조명 교체를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체육시설 LED조명 교체사업의 대상 시설은 종합경기장, 청주체육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배드민턴태권도체육관 등 4곳 체육시설이다.
해당 장소들은 조명기구가 낡아 에너지 과다소모, 낮은 조도 등으로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18억원의 사업비로 4곳 체육시설의 기존 노후된 고압방전등기구를 철거하고 LED등기구로 교체한다.
LED등기구 교체로 체육시설의 조도개선뿐만 아니라 약 40%의 전기에너지절약, 전기 누전을 개선해 화재와 인체감전을 예방할 계획이며 여성들이 야간 체육시설 이용 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4곳 체육시설 일원의 옥외 보안등의 밝기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쾌적한 생활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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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책읽는청주 2021년 대표도서 독후감 공모
청주시, 책읽는청주 2021년 대표도서 독후감 공모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책 읽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책읽는청주 대표도서 독후감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로 책읽는청주 대표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해당되는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 도서는 초등부문 ‘소리 질러, 운동장’ 청소년부문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일반부문 ‘일곱 해의 마지막’ 등이다.
수상자는 8월 말 발표할 계획이며 시상은 오는 9월 10일 ‘청주독서대전’ 개막식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길어진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시민들이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글로 표현하면서 마음의 위로를 받고 새로운 활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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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문화재생, 협치, 미래가 키워드였던 민선 7기 3년
안전, 문화재생, 협치, 미래가 키워드였던 민선 7기 3년
[세종타임즈] 민선 7기 3주년을 맞는 오는 7월 1일 청주시는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유행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성과 브리핑을 생략하고 인사말은 온라인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대신 지난해 개설된 민선 7기 2주년 기념 특별 웹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해 지난 3년의 발자취와 성과를 정리하고 중장기 미래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웹페이지에는 지난 3년의 소회와 시정 운영의 방향을 이야기하는 인사말, 시간 역순으로 정리한 3년 간의 주요 행사들, 3편의 특집 동영상 등이 수록된다.
특히 3년의 절반을 차지했던 코로나19와 관련한 특별 영상과, 2021년 시정설계 영상, 청주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뭉친 전략기획단의 활동 예고 영상 등 3종의 동영상을 통해 민선 7기 3주년 랜선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2021월 7일 1. 11:00 오픈 예정 한편 올해는 민선 7기 청주시정의 마지막 해가 시작되는 동시에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지 7년이 지난 날이다.
게다가 공교롭게도 지난 3년간 청주시는 7차례에 걸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시정의 각 분야에서 시민과 함께 웃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던 민선 7기 3년 청주시정의 소중한 결실을 7개의 꼭지로 정리했다.
함께 한다는 것은 안전과 더불어 시정을 이끌어온 가장 중요한 지향점이었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였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결정 실효문제와 관련해 청주시는 다른 어떤 지자체보다도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노력했다.
3개월에 걸친 거버넌스 활동기간 동안 회의만 46번, 참여한 사람들만 연인원 1,600명에 달했으며 4천억원에 이르는 예산 절감 성과도 함께 냈다.
그 결과 최소한의 개발로 최대한의 공원을 지켜냈고 19군데의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뿐만 아니라 21회에 걸친 대중교통활성화협의회의 논의를 통해 숙원이었던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게 됐고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도 지역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사업과정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무사히 착공할 수 있었다.
청주시선 패널 1만명 돌파,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불합리한 행정구역 35개소 일제정비 등 시민과 함께 고민하면서 조금 늦게 가더라도 옳은 길을 가는 청주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취임 첫 일정을 태풍 취약지를 점검하는 일로부터 시작한 마음가짐 그대로 지난 3년 시정의 첫 번째 목표는 언제나 시민의 안전이었다.
올해 초 구축을 완료한 재난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은 GIS기반 통합상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재난유형별 또는 청주시 특성에 맞는 상황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재난대응 골든타임 확보할 수 있게 했고 올해로 12년째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없는 도시로 기록됐으며 고병원성 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의 3대 가축전염병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도 거뒀다.
한편 어린이 보호구역 43개소, 회전교차로 5개소, 교통사고 잦은 곳 38개소, 대각선 횡단보도 12개소 등 사람중심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고 완충저류시설 6개소와 8개 분구의 도심지 침수 예방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또한 노후경유차 14,514대 저공해화 사업, 폐비닐 공공수거 357개소 시범사업 등 환경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중이다.
오랜 기간 청주 경제의 중심이었던 담배공장은 청주의 문화중심지 문화제조창으로 환골탈태했다.
시끌벅적한 도서관과 문화체험공간이 있는 공예관을 비롯해 국립현대미술관, 미디어센터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적 도시재생의 전국 수범사례로 손꼽히는 곳이 됐다.
이를 통해 2019년에는 도시재생 산업문화 대상을 수상했고 2020년에는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움도 개최했다.
2014년 하나가 된 옛 청원군과 옛 청주시가 함께한다는 의미를 잘 살릴 수 있도록 하는 상징사업도 순항중이다.
도농 연결도로인 청주역~옥산 간, 월오~가덕 간 연결도로가 준공됐고 흥덕구청사도 강내면으로 이전 개청했다.
최대 숙원인 통합시청사는 작년 7월 국제설계공모를 거쳐 전통과 상징성을 모두 살린 우수한 작품을 선정했고 2025년 준공을 향해 차근차근 진행중이다.
그 외에도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유동인구가 181%가 늘었고 답보상태였던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첫 삽을 뜨는 등 청주 곳곳에서 인프라 정비가 순항 중이다.
노잼도시 타이틀을 내려놓기 위한 분투도 곳곳에서 진행됐다.
다만, 한 번 쯤 오고 싶은 도시도 중요하지만 청주에 살고 있는 시민들이 여유와 쉼을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정책지향에 따라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청주시민 마음의 강인 무심천 정비와 석화천 생태하천 복원 등의 친수 사업을 계속해왔고 완공된 내수 생활체육시설을 비롯해 복대동, 가경동, 산남동, 영운동에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인 국민체육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초정은 역사적 이야기와 특화된 테마가 있는 관광거점으로 육성하는 중이다.
1년 전 초정행궁이 부분 개장됐고 초정광천수를 이용한 수 치유 명상힐링센터와 과학체험 교육장을 조성중이고 인근에는 사주당 태교랜드를 건립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현도오토캠핑장, 청석굴, 옥화구곡 관광길, 상당산성 자연마당, 옥화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이 조성중이거나 조성이 완료됐고 어린이들의 안심 놀이터로서 어린이체험관에는 23만명이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2만명이 다녀갔다.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가 좋은 도시다.
이 명제에는 안전, 복지, 문화, 교육은 물론이고 경제와 산업에 이르기까지 시정 모든 분야의 경쟁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의미가 포함돼 있다.
안심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중이며 올해 말까지 가족센터를 건립하고 2022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을 6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나이, 성별, 인종, 경제력 등 타고난 사회·경제적 불리함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충북 최초의 주거복지센터 설치는 물론이고 취약계층 자립기반 사업, 중증장애인 365 돌봄센터 운영 등 함께 돌보고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년 말, 첫 번째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고 1년간 청주시는 이곳에서 살았던 사람들과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기억과 기록을 되살리는 일에 매진했고 그 성과가 전국에서 으뜸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기록문화도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일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를 대표하는 문화 축제인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직지코리아 페스티벌은 물론이고 처음 개최된 대한민국 독서대전 등은 청주의 문화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뜻깊은 장이 됐다.
최근 준공된 열린도서관과 금빛도서관, 가로수도서관은 기존의 도서관이 가지고 있던 수험생 학습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온 연령층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의 청주가 어떻게 바뀔지 더욱 기대가 된다.
기억과 추념이 현재와 연결될 수 있도록, 중앙역사공원과 충혼탑 메모리얼 파크는 시민들이 찾을 대표적 랜드마크로 변신을 준비 중이며 오랜 시간 준비한 공예촌도 문화산단 지정계획에 반영되어 속도를 내고 있는 중이다.
일자리와 지역경제는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떠받치는 중요한 요소다.
청주시는 코로나19의 와중에 지역경제가 버텨낼 수 있도록 힘써왔다.
청주페이 누적 발행액은 3,600억원을 돌파했고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은 2년 연속으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일정규모 이상의 대도시 중에서 고용률 1위를 차지했으며 투자유치도 10조 원에 가깝게 달성하는 등 IT, BT 기반의 탄탄한 제조업 도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도-농간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생활인프라 거점시설 사업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7개소에서 진행중이고 도-농간 유통망을 통한 상생을 위한 사업인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도 공모에서 선정돼 이전을 준비 중에 있다.
아울러 현재를 넘어 우리의 다음 세대를 위한 산업인프라 구축에도 힘썼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를 오창에 유치했고 오송 제3 국가산단은 예타를 통과했으며 청주테크노폴리스는 3차 확장을 통해 향후 3조 3,925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조 8,722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28,520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청주시는 민선 7기 3년 동안 일곱 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기수에 비해 곱절이 넘는 수상실적이며 경제, 복지, 안전, 문화 등 분야도 다양했다.
청주시는 이런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청주시가 나아갈 방향성을 탄탄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범덕 시장은 3주년 기념 인사말을 통해 ‘지난 성과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왔듯이 앞으로 남은 1년의 임기를 넘어 10년 후, 30년 후, 100년 후 청주의 미래도 청주시민과 함께 그리겠다’며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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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1년 압류 부동산 공매의뢰 추진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자주재원 마련과 조세정의 실천을 위해 지방세 체납자 소유 압류부동산에 대해 공매를 추진한다.
지방세를 체납하면 재산조회를 하게 되는데 이 때 체납자 소유의 부동산 등이 발견되면 압류조치를 한다.
또한 부동산 압류 후에도 체납세금이 납부되지 않을 시 압류한 부동산을 공매해 체납액을 징수하게 된다.
청주시는 지방세 체납액이 100만원 이상이고 소유 부동산이 압류됐는데 체납세 납부 의지가 보이지 않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공매를 추진한다.
시는 이미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약식감정을 의뢰해 실익이 있는 물건을 파악했으며 공매 실익이 있는 물건을 소유한 체납자들에게 부동산 공매를 예고했다.
공매 예고에도 불구하고 체납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거나 납부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체납자의 부동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 대행을 의뢰해 체납액을 징수한다.
예고기간이 만료됐고 납부의지가 없는 체납자의 부동산 4건에 대해 공매를 의뢰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납자 소유 부동산에 대해 공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공매는 체납자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부동산 소유권을 매해 체납세금을 징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체납자는 공매로 큰 손해를 볼 수 있으니 공매처분 전 체납세금을 납부해달라”고 말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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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문암생태공원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 운영 시작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 운영 시작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오는 7월부터 문암생태공원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5월 2억 3100만원을 들여 문암생태공원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문암생태공원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 조성 장소는 이전 농구장 부지다.
기존에 농구장으로 이용됐으나 농구장의 이용률이 낮아, 가족단위의 이용객이 공원을 많이 방문하는 점을 고려해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으로 조성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우레탄 바닥포장, 편의시설, 현수막 게시대 및 안내판 설치, 수목 식재 등을 진행했다.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초보자와 숙련자가 타는 공간을 구분 조성해 인라인롤러스케이트에 익숙한 어린이와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가 같은 공간에서 서로의 운동 수준에 맞게 안전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라인스케이트장 이용 시 마스크, 개인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이용자 간에 거리두기를 하며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공원을 이용할 때 불편이 없도록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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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7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지난해 9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시행하면서 한시적으로 적용했던 단속유예를 이달 30일자로 종료한다.
단속유예 종료가 되는 차량은 저공해조치 신청차량과 매연저감장치 부착불가 차량이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이후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저공해미조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운행제한 단속 대상이 된다.
단속일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말과 휴일은 제외된다.
위반차량은 청주시 주요도로 16곳에 설치된 CCTV 단속 카메라에 적발되며 1일 1회에 한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단속제외 차량은 영업용자동차 긴급자동차 장애인 표지를 발급받은 자동차 상이등급 1급~7급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자 등이 보철용·생업활동용으로 사용하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저공해엔진 교체를 완료한 자동차 등이다.
비상저감조치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예상되거나 지속될 때 단기간에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주로 겨울과 봄철에 발령된다.
충북에서는 2020년 9월부터 5등급차량 운행제한이 시행된 이후 지난 2월 14일에 1회 발령됐으나 휴일이었던 관계로 단속은 이뤄지지 않았다.
비상저감조치 시행 시에는 전날 오후 5시경 휴대폰으로 재난문자가 발송되며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SMS서비스를 신청하면 별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배출허용기준이 2002년 7월 1일 이전 기준적용 경유차와 1987년 이전 기준적용 휘발유·가스차이며 대부분 2005년 이전 경유차가 해당이 되지만 차종에 따라 2006년 이후 제작된 차량도 있을 수 있으니 소유주의 확인이 필요하다.
차량등급 확인은 KT생활안내서비스와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청주시는 미세먼지의 대표적 발생원인 중 하나인 5등급 경유차에 대해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업물량을 대폭 확대해 189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난 2월 사업신청을 받아 조기폐차 4064대, 매연저감장치 2155대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다만, 조기폐차 사업은 잔여 예산이 발생해 오는 9월 경 하반기 신청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비상저감조치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과 봄철에 주로 발령이 나기 때문에 저공해미조치 5등급 차량 소유주는 비상저감조치 시행일에는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바란다”며“전국적으로 시행하는 비상저감조치 운행제한과 함께 수도권에서는 매년 12월~익년 3월까지 계절관리제 운행제한도 시행하고 있으니, 시에서 추진 중인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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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재활용품 품질 향상 위한 ‘자원관리도우미’모집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자원관리도우미 19명을 추가 모집한다.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재난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위기에 대응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비대면 소비 증가로 급증한 공동주택의 재활용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조치다.
지원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청주시민이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주요 업무는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지역에서 주민들의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와 홍보활동을 수행하며 근무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된다.
자원관리도우미는 국비 90%, 시비 10%가 들어가는 환경부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 사업이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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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충북최초 전통시장 화재안전 매립식소방함 시범설치
청주시, 충북최초 전통시장 화재안전 매립식소방함 시범설치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전통시장의 화재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충북 최초로 전통시장 2곳에 매립식 소방함을 시범 설치했다.
이번에 시범 설치한 매립식소방함은 필요 시 상부 덮개를 개방한 후 소화밸브를 열고 내장돼 있는 호스를 가지고 화재 발생 지역으로 이동해 사용하는 장비로써 전문지식 없이도 시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반면, 기존 전통시장에 설치돼 있는 옥외소화전의 경우 화재발생 시 소방호스를 연결해야만 사용이 가능해 유사 시 일반 시민이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전통시장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에 매립식 소방함을 활용함으로써 신속한 초기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의 효과성 등을 분석해 설치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고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