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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삼겹살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음식 삼겹살의 고장이 청주라면, 어떤 변화를 맞게 될까? 그 청사진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청주시는 29일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청주삼겹살 활성화’에 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역사 고증을 바탕으로 청주삼겹살의 브랜드 가치 창출과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계획들이 담겼다.
이번 용역에서 조선시대 청주 돼지고기의 공물 기록부터 60 ~ 70년대 전국으로 확산된 청주만의 삼겹살조리법까지 청주삼겹살의 정통성과 역사성이 확인됐다.
또한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청주삼겹살에 대한 인지도를 파악하고 품질 보증을 통한 매뉴얼 표준화, 삼겹살 조리법의 차별화 발굴 등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활성화 전략의 틀을 마련했다.
특히 청주삼겹살의 역사성을 활용한 60 ~ 70년대 추억의 스토리텔링, 비대면 시대의 맞춤형 밀키트 개발, MZ세대를 겨냥한 공격적 마케팅방안 등 소비자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로드맵을 담아냈다.
한편 청주시는 국내 유일의 삼겹살특화거리인 청주 서문시장‘삼겹살거리’를 조성 지난해엔‘한돈 인증 거리’를 이끌어내는 등, 청주삼겹살의 명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청주삼겹살의 지역특화 음식 전략을 수립하고 K-Food 삼겹살의 본고장으로 자리 잡기 위한 다각도의 시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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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문화예술인 7인과 온라인 소통 행보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한범덕 청주시장은 2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줄어든 현장 시민소통행보에 박차를 가하고자 온라인 소통플랫폼 ‘제6회 청주ON시민’을 개최했다.
청주ON시민은‘시민 모두와 함께’,‘온라인 시민 소통’이라는 의미로 매월 두 차례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비대면으로 만나 그들의 고충을 듣고 함께 청주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온라인 시민소통 플랫폼이다.
이날 회의는 영상회의 애플리케이션 줌을 이용해 이루어졌으며 김재규 청주민예총 회장, 정명숙 청주문인협회장 등 청주시 문화예술인 7인이 참여해 문화예술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청주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원도심 역사문화벨트 조성에 따른 근대문화자산 활용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회의에 참석한 문화예술인들은 포스트코로나 대비 중장기 대책 수립 필요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한 사업 추진 요청 예술가 활동 지원시스템 구축 초정행궁 활성화 방안 재검토 및 예술인 참여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의견 내용 및 청주시 답변, 향후 추진현황은 청주1번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우리 시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 이후에 불어올 문화산업 변혁에 대비해 먼저 고민하고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10월 15일 운수업 종사자, 11월 1일 공동주택관리소장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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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보건소, 2021 건강생활실천 포스터 공모전 개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 건강생활실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극복을 통한 일상회복 염원과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코로나19 관련 올바른 위생수칙과 감염병 예방 실천방법 등을 주제로 시행한다.
대상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기준은 창의성, 주제 적합성, 간결한 문구와 전달성, 시각적 디자인 등이며 우수작을 선정해 11월경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수작품의 경우 보건소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10월 1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이며 청주시상당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공모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공모전으로 아동기 감염병과 위생에 대한 건강한 생활습관과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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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볏짚 곤포사일리지 비닐 공급
청주시, 볏짚 곤포사일리지 비닐 공급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볏짚의 사료가치를 향상시키고 소 사육 농가의 조사료 생산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볏짚 곤포사일리지 비닐 2275롤을 오는 9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이를 위해 9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 비닐 소비가 이루어지는 벼 수확시기에 맞추어 비닐 공급을 계획했으며 공급장소는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청주축산농협가축시장이다.
이번에 볏짚 곤포사일리지 비닐을 지원받는 농가는 올 7월 사업을 신청한 소 100두 이하 농가 474호이다.
‘볏짚 곤포사일리지’는 생 볏짚을 둥글게 말아 비닐로 밀봉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도록 저장성을 부여한 것이며 벼 수확 후 신선한 상태에서 바로 작업되어 건조 볏짚보다 사료적 가치가 높고 가축의 기호성도 좋다.
시 관계자는 “벼 수확시기에 맞추어 곤포비닐이 공급되는 만큼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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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외국인 공동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차단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최근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국적별 외국인 공동체와 협력해 지역감염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시는 28일 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국가별 공동체를 대표하는 외국인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 주재로 소규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오랫동안 청주시에 정착해온 외국인들로 통역사, 유학생, 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중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몽골, 베트남, 태국 등 국적별 공동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 간담회에서 임택수 부시장은 외국인들의 백신 접종에 대한 어려움과 방역관리에 대한 의견 등을 청취하고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신속한 선제검사, 백신 접종 등을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는 외국인 공동체 대표들과 돈독한 협력관계를 도모하면서 백신 접종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을 위해 직접 예방접종 신청을 받고 공동체별 네트워크를 통한 방역 홍보 및 예방접종 독려를 중점 추진해왔다.
임택수 청주부시장은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언어문제 등으로 소통이 쉽지 않은 외국인들에게 기존의 국가별 네트워크를 통해 홍보하는 것이 효과가 크다고 판단하고 외국인 공동체와 협력해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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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년과의 소통’ 젊은 소상공인들에게 듣다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한범덕 청주시장은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들의 시급한 문제점과 청주시에 바라는 사항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되는 제2회 ‘청년을 만나다’의 두 번째 소통 대상은 식당, 카페, 공연기획, 의류매장, 공방 등 다양한 업종의 사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었다.
코로나 시대 소상공인들의 애환과 시에서 어떤 지원을 해줘야 하는지, 재난지원금이 매출 상승에 효과가 있었는지 등에 대한 젊은 소상공인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코로나 시대 소상공인 위기 극복 및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젊은 사장님들을 보며 청주시가 더욱 분발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겠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온라인이 아닌 좀 더 자유로운 일상으로 돌아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을 만나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통해 주체적인 청년정책 발전을 도모하고자 8월부터 매월 1회 개최하고 있으며 매월 소통 대상 분야 및 주제를 선정해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앞으로도 대학생, 청년창업인, 청년농업인, 젊은 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을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이어갈 생각이다.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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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재사용 아이스팩으로 가축백신 안전하게 수령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 축산과는 부서 내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해,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모아 가축전염병 예방 백신의 보냉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식품 배송이 급증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아이스팩에 주로 사용되는 고흡성수지는 자연분해가 되지 않아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환경부의 정책 추진에 따라 친환경 냉매로의 소재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여전히 고흡성수지 아이스팩 사용 비율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축산과에서는 농가에 배부하는 가축전염병 예방 백신이 이동과정에서 온도 유지를 위해 보냉제가 필수로 사용되는 점에 착안해, 자체 제작한 아이스팩 수거함으로 직원과 시민들이 사용을 완료한 아이스팩을 수거해 백신 등 가축방역약품 배부 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축전염병 예방백신은 가금류 사육농가에 감보로 뉴캐슬 백신 등을 월평균 60회 정도 배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보호는 우리의 작은 아이디어와 실천으로 실현되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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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 고인쇄박물관 합동소방 훈련 실시
2021년 하반기 고인쇄박물관 합동소방 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사직119 안전센터와 합동으로 27일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소속 내 자위소방대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하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교육 등 비대면 위주로 진행했다.
영상교육 후 유사시 화재 초기진화를 통해 관람객들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명구조와 사적 제315호로 지정되어 있는 청주 흥덕사지 및 보관된 유물 등 문화유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화재진압 초기 가장 중요한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 방법에 대해서 사직119 안전센터의 시범과 자위소방대원의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청각 영상교육으로 진행되었으나, 유사시 인명피해 최소화와 초기 화재진압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으며 인명피해와 문화유산 소실이 없도록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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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청주 동네기록관 15곳, 상생협약으로 네트워크 더욱 촘촘하게
문화도시 청주 동네기록관 15곳, 상생협약으로 네트워크 더욱 촘촘하게
[세종타임즈]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문화도시 청주의 동네기록관들이, ‘기록문화 창의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위한 공조를 더욱 견고히 했다.
청주문화재단은 27일 오후 2시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룸에서 동네기록관 15곳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도시 청주의 비전인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청주문화재단과 동네기록관들이 서로 협력해 마을 기록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문화도시 청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동네기록관을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 목표다.
동네기록관은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기록문화커뮤니티공간으로 마을의 모습과 주민들의 기록을 모으는 일종의 마을기억 저장소다.
대한민국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첫해인 지난해 10곳을 선정한데 이어 올해 신규 5곳을 추가해 현재 총 15개의 동네기록관이 활동 중이며 각 마을별 특색을 반영한 아카이브 전시와 기록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전국 문화도시와 예비 문화도시들의 벤치마킹 대상지가 되고 있다.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대표는 “주민과 마을 스스로 기록공동체를 형성해 자신들의 삶과 동네의 역사를 이야기하며 특별함을 발견해가는 ‘동네기록관’이야말로 문화도시 청주가 지향하는 ‘기록문화 창의도시’의 본 모습”이라며 “기록문화가 청주의 일상이 되고 시민 모두가 365일 문화로 행복한 청주가 되도록 동네기록관들과 어깨를 겯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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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김우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3관왕
청주시청 김우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3관왕
[세종타임즈] 청주시청 김우진이 미국 양크턴에서 개최된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에 올랐다.
김우진은 25일 오진혁 김제덕과 출전한 남자 단체전에서 숙적 미국을 6-0으로 가볍게 제치고 2015 코펜하겐 대회 이후 6년 만에 남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혼성단체전에서는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과 출전해 러시아를 6-0으로 완파하고 2관왕에 올랐다.
27일 리커브 남자 결승전에서는 마르쿠스 다우메이다를 세트스코어 7-3로 꺾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선수권대회 역사상 첫 번째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리커브 대표팀은 여자단체전과 여자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2009년 울산 대회이후 12년 만에 전종목 석권을 했다.
선수단은 28일 귀국한다.
202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