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2023 청주시 거리공연 참여자 공개 모집
2023 청주시 거리공연 참여자 공개 모집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3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누리는 청주시 거리공연’에 참여할 공연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시 거리공연은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공연 콘텐츠로 시민의 일상을 파고드는 거리공연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거나 근거지를 두고 있으며 거리공연을 할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며 모집 분야는 대중음악, 전통음악, 클래식, 퍼포먼스 등 모든 예술 분야이다.
시에서 지원하는 유사 거리공연 등 보조사업 참여자와 초·중·고등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공연동영상과 함께 오는 2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심사를 거쳐 5월 중 16팀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발된 거리공연가는 오는 6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성안길, 문의문화재단지, 소나무길 등 청주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충족시켜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2023-04-13
-
청주시,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선정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2023년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역 내 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먹거리 안전관리와 환경부담 완화,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 제고 등 먹거리 이슈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종합전략의 수립 및 성과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청주시는 지역먹거리위원회 활성화, 기획생산체계 구축, 저온유통체계 구축,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등 4개 사업으로 공모에 참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월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지역먹거리계획 수립 우수 지자체 8곳을 선정했으며 충청북도에서는 청주시가 유일하게 뽑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오는 5월 중 농림축산식품부·충청북도와‘먹거리계획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국비 5억 6천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7억여 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공공급식 및 로컬푸드 직매장에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공모 선정을 통해 청주 먹거리계획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3
-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실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17일부터 6월 16까지‘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우리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점검 대상은 7개 분야 96개소이며 분야별로는 건축시설 7개소 생활·여가 12개소 환경 및 에너지 22개소 교통시설 22개소 산업 및 공사장 5개소 보건복지·식품 18개소 기타 10개소이다.
점검은 개별법에 의한 체크리스트 및 시설유형별 점검 가이드 등을 활용해 진행되며 민·관 합동점검을 원칙으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하고 전기·가스·토목·건축·소방 등 분야별 전문인력 153명과 청주시 안전관리자문단 20명 등으로 구성된 인력풀을 구성했다.
또한, 드론, GPR 탐지기 등 과학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품질도 높인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재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언제든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시민참여를 위해 가정용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표도 배부할 예정이니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3
-
이범석 청주시장, 유네스코 본부 및 대한민국 대표부 공식 방문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12일 오전 10시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해 타우픽 젤라시 정보커뮤니케이션부 사무총장보와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 발전방안에 대한 면담을 가졌다.
이후 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를 방문해 올 9월 유네스코 본부에서 ‘청주시’와 ‘주 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직지 복본 및 한지 특별전’에 대해 서로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체결했다.
유네스코 본부 타우픽 젤라시 사무총장보는 2022 직지문화제 당시 직지상 시상을 위해 청주시를 방문해 이범석 시장과 오찬부터 직지상 시상식, 만찬까지 함께하며 기록문화 유산과 직지상에 대한 논의를 한 바 있다.
이번에는 유네스코 직지상 제정 20주년인 2024년을 맞이해 직지상 발전 및 홍보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주 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 박상미 대사와의 면담에서는 유네스코 본부에서의 특별전을 청주시가 개최하게 된 배경 및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국제기구 건물에 대한 대한민국 공식 대관 관련 절차, 리셉션 지원 등에 관한 협조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프랑스 출장에서는 50년 만에 공개되는 직지원본 전시 행사 참석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직지상 발전방안을 협의하고 기초지자체로서는 성사시키기 힘든 유네스코 본부 내 전시를 확정하는 등 의미 깊은 성과를 많이 거뒀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는 직지가 가지는 기록의 위대한 의미와 직지의 탄생지 청주시를 홍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직지 복본 및 한지 특별전’은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2022년 문화재청 공모 사업을 신청, 국비를 받아 올 9월 4일부터 약 열흘간 파리 유네스코 본부 1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외교부 협조로 유네스코 본부 대관 허가를 받았으며 전시내용은 프랑스 국립도서관-프랑스 자연사박물관-청주시가 2021년부터 원본직지에 대해 과학분석을 실시한 데이터를 토대로 제작한 ‘직지복제본’과 직지가 간행된 종이인 ‘한지와 한지공예품’을 소개하는 구성으로 준비 중이다.
전 세계적인 K문화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는 다시 한번 직지를 소개하고 한지의 아름다움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13
-
유튜버 홍사운드 · 굿워크랩 백미 300kg 기탁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유튜버 홍사운드와 굿워크랩은 12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300kg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박찬길 청주시 복지국장과 유튜버 홍사운드, 신상영 굿워크랩 대표 등 5명이 참석했다.
홍사운드와 굿워크랩은 지속적인 쌀 소비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돕고자 지역 쌀인 청개구리 쌀을 구입해 기탁했다.
기탁받은 쌀은 푸드마켓을 통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홍사운드와 신상영 대표는 “농민과 소외계층 모두를 돕는 방법을 생각하다 지역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백미기탁을 통해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뜻이 취약 계층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으며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청주 출신 유튜버 홍사운드는 리얼 사운드 먹방 영상으로 169만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2023-04-12
-
여성친화기업 인증으로 인센티브 받아가세요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여성친화인증기업을 오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여성의 고용안정과 인재육성, 근무환경 개선 등으로 여성친화기업 환경조성에 앞장 선 지역 내 우수기업을 선정·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대상은 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기업 중 여성근로자가 30% 이상이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모집일까지 청주시 여성가족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5월 10일까지 현지 실사를 마치고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의단을 구성해 10개 이내의 기업을 선정한 뒤 6월 중 인증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기업은 여성친화인증기업 현판 제공 2백만원 ~ 4백만원 사이의 기업환경개선금 지원 성평등 강사 파견 우수기업인 표창 시 추천 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 선정 심사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여성친화기업 인증을 확대해 여성인력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일·가정 양립 및 여성친화 일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2
-
청주시 공장 민원 만족도 평가 84.6점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209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장 민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 만족도 100점 만점 기준 84.6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해 2022년 민선 8기 공장설립 인·허가 등 공장 민원 처리에 대한 기업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공장 운영 전반에 대한 불편 및 규제개선 사항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장 민원 처리에 대한 만족도의 경우‘민원처리 편의성’,‘담당 공무원의 친절도·업무처리 태도’2개 분야,‘처리기한 안내’,‘편의시책’등 10개 세부 항목으로 평가했다.
민원처리 편의성 분야는 평균 81.2점으로 세부 항목 조사에서는 사후관리 82.1점, 처리기한 안내 81점, 편의시책 80.4점 순으로 나타났다.
담당 공무원의 친절도·업무처리 태도 분야는 평균 86.1점으로 세부 항목 조사에서는 친절도 87.9점, 공정성 87.7점, 적극성 86.1점, 정확성 86점, 책임성 85.8점, 전반적인 만족도 85.4점, 신속성 83.5점 순으로 조사됐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시책인‘비대면 민원 신청 안내’, ‘민원처리 상황 SMS 알리미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민원 처리 편의시책 부문을 개선하고 공장설립 가능 여부를 사전 협의하는‘사전심사’제도 확대를 통해 신속성 부문을 개선할 예정이다.
규제 개선 건의사항은 총 34건이 조사됐으며 분야별로는 규제해소 19건 , 판로 9건, 금융 3건, 기업지원 3건% 순으로 나타났다.
건의사항 중 규제해소가 가장 큰 비중을 자치했으며 특히 공장 건축물 건폐율·용적률, 이격거리 규제 완화 등 공장설립 관련 규제개선 요구가 많은 것으로 나왔다.
시는 조사된 건의사항 3건에 대해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 관련 기관에 규제개선을 요청하고 건의사항 중 처리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연 2회 불필요한 규제사항을 발굴·개선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장설립 민원 관련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원처리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기업인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2
-
이범석 시장, 직지의 고향 청주 대표로 프랑스 직지원본 전시행사 참석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11일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주관한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전시 공식행사에 참석했다.
프랑스 국립도서관은 이번 행사에서 50년 만에 공개되는 직지에 대한 대한민국의 높은 관심에 따라 관련 기관을 위한 별도의 사전행사를 준비했다.
이에 직지의 탄생지인 청주시의 이범석 시장을 특별히 초대했으며 그동안 직지 보존과 활용에 대한 청주시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는 프랑스 고위직 및 대한민국 정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랑엥겔 프랑스 국립도서관장의 환영사와 최재철 주프랑스 대사, 채수희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국장, 이범석 청주시장의 축사와 함께 직지 원본 투어 및 전시설명회로 진행됐다.
이범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50년 만에 직지가 공개되는 행사에 직지의 간행지인 청주시 대표자격으로 참석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직지문화제 참여’, ‘직지 과학분석’ 등의 협력사업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온 프랑스 국립도서관과 함께 단 1권밖에 남아있지 않은 직지를 안전하게 보존하고 직지의 귀중한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가까운 미래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한국에서 직지 전시를 직접 볼 수 있기를 고대한다”는 바람도 잊지 않았다.
한편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코로나19로 국제교류가 정체됐던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비대면 교류를 통해 프랑스 국립도서관과 꾸준히 협력 강화를 도모했으며 2021년 양 기관 협약체결을 통해 세계 최초로 실시된 ‘직지 과학분석’을 계기로 국제교류가 급물살을 탔다.
2022년에는 ‘직지 과학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직지 원본의 현재 상태를 그대로 구현한 ‘직지 복제본’과 1377년 인쇄 상태를 추정해 ‘직지 원형’을 재현하는 성과를 거둬 원본을 대체할 수 있는 완벽한 복제품을 만드는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2022 직지문화제 기간 중 ‘직지 과학분석’결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해 처음으로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청주시 행사에 직접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프랑스국립도서관이 제작하고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참여한‘직지와 한국의 인쇄문화’에 관한 웹콘텐츠는 4월 12일 전시 개막 후 프랑스국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04-12
-
올라 스페인도 매료시킨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정열의 나라, 스페인마저 매료시켰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해외 홍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변광섭 집행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비엔날레 해외 홍보단은 이날 현지에서 2023 비엔날레 홍보설명회를 비롯해 현지 홍보대사 위촉식, 한국공예체험 등을 개최했다.
올해 비엔날레 초대국가로 스페인이 선정된 것을 기념해 스페인공예진흥원, 주스페인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해외 홍보는 K-공예의 미학과 공예도시 청주, 그리고 청주에서 열리는 공예비엔날레를 스페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먼저 당일 오전 10시 30분 스페인공예진흥원에서 진행한 ‘해외홍보설명회’에는 100여명의 스페인 공예작가와 큐레이터, 공예학과 학생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2023 비엔날레와 지난달 31일 접수를 시작한 국제공예공모전 등을 중점 소개했다.
비엔날레와 진흥원은 참여 접수단계부터 쏟아진 온라인 사전 질문을 비롯해 현장에서 이어진 모든 질의응답까지 성실하게 대응하며 관심과 참여도를 끌어올리는데 주력했다.
이어 스페인 현지에서 비엔날레를 홍보할 홍보대사 4인에 대한 위촉식도 진행했다.
스페인 현지에서 비엔날레를 알릴 홍보대사로는 주스페인한국문화원 오지훈 원장을 비롯해 마드리드를 주 무대로 활동 중인 도예가 겸 페이퍼 아티스트 홍현숙 작가, 스페인 펠리페 6세 국왕·윤석열 대통령 방문 등에서 활약한 통역사이자 스페인 왕실축구협회에 재직하고 있는 김진희씨와 주스페인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근무한 통번역가 김미경 씨가 위촉돼 양국의 활발한 문화교류에 기대를 모았다.
당일 오후에는 주스페인한국문화원에서 스페인 내 비엔날레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비엔날레 홍보대사이자 한복 디자이너인 이효재와 함께하는 ‘한국공예체험-보자기’가 진행됐다.
비엔날레의 대국민 캠페인 ‘새삶스러운 공예 챌린지’일환으로 진행한 이날 체험은, 사전 신청 시작 이틀 만에 목표했던 60명을 두 배 이상 뛰어넘은 140여명이 몰려 조기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스페인 현지 시민들의 관심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효재 홍보대사는 140여명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우리 보자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일상의 사물을 아름답고 실용적으로 만드는 다양한 보자기 포장 방법에 참여자들은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직접 공수한 한복을 입고 스페인 국민과 우리 교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숨 가쁜 해외 홍보 일정을 소화한 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4일 한국과 스페인의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며 누구보다도 스페인을 잘 알고 이해하는 손미나 씨를 홍보대사에 위촉한데 이어 이렇게 스페인 현지에서 비엔날레와 K-공예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알리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뜻깊고 벅차다”며 “앞으로도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글로벌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 청주가 국제적 공예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성공개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사물의 지도 –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청주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2023-04-11
-
1년을 기다렸다, 킥 스타트업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
1년을 기다렸다, 킥 스타트업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
[세종타임즈] 문화콘텐츠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들이 1년을 손꼽아 기다려온 공모가 마침내 시작됐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5월 8일까지 ‘킥 스타트업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문화콘텐츠 제작 아이템을 보유하거나 고도화를 준비하는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것으로 만화·캐릭터·애니메이션·게임·1인미디어·실감콘텐츠·융복합 콘텐츠 등 문화산업 전분야에 열려있다.
지원 분야는 ‘콘텐츠 레벨업 지원’과 ‘신규 콘텐츠 지원’ 2개 분야로 우선 ‘콘텐츠 레벨업 지원’은 동일 공모의 기 선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고도화와 시장진출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신규 콘텐츠 지원’은 문화콘텐츠 관련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충북 소재의 3년 이내 창업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신규 콘텐츠 개발 지원에 기업당 최대 3,500만원을 지원하며 예비창업자의 경우 협약 체결 전 충북도내 사업자 등록이 필수다.
2개 분야 모두 지원금 외에 기업진단에 따른 분야별 컨설팅과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10월에 진행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콘텐츠 네트워킹 행사 ‘콘페스타’에서의 전시와 홍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 눈여겨 볼 점은 신규 가산제도다.
사회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증빙하거나 충북 문화원형을 소재로 한 로컬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할 경우, 각각 3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2개 분야에서 총 7개 내외 기업을 선정하게 될 이번 ‘킥 스타트업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은 오는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e나라도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