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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도약하는 청주, 문화·경제교류 돋보였다.
세계로 도약하는 청주, 문화·경제교류 돋보였다.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을 시작으로 프랑스와 폴란드 등 3개국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해외출장은 기존 해외국가와의 형식적인 교류를 타파하고 문화와 경제 방면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는 점이 크게 주목된다.
먼저, 첫 번째 방문국가인 스페인에서는 올해 비엔날레 초대국가로 스페인이 선정된 것을 기념해 스페인 공예진흥원과 공동 주최한 ‘해외 홍보설명회’에 100여명의 스페인 공예작가, 큐레이터, 공예 학생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다음 일정으로 주스페인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비엔날레 홍보대사 한복디자이너 이효재와 함께한 ‘한국공예체험-보자기’행사는 당초 60명 진행 예정이었으나 현지의 뜨거운 관심으로 140여명이 신청해 2회로 나눠서 신청자 전원이 참여하도록 진행했다.
행사 진행 동안 다시 한번 K-문화, K-공예의 우수성을 실감했으며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방문국가인 프랑스에서는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직지 원본 전시 개막 행사에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축사 및 전시설명회에 참여하는 등 프랑스국립도서관과 청주시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청주시의 주도로 프랑스국립도서관과 파리자연사박물관 내 보존분석센터 등의 글로벌 연구진이 참여하는 역사상 최초로 시도된 직지의 과학적인 분석은 매우 성공적인 협업사례로 소개가 됐으며 이번 청주시 방문기간에 2차 분석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해 타우픽 젤라시 사무총장보와 내년 10회를 맞는 유네스코 직지상을 올 하반기 준공예정인 ICDH에서 개최하고 참석 약속을 논의하는 등 직지상 발전방안과 홍보에 대한 양측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범석 시장과 타우픽 젤라시 사무총장보의 이번 만남은 2022년 직지문화제에 이어 두 번째로 타우픽 젤라시 사무총장보는 기록유산 보존과 유네스코 직지상에 대한 청주시의 꾸준하고 전폭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주 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 박상미 대사와는 올 9월 4일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릴 ‘직지 복본 및 한지 특별전’에 대해 자치단체 전시로는 이례적으로 대표부에서 리셉션 주관 및 지원을 결정하고 전시기획은 청주시가 맡는 내용의 공동주관 협약을 체결했다.
세 번째 방문국가인 폴란드에서는 브로츠와프시를 방문해 야책 수트릭 시장, 시 의장, 기업 관계자 및 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와 브로츠와프시 간 경제, 문화, 행정교류 등 실질적 교류협력방안 마련과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양 도시 간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와 폴란드 브로츠와프시간 국제우호도시 협약체결은 청주시 소재 청원구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배터리 생산시설을 갖춘 LG에너지솔루션의 브로츠와프시 진출, LG화학의 교육센터 개소 등을 계기로 브로츠와프시의 적극적인 교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청주시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경제협력과 발전의 견고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LG에너지솔루션 브로츠와프시 사업장 및 유진 테크놀로지 사업장을 각각 방문하고 생산공정 견학, 기업관계자와 간담회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17년 준공한 LG에너지솔루션 브로츠와프 사업장은 연간 70GWh규모의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유럽 생산 핵심 거점이다.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범석 시장은 “이번 청주공예비엔날레 해외 홍보를 통해 청주를 공예도시로의 명성을 알려 글로벌 브랜드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직지를 50년만에 공개하는 행사를 통해 세계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됐다을 인정받는 감동적이고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또한 “폴란드 보로츠와프시와의 우호도시 경제협약을 통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청주시 첨단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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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시민 안전을 위한 산책로 등 점검 철저’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시민 안전을 위한 산책로 등 점검 철저’주문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민 안전을 위해 공원이나 산책로 등산로 등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7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봄을 맞아 야외 활동을 하는 시민들이 많이 늘고 있다”며 “그동안 정비를 많이 했지만 한번 더 시민불편이 없도록 산책로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신속하게 보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대전 스쿨존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우리 지역도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스쿨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요즘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하다”며 “시에서 추진하는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재점검하고 맑고 깨끗한 청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다른 지역 읍사무소에서 흉기를 든 민원인이 직원에게 상해를 입힌 일이 있었다”며 “악성 민원에 대한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이를 직원들이 숙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철저한 대책을 수립해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6박8일간 3개국 출장을 다녀오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청주 공예비엔날레가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공예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직지의 세계화를 위해 프랑스 국립도서관과 더 긴밀한 협력과 신뢰관계를 구축해 한 차원 높은 협력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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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모델정원 5작품 선정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5월 12일 개최하는‘2023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 선보일 모델정원 5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정원 속의 청주, 청주 속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모델정원 공모를 진행한 뒤 주관사인 사단법인 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구성한 작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5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연초정원 : Cigarette Garden 이웃 거실 201 철로 쓰는 청주 문화 정원 이야기 청주정원의 시간여행 청주에서는 정원이 다시 문화가 된다이다.
해당 작품들은 청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 오는 5월 9일까지 60㎡ 내외의 실물로 조성되며 ‘2023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서 공개, 행사 기간 이후에도 존치될 예정이다.
조성된 작품은 최종 심사를 거쳐 가드닝 페스티벌 개막식 당일 대상 1팀에 상금 5백만원 금상 1팀에 상금 2백만원 은상 1팀에 상금 1백만원 동상 2팀에 상금 5십만원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조성되는 모델정원을 통해 동부창고의 버려진 공간을 새로운 정원으로 재생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또한, “시민들에게도 정원 디자인의 트렌드를 파악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이용 활성화를 위해 펼쳐지는 2023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오는 5월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린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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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 선정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한 ‘2023년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탄소저감을 위한 반도체융합부품 기술지원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138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지역 기업의 혁신 활동을 촉진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향상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주시는 충북도와 협업해 청주의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공모에 참여했다.
‘탄소저감을 위한 반도체융합부품 기술지원 사업’은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실현 방안 중 하나로 에너지와 수송 분야 기업의 사업 품목을 반도체 기반의 탄소저감 융합부품으로 전환해 전력 소모량을 줄이고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청주시와 충북도가 지원하고 주관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실장산업협회,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3년간 199억원이 투입되며 반도체 기반 탄소저감 융합부품 기술지원을 통해 연계부품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핵심 전략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청주의 반도체융합부품을 기반으로 한 미래산업 발전과 탄소저감 융합부품의 경쟁력 강화로 1,340억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61억원의 매출증대, 55명의 고용창출 및 255명의 전문인력 양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반도체 경쟁이 기업중심에서 국가 간 경쟁으로 심화되고 있고 정부에서도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해 집중 육성하는 만큼,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주의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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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 탄소중립 실현의 추진동력이 될 ‘청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청주시는 17일 오후 2시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청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고창석 충북대학교 총장, 김종숙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 김동진 청주기상지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68조’에 따라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센터의 주요기능은 탄소중립기본계획 및 기후위기적응대책 수립·시행 지원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 개발·확산 온실가스 감축인지예산제도 분석·운영 및 컨설팅 지원 탄소중립 시민 참여방안 발굴 등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청주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센터의 조기 정착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모절차와 서면·현장심사 등을 거쳐 지난 3월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청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기관으로 결정했다.
지정기간은 2023년 3월 27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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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취임 100일 맞아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취임 100일 맞아
[세종타임즈]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이 오는 1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지난 1월 9일 취임사를 통해 더 좋은 청주, 시민이 행복한 청주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지 꼭 100일이 된 것이다.
통합 청주시 제7대 부시장으로 부임한 신 부시장은 중앙부처는 물론, 기초광역 지자체의 요직을 두루 거친 명실상부 행정 전문가이다.
이러한 경험이 가미된 신 부시장의 리더십은 젊어진 시 산하 공직자들의 안목을 넓히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또 특유의 치밀함으로 시대가 추구하는 가치와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시정의 역할을 꿰뚫어 보고 행정 전 분야에 세심하게 녹여내 청주시정의 정체성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 민선 8기 청주시는 이범석 청주시장의 과감한 혁신행정과 신 부시장의 세심함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의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정체성을 빠르게 확립해 나가고 있다.
신 부시장은 3개월여의 짧은 기간 동안 민선 8기 청주시정에 완전히 녹아들며 부단체장으로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했고 오로지 청주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는 일에 몰두했다.
그 과정에서 권위는 버리고 생각은 공유해 공직자들과의 거리감을 좁혔으며 풀리지 않는 실마리는 늘 현장에서 찾기 위해 노력했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4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머리 맞댄 신병대 부시장의 100일을 되돌아본다.
민선 8기 청주시는 지난해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20조가 넘는 역대 최대 수준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고른 분야에서 거둔 실적이었지만 특히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분야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신 부시장은 이 점에 특히 주목했다.
청주시의 첨단산업이 지금보다 더 나아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절대적이라 여기고 현장에서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의 역할을 찾는 데 매진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에는 충북도기업진흥원, 충북테크노파크 등의 관계자로 구성된 ‘중소기업 지원기관 정책협의회’를 출범, ‘기업하기 좋은 청주’를 만들기 위한 내실을 다졌다.
민선 8기 청주시정의 주요 역점사업 추진상황 점검에도 힘썼다.
방사광가속기, 충북청주전시관 건립현장 등 첨단산업 인프라 구축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으며 무심천변, 초정 클러스터 조성 사업지, 도심 주요 공원 등을 두루 돌며 ‘꿀잼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현장 점검에도 매진했다.
특히 신 부시장은 어느 곳을 가든 단순히 현장방문에 그치지 않고 냉철한 문제인식은 물론, 즉석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 한 수 앞을 내다보는 ‘세심한 전략가’로서 빼어난 능력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신 부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시민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지자체의 최우선 가치라 여기며 시기별 안전대책 수립에 힘썼다.
특히 올해 무심천변에서 처음 개최된 ‘제1회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는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 45만명이 다녀갔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여기에는 축제 개최에 앞서 직접 현장 곳곳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대책을 빈틈없이 강구한 신 부시장의 역할이 매우 컸다.
이 외에도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산림재해 컨트롤 타워 방문, 해빙기 건설건축 현장 점검, 상수도사업본부 시설점검 등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위한 시정의 역할을 강조하며 현장을 살피고 또 살폈다.
중앙정부, 충북도와의 끈끈한 상생 협력체계 구축에도 힘썼다.
청주시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 민선 8기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등 ‘왜 청주시여야 하는가’에 대한 당위성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업무협약,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반영 토론회,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 참석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 외에도 청주시의 입지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빈틈없는 논리와 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동분서주하며 유관기관과의 상생 협력구도를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은 이범석 시장의 시정 운영에 큰 힘이 되며 가시적인 성과로 드러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오송 철도클러스터가 국토교통부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에 선정되는 경사를 맞기도 했다.
이러한 결과는 민선 8기 청주시정이 이범석 시장의 혁신적 리더십, 신 부시장의 ‘수석코치’로서의 역할, 4천여 공직자의 적극행정이라는 삼박자가 맞아들어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현안의 능동적 진행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에도 힘썼다.
행정 전 분야에서 20회가 넘는 위원회 개최를 주재했으며 부서 간 이견이 있는 사안을 중재하고 미진한 사업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수시로 테마회의를 열어 시정 운영의 속도를 더했다.
특히 특유의 온화한 성품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부시장’이라는 직위보다는 ‘선배 공무원’으로 격의 없이 다가가 부시장실의 문턱을 낮췄다.
또 늘 최일선 현장에서 분투하는 직원들에 대한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신병대 부시장은 숨가빴던 100일을 되돌아보며 “인구 86만의 대도시이자 중부권 최대 핵심도시인 청주시의 부단체장이 된다는 것은 저에게도 큰 기회이자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밝히며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의 시정목표를 늘 되새기며 민선 8기 청주시정의 순항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4천여 공직자들에게 늘 귀감이 될 수 있는 부시장이 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후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청주시. 신병대 부시장의 앞으로의 200일 300일 후가 더욱 기대된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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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임가소득 증진을 위한 ‘임업직불금’신청 받아
청주시, 임가소득 증진을 위한 ‘임업직불금’신청 받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속적인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를 위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한 산지에서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자격요건 등을 확인한 후 오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 산지가 2개 이상의 읍·면·동에 있는 경우 면적이 가장 넓은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해야 하고 경영체 등록사항이 변경된 경우 공주중부지방산림청을 통해 사전 변경을 마치고 신청을 해야 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 자격심사와 각종 의무 이행사항 검토 후 올해 11월 중 임업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직불금 지급은 자격요건에 따라 임산물생산업 중 소규모임가 직불금 임산물생산업 중 면적직불금 육림업직불금으로 나눠진다.
면적직불금과 육림업직불금은 면적구간별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ha당 32만원에서 94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소규모임가 직불금의 경우 임가당 120만원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임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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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청주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원구 내덕1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덕벌나눔허브센터 신축부지 내에 건립되는 청주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율건축의 출품작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9개팀이 참가했으며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다.
공모 당선업체에는 3억 6천 8백여만원 상당의 기본·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당선작은 전수교육관의 기능을 합리적으로 반영한 계획인 동시에 도시재생뉴딜사업을 고려한 동선 및 배치로 계획의 연속성을 확보해 외부공간과 진출입부 접근성 등 유기적 연계성을 고려한 설계안이라는 평을 받았다.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2,000㎡의 무형문화재 교육관 1개동과 지상3층, 연면적 580㎡의 전시관 1개동으로 총 2동이 별동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73억원이 투입돼 오는 12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태평무, 청주농악, 충청도 앉은굿, 석암제시조창, 단청장, 소목장, 궁시장, 칠장 총 8명의 무형문화재가 입주할 예정이며 전수교육실, 전시장 및 세미나실 등을 갖춘다.
시 관계자는 “무형문화재의 체계적인 전승활동을 통해 전통문화의 원활한 보존 및 전시활동이 이루어지는 장소를 마련하겠다”며 “동시에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된 조화로운 계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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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스토킹 피해자를 위한 치료회복 프로그램 사업추진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스토킹 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정과제인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제정된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긴급주거지원 임대주택 주거지원 치료회복 프로그램 3개 분야 대상으로 참여 기관을 공모했다.
시는 ‘치료회복 프로그램’ 분야에 지원했고 지난 3월 서류심사 등을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청주시가 뽑혔다.
공모 선정으로 시는 국도비 포함 2,29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수행은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가 맡았다.
사업수행자인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는 스토킹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전문상담, 심신 회복을 위한 정신 및 심리치료 등을 내용으로 하는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토킹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스토킹 범죄예방과 피해지원을 위해 2023년 3월 10일 ‘청주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중이다.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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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교류지역 다변화 및 유럽시장 개척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13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시를 방문해 청주시와 브로츠와프시 간 경제, 문화, 행정교류 등 실질적 교류협력방안 마련과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우호협약체결을 맺었다.
국제우호도시 협약체결식은 13세기에 지어진 브로츠와프시청 Town Hall에서 야책 수트릭 브로츠와프시 시장, 시 관계자, 시의원, 기업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체결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배터리 생산시설을 갖춘 LG에너지솔루션의 브로츠와프시 진출, LG화학의 교육센터 개소 등을 계기로 브로츠와프시의 적극적인 교류요청으로 이뤄졌다.
양 도시는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관광, 교육, 문화, 사회, 산업경제, 과학기술, 도시개발,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폭넓게 추진할 계획이며 교류협력 사업과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협의가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소통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우호교류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양 시간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국제교류의 실질적인 성과와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책 수트릭 시장은 “기업인 간 교류, 경제교류, 도시정책, 환경정책 등 모범사례·정책 공유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폴란드와 한국은 지정학적으로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해 있으면서 역사적으로 많은 시련과 도전 속에서도 큰 성취를 이뤄낸 나라라는 점에서 닮은 점이 있으며 30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하고 있어 양국 간 경제협력의 중요성이 큰 지역이다.
그 중 인구 67만명의 브로츠와프시는 폴란드에서 4번째로 규모가 큰 도시로 철도와 도로 교통의 중심도시이며 기계·전기·화학 등 공업이 발달해 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 대원정밀, 유진테크놀로지 등 우리나라 기업 40여개 업체가 진출해 있는 폴란드의 경제도시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의 이번 브로츠와프시 방문은 도시 간 신뢰와 우의를 기반으로 국제교류뿐만 아니라 청주시 중소기업의 수출진출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경제협력과 발전의 견고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LG에너지솔루션 브로츠와프시 사업장을 방문해 생산공정을 견학하고 기업관계자와 간담회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17년 준공한 LG에너지솔루션 브로츠와프 사업장은 연간 70GWh규모의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유럽 생산 핵심 거점이다.
2023-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