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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7 08: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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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고용률 고공행진…역대 최고 72.9% 기록
진천군 고용률 고공행진…역대 최고 72.9% 기록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고용률 고공행진을 지속하며 지역산업 성장을 기반으로 한 높은 발전세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동기 대비 2.4%P가 상승한 72.9%의 고용률을 나타냈다.
이는 충북 도내 시군 중 지난 2008년 지역별 고용조사를 처음 발표한 이래 역대 최고 고용률로 경제활동인구 5만명 이상 시군 중 1위 기록이다.
군의 고용률은 지난 2022년 상반기 기준 71.5%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고용률, 취업자 수, 경제활동참가율 등 각종 고용지표 통계는 지역 경제의 건전성, 규모, 일자리 창출 능력 등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며 각종 정책을 입안하는 데 기초자료가 된다.
군의 이 같은 높은 수준의 고용률은 취업자 수의 비약적 증가가 이끌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군의 취업자 수는 6만 400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무려 3천400명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 8년간으로 범위를 넓혀보면 군의 취업자 수는 1만 9천 명이 증가해 증가율 45.9%로 전국 자치단체 중 6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상용근로자 비율은 지역의 산업구조와 일자리의 질을 파악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군의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 비율은 무려 82.6%로 나타나 충북 도내에서 압도적 1위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16년 대비 상용근로자 비율이 10.9%P가 상승한 것을 고려하면 지역산업의 성장과 일자리의 질의 개선이 눈에 띄게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군의 실업률은 지난해 대비 0.5%P가 하락한 2.5%로 나타났는데 충북 도내 군지역 평균과 비교해선 다소 높게 나타났다.
다만 높은 고용률을 동반한 지역일수록 실업률은 취업 유예나 이직 등 ‘선택적 실업’의 개연성이 높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P가 상승한 74.7%를 나타내며 도내 1위와 전국 경제활동인구 5만명 이상 시군 중 1위를 각각 기록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지역의 15세 이상 인구 대비 취업자와 실업자를 합친 경제활동인구의 비율이다.
거주유형별 취업자 현황을 살펴보면 거주지 기준 취업자 6만 400명 중 ‘직주일치 취업자’는 4만 5천400명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1만 5천 명은 ‘외지로 통근하는 취업자’로 나타났다.
반면 진천군의 근무지 기준 취업자 수는 총 7만 8천300명이며 ‘직주일치 취업자’를 뺀 나머지 ‘외지에서 통근하는 취업자’는 무려 3만 2천900명으로 나타났다.
관내에서 외지로 통근하는 취업자는 연차별로 지속 감소세를 보이지만 외지에서 관내로 통근하는 취업자는 급격히 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지난 수년간 진천군 내 각종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대규모 일자리 공급이 이와 같은 결과를 이끄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외지에서 통근하는 취업자의 수가 증가할수록 향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기반의 조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반면에 지역 소득의 역외 유출은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는 지적이다.
각종 연구보고에 따르면 지역 내 취업자 수의 변화는 지역 인구 증감과의 상관관계가 상당히 높은 인구 증가의 주요 변인이다.
지난 8년간 진천군의 취업자 수가 1만 9천 명 증가하는 동안 주민등록상 실제 인구는 1만 7천9백여명이 증가할 정도로 지역 산업과 인구 규모 대비 증가 폭이 상당하다.
군은 그동안 대규모 투자유치와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며 취업자 수 증가와 인구 증가를 지속 견인해 왔다.
군은 향후 첨단산업 기반 산업단지의 전략적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늘려가는 동시에 지역 활동 인구 중 외지에서 통근하는 취업자의 지역 정착에 더욱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통한 주민 소득의 증대는 지역발전의 선순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촉매제이다”며 “과학적 통계분석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산업의 다각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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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촌다움 복원사업 경연대회 개최
진천군, 농촌다움 복원사업 경연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농촌협약의 하나로 추진하는 2025년 농촌다움 복원사업의 대상지 선정을 위한 경연대회를 지난 23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연대회에는 진천읍 장척마을, 덕산읍 삼흥마을, 문백면 상대음마을, 백곡면 지곡마을, 상노마을, 상백마을, 광혜원 모치울마을, 금천마을, 용소마을 총 9개 마을이 참가했다.
참가한 각 마을은 장기자랑, 사업추진 계획, 기대효과 등을 발표했으며 자체적으로 추진한 마을 가꾸기 활동과 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서로 발굴·평가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마을에 대한 평가는 5명의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아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대상은 백곡면 상백마을 △최우수상은 진천읍 장척마을, 백곡면 지곡마을 △우수상은 덕산읍 삼흥마을, 광혜원면 모치울마을, 광혜원면 금천마을 △장려상은 문백면 상대음마을, 백곡면 상노마을, 광혜원면 용소마을이 선정됐다.
수상한 각 마을에게 부상으로는 각각 소정의 진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군 관계자는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가 농촌 마을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활력있는 농촌사업이 추진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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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길 위의 인문학 2차 강연 운영
진천군, 길 위의 인문학 2차 강연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7일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2차 강연과 탐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2천만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진행 중이다.
관내 청소년과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2차 강연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씩 펼쳐진다.
강연은 두 가지 주제로 나눠 운영한다.
첫 번째는 ‘전쟁이 낳은 무기’라는 주제로 영화 ‘오펜하이머’ 와 ‘바람이 분다’ 속에 나오는 과학적 원리와 이중성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는 케테 콜비츠의 삶과 작품 세계를 통해 슬픔을 구하는 예술에 관해 공부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9월 28일 예정된 탐방 시간에는 노근리 평화기념관과 평화공원을 찾아 안타까운 역사적 현장을 느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참석자들이 전쟁 속 인문학을 느끼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폭이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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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립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성료
진천군립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성료
[세종타임즈] 진천군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진천군립도서관은 사랑나눔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다양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워줬으며 책 읽는 문화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진천군립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사랑 나눔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저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책과 친해지는 토론교실 △책 읽어 주세요 ‘사서와 함께 영어책 읽기’ △작가와의 만남 △수소안전뮤지엄,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 탐방 등 총 15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진천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평소 양질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접하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에게 책의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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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도시개발사업 진행 박차…직주일치 인구 늘리기 기대
진천군, 도시개발사업 진행 박차…직주일치 인구 늘리기 기대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여러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직장·주거 일치 인구 늘리기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진천군은 다수의 우량 기업이 자리를 잡으면서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지역으로 모여들고 있지만, 공동주택 공급이 속도를 맞추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직·주 불일치 인구가 과제로 남아 있었다.
이에 군은 여러 내외부 요인으로 진행이 멈췄거나 더딘 흐름을 보이는 도시개발사업을 살펴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진천읍 교성리 산15-79번지 일원에 전체면적 355,227㎡, 2천524가구, 6천562명 규모로 진행 중이다.
진천읍 인구 5만 달성을 통해 진천시 승격을 노리고 있는 진천군의 로드맵에서 큰 역할을 담당할 사업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공정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신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덕산읍 신척리 산31-15번지 일원 224,761㎡ 부지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준주거 시설 용지, 주차장, 공원 등 기반 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약 500세대, 1천150명이 둥지를 틀 예정으로 덕산읍 지역에 충북혁신도시와 함께 새로운 주거중심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업의 진행은 환지 방식으로 진행돼 기존 토지 소유주에게 개발한 토지로 되돌려주고 투입한 사업비는 체비지를 매각해 충당하고 있다.
신척지구는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의 열십자형 고속도로망과 100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신척저수지 조망권을 품고 있어 산책, 휴식 공간으로 손색이 없는 우수 입지 환경을 갖고 있다.
올해 2월 환지계획 인가 이후 착공해 이달 말이면 토공 작업이 완료될 예정으로 우·오수관로 등 기반시설물 설치와 옹벽 등 구조물 공사가 2025년 상반기에 완료되면 부지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진천 교성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진천읍 교성리 산20-11번지 일원에서 전체면적 60,180㎡, 719가구, 1천653명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22년 6월 실시계획 인가 이후 지역 경기침체, 시공사 선정 등의 이유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으나 하반기 내 시공사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진천읍 성석리 일대에 371,115㎡, 2천351가구, 5천405명을 계획해 추진 중이다.
내년 상반기 보상 착수를 목표로 2024년 5월 사업성 확보를 위한 개발계획 변경을 완료했다.
올해 하반기까지 LH 경영 투자심사 심의가 완료되면 내년 1월부터 보상계획 공고와 보상협의회 설치, 감정평가 시행 등 보상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도시개발공사가 핵심축을 맡고 있는 만큼 사업 절차와 공사가 기한 내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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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4-H 연합회, 김장 배추 공동과제포 운영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 4-H 연합회는 23일 이월면 노원리에서 회원들과 함께 김장 배추 심기 공동과제포 활동을 펼쳤다.
공동과제포는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4-H 회원이 함께 재배하고 있으며 성취감 제고와 재배 기술 습득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학생 4-H 회원과 청년 4-H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직접 바닥덮기를 하고 배추 모종을 심었으며 수확한 김장 배추는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성기빈 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과제포를 통해서 학생 4-H 회원들이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진천군 농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기순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과제포가 단순한 농작물 재배를 넘어, 지역 농업 발전과 청소년 농업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 과제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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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찾아가는 교육 시행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3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찾아가는 지역맞춤형 실천사례탐구 과정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지역 맞춤형 실천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사업 확산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지원을 받아 시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인 진천군과 기술지원형으로 선정된 음성군, 괴산군, 증평군의 담당 공무원, 민간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관한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실천적 접근법을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노인 의료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 강화하는 한편 지역 맞춤형 실천 사례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공유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 내에서의 통합돌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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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잎집무늬마름병·세균벼알마름병 주의보 발령
진천군, 잎집무늬마름병·세균벼알마름병 주의보 발령
[세종타임즈]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속되는 불볕더위와 집중호우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벼 병해충이 증가하고 있어 자가 예찰·방제를 통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의 상시 예찰 결과, 진천 관내 잎집무늬마름병과 세균벼알마름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잎집무늬마름병은 회색의 구름무늬병 무늬를 보이는 곰팡이병으로 발생 최적 조건은 기온 30~32℃, 포기사이의 습도가 96% 이상인 환경이다.
특히 질소비료 과용, 밀파, 조기재배 한 논에서 더 발병이 조장되고 발생 시 최대 50% 정도 수확량이 줄어든다.
현재 고온이 지속되고 병증의 수직 진전이 활발해지는 양상을 보여 수량 감소가 우려되는 만큼 발병 포장은 적용약제를 이용, 병 무늬가 있는 볏대 밑부분까지 약액이 묻도록 충분히 살포해야 한다.
세균벼알마름병은 종자 전염성 병해로 종자에서 월동해 씨담그기 시 건전 종자로 전염되거나 짚 등에서 월동해 이듬해 포장의 전염원이 된다.
감염 초기에 벼알이 맺히는 부분부터 갈색으로 변하면서 점차 벼알 전체가 변색하고 이삭이 꼿꼿하게 서 있으며 벼알은 여물지 않아 쭉정이가 된다.
이삭패기 전후 30도 이상의 환경에서 잘 발생하며 잎담배 등에서 잠복하던 병원균이 출수기에 발병 호조건이 되면 벼알에 침입하므로 벼 출수 개화기에 고온 다습할 때 해당 질병이 크게 나타난다.
이삭이 팬 전후 2회 살포가 효과적이며 가스가마인, 옥솔리산 성분 등의 등록 약제로 방제하면 된다.
또한 고온으로 인해 혹명나방, 먹노린재 등 해충의 발생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혹명나방은 포장에서 막대기로 벼 포기를 쳐서 나방이 날아오는 모습이 확인되거나 피해 잎이 1~2개 정도로 보이면 즉시 방제해야 한다.
먹노린재는 출수 전후에 피해를 보면 이삭이 꼿꼿이 서서 말라 죽는 피해를 주며 작은 충격 또는 소리에도 줄기나 물속으로 숨어 방제가 어려우므로 논물을 빼고 해 질 무렵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록적인 불볕더위로 병해충 발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선제적 예방을 위한 공동방제를 완료했지만, 수확 전까지 자가 예찰을 통해 추가 병해충 발생 시 적기 방제를 시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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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4년 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교육
진천군, 2024년 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교육
[세종타임즈]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 예비 농업인 총 18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장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개설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포함하며 수강생들은 실제로 계정을 생성하고 온라인 상점을 개설하는 방법을 배운다.
수강생들은 상품 등록, 사진 등록, 재고와 가격 관리 등 실질적인 운영 기술을 익히고 고객 관리, 고객평가 대응, 매출 분석 등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도 학습한다.
또한 농업인들은 판매 물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쿠폰 발행, 할인 이벤트 설정, 네이버 광고 활용 등 다양한 홍보 방법을 배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온라인 상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배워 매출 증대를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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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생거진천 전국 청소년 댄스·가요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2024 생거진천 전국 청소년 댄스·가요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인 10월 5일 백곡천 둔치 축제장 주 무대에서 펼쳐질 2024 생거진천 전국 청소년 댄스·가요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오는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전국 13세 이상~18세 미만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댄스 또는 보컬이고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9월 5일까지 진천군 홈페이지 공고·고시 란을 참고해 신청서와 3분 이내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본전 진출 여부는 9월 12일 홈페이지 공고 개별 통보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본선에 진출한 팀은 10월 5일 15부터 경연을 펼치게 된다.
시상 규모는 총 610만원으로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각 7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 참가상 각 20만원이 수여된다.
이날 행사에는 경연대회뿐만 아니라, 풍성한 초청공연도 펼쳐진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출연해 경연을 펼쳤던‘딥앤댑’ 팀의 리더 미나명과 미니팍, 구슬, 제이제이가 본선 심사와 댄스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