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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폭염 대비 인명 피해 최소화 지시
2025-07-04 14: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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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업분야 집중 투자로 도농복합도시 실현
진천군, 농업분야 집중 투자로 도농복합도시 실현
[세종타임즈] 전국 최상위권의 경제 성장 지표를 자랑하는 진천군이 농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며 대표 도농복합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농업인구 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을 넘어 미래농업의 성장 동력을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농업 분야 예산을 군 전체 예산 6,640억원의 13.6%에 달하는 903억원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는 군 예산 중 복지, 환경 분야 다음으로 큰 비중이며 이와는 별도로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4년간 기업유치 세수의 일부인 90억원을 농업 분야에 재투자할 만큼 농업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기업 세수 농업 환원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총 44개 사업을 완료했고 2025년에는 18개 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한편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사업 찾기 위해 지역 농업인 대상 공모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군에서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대표 농산물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생거진천 쌀’ 이다.
군의 농지면적은 7,268ha인데, 이중 약 57%에서 쌀이 재배되며 군 5대 특산물 쌀, 수박, 토마토, 오이, 장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러한 생거진천 쌀의 명품화를 위해 군은 주력 품종을 외래 품종인 추청에서 국산 품종인 알찬미로 전환했다.
알찬미의 품질 향상과 유지를 위해 계약재배 농업인에게 단백질 함량이 6.3% 미만인 경우에만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기준 알찬미 계약재배 농업인은 1,559명, 전체 벼 재배면적의 38%에 해당하는 1,593ha에서 알찬미가 생산되고 있다.
또한 쌀 품종 다변화 계약재배 지원으로 즉석밥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CJ 제일제당 햇반의 원재료를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납품해 지난 3년간 6천t에 달하는 가공용 벼가 즉석밥으로 변신했다.
이와 함께 쌀 소비 다양화를 위해 특수미 생산·가공 시범단지를 21ha 조성해 누룽지향 찰벼 ‘설향찰’과 혈당조절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쌀 ‘도담’을 생산하는 등 소포장 상품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5ha의 생산단지에서 생산된 가루쌀은 건강한 빵을 내세운 업체 ‘미잠미과’에서 인기만점 쌀빵으로 탄생해 관광 상품화에 한몫을 하고 있으며 최근 ‘제30회 세계농수산업기술상 기술개발 부문 대상’까지 수상하며 맛에 이은 기술력까지 인정받았다.
한편 군은 농촌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6억 5천4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농작업 대행 서비스센터 6개소를 운영함으로써 고령농, 영세농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 있다.
또 충북형 도시농부 6,629명, 농촌인력중개센터 3,044명의 인력을 지원했고 젊고 유능한 인재 유입을 위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금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지난 5년간 총 56명에게 지원해 오고 있다.
관내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농촌 기반 조성 사업도 눈에 띈다.
196억원 규모의 진천읍 농촌 중심지활성화사업, 122억원 규모의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을 통해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농업혁신성장센터 신축 △안전 통학로 조성 △스마트 CCTV 설치 △마을회관 스마트 방송시스템 구축 △창업·창농 인큐베이팅·역량강화·공동체 발굴 등을 추진했다.
향후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설계 중이며 덕산읍·광혜원면에도 농촌 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천군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며 “부족한 농업인력을 지원을 위한 생산시스템의 스마트화, 기후변화 대응 등 자생력을 갖춘 농업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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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진천군의회가 응원한다.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진천군의회가 응원한다.
[세종타임즈] 진천군의회 의원들은 11월 14일 아침, 지역 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장인 진천고등학교, 서전고등학교를 방문해 정성을 다해 수능을 준비한 수험생을 응원했다.
이재명 의장과 김기복, 윤대영 의원은 진천고등학교에서 이강선 부의장과 장동현, 김성우, 임정열, 성한경 의원은 서전고등학교에서 수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에게 “수능 대박”을 외치고 긴장한 수험생들의 두 손을 꼭 잡아주며 훈훈한 기운과 응원의 말을 건넸다.
이재명 의장은 “고3 수험기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수능시험에 임해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며 “진천군의 미래가 수험생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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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버다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2천만원 전달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현대에버다임이 진천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미래 세대를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현대에버다임의 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드림스타트에 전달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명진 대표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소중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역 사회에서의 기업의 역할이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에 본사를 둔 ㈜현대에버다임은 대한민국 대표 중장비 제조 기업으로 2022년 취약계층과 2023년 이상설기념관 건립 사업을 위해 후원금을 군에 전달한 바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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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이웃 도시 응원
진천군,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이웃 도시 응원
[세종타임즈] 진천군 소속 공무원들이 충북 내 이웃 도시인 청주, 영동, 증평, 괴산, 음성 등 5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 상호기부를 하며 나눔 문화 상생발전을 응원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진천군 공직자 185명은 청주를 비롯한 5개 시군 공직자 185명과 각각 10만원씩 상호기부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진천군 공직자들은 5개 시군에 총 1천850만원을, 같은 5개 시군 공직자도 진천군에 총 1천85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이웃 도시를 응원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하고자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웃도시 간 품앗이 상호기부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는 지자체 간 교류 증진은 물론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고 상생을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2023년도 고향사랑기부금 합산액이 도내 1위로 3억 8천6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기부금을 활용한 5개 기금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10월 기부자가 지자체의 특정 사업을 선택해 기부에 참여하는 지정 기부 사업으로 △출산 축하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덧셈의 삶, 응원 세트’ △가구 내 낙상방지를 위한 ‘어르신 안전 손잡이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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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4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 시행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에서 2024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군 보건소와 안전정책과,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제37사단 화생방대대, 2161-3대대, 진천중앙제일병원, 충청북도 등 8개 기관 70여명이 참여했다.
생물테러는 인명피해나 사회 혼란을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살포하는 테러의 종류로 소량으로 다수의 피해를 유발하고 빠른 확산이 가능하므로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실제 훈련은 종합운동장에 미상의 백색 가루가 발포되는 상황을 가정해 △사건 발생 신고 △상황전파 △관계 기관 현장 출동과 초동대응 △검체채취와 식별 △제독소와 응급진료소 설치 △노출자 관리 등 감염확산 방지 조치, 언론 대응 등 위기 경보 단계에 따라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가능케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훈련을 진행해 생물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계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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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신고호 회장, 국무총리상 수상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신고호 회장, 국무총리상 수상
[세종타임즈]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신고호 회장이 제2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매년 11월 11일을 법적 기념일로 지정된 날이다.
수상자로 선정된 신 회장은 진천군의 34개 농업인 단체를 대표하면서 단체별 사업, 활동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진천군 농업인의 날 행사, 안전 농사 기원제 등 합동 행사를 추진해 왔다.
또한, 생거진천 문화축제 농특산물 홍보·전시·판매관 운영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권익 향상에 이바지했고 과거에는 농업경영인 연합회장, 생거진천 수박연합회장, 농촌지도자 진천군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남기순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간 진천군 농업과 농업인들을 위해 묵묵히 지원해주신 신 회장님의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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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으로 군민 삶의 질 UP…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 눈길
클래식으로 군민 삶의 질 UP…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 눈길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충북 군 단위 지역 최초로 성인으로 구성된 군립교향악단을 창단해 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은 지난 8월 단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등 9개 파트 18명의 전문 연주자가 합류하며 지역사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전국 공립 교향악단이 대부분 광역시나 일반 시 단위에서 운영되는 것과 달리,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은 충북에서 군 단위 지자체 최초로 성인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교향악단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최근 전국 각지 문화예술 인프라가 양적으로는 크게 확대됐으나, 실질적인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이라는 질적 성장은 더딘 상황에서 진천군의 이번 결정은 하드웨어 중심의 문화정책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강화에 중점을 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의 독특한 특징은 ‘군민 단원’ 제도다.
별도의 월액 수당 없이도 순수하게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모인 13명의 군민 단원들은 교사, 자영업자, 회사원 등 다양한 직종에서 활동하는 지역 주민들이다.
이렇게 구성된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은 지난 10월 열린 제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에서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갈라쇼와 협연하며 군민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클래식부터 뮤지컬 음악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내며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장식했으며 앞으로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는 물론 군민 단원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획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강수형 지휘자는 “전문 연주자들과 군민단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앙상블은 진천군만의 특별한 문화적 자산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일상에서 함께 호흡하는 교향악단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군립교향악단의 출범은 진천군이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으로 이뤄가고 있다는 상징으로 볼 수 있다”며 “교향악단이 민선 8기 후반기 비전인 ‘지역발전 3.0’ 실현을 위한 핵심 동력이자 군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은 오는 11월 23일 오후 5시 화랑관에서 창단기념 2024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하며 창단 첫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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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고향사랑 기부자 우대혜택 제공 업무협약 체결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2일 진천 고향사랑기부자를 위한 특별한 우대혜택 제공을 위해 농다리 내 유명 카페 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기부자를 위한 우대 혜택 제공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홍보에 적극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 체결 후 군은 진천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 기부를 한 기부자가 진천 농다리 방문 시 기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에 더해 커피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12일부터 제공한다.
이에 해당하는 기부자는 나눔의 기쁨과 함께 △The미르309 카페 △농다리폭포 전망대 야외카페인 스테이션 농다리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기부자 혜택은 기부 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기부자가 커피를 무료로 제공받기 위해서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접속 후 마이페이지에서 10만원 이상 기부 내역을 카페에 제시하면 된다.
박현주, 정창선 대표는 “최근 농다리 방문객이 150만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커피를 통해 지역에 사랑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흔쾌히 동참했다”고 입을 모았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을 사랑하는 분들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진천을 방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창선 대표는 이날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하며 고향발전과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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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자립도전사업단 우수사례 공모, 진천군 ‘청년카페 호시절’ 우수상 선정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우수사례 공모, 진천군 ‘청년카페 호시절’ 우수상 선정
[세종타임즈] 진천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청년카페 호시절’ 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실시한 2024년 전국 우수사례공모사업에서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받았다.
‘청년카페 호시절’은 참여자 역량 강화, 사업단 운영, 지역연계, 사업성과 등에 대한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3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진천지역자활센터에서는 2020년 1월 진천종합버스터미널 내에, 호두과자를 굽는 카페를 모토로 해 카페를 개소했다.
올해 7명의 청년이 열심히 자립의 꿈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청년자립도전사업단에 참여 중인 청년들에게 근로 능력 향상을 위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서비스 마케팅, 창업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신성철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의 청년들이 희망을 안고 자립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며 청년카페 호시절에 더 많은 사회적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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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기회발전특구 최종 지정…충북 도내 최대 면적
진천군, 기회발전특구 최종 지정…충북 도내 최대 면적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문백면 일원 메가폴리스 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현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이다.
기업의 지방 이전과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한 법인세·취득세 등 각종 세제 감면과 보조금 등 재정 지원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특구 지정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해 온 진천군은 지난 7월, 진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산단 구역 전체를 지정신청 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의 실무 검토,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의 성과를 얻었다.
이는 충북도가 지정받은 기회발전특구 총 109만여 평 중 40%가 넘는 도내 최대 규모다.
군은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그간 진천군의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경제 선순환 경제구조’를 더욱 공고할 기회를 잡은 것뿐만 아니라 이번 민선 8기 목표 중 하나인 ‘9년 연속 1조 원 투자 유치’ 기록 연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간 진천군은 송기섭 군수 취임 이후 2016년부터 매년 1조 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이어오며 현재까지 무려 13조 3천500억원에 달하는 누적 투자액을 기록 중이다.
이번에 특구로 지정된 메가폴리스 산단은 약 3천5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지역으로 지난해 8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후 올해 초 토지보상과 부지조성에 착수한 바 있다.
2025년 말부터는 입주 예정기업에 맞춤형 부지를 제공할 예정이며 곧 착공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업에는 SK에코플랜트, 토우건설, IBK투자증권, 진천군이 민관합동으로 참여했고 SK에코플랜트가 책임준공을 맡고 있어 차질 없는 안정적인 준공이 예정돼 있다.
또한 국토의 중심인 지리적 강점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보유한 덕분에 전국 2시간 내 생활권, 수도권 1시간 내 진입이 가능한 국내 최고의 산업입지를 갖추고 있다.
△고속도로 3개 노선 △국도 3개 노선 △고속철도, 오송역 25분) △항만 △항공 등의 교통 네트워크가 그 예다.
아울러 진천군은 비수도권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17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청주시, 세종시, 천안시와도 인접하고 있어 수도권 남부와 중부권 대도시 인력을 고용할 수 있는 강점도 지니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은 입지적 강점뿐만 아니라 한 단계 높은 행정력으로 기업 맞춤형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CJ제일제당, 한화솔루션, 현대모비스, 에코프로HN 등 국내 최고의 기업들의 선택을 받을 정도로 투자 매력과 미래 성장가치가 넘치는 진천군은 이번 특구 지정이 더 많은 기업의 관심은 물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