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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13회 충청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북도 복합혁신센터에서 제13회 충청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관심, 든든한 인적 안전망으로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 아래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충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진천군 백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용식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이 도지사 표창을, 이원화 진천군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11명이 도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후 ‘통합돌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정책특강과 시군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종욱 위원장은 “지역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애써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복지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에 근거해 지역사회 복지 등 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로 전국 시군구와 읍면동에 구축돼 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다양한 복지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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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다채로운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열어
진천군, 다채로운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열어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꿈을 Grren 생거진천 지속가능발전 환경축제’의 환경의 날 행사를 화랑공원에서 5일 개최했다.
이날 ‘폭삭속았수다.
지구야~ 고마워’라는 주제 아래 마련된 기념식의 다양한 환경 체험을 즐기기 위해 4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현장을 찾았다.
행사장에는 14개 단체가 참여했고 △탄소중립포인트가입, 에코머니 홍보 △재활용품 교환, 분리수거 홍보 △생물다양성 전시 등과 함께 △한국교통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의 코딩로봇 체험 △자기발전자전거 시연 △EM모기 퇴치제 △커피박 다육이화분 △우드스피커 △목공예 솟대·장승 △공예 △토피어리 만들기 등 총 22개의 풍성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와 함께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ESG상추 나눔 △한국생활개선회 진천군연합회의 뻥튀기 나눔 △여성농업인의 붕어빵 제공 행사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을 더해 보고 먹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서 저녁에는 환경을 주제로 한 ‘토비의 보물과 하늘을 나는 강’ 영화 상영도 진행됐다.
독일에서만 1천 200만명이 넘는 관객 수를 기록한 영화로 환경의 소중함과 생태적 삶의 중요성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이틀 뒤인 7일에는 농다리가 있는 초평호 일원에서 ‘수달 그림 그리기 대회’ 와 ‘농다리·미르숲 메타세콰이어 숲길 탐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열렸다.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초등학생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자연과 생태에 대한 창의적인 시선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수달은 생태계 건강성을 상징하는 동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의 소중함과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어 오후에는 참가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숲해설사 5명과 함께 메타세콰이어 숲길과 미르숲을 탐방했다.
참가자들은 초록이 짙게 우거진 숲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의 숨결을 온몸으로 느끼고 다양한 식생과 생태계를 배우며 생태 체험의 기회를 누렸다.
한 참가자는 “진천군이 수달이 발견될 정도로 친환경 도시인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농다리를 자주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윤호 군 환경과 주무관은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모두의 마음속에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0일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장소에서 각기 다른 콘셉트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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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6일 진천 충혼탑 일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오늘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 근무자를 비롯한 모든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각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주민 등 500여명이 찾아 자리를 빛냈다.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추모곡, 현충일 노래 제창 △위패실, 6.25 참전 기념비, 격전지를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친 유가족을 위한 위로연을 함께 열어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송기섭 군수는 추념사에서 “진천군은 애국선열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리는 일과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증진을 앞장서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보훈을 매개로 화합하고 통합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추념식을 비롯해 6월 한 달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호국보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군재향군인회 주관 △6.25전쟁 진천지구 봉화산전투에서 산화한 무명용사 위령제 △안보강연회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 △군민안보 결의대회가 예정돼 있으며 모범 국보훈대상자와 보훈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국가유공자 위로연도 펼쳐진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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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5년 상반기 언론 홍보 우수직원·부서 시상
진천군, 2025년 상반기 언론 홍보 우수직원·부서 시상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적극적인 군정 홍보 보도자료 작성으로 지역의 발전상을 군민과 공유하는 데 이바지한 우수 직원과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2024년 11월 1일부터 6개월간 홍보미디어실에 공문으로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우수직원 2명과 우수부서 2개소를 선발했다.
최우수 직원에는 인구정책과 김태민 주무관이, 우수 직원에는 행정지원과 류정현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또 우수부서는 체육진흥과와 기술보급과가 각각 선정됐고 상장과 함께 진천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주어졌다.
군은 △군정 홍보 효과 △자료의 충실성 △시기의 적절성 △뉴스, 인터뷰 등 미디어 노출 횟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1차 후보군을 선발했으며 이후 홍보우수평가위원회 회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공적인 업무의 완성은 그 결과를 지역주민과 공유하면서 이뤄진다”며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맡은 업무에 임함과 동시에 그 결과가 바꿔놓은 진천을 알리는 데 더욱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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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국가암검진사업 수검률 충북 1위 ‘눈길’
진천군, 국가암검진사업 수검률 충북 1위 ‘눈길’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2025년 4월 기준 국가암검진 수검률 충북 도내 1위 달성과 함께 제18회 암예방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국가암검진사업에서 매진해 지난해 수검율 도내 2위에서 1위로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군 보건소에서는 올해 홀수년 생을 대상으로 암 검진을 시행 중이며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매월 국가암이동검진을 운영하고 있다.
이때 암을 진단할 경우, 지원 기준 적합 시 의료급여수급권자ˑ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는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원한 암 환자 건수는 총 14건이며 의료기관을 통한 안내 등 지속적인 홍보에 힘쓰고 있다.
국가암이동검진 일정은 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알림톡으로 매달 발송하고 있다.
군은 이외에도 국가암검진 신규 사업으로 군민 참여형인 ‘건강검진 나눔 인증’ 주민홍보단을 운영해 군민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그 결과, 이동검진으로 1,309명을 완료했고 △약국 연계 대장암 홍보, 채변통 900개 배부 △충북대학교 연계 암예방 교육 51명 실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최아린 군 보건소 주무관은 “진천군민의 건강증진과 국가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국가암검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가족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암 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 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위암,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폐암은 54세~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가 대상이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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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도로망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도로환경 조성
진천군, 도로망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도로환경 조성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지속가능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각종 도로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군은 국도 5개소, 군도, 농어촌도로 8개소 사업을 진행 중이다.
먼저 △진천농공단지~신정교 간 군도확포장은 6월 착공을 목표로 현재 보상이 진행 추진 중이다.
또 △유진철강 앞~새반지교차로간 군도확포장 △군도3호선 위험도로 개선공사 등 2개 사업은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로 하반기 보상과 착공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상계리 농어촌도로 302호선 확포장은 5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백면 농어촌도로 204호선 선형개량은 설계 마무리 단계로 7월 착공 예정이며 △대명동 농어촌도로 확포장은 실시설계 중으로 다음해 착공 예정이다.
계속 추진사업으로 △영수사 진입로 농어촌도로 확포장은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화상리 농어촌도로 205호선 확포장은 이달 준공한다.
군의 중장기적 도로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용역은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 마무리 된다.
아울러 큰 관심을 모으는 국도 34호선과 국도21호선 건설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과 진천군 백곡면을 잇는 ‘입장~진천 도로건설’, 천안시 동남구 동면과 진천군 진천읍을 연결하는 ‘동면~진천 도로건설’은 현재 공사와 보상 절차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국도 개선사업은 총 3개소가 진행되고 있다.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진천 행정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는 공사 마무리 단계로 이달 준공한다.
병목지점 개선사업인 ‘사석리 회전교차로 설치’는 지난 3월 착공해 올해 9월 준공 예정이며 ‘교성리 단구간 확장’은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보상과 공사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에 △진천군 진천읍 건송리 일원 2차로 개량 △진천군 덕산읍~음성군 금왕읍 일원 6차로 확장이 기재부 예타사업에 반영돼 기존 사업들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광용 군 건설교통과 주무관은 “진천시 건설을 대비해 중앙부처, 충북도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사통팔달 도로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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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벼 직파 재배 기술 현장 연시회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덕산읍 인산리 시범단지에서 벼 직파 재배 기술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벼 직파 재배 기술의 장점과 효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계 공무원과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연시회에서는 경영비 절감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직파 재배 기술을 공유했으며 실제 시범 포장에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직파 장면과 무논점파 시연이 이뤄져 참석자들에게 현장감 있는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군은 벼 직파 재배 기술 보급을 위한 ‘노동력 절감 벼 직파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에서는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덕산읍 인산리, 진천읍 산척리 일원에 11ha 규모의 직파 재배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벼 직파 재배는 볍씨를 본논에 직접 파종하는 방식으로 모를 기르는 육묘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대안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무논점파는 기존 이앙 방식에 비해 약 60%, 드론 직파는 최대 83%까지 경영비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앙·무논점파·드론 직파를 비교할 수 있는 재배유형별 전시포도 함께 운영해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동희 군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연시회를 통해 직파 재배 기술의 장점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널리 알려 지역 농가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생산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를 위한 기술 보급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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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 염원 범도민 릴레이 캠페인 벌여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통공감모임에서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승격을 염원하는 범도민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의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뜻깊게 시작한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참여는 이상설 서훈승격 염원 캠페인에 동참한 후 촬영한 사진을 각 기관의 보도자료나 개인의 SNS 등을 통해 인증하면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을 시작한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상설 선생의 공적과 가치가 미래세대 교육현장에서 올바로 학습되고 전승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지목했다.
송기섭 군수는 캠페인에 참여하며 “광복 80주년인 뜻깊은 올해 군 공직자 모두가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을 위한 홍보특사가 돼 주위에 선생의 공적과 가치에 대해 널리 알려 주길 바란다”며 “이상설 선생이 진천뿐만 아니라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잘 아는 독립운동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을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10일에는 충청북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 공동건의문을 작성했고 3월 19일 진천군의회에서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 건의문을 충청북도의회에 보냈고 21일 건의안이 채택됐다.
또한 서훈승격 추진위원회와 군은 민관합동으로 4월부터 서훈승격 염원 서명운동을 범도민 차원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1만 3천 명 이상의 자발적인 서명 참여가 이뤄졌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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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상공회의소↔기업인협의회↔노인회, 노인일자리 창출 협약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30일 진천상공회의소, 진천군기업인협의회,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와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송기섭 진천군수, 박승구 노인회 지회장, 왕용래 상공회의소 회장, 이운로 기업인협의회장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노동시장 구조 변화 속에서 노년층의 사회 참여 확대, 소득 기반 확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은퇴 이후에도 충분한 역량과 경험을 보유한 시니어 인력을 지역 내 생산적 자원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도 △진천상공회의소의 시니어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관내 기업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산하 취업지원센터를 노인취업 매칭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등 고령자 고용환경 개선에 공동 대응한다.
이번 협약은 고령인구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지역 내 균형 있는 고용 생태계 조성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기업들이 고령자 고용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인력난 해소와 세대 간 균형 있는 일자리 구조 형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어르신들은 단순한 복지 수혜자가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자원”이라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고령인구의 역량을 경제 시스템 내에서 지속가능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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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대상자 추가 모집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고일 기준 진천군에서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점포형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사치 향락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안전·위생 △인테리어 △시스템 개선 △옥외광고물로 선정된 업체는 최대 3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6월 2일부터 6월 16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신청 접수가 끝난 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7월까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희진 군 경제과 주무관은 “고물가와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차 신청·접수로 33명의 지원대상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