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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한우협회 영동군지부, 영동군에 사랑의 현물 250만원 상당 기탁
전국한우협회 영동군지부 영동군에 사랑의 현물 250만 원 상당 기탁 왼쪽에서 2번째 김학동 지부장
[세종타임즈] 전국한우협회 영동군지부는 3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한우 국거리 95kg을 기탁 했다.전국한우협회 영동군지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위해 매년 한우 나눔 행사를 추진하며 한우 소비 촉진과 더불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이번에 기탁된 한우 국거리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한 끼 식사로 이웃들의 생활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김학동 지부장은 “한우 농가들이 정성껏 키운 한우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한우 농가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매년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한우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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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곡면 새마을협의회, 추위 속에서도 이웃사랑 배추밭 정성 관리
매곡면 새마을협의회 추위 속에서도 이웃사랑 배추밭 정성 관리 (영동군 제공)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매곡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안병식, 부녀회장 김경순)는 4일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매곡면 강진리 974 일원에서 배추밭 관리 작업을 실시했다.이번 작업은 매곡면 새마을협의회가 매년 추진하는 휴경지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심은 배추 모종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잡풀 제거와 배추 묶기 등 수확 전 관리 작업을 진행한 것이다.안병식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에 수확한 배추는 김치 담그기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며 김장 김치는 경로당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또한 김경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 땀 흘려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매곡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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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째 쌀 기부, 심천면 이병곤 씨의 변함없는 따뜻한 선행
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의 이병곤 씨(68)가 올해로 20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이씨는 3일 심천면사무소를 찾아 10kg 햅쌀 100포(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년째 이어오고 있는 뜻깊은 선행이다.2006년부터 매년 가을걷이가 끝나면 어김없이 심천면사무소를 찾아왔다.직접 땀 흘려 농사지은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서다.20년 동안 기탁한 쌀은 총 2,000포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8,000만원 상당에 이른다.이씨는 “농사를 지으며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데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박한 마음을 전했다.심천면 관계자는 “2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이병곤 어르신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관내 저소득계층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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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통합이동지원센터, 새 보금자리 이전…정식 운영 앞둬
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교통약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영동군 통합이동지원센터 신축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새 보금자리로 이전했으며 조만간 정식 운영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에 이전한 통합이동지원센터는 영동읍 부용리 85-4에 새롭게 건립돼 사무실과 상담실, 운전원 대기실, 주차장 등을 갖춘 시설로 조성됐다.그동안 통합이동지원센터는 임시사무실에서 운영돼 휠체어 이용자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 이용자들의 방문이 불편하고 한정된 공간에서 상담업무와 차량 운행 및 관리가 함께 이루어지는 구조로 업무 효율이 저해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새로 마련된 건물은 1층 단층으로 조성돼 누구나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등록·상담 업무 공간과 대기 공간이 구분돼 이용자 편의 및 근무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영동군은 관내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이동 취약계층의 편의 증진을 위한 이동지원 차량(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차량 확충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새롭게 이전한 통합이동지원센터를 통해 교통약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이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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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가을철 산불감시체계 본격 가동…‘소중한 산림 지키기’ 총력
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빈틈없는 산불감시체계를 가동하며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방지 비상체계를 본격 운영 중이다.군은 군청 산불종합상황실과 각 읍·면에 총 12개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전문진화대·산불감시원 운영, 산불 모니터링 강화 등 체계적인 산불대응체계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영동군은 25명의 산불전문진화대를 편성하고 진화차량을 비롯한 4,000여 점의 진화장비를 확보하는 등 즉각적인 초동진화 태세를 완비했다.또한, 산림녹지과 직원 21명이 6개 조로 나뉘어 주중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근무시간 이후에는 군 당직실과 연계해 야간산불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기상 여건에 따라 △산림청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긴밀히 유지하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아울러 산불의 주요 원인이 실화(失火)에 있는 점을 고려해, 각 읍·면에 55명의 산불감시원을 배치해 취약지역 단속 및 예방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영동군은 3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체력단련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50명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산불 진화 장비 사용법, 현장 안전 수칙, 인명피해 예방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산불 대응 현장 인력의 안전의식과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군은 재난문자 전송을 통해 산불 상황을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파하고 산불예방 캠페인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하며 군민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영동군은 산림 면적이 넓고 군민 생활권이 산림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와 군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빈틈없는 산불감시와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산림자원과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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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아토피 예방 인형극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공연 아토피 안심학교 학생 대상 예방교육 실시
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보건소(소장 조숙영)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주제로 한 인형극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를 관내 안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했다.이번 인형극은 피부 가려움증으로 고통받던 온달이 평강공주의 도움으로 아토피를 극복하고 멋진 장군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수칙과 개인위생, 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올해 영동군보건소는 신규 지정된 황간초등학교, 부용초등학교를 비롯해 기존 안심학교인 영동초등학교, 감고을어린이집, 남성대어린이집, 심천어린이집 등 총 6개소를 지원하고 있다.이에 따라 인형극은 △10월 17일 감고을어린이집, 영동초등학교 △10월 24일 심천어린이집, 황간초등학교 △10월 31일 남성대어린이집, 부용초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공연됐다.영동군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알레르기 질환 예방교육과 보습제 지원사업을 병행하며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영동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아토피 안심학교를 점차 확대해 지역 내 알레르기 및 천식 질환의 조기 발견과 통합적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교육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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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학산면사무소, 스마트 마을방송 통해 이장님들의 수고로움 덜어
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학산면(면장 권영덕)은 군정 및 면정 홍보사항이 있을 때마다 스마트 마을방송 ‘영동톡’을 이용해 매번 방송을 실시한다.농사철 등 바쁜 시기에 직접 방송하기 어려운 이장들을 대신해 면사무소 총무팀 담당자가 영동톡을 통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올해 5월부터 현재까지 약 64건의 방송을 진행했으며 주요 군정 홍보사항이 있을 때마다 꾸준히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양철환 학산면 이장협의회장은 “농사철에 바쁜 이장들을 대신해 면사무소에서 직접 방송을 해주니 매우 편리하고 일손 부담이 줄었다”고 말했다.권영덕 학산면장은 “농사철에 바빠 방송을 제대로 못하시는 이장님들이 있는데 면사무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군정 홍보를 대신해 주고 있어 이장님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영동톡을 꾸준히 활용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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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물길에 생명 불어넣다… 영동군, 토종어류 방류로 생태하천 재생
깨끗한 물길에 생명 불어넣다... 영동군, 토종어류 방류로 생태하천 재생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30일 용산면, 양강면, 양산면 일원에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열고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와 생태계 보전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무분별한 포획과 환경오염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토종 어류의 개체 수를 회복하고 지역 하천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대농갱이 치어 15만여 마리를 초강천과 금강 수계 일대에 방류하며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에 힘을 보탰다.군은 앞으로도 토종어류 복원을 지속 추진해 살아있는 생태하천을 조성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주민들에게는 볼거리와 휴식처가 어우러진 친환경 수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토종치어 방류로 영동의 수중생태계 먹이사슬이 보호되고 어족자원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 조성과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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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기간 운영
영동군,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기간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 91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시 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이다.
지난 7월부터 개별 필지에 대한 토지 특성을 조사해 지가를 산정했으며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 후 영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은 11월 28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에 사유를 기재한 후 영동군청 민원과 방문 접수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감정평가법인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22일에 조정·공시할 예정이며 신청자에게는 서면으로 결과가 통보된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군청 민원과 부동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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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 천태산 실종 어르신 수색 현장 방문…‘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정영철 군수가 30일 양산면 천태산 실종 어르신 수색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색에 참여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군수는 현장을 찾은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과 함께 수색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민 수색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는 유성구청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수색에는 실종자가 대전 유성구 주민인 점을 고려해 유성구청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28일부터 31일까지 매일 30여명씩 현장에 투입돼 경찰·소방·군청·군부대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정 군수는 “이번 수색은 행정구역을 넘어선 협력의 모범사례”며 “영동군도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해 실종 어르신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 회원 110여명과 함께 천태산 영국사를 방문했다가 실종된 80대 어르신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관계 기관은 헬기·드론·수색견을 투입해 산 전역을 면밀히 탐색하고 있다.
영동군 또한 지역 여건을 활용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수색’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2025-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