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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총 22만5,203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시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의 특성과 비교해 산정한 것으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최종 가격이 결정됐다.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평균 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오른 필지는 195,145필지에 달했으며 하락한 토지는 17,933필지, 가격 변동이 없는 토지는 11,299필지, 새롭게 지가가 산정된 토지는 826필지로 집계됐다.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가능하며 군청 민원과 부동산관리팀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열람통지문 우편발송이 중단된 상태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과나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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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어버이날 맞아 ‘효심 행정’ 실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기념행사와 함께, 직접 독거어르신을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효심 행정’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감동을 전했다.
영동군과 영동군노인복지관은 8일 영동군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6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꽃길만 걸어요. 우리라는 꽃을 피워주셔서 감사한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를 표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효행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금성어린이집 원생들의 축하공연, 조희열 공연예술단의 기타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충청북도지사 표창은 △매곡면 안가람 △양산면 여인용 △심천면 박경수 씨가 수상했으며 군수 표창은 영동읍 유은례 씨를 비롯한 1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수여됐다.
박인순 영동군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로가 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는 영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는 △유원대학교 △영동OA랜드 △불교신도연합회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기업이 후원 및 자원봉사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복지관에서 진행한 ‘레인보우 행복나눔 바자회’는 큰 호응 속에 성료됐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노인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영동군은 앞으로도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과 섬김행정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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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 최종 선정
영동군,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 최종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식품부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정책 사업으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전국에서 4개 신규 지자체가 선정됐다.
영동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양산면 가곡리 일원에 단독주택형 임대주택 29호와 공동보육시설, 문화·여가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시설 1동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26억원으로 투입된다.
특히 이번 선정은 군의 주요 공약인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 및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와 연계돼, 청년 맞춤형 농업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거 지원을 통해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앞서 지난해 1차 공모에서는 제천, 장수, 무안·신안, 포항·고령 등 6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이번에 영동군이 추가로 이름을 올리면서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농촌 활성화 전략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농촌 정착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동을 ‘청년이 찾아오는 농촌’ 으로 만들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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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치매환자 가족 위한 ‘이정표’ 프로그램 호응 속 마무리
영동군, 치매환자 가족 위한 ‘이정표’ 프로그램 호응 속 마무리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치매환자 가족교실’ 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3일부터 5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과정에서의 부양 부담을 완화해 가족들의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12회기에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치매 가족의 역할 이해 △돌봄 부담 교육 △자가 건강관리 책자 소개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으며 35회기에는 △목공예 △원예 △도예 등 여가활동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 참가자가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사후 검사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호자 간 정보 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얻어 돌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가족을 위해 △상담 및 돌봄 부담 분석 △자조모임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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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군수, 김천시 방문…군민 편의 위한 화장장 이용료 감액 건의
정영철 군수, 김천시 방문…군민 편의 위한 화장장 이용료 감액 건의
[세종타임즈]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지난 2일 경북 김천시를 방문해 배낙호 김천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최근 영동군민들의 김천시립추모공원 화장장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화장장 이용료 감액을 공식 건의했다.
김천시립추모공원은 영동군청 기준 약 33km, 차량으로 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에 따라 화장 건수의 약 42%가 김천 화장장을 이용하고 있으며 군의 화장장려금 집행액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 군수는 “영동군은 김천시와 인접한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자체로 김천시립추모공원의 안정적 운영에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다”며 “영동군을 ‘준관내 지역’ 으로 지정해 타 지자체 대비 형평성 있는 이용료가 적용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정 군수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소개하고 김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국악엑스포는 전통문화의 계승은 물론, 지역 간 문화 교류와 관광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김천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 군수는 지역 간 따뜻한 연대의 상징으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김천시에 전달하기도 했다.
배낙호 시장은 “정 군수님의 깊은 배려와 협력의 뜻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접 지자체들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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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전통시장 다목적광장 착공…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영동전통시장 다목적광장 착공…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전통시장 활성화의 하나로 추진하는 ‘영동전통시장 다목적광장 조성사업’ 이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계산리 583-9 일원에 총 945㎡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약 11억원이 투입된다.
다목적광장은 향후 △문화행사 △프리마켓 △주민 소통 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25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영동군은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동전통시장 제2주차장을 기존 2,627㎡에서 4,344㎡로 확장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영동군은 △전통시장 내 노후 시설 개선 △상인 역량 강화 교육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테마형 시장 조성 △전통시장 이용쿠폰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지역경제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목적광장 조성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문화와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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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행복가득 노인교실’ 개관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2일 LH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내 노인여가복지시설인 ‘행복가득 노인교실’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노인교실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행복가득 노인교실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제정된 ‘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및 관리 조례’를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사단법인 녹원복지회가 위탁을 받아 2028년 12월 31일까지 운영을 맡는다.
시설은 LH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101동과 102동 1층에 위치해 있다.
101동에는 △목욕장 △교육장 △체력장 등 총 468㎡ 규모의 복지공간이, 102동에는 △경로식당 △교육장 2개소 △사무실 등 총 431㎡ 규모의 공간이 마련됐다.
행복가득 노인교실은 △장구교실 △라인댄스 △시니어모델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200여명 이상의 어르신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르신들의 일상 건강관리를 위한 목욕장은 오는 5월 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감면 대상자는 2,500원이다.
또한 102동 내 경로식당은 △프로그램 참여자 △목욕장 이용 어르신 △입주민을 대상으로 자부담 3,000원에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행복가득 노인교실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품격 있는 노후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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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촌면, 일라이트 활용한 ‘일라이트 표고’ 개발
상촌면, 일라이트 활용한 ‘일라이트 표고’ 개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상촌면이 지역 자원인 일라이트를 활용한 ‘일라이트 표고’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 표고버섯은 기존 제품보다 영양 성분이 향상되어 건강식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상촌면은 예로부터 표고버섯의 주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표고버섯은 미국 식품의약국이 선정한 세계 10대 항암식품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표고버섯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개발된 ‘일라이트 표고’는 영동군의 전략 자원인 일라이트를 표고버섯 배지에 첨가해 재배한 것이다.
동일한 환경에서 일라이트를 첨가한 배지와 일반 배지에서 각각 재배한 결과, 일라이트를 활용한 표고버섯이 더욱 단단한 줄기를 형성하고 향이 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문기관의 성분 검사 결과, 일라이트 표고는 일반 표고에 비해 비타민 D가 76.02%, 칼슘이 106.88%, 베타글루칸이 6.8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성과는 상촌면 임동영 산업팀장이 과거 군 일라이트 팀에서 일라이트를 활용한 콩나물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상촌면 버섯 농가에 기술 노하우를 전수한 결과로 평가된다.
임 팀장은 “일라이트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상촌면은 앞으로 일라이트 표고를 활용한 다양한 식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표고버섯 백반 정식, 표고버섯 떡가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를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일라이트를 활용한 쌀 재배에도 도전해 지역 특산물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일라이트 표고’는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네이버에서 ‘이웃상촌 일라이트 표고’를 검색하면 구매할 수 있다.
상촌면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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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추진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난 현장에서 전문화된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정신건강 관련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30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충청권 트라우마센터 재난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과 원예요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심리적 응급처치는 트라우마나 위기 상황을 겪은 이들에게 제공하는 인도적, 지지적 실질 지원으로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위기 사건 직후 시행을 권장하고 있다.
심리적 응급처치는 ‘보고’, ‘듣고’, ‘연결하기’를 기본 원칙으로 삼으며 심폐소생술처럼 누구나 위기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리적 응급 대응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건강 종사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참여기관 간 긴밀한 연계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사업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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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 운영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올해도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인 ‘마을세무사’를 운영하며 군민들의 세금 고민 해소에 적극 나선다.
30일 군에 따르면 ‘마을세무사’는 세무사 선임이 부담스러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농촌주민 등을 대상으로 지방세 및 국세 관련 상담과 함께, 지방세 불복청구 지원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다.
상담은 모두 영동군 내에서 현업 활동 중인 전문 세무사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한다.
지난해 영동군에서는 2명의 마을세무사가 총 157건의 세금 관련 상담을 수행하며 군민들의 실질적인 세금 고민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해도 꾸준한 상담을 통해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을세무사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전화 △팩스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필요시 사전 예약을 통해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은 복잡한 세금 문제부터 기본적인 세무 지식까지 다양한 분야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재무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으로 민생경제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마을세무사 제도가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세무사 제도는 공익활동에 뜻을 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기반으로 2016년부터 행정안전부와 한국세무사회 간 협약을 통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무료 세무 상담 기회를 제공해 사회공헌과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