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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앞두고 환경정화활동 실시
영동군,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앞두고 환경정화활동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10일 오후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군청 전 직원과 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군협의회, 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 여성단체협의회, 자연보호중앙연맹군협의회, 용진환경 등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영동읍 시가지와 행사장 주변, 각 면 소재지 일원에서 청소를 진행했다.
군은 부서 및 사회단체 책임청소구역을 지정해 일제히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발생한 쓰레기는 공공용 쓰레기봉투에 담아 수거 후 자원순환센터로 운반·처리했다.
특히 행사 기간 중에는 ㈜서진환경이 휴무일에도 쓰레기 수거에 협조해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방문할 관람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영동군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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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영동군민운동장 개최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영동군민운동장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우리 고유의 전통을 이어온 한국민속예술제가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을 맞이한다고 12일 밝혔다.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충북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리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민속예술 경연과 함께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전통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행사장 내에 설치된 미디어 아카이브 타워는 단순한 구조물을 넘어, 축제의 역사와 가치를 담아내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제1회부터 65회까지 한국민속예술제의 하이라이트 사진들을 영상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과거의 소중한 기록을 디지털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축제 경험을 제공하려는 의미 있는 시도로 풀이되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 타워를 통해 한국 민속예술의 깊은 역사와 변천 과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AI로 부활한 난계 박연, 전통과 기술의 만남이 곧 예술의 미래특히 이번 축제의 주제공연에서는 인공지능으로 복원된 난계 박연 선생이 관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는 예술계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난계 박연은 퓨전국악팀 그라나다의 공연과 함께 LED 퍼포먼스를 통해 부활해 “전통과 기술의 만남이 곧 예술의 미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AI로 부활한 박연 선생이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유치를 축하하고 예술제의 세계화를 염원하는 바람을 전달하는 것으로 민속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딥페이크와 같은 첨단 기술이 전통예술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인 계기가 됨과 동시에 전통은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일반부 21개 단체와 청소년부 11개 단체가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친다.
둘째 날인 9월 27일 저녁에는 축하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대중음악과 국악을 결합한 무대도 펼쳐진다.
가수 홍지윤, 김중연, 이수연, 국악인 남상일 오승하, 퓨전국악팀 그라나다 등이 출연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조선판 키즈카페, 쉼터, 지역 먹거리 및 특산물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국민속예술제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첨단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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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희망농가 수요조사 접수
영동군,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희망농가 수요조사 접수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10일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한 수요 조사를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외국인 계절 근로 사업은 최소 3개월, 최대 8개월 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초청하는 제도로 영동군은 올해 45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188 농가에 배치해 전년도 대비 약 21% 증가해 농촌 일손 문제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수요 조사는 지역 농가의 실제 고용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도모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MOU를 체결한 필리핀, 몽골의 계절근로자들과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가족 도입에 대한 수요를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송출국이었던 필리핀 외에도 몽골 계절근로자를 추가로 신청받을 계획이다.
몽골은 농업 근로 의지가 높고 한국 농촌 환경에 적응력이 뛰어나 농가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 모집을 위한 수요 조사를 진행 중이며 희망 농가는 9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사전 절차를 마친 후 12월 중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내년에 계절근로자를 농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영동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용 숙소 리모델링 사업 희망 농가도 함께 신청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법무부의 필수 기준에 맞게 도배, 장판, 싱크대, 보일러, 화장실, 지붕 등을 수리 및 교체하거나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전한 주거를 위해 필요한 물품 구입 등이 가능하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 여건 마련으로 농업인의 농업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며 고용 농가의 필수 준수사항인 적정 주거환경 제공을 직접 지원함으로써 더 많은 농가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게 도와 농업인력지원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주요한 제도이며 철저한 수요 조사를 통해 농가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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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와인의 향연…영동난계국악축제·대한민국와인축제 동시 개막
국악과 와인의 향연…영동난계국악축제·대한민국와인축제 동시 개막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영동 국악체험촌과 와인터널 일원에서 ‘2025 영동난계국악축제’ 와 ‘제14회 대한민국와인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
‘2025 영동난계국악축제’는 국악의 성지인 심천면 국악체험촌 및 난계사 일원에서 열리며 한국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 선생의 얼을 기리는 전통 축제다.
전통 국악 공연부터 퓨전 국악 무대, 국악기 체험, 어가행렬, 종묘제례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국악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CIOFF 해외공연단, 난계국악단 상설공연, 스펙트럼 뮤직 공연 등 국내외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도 준비된다.
같은 기간 열리는 ‘대한민국와인축제’는 영동 와인터널 주차장 일원에서 ‘Healing & Chilling’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지역 와이너리 와인 시음·판매, 와인 옥션과 함께 재즈·클래식·뮤지컬 갈라쇼, 개그 토크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향기 테라피존, 감성 쉼터 등 힐링 콘텐츠와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가 함께 열리면서 국악과 와인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며 “문화와 미각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통해 영동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 분위기도 고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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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힐링관광지 연계 체험 운영 ‘전통과 치유의 만남’
영동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힐링관광지 연계 체험 운영 ‘전통과 치유의 만남’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 동안 주요 힐링관광지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레인보우힐링센터, 힐링숲미디어관, 과일나라테마공원 등에서 진행되며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
관광지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엑스포 기간 동안 모든 방문객은 군민 요금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누구나 부담 없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힐링센터는 재방문 쿠폰 제도를 도입, 6개월 이내 재방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하게 했다.
이와 함께 힐링숲미디어관을 방문하고 개인 SNS에 게시해 인증하면 힐링센터에서는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자동 양우산을 증정하고 찜질복과 수건도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
또한, 테마공원에서는 부채 만들기 등 체험 키트를 제공한다.
체험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풍성하게 마련했다.
제철 과일인 포도 수확 체험을 비롯해 테마공원에서 재배한 사과와 복숭아를 활용한 파이와 피자,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 부채 및 그립톡 꾸미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구성됐다.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힐링센터, 과일나라테마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동군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힐링관광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을 실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이방열 관광과장은 “엑스포를 계기로 영동의 힐링관광지를 전국에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만들겠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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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9월 12일 개막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오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레인보우힐링관광단지와 심천면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국악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공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국악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전시관, 그리고 세계 각국과의 문화 교류까지 총망라된 국제행사로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역사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개막식은 거리 퍼레이드와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로 시작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전통 궁중의례 형식의 ‘태평성대’ 공식 행사, 국악인 남상일의 주제 판소리, 홍보대사 김다현과 국악밴드 이날치, 트로트 가수 박지현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화려한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개막 이튿날부터는 9일간 전국 11개 국공립국악관현악단과 6개 대학교 국악관현악단이 참여하는 영동 국악관현악 페스티벌이 열려 국악 중흥의 서막을 알린다.
양방언, 김덕수, 이희문, 악단광칠, 소리꾼 김용우 등 국내외 유명 국악인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한 합동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 국악인 버스킹 공연팀은 엑스포 기간 내내 곳곳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의 공연은 관람객에게 젊고 역동적인 국악의 매력을 전하는 동시에, 신진 국악인들에게는 새로운 무대로의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무형유산 공연으로는 북청사자놀음, 남사당놀이, 줄타기, 고성오광대 등이 준비돼 전통문화의 깊이를 보여준다.
국립국악원, 충북도립교향악단 등 주요 기관들도 무대에 올라 축제의 품격을 높인다.
특히 코스타리카, 그리스 등 해외 30개국 공연단이 참가해 국경을 넘어선 음악과 문화의 어울림을 선사한다.
이번 엑스포는 ‘참여형 축제’를 지향한다.
무형유산 체험존에서는 악기장, 낙화장, 궁시장, 야장 등 13개 기능 종목의 장인들이 직접 시연을 펼치고 관람객이 작품 제작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전통의 숨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손으로 빚어내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야외 체험존에서는 전문 강사의 안내로 국악기를 직접 연주해 보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금, 대금, 장구 등을 직접 다뤄볼 수 있으며 해외 참가국의 전통 의상·악기·공예도 체험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공예 체험도 준비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호응이 예상된다.
이번 엑스포의 차별화된 특징 중 하나는 국악을 단순한 공연예술을 넘어 산업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악산업진흥관은 A·B·C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전시·상담·체험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단순한 전통문화 전시를 넘어 국악의 산업적 가치와 확장 가능성에 주목한 전시이다.
전통국악을 정적인 유산이 아닌 미래지향적 산업자산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다양한 콘텐츠와 기술,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한 것이 핵심 차별점이다.
A섹션은 국악의 전통성과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테마관으로 국악기 제작, 공연 의상, 디자인 국악 악보 출판, 공예품 음반 제작 등 관람객에게 국악의 산업적 잠재력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레고 풍물 로봇, 학습용 미니가야금, 한복장신구 체험 등 교육적 요소와 재미가 결합된 콘텐츠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B섹션은 80여 개의 국악 공연단체가 참여한 하이라이트 영상과 기획 콘텐츠가 LED 전광판 아트월 송출되며 단체별 프로필을 수록한 E-book 형태의 디렉토리 북, 아티스트 카탈로그, 기획사 및 교육기관 정보를 종합 소개해 신진 국악인과 국내·외 델리게이트를 연결하는 아트마켓 공간이다.
C섹션은 국악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주요 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공동관으로 국립국악원, 국악방송, 충주문화관광재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일반 관람객은 물론 예술인과 기업, 교육기관 등 전문 관람객도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악주제관은 국악을 체계화한 세종과 박연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국악의 자주적 면모를 조명하고 시대별 국악의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또한 K-pop 등 대중문화 속의 국악의 다양성과 전통 국악의 미래가치를 제시해 엑스포 개최의 의미를 한눈에 보여주고자 한다.
세계음악문화관은 세계의 다양한 음악 문화들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특히 AI와 AR 기술이 접목된 공간 기반 체험형 어플리케이션을 전시물과 미디어아트에 연동해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세계의 다양한 실물 악기들을 비교하고 체험하는 공간을 구성해 첨단기술과 전통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미래국악관은 총길이 48m 규모의 3면 형 스크린으로 몰입형 대규모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조성되며 국립중앙과학관과의 협력 전시로 ‘조선의 악기, 과학을 울리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엑스포의 주제 영상을 중심으로 국가유산진흥원과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등에서 제작된 국내 최고의 미디어아트를 상영해 국악을 매개로 한 아트유통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며 국악의 첨단성을 시각적 경험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엑스포 조직위는 100만명 관람객을 목표로 주차, 숙박, 교통, 편의시설 등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총 4천600여 대의 차량과 200여 대 단체버스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됐으며 행사장 접근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4개 노선이 10~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숙박시설로는 일라이트 호텔, 농어촌민박, 민주지산 휴양림, 템플스테이, 농촌체험마을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인근 지역의 무주태권도원, 충북도립대 기숙사 등을 추가로 확보하고 옥천, 김천, 무주, 금산 지역의 일반 숙박업소 현황도 조직위 홈페이지에 안내해 관람객 수용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유실, 물품대여소, 쉼터 등 관람객 편의시설과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고 행사장 곳곳에 경찰·소방·안전센터를 운영한다.
행사 진행인력, 자원봉사자, 행정인력도 배치해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현장 판매보다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사전예매 기간은 엑스포 개막 전날인 9월 11일까지이다.
관람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2천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환급할 예정이다.
현장 판매 성인 기준 보통권을 구매하면 8천 원에 엑스포를 즐길 수 있다.
청소년권과 어린이권도 마찬가지로 환급 혜택이 적용된다.
전 기간 통용권을 제외한 모든 입장권 소지자와 사전 구매자 역시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장권 소지자는 행사장 내 체험 부스 및 후문 매표소 옆 2개소에서 영동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지역 내 외식 업소, 전통시장, 영동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입장권 소지자는 국립국악원, 충북 청남대, 대전 오월드, 무주 태권도원 등 연계 관광시설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 기간 중 세 차례에 걸쳐 국악발전을 위한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1회차 ‘조선세종조 음악유산’, 2회차 ‘국악교육의 확장성과 산업화를 위한 미래전략’, 3회차 ‘세계국악엑스포와 국악문화도시 충북 영동군’ 이라는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국악, 전통을 넘어 세계로군 관계자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현대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제시하는 무대”며 “전 세계 관람객에게 국악의 매력과 우리 문화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국악의 고유한 아름다움은 물론, 혁신적인 콘텐츠와 글로벌 교류를 통해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특별한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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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열기로 국악의 울림을 더하다
스포츠 열기로 국악의 울림을 더하다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올 하반기, 스포츠와 국악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통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향한 뜨거운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다.
영동군체육회는 국악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전국에서 선수와 동호인, 가족들이 찾아오는 대규모 전국체육행사를 잇달아 개최하며 영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대회들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가 아닌, 국악과 체육의 만남을 주제로 한 사전 붐업 축제이자, 전 국민의 발길을 영동으로 이끄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
8월의 시작은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장사씨름대회’ 가 장식했다.
우리 민족의 전통이 깃든 씨름은 국악과 더불어 한국인의 혼과 얼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엑스포 성공 분위기를 전국에 전했다.
이어 ‘제13회 영동난계국악 전국배드민턴대회’ 와 ‘2025 한국 중·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 추계 연맹전’ 이 군민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려, 청소년과 동호인들의 활기찬 에너지가 국악엑스포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지난 7일에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그란폰도 자전거대회’ 가 열려 국내외 자전거 동호인들이 영동의 아름다운 산천을 누비며 국악엑스포 성공을 함께 응원하는 대규모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후에도 9월 내내 영동은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거대한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제13회 영동군체육회장배 감고을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제8회 대한민국족구협회장기 시·도 대항 전국족구대회’, ‘제9회 영동군체육회장배 감고을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가 잇달아 개최될 예정이다.
황정하 영동군체육회장은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스포츠를 즐기는 동시에 국악엑스포의 감동을 함께 느끼게 될 것”이라며 “이번 체육행사들은 영동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국악의 고장, 스포츠의 도시 영동이라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이끌어내는 가장 힘찬 응원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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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드림스타트, 정서·행동 고위험군 아동을 위한 ‘드림성장TalkⅡ’ 성료
영동군 드림스타트, 정서·행동 고위험군 아동을 위한 ‘드림성장TalkⅡ’ 성료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6일 드림스타트 아동 8명과 부모 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서·행동 지원 프로그램인 ‘드림성장Talk Ⅱ’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의력 저하, 정서적 불안, 충동 조절 등의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과, 이에 따른 양육 부담을 겪는 부모를 함께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단순한 일회성 개입이 아닌 진단과 상담을 시작으로 연계와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구조로 운영되고 있으며 아동과 가족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종합 심리검사와 부모 상담은 영동군 드림스타트 협약기관인 연세맘스닥터아동발달센터의 전문 인력이 군으로 출장 방문해 진행했다.
검사에서는 지능, 주의력, 정서·행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풀배터리 검사’ 가 활용됐으며 이를 통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발달 문제와 정서적 위기 징후까지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마련됐다.
검사 이후에는 개별 아동의 특성에 맞춘 부모 상담이 이어져, 가정 내 양육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정서·행동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부모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통합 지원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발달권 보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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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최우선” 정영철 영동군수, 국악엑스포 준비 만전 당부
“안전 최우선” 정영철 영동군수, 국악엑스포 준비 만전 당부
[세종타임즈]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5일 개막을 일주일 앞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장인 레인보우힐링관광지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 군수는 행사장 곳곳을 돌며 공연장 무대 설치, 체험·전시 공간 조성, 안내 표지판과 편의시설 배치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계획, 관람객 입장 동선 등 교통·편의 대책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많은 관람객이 찾는 만큼 이동 동선과 안내 체계가 원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긴급 상황에 대비한 응급의료 지원과 자원봉사자 배치 상황도 살펴보며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점검에는 충청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도 함께해 행사장 전반을 둘러보며 안전과 운영 준비 상황을 함께 확인하고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엑스포는 영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소중한 기회”며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고의 국악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에서 한 달간 열린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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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최우선” 정영철 영동군수, 국악엑스포 준비 만전 당부
“안전 최우선” 정영철 영동군수, 국악엑스포 준비 만전 당부
[세종타임즈]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5일 개막을 일주일 앞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장인 레인보우힐링관광지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 군수는 행사장 곳곳을 돌며 공연장 무대 설치, 체험·전시 공간 조성, 안내 표지판과 편의시설 배치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계획, 관람객 입장 동선 등 교통·편의 대책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많은 관람객이 찾는 만큼 이동 동선과 안내 체계가 원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긴급 상황에 대비한 응급의료 지원과 자원봉사자 배치 상황도 살펴보며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점검에는 충청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도 함께해 행사장 전반을 둘러보며 안전과 운영 준비 상황을 함께 확인하고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엑스포는 영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소중한 기회”며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고의 국악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에서 한 달간 열린다.
202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