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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통합이동지원센터, 새 보금자리 이전…정식 운영 앞둬
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교통약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영동군 통합이동지원센터 신축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새 보금자리로 이전했으며 조만간 정식 운영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에 이전한 통합이동지원센터는 영동읍 부용리 85-4에 새롭게 건립돼 사무실과 상담실, 운전원 대기실, 주차장 등을 갖춘 시설로 조성됐다.그동안 통합이동지원센터는 임시사무실에서 운영돼 휠체어 이용자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 이용자들의 방문이 불편하고 한정된 공간에서 상담업무와 차량 운행 및 관리가 함께 이루어지는 구조로 업무 효율이 저해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새로 마련된 건물은 1층 단층으로 조성돼 누구나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등록·상담 업무 공간과 대기 공간이 구분돼 이용자 편의 및 근무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영동군은 관내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이동 취약계층의 편의 증진을 위한 이동지원 차량(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차량 확충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새롭게 이전한 통합이동지원센터를 통해 교통약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이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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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가을철 산불감시체계 본격 가동…‘소중한 산림 지키기’ 총력
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빈틈없는 산불감시체계를 가동하며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방지 비상체계를 본격 운영 중이다.군은 군청 산불종합상황실과 각 읍·면에 총 12개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전문진화대·산불감시원 운영, 산불 모니터링 강화 등 체계적인 산불대응체계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영동군은 25명의 산불전문진화대를 편성하고 진화차량을 비롯한 4,000여 점의 진화장비를 확보하는 등 즉각적인 초동진화 태세를 완비했다.또한, 산림녹지과 직원 21명이 6개 조로 나뉘어 주중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근무시간 이후에는 군 당직실과 연계해 야간산불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기상 여건에 따라 △산림청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긴밀히 유지하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아울러 산불의 주요 원인이 실화(失火)에 있는 점을 고려해, 각 읍·면에 55명의 산불감시원을 배치해 취약지역 단속 및 예방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영동군은 3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체력단련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50명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산불 진화 장비 사용법, 현장 안전 수칙, 인명피해 예방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산불 대응 현장 인력의 안전의식과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군은 재난문자 전송을 통해 산불 상황을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파하고 산불예방 캠페인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하며 군민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영동군은 산림 면적이 넓고 군민 생활권이 산림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와 군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빈틈없는 산불감시와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산림자원과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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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아토피 예방 인형극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공연 아토피 안심학교 학생 대상 예방교육 실시
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보건소(소장 조숙영)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주제로 한 인형극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를 관내 안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했다.이번 인형극은 피부 가려움증으로 고통받던 온달이 평강공주의 도움으로 아토피를 극복하고 멋진 장군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수칙과 개인위생, 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올해 영동군보건소는 신규 지정된 황간초등학교, 부용초등학교를 비롯해 기존 안심학교인 영동초등학교, 감고을어린이집, 남성대어린이집, 심천어린이집 등 총 6개소를 지원하고 있다.이에 따라 인형극은 △10월 17일 감고을어린이집, 영동초등학교 △10월 24일 심천어린이집, 황간초등학교 △10월 31일 남성대어린이집, 부용초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공연됐다.영동군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알레르기 질환 예방교육과 보습제 지원사업을 병행하며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영동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아토피 안심학교를 점차 확대해 지역 내 알레르기 및 천식 질환의 조기 발견과 통합적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교육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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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학산면사무소, 스마트 마을방송 통해 이장님들의 수고로움 덜어
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학산면(면장 권영덕)은 군정 및 면정 홍보사항이 있을 때마다 스마트 마을방송 ‘영동톡’을 이용해 매번 방송을 실시한다.농사철 등 바쁜 시기에 직접 방송하기 어려운 이장들을 대신해 면사무소 총무팀 담당자가 영동톡을 통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올해 5월부터 현재까지 약 64건의 방송을 진행했으며 주요 군정 홍보사항이 있을 때마다 꾸준히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양철환 학산면 이장협의회장은 “농사철에 바쁜 이장들을 대신해 면사무소에서 직접 방송을 해주니 매우 편리하고 일손 부담이 줄었다”고 말했다.권영덕 학산면장은 “농사철에 바빠 방송을 제대로 못하시는 이장님들이 있는데 면사무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군정 홍보를 대신해 주고 있어 이장님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영동톡을 꾸준히 활용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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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물길에 생명 불어넣다… 영동군, 토종어류 방류로 생태하천 재생
깨끗한 물길에 생명 불어넣다... 영동군, 토종어류 방류로 생태하천 재생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30일 용산면, 양강면, 양산면 일원에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열고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와 생태계 보전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무분별한 포획과 환경오염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토종 어류의 개체 수를 회복하고 지역 하천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대농갱이 치어 15만여 마리를 초강천과 금강 수계 일대에 방류하며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에 힘을 보탰다.군은 앞으로도 토종어류 복원을 지속 추진해 살아있는 생태하천을 조성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주민들에게는 볼거리와 휴식처가 어우러진 친환경 수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토종치어 방류로 영동의 수중생태계 먹이사슬이 보호되고 어족자원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 조성과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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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기간 운영
영동군,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기간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 91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시 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이다.
지난 7월부터 개별 필지에 대한 토지 특성을 조사해 지가를 산정했으며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 후 영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은 11월 28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에 사유를 기재한 후 영동군청 민원과 방문 접수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감정평가법인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22일에 조정·공시할 예정이며 신청자에게는 서면으로 결과가 통보된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군청 민원과 부동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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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 천태산 실종 어르신 수색 현장 방문…‘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정영철 군수가 30일 양산면 천태산 실종 어르신 수색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색에 참여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군수는 현장을 찾은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과 함께 수색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민 수색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는 유성구청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수색에는 실종자가 대전 유성구 주민인 점을 고려해 유성구청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28일부터 31일까지 매일 30여명씩 현장에 투입돼 경찰·소방·군청·군부대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정 군수는 “이번 수색은 행정구역을 넘어선 협력의 모범사례”며 “영동군도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해 실종 어르신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 회원 110여명과 함께 천태산 영국사를 방문했다가 실종된 80대 어르신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관계 기관은 헬기·드론·수색견을 투입해 산 전역을 면밀히 탐색하고 있다.
영동군 또한 지역 여건을 활용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수색’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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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환경과 체계적 관리로 명품 ‘영동곶감’ 만들기 본격 돌입
천혜의 자연환경과 체계적 관리로 명품 ‘영동곶감’ 만들기 본격 돌입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 작업에 들어갔다.
가을의 전령인 주황빛 감이 농민들의 정성스러운 손길을 거쳐 향긋하고 쫀득한 명품 곶감으로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감 경매는 오는 10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영동읍 화신리와 주곡리 등 주요 곶감 주산지의 농가들이 감 깎기와 감타래 걸기에 한창이다.
또한 17일에는 영동군이 주관한 ‘가로수 감따기 행사’ 가 열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가을 정취를 즐겼다.
영동 지역 곶감 농가는 품질이 우수해 ‘명품 영동곶감’ 으로 불리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서리가 내리는 절기인 상강 전후부터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하며 대부분 둥시 품종을 사용한다.
‘둥글게 생긴 감’ 이라는 뜻의 둥시는 과육이 단단하고 수분이 적어 곶감 가공에 적합하며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자라 높은 당도와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감은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처리시설을 갖춘 감타래에서 약 45일간 자연 건조를 거쳐 황금빛 곶감으로 변신한다.
영동은 해발고도가 높고 일교차가 크며 건조에 적합한 바람이 불어 곶감 생산에 최적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군은 명품 영동곶감 생산을 위해 곶감 건조시설 현대화, 저온저장시설 확충, 품질관리 기술 지원 등 생산 인프라 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가 간 기술 교류 활성화와 곶감 품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영동곶감은 웰빙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아 선물용과 간식용으로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매년 열리는 ‘영동곶감축제’를 통해 관광자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정성과 군의 체계적인 지원이 더해져 우수한 맛과 품질의 곶감이 생산되고 있다”며 “영동곶감이 명품 브랜드로서 전국 최고 자리를 지켜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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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 정부 부처 방문해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유치 건의
정영철 영동군수, 정부 부처 방문해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유치 건의
[세종타임즈] 정영철 영동군수는 28일 정부 주요 부처를 방문해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영철 군수는 이날 세종시에 위치한 기획재정부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 문화체육관광부 이정우 문화예술정책실장, 국토교통부 한동욱 혁신도시지원협력과장을 각각 만나, 영동군의 국악 진흥 정책과 향후 발전 구상을 공유했다.
정 군수는 “영동군은 60여 년 동안 난계 박연 선생의 업적을 계승하며 국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난계국악축제 개최, 난계국악단 창단, 국악기제작촌과 국악체험촌 조성 등으로 국악의 뿌리를 지켜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악의 세계화에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국립국악원 영동분원이 설립된다면 그 성과를 이어가고 국악문화가 꽃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군수는 “국립국악원 영동분원은 국악의 상징인 박연의 고장 영동을 중심으로 국악 전승·교육·연구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동군은 앞으로도 관련 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부지 확보, 기반시설 조성, 운영계획 등을 구체화하며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유치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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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수도사업 부문 국비 11.2억원 인센티브 확보
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수도사업 부문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비 11.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과거 실적, 추진성과, 경영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영동군은 안정적인 경영시스템과 우수한 수도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영동군은 체계적인 경영 관리와 상수도 주요 사업 실질적 성과를 통해 경영평가단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비 인센티브 11.2억원을 확보했다.현재 영동군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총 196억원(국비 98억원, 도비 24.5억원, 군비 73.5억원) 규모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차인 ‘영동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2026년도(2차 연도) 국비 사업비는 당초 확보한 27.8억원에 이번 인센티브 11.2억원이 추가돼 총 39억원 규모로 확대됐으며 해당 예산은 노후 상수관망 교체, 누수 탐사, 유지관리 체계 강화 등 핵심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유수율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줄이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군민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물 공급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