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겨울 와도 걱정 없어요,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일러·가스레인지 교체로 따뜻한 복지 실현
겨울 와도 걱정 없어요,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일러·가스레인지 교체로 따뜻한 복지 실현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부터 이달 10일까지 겨울철 대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로 뛰는 복지 실천을 펼쳤다.
협의체는 지역 특화사업의 하나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보일러통과 가스레인지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8가구의 생활 여건이 실질적으로 개선됐다.
특히 보일러통 노후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던 가구에는 새 보일러통을 설치했으며 화재 위험이 있던 노후 가스레인지는 안전한 제품으로 교체해 주거 안전과 에너지 복지를 동시에 강화했다.
정기연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이웃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기 위해 협의체가 앞장섰다”며 “더 많은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권영덕 학산면장도 “학산면 협의체는 단순한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더 열심히 더 가까이에서 주민을 돕는 복지 파트너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 외에도 주거환경 개선, 긴급 생계지원, 반찬 배달을 통한 정서적 돌봄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전개하며 더 따뜻한 학산면을 만들기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해 왔다.
앞으로도 협의체는 복지 소외계층이 없는 학산면을 위해 현장 중심의 발 빠른 복지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10-02
-
제14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시너지 극대화
제14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시너지 극대화
[세종타임즈] 제14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동시에 개최됨에 따라, 영동군은 와인과 국악이라는 대표 문화자원을 결합해 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방문객들이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두 행사를 자연스럽게 오가며 영동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고 있다.
와인축제는 대한민국 유일의 와인 특화 축제로 올해도 다채로운 와인 체험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국악 등 라이브 공연과 와인 시음이 같은 공간에서 진행되어 와인 체험에 몰입도를 높이고 힐링과 칠링이라는 와인 축제의 주제와 어울리도록 구성돼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와인 문화를 즐기는 공간이 되고 있다.
영동군은 남은 기간 동안 집중적인 홍보와 서비스 개선에 주력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대한민국 와인축제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영동군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알리는 대표 무대”며 “축제 종료까지 지속적인 홍보와 친절한 안내로 찾는 이들에게 만족도를 높이고 영동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2025-10-02
-
세계 민속의상 전시, 관람객 발길 사로잡아
세계 민속의상 전시, 관람객 발길 사로잡아
[세종타임즈]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에 마련된 ‘해외전통문화 전시체험존’ 이 관람객들에게 세계 각국의 민속문화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해외전통문화 전시체험존에서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 회원국을 중심으로 한 30개국 세계 민속의상과 악기, 공연 이미지, 공연팀 소개 등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전시 공간에는 각국 공연팀의 의상뿐 아니라 세계 민속악기와 세계 민속공예품을 함께 배치해 관람객들이 이국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전시장은 보조무대와 주무대를 잇는 구간에 위치해 관람객들의 자연스러운 동선을 유도하며 행사장 곳곳에 배치된 홍보 패널을 통해 참가국의 민속문화와 CIOFF 활동을 소개한다.
또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6호 ‘서산박첨지놀이’ 인형과 탈, 한국전통인형한복작가회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국내 전통문화와의 조화를 이룬다.
관람객들은 이국적인 문화와 한국 전통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해외 30개국 민속공연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국내 전통문화를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단순한 전시를 넘어 문화교류를 통해 전 세계 관람객을 유치하고 국악엑스포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1
-
국악엑스포 주제전시관, 퀴즈로 먼저 만나보세요
국악엑스포 주제전시관, 퀴즈로 먼저 만나보세요
[세종타임즈]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주제전시관 명칭을 맞히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3개의 주제전시관 중 하나의 이름을 맞히는 퀴즈 형식으로 ‘주제전시관 현장투어’ 콘텐츠에서 정답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엑스포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정답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오는 5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6명에게는 엑스포 한정판 캐릭터 인형과 공식 로고 배지를, 80명에게는 1만원권 모바일 금액권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5일이다.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지난 12일 막을 연 국악엑스포는 영동에서 열리는 첫 엑스포다.
정통 국악은 물론 퓨전 국악, 세계전통음악 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3개의 주제전시관 등 볼거리·즐길 거리가 가득해 입소문만으로 개장 10일 만에 누적 관람객 30만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국악엑스포에 오시면 3개의 주제전시관을 통해 국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곳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온라인 이벤트도 많이 참여해 주시고 올 추석 연휴에는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에 방문하셔서 국악의 새로운 면모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악엑스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도 휴장 없이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계속된다.
2025-10-01
-
신인 가수들의 등용문 제20회 추풍령 가요제, 10월 4일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메인무대서 개최
신인 가수들의 등용문 제20회 추풍령 가요제, 10월 4일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메인무대서 개최
[세종타임즈] 신인 가수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추풍령 가요제가 오는 4일 오후 7시,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영동군 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에서 진행된 예선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본선 진출자 10명이 최종 확정됐다.
예선은 일반 방청객에게 공개돼 뜨거운 호응 속에 치러졌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추풍령 가요제는 영동군과 영동군 문화관광재단, CJB 청주방송이 공동 주관하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 중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본선 무대에는 문자 투표 방식이 도입돼 관람객이 직접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열기와 긴장감이 어느 해보다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초대 가수 김용빈, 서지오, 나상도, 최수호, 남궁진, 경서예지, 호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고 사회는 김승현과 최지현이 맡아 행사의 흥을 북돋울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추풍령 가요제는 신인 가수들의 발판이자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라며 “본선 참가자들의 끼와 열정, 초대 가수 공연, 그리고 전문 사회자의 진행까지 어우러져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0-01
-
영동군보건소, 벌초·성묘철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하세요
영동군보건소, 벌초·성묘철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하세요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 물림으로 인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10월에서 11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주로 농작업, 텃밭작업 시 감염 위험이 가장 높다.
또한 예방 백신과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중증으로 진행되면 다발성 장기부전, 폐렴, 뇌수막염 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하지만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하는 사항으로 △긴팔, 긴바지, 모자, 토시, 장화 등 옷 제대로 입기 △기피제 뿌리기 △풀숲 피하기 △야외 활동 후 샤워하기 △작업복 분리 세탁하기 등 기본적인 수칙을 잘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혹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근육통, 설사, 감기몸살 등의 증상과 피부에 물린 자국이 있다면 즉시 병의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빠른 진단을 위해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조숙영 소장은 “군민들 모두가 감염병 예방수칙을 생활 속에서 잘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영동군보건소도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30
-
영동군, 고품질 사과 ‘시나노골드’ 올해 첫 수확
영동군, 고품질 사과 ‘시나노골드’ 올해 첫 수확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사과의 새로운 유망 품종인 시나노골드가 올해 처음으로 지역에서 수확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추풍령면 신안리에서 과수 농사를 짓는 김기연 씨는 7년 전부터 시범적으로 시나노골드를 재배해 왔으며 올해 영동지역에서 가장 먼저 수확에 성공했다.
지난 주말 첫 수확을 통해 3,300㎡ 규모의 과수원에서 약 7톤을 생산했으며 현재 kg당 5,800원에 출하되고 있다.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중순까지 군 전역에서 본격적인 수확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 씨가 재배 중인 시나노골드는 일본 나가노현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황금빛을 띠는 선명한 과피와 아삭한 식감이 특징으로 최근 국내 소비 트렌드와도 잘 맞아 시장성이 높은 품종으로 평가된다.
김기연 씨는 “올해는 병해충이나 기상 피해가 거의 없어 예년에 비해 풍작을 거둔 것 같다”며 “새로운 품종을 도입할 때 걱정도 있었지만, 군의 기술 지원과 꾸준한 관리 덕분에 기대 이상의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품질 향상에 힘써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가들이 새로운 품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판로 확대를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2025-09-30
-
소리꾼 김용우, 엑스포 주무대서 고향의 명예 빛낸다
소리꾼 김용우, 엑스포 주무대서 고향의 명예 빛낸다
[세종타임즈]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는 국악 엑스포에서 지역 출신 국악인의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고 30일 밝혔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충북 영동이 낳은 소리꾼 김용우가 10월 1일 오후 5시, 엑스포 주무대에서 특별한 의미를 담은 공연 ‘소리꾼 김용우 콘서트 – 이음’을 선보인다.
1996년 1집 앨범 ‘지게 소리’로 데뷔한 이래 김용우는 전통 국악과 젊은 현대 감각을 결합한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대중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다.
문화관광부 선정‘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KBS국악대상의 대상’을 수상하며 실력 있는 국악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주의 대표 민요 '너영나영'을 비롯해 '남도 들노래', 황해도 민요 '풍구소리' 등 풍성한 민요 레퍼토리가 펼쳐진다.
또한 '홀로아리랑', '진도아리랑‘등 그의 대표 창작곡들을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김용우는 난계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해 피리 연주로 수상하며 국악의 길에 입문했으며 영동의 홍보대사로 활약한 바 있을 정도로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영동 출신 국악인이 세계적인 행사에 함께함으로써 영동의 자부심을 높이고 국악의 가치를 고양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의 현대적 가능성을 모색하고 국악의 아름다운 향기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30
-
영동군, 추석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펼쳐
영동군, 추석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펼쳐
[세종타임즈] 영동군은 추석을 앞둔 지난 25일 ‘대한민국 새단장 ’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석맞이 시가지 및 축제장 주변 청소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깨끗한 국토 만들기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동군 전 직원과 사회단체가 참여해 부서별 책임청소구역과 축제장 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청소 과정에서는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을 구분해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과 재활용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했다.
또한 각 읍면에서는 자체적으로 청소를 시행해 지역 전역에서 환경 개선 활동이 이뤄졌다.
정영철 군수는 “추석을 맞아 군민과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썼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깨끗하고 청렴한 영동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
제16회 월류봉 축제, 국악엑스포와 함께 세계로 뻗은 지역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제16회 월류봉 축제, 국악엑스포와 함께 세계로 뻗은 지역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월류봉 일원에서 25일 제16회 월류봉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수려한 월류봉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깊어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특히 올해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연계해 해외 초청 공연팀이 함께 무대에 올라, 축제에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더하며 지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월류봉 축제는 월류봉 축제 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주민 참여형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축제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황간중·고등학생들의 문화공연과 인도네시아 공연팀의 무대가 열려 흥을 돋웠고 2부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지역의 정을 더했다.
3부 면민 노래자랑에서는 몬테네그로 전통공연이 함께해 축제의 열기를 더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행사를 주관한 전영우 위원장은 “이번 월류봉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함께한 축제를 계기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문화와 공동체가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