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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 미확보 등 축사 건축허가 불허한 영동군, 행정소송서 승소
진입로 미확보 등 축사 건축허가 불허한 영동군, 행정소송서 승소
[세종타임즈] 법원이 진입로 미확보 등을 이유로 축사 설치를 불허한 충북 영동군의 손을 들어줬다.
27일 군에 따르면 청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26일 주민 A씨가 영동군수를 상대로 낸‘건축허가신청 반려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이 사건 통행로 소유자의 사용 승낙 없이는 건축허가 또는 신고를 위해 이 사건 통행로를 이 사건 축사 진입로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은 명백하다”며“피고가 국토계획법상 개발행위요건을 구비하지 못한 원고에 대해 보완 요구를 한 후 이를 보완하지 않았음을 이유로 한 이 사건 처분은 관련 규정에 따른 적법한 처분”이라고 판시했다.
이어“이 사건 처분으로 인해 원고에게 손해가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무분별한 국토 개발에 따른 위해 발생 등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개발행위를 유도함을 목적으로 하는 국토계획법령의 취지와 그로써 달성하려는 공익에 비추어 볼 때 침해되는 사익이 공익보다 크다고 보기 어렵다”며“피고의 이 사건 처분은 비례의 원칙에 위배되어 재량권을 일탈 · 남용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A씨는 2018년 3월 돼지 1백여 마리를 기르기 위해 용산면 백자전리 일원 1,036㎡ 규모의 축사와 퇴비사를 짓겠다며 군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군은 축사 진입로 일부 사유지의 소유자 사용 승낙 또는 우회로를 개설할 것을 A씨에게 두 차례 보완 요구를 했으나, 이를 응하지 않아 같은 해 4월 군은 A씨의 건축허가 신청을 반려했다.
이에 A씨는 같은 해 7월 충청북도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A씨는 군이 제시한 보완 사유를 이행하지 않고 2020년 1월 건축허가를 다시 신청했다.
이에 군은 같은 해 3월 지난 2018년 군이 제시한 처분 사유가 보완되지 않았다며 건축허가신청 반려처분을 했으나, 같은 해 6월 이를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군은 향후 A씨 항소 여부에 따라 변호사 선임 등 소송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쾌적한 생활 환경권을 지키기 위해 축사 등 민원 발생 우려가 있는 인허가 처리 시 신중하게 검토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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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영동군민의 날 기념행사, 영동군민 하나 된 시간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생일’인 제19회 영동군민의 날 행사가 26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3년만에 열리는 군민의 날 행사에 군민과 출향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는 각 읍·면 주민을 비롯해 지역기관·단체장과 전국의 향우가 참여했다.
군민헌장 낭독, 군민대상 시상, 군민의 노래 합창 등이 이어지며 영동군민이 하나임을 확인했다.
이날 영동군민대상은 산업부문 최정호 씨, 선행봉사부문 신현오 씨, 특별부문 한규룡, 손범식 씨가 영광스러운 수상을 했다.
이어진‘2022 신춘음악회’는‘봄 내려온다’라는 주제로 33명의 난계국악단원 및 협연자가 출연해 90여분간 흥겨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줬다.
군수 권한대행 정진원 부군수는 “이제는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 군민 모두가 일상으로의 회복에 박차를 가할 시기이다”며 “영동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만드는데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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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갈기산농원 FOUR M 와인 2종, 국내 최초 비건 인증 획득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와인1번지, 충북 영동군에서 육성 중인 갈기산포도농원의 FOUR M 와인 2종이 국내 최초 와인 분야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학산면에 소재한 갈기산농원은 ‘FOUR M 로제, 화이트, 레드스위트, 레드드라이’총 4종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이들 와인은 국내 유일‘킹데라’품종을 활용한 로제와인과 국내육성 품종인 ‘청수’를 활용해 화이트 와인을 제조하고 있다.
특히 국산효모를 활용해 풍부한 향과 포도 고유의 맛을 잘 살린 토종와인이다.
이중 로제, 화이트의 2종의 와인이 최근 국제시험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비건 인증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비층인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하는 것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자는 합리적인‘소비에 개인 신념을 더 하자’는 가치 있는 소비운동이다.
생산과정에서 동물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일체의 동물실험이 없어야 하며 교차오염이 없는 와인만 비건 인증 획득이 가능하다.
갈기산농원은 생산와인의 고급화 차별화를 위해 이번 비건 인증 획득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고유의 맛과 우수한 품질이 입증된 영동와인에 선택의 폭을 넓혀 비건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와인에 대한 비건 인증을 진행했다.
채식 인구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비건 인구는 2021년 말 기준 250만명을 돌파하는 등 현재는 개인의 취향을 넘어서 가치소비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기에, 비건 인증을 와인에 접목시켰다.
나날이 늘어가는 비건 인구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식품과 함께 와인도 뒤쳐져서는 안 된다라고 생각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와인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비건 인증 획득의 결실을 이뤄냈다.
더 높은 도약을 꾀하고 있는 영동와인의 전반적인 품질 향상과 대외 이미지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갈기산포도농원 남성로 대표는“비건인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와인을 만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환경도 생각하게 됐다”며 “지속 가능한 먹거리 산업을 위해 비건 인증 관리와 영동와인산업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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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공동판매장, ‘영동새참공간’ 본격 개장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영동전통시장 공동판매장인 ‘영동새참공간’이 25일 본격 개장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이용객들의 쉴 장소 부족과 먹거리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건립을 추진한 영동새참공간이 이날 개장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한다.
이 곳에서는 영동의 푸근한 정이 담긴, 라면, 돈까스, 김밥, 만두 등의 분식류와 먹거리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원 영동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용래 영동군의회 의장, 박엄용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장 등이 참석해 영동전통시장의 새로운 명소 탄생을 축하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개장 행사에는 1부 행사로 전통시장상인회 주관의 개장식, 2부 행사로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의 통크게 행사, 3부 행사로 영동군청년상인회의 먹거리 야시장 운영 등을 밤 10시까지 진행했다.
특히 통크게 행사에는 각설이 마당극, 풍물놀이 공연, 길거리 노래방, 꽝 없는 뽑기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어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며 풍성한 재미를 줬다.
이현철 시장상인회장은“영동새참공간이 예전의 전통시장의 영광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경제를 위해 군민들께서도 전통시장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새참공간 공동판매장은 연면적 약 165㎡에 3개 점포가 입주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한 화장실, 쉼터공간, 포토존, 안내판, 주차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영동전통시장상인회의 위탁운영 운영방식으로 오전 9시부터 19시까지 운영되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한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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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유아 대상 구강보건교육 치아 꿈꾸기 ‘인기 짱’
영동군, 유아 대상 구강보건교육 치아 꿈꾸기 ‘인기 짱’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유아 대상 구강보건사업 ‘치아 꿈꾸기’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보육기관 취학 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구강보건교육이다.
군은 지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8개소에 대면, 비대면 교육, 사전 수요 조사 후, 대면교육 11개소 153명, 비대면 교육 17개소 492명 총 645명의 유아 및 교사를 대상으로 알차게 운영 중이다.
대면 교육은 치과공중보건의사와 담당자가 직접 해당 어린이집을 방문해, 구강검진, 불소 바니쉬도포, 펠트 형 구강보건교육 교구를 이용한 1:1 칫솔질 교육, 애니메이션 영상교육 등으로 눈높이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비대면 교육은 애니메이션 교육 영상자료와 스터커 북 굿바이 충치맨, 칫솔 치약 셋트를 배송해 선생님과 부모님이 함께 놀이 하면서 자연스럽게 유아들의 구강건강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교육 신청을 한 유아기관이 많은 상황이지만, 군은 더 꼼꼼하고 내실있게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가 높고 재미와 유익함도 갖춘 덕에, 참여하는 유아들은 물론 담당 교사들에게도 큰 호응를 얻고 있다.
영동군구강보건센터 관계자는 “유아들의 바른 구강건강 습관형성을 위해 지역사회 유아기관과 부모, 보건소가 합심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아기의 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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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상반기 프로그램 호응 속 운영
영동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상반기 프로그램 호응 속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프로그램이 차별화된 구성과 독특한 재미로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전하고 있다.
영동군은 새로운 일상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와 함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1,240명을 대상으로 지난 상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들의 안전확인 및 일상생활지원,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동군은 영동군노인복지관과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소통의 연결고리와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약 1,240여명의 대상자들이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지역내 취약 노인들에게 안정적인 노후 생활 보장, 대상자의 건강과 안전 확인을 책임지는 꼼꼼한 돌봄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행기관인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는 사회관계향상 프로그램으로 영화관람, 과일초콜렛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중인 ‘도자기만들기’는 그릇을 만들어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하기 좋고 화합과 우의를 다질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7월까지 진행 예정에 있다.
또한, 다른 수행기관인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생활지원사의 손편지와 예쁜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블랙야크에서 후원한 식생활용품 바구니를 40여명에게 전달했다.
앞으로 협의회에서는 상반기 사회참여프로그램으로 영화관람과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 지역나들이 및 야외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노인들의 치매와 우울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소하지만 풍성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어르신들께 자존감과 행복감을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용자분들의 참여 상황을 꼼꼼히 살펴 프로그램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서는 관내 65세 이상의 독거노인의 안전안부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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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임업직불제 시행 전 임업경영체 꼭 등록하세요”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오는 10월 1일 첫 시행되는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이하 임업직불제) 시행을 앞두고 임업직불금 수령을 희망하는 임가는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이하 임업경영체)를 등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공익기능을 확보하고자,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는 면적과 소득 등에 따라 소규모임가직불금, 면적직불금 및 육림업직불금으로 나뉜다.
올해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은 오는 5월 31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로 한정되며 2023년 이후 임업직불금 신청자는 오는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영동군 임업경영체 등록은 보은국유림관리소 또는 중부지방산림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 ‘임업-in’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인별로 요건이 다를 수 있으니 접수기관과 반드시 사전상담 후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임업인들이 임업직불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반드시 기간 내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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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아동 비만 걱정 ‘뚝’
영동군,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아동 비만 걱정 ‘뚝’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역내 초등 돌봄 교실 4개교 아동을 대상으로 ‘아삭아삭, 폴짝폴짝, 건강한 돌봄 놀이터’라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주 1회 상·하반기로 운영 한다. 상반기에는 부용초와 양강초가, 하반기에는 영동초와 황간초등학교가 계획되어 있다.
사전·사후 아동의 비만도 측정 및 건강습관 평가, 영양·식생활 체험교육,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재미와 유익함을 담보하며 알차게 구성됐다.
현재 부용초와 양강초등학교에서 영양사와 운동지도사의 지도로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놀이형 영양·식생활 프로그램은 음식 골고루 먹기, 건강 간식 먹기 등으로 이루어진 교재 6종과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 놀이를 통해 일상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전통놀이 10종, 협동놀이 9종, 잡기놀이 등 맞춤형 놀이교구를 이용해 아동이 신체활동의 습관을 스스로 형성하도록 돕는다.
이러한 건강한 아동기 성장환경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형성 및 신체활동 증가, 건강생활습관 정책으로 아동 비만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희성 보건소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신체 활동 감소로 아동 비만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아동의 생활터에서 이루어지는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이 지역 아동들의 건강 습관 형성과 인식 개선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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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의 숨은 매력 알릴 홍보맨 급구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의 숨은 매력 알릴 홍보맨 급구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다음달 11일까지 제4기 레인보우영동 SNS홍보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주민 바로 곁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살아있는 군정 홍보를 위해 SNS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기 홍보단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체된 일상에도 불구하고 영동의 맛과 멋을 찾아 대내외에 알리며 영동군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영동군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제4기 모집대상은 페이스북 10명, 인스타그램 10명, 블로그 25명 총 45명으로 이전과 다르게‘인스타그램’분야가 새롭게 추가됐다.
영동군에 애정이 있고 각 분야별 SNS 계정이 있으며 글쓰기와 사진 찍기를 좋아하고 적극적 취재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들은 주요 군정 소식 홍보는 물론 지역의 농특산물, 축제, 관광지는 물론 먹을거리, 볼거리 등을 자유롭게 취재해 영동을 알리는 홍보맨 역할을 맡게 된다.
SNS홍보단원들에게는 소정의 원고료 지원, 군이 주최한 행사에 초청 및 팸투어, 우수단원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들은 신청서 작성 후 군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SNS 활용 능력, 지역홍보 참여 유무 등을 심사해 오는 7월부터 2년 동안 활동할 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며 합격여부는 6월 20일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SNS홍보단 운영과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스마트정보팀으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살기좋고 행복한 영동의 생생한 소식을 널리 전하고자 홍보단을 운영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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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번개탄 보관함 배부 사업 실시
영동군, 번개탄 보관함 배부 사업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자살 유해환경 사전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번개탄 자살사고 예방을 위해 번개탄 전용보관함과 개별 번개탄에 부착할 자살예방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했다.
군은 지역사회와 협조체계를 유지해 자살 고위험자를 조기 발견하고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사업을 계획했다.
번개탄 자살예방 참여점포로 지정된 21개소를 대상으로 배부 사업이 진행됐다.
불투명 보관함을 배부해 비진열식 판매를 독려했다.
또한, 번개탄에 자살예방 문구“전화 한통, 번개탄을 위한 발걸음보다 소중한다”, “많이 힘드셨죠? 다 괜찮아요, 힘들면 언제든 연락주세요.”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해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판매업소로 지정된 점포를 대상으로 분기별 모니터링을 진행해 주요 자살수단인 번개탄에 대한 판매자의 신고 및 연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망설이지 말고 1577-0199, 1393으로 연락하셔서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군은 이후 지역사회의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 및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 추진과 프로그램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202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