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괴산군, 성과지향적 조직문화 정착 강화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5년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자체평가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체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부서별 역량 강화 및 조직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진행된다.
또한 부서별 주요 업무와 혁신 우수사례 등을 지표로 적극 개발, 중앙정부와 상급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각종 지자체 평가를 대비하는 목적도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34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하는 자체평가는 형평성 확보를 위해 기획행정, 농업건설, 일선행정 등 3개 분야로 나눠 이뤄진다.
부서별 주요업무, 전 부서 공통지표, 가·감점 등을 기준으로 내년 2월까지 정량 및 정성평가로 진행되며 여기에 전화친절도와 시책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등 외부 평가도 추가로 반영해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표 선정, 평가방법, 평가결과에 대해서는 2/3 이상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한 ‘괴산군 업무 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친다.
우수부서로 선정되면 포상금 지급, 인사평가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평가결과는 전 부서에 공유하고 문제점은 개선·보완해 조직 내부의 자발적인 업무 개선을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군정 주요 시책 또는 현안 사업의 추진성과를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분석·평가하고 그 결과를 환류해 성과지향적 조직문화 정착 및 행정의 책임성 제고를 위해 매년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를 통해 행정의 질을 크게 높이고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적극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4-09
-
괴산군, 괴산고 지역특화 교육과정 운영 본격 지원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괴산고에 프로그램 운영비 총 5억 6천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4년 7월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된 괴산고의 지역특화 트랙별 교육과정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 여건이 열악한 농산어촌이나 원도심 지역에서 자율적인 교육과정 설계를 통해 지역 맞춤형 혁신 모델을 구축하는 정부 정책이다.
괴산고는 사업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팅 △아웃도어 생태체험 △글로벌 리더십 현장학습 △보건·과학 트랙 연계 공동교육과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역과 연계한 탐구 활동을 기반으로 1학년 학생들은 제주도에서 생태체험을, 2학년은 호주에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되며 보건·과학 트랙은 중원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공동교육과정 형태로 진행된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지역특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4-09
-
괴산군, 이번 주 벚꽃 만개…“봄 향기 가득”
괴산군, 이번 주 벚꽃 만개…“봄 향기 가득”
[세종타임즈] 봄기운이 완연해지며 충북 괴산군의 벚꽃나무들이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
괴산군은 이번 주 중반부터 주말 사이 벚꽃이 본격 만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청안면 문방천, 칠성면 오천자전거길 등 주요 벚꽃 명소에는 이미 분홍빛 꽃봉오리가 가득하다.
일부 조기 개화한 나무들은 꽃잎을 드러내며 곧 다가올 절정을 예고하고 있다.
2025-04-09
-
괴산군, 2026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3차 보고회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지난 7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해 ‘2026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송인헌 괴산군수의 주재로 각 국장 및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도비를 전략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2차 보고회 이후 추가 발굴한 3건의 신규사업을 포함, 총 29건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 활동 실적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추가 발굴사업으로는 △괴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체류형 관광·휴양단지 조성 사업 △한지힐링센터 조성 사업 등이 있다.
군은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굴한 신규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북도,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건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중·장기적인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 정부예산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정부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현실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
괴산군, 농기계 보급부터 수리까지 ‘전방위 지원’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농기계 공급 확대부터 임대 운영, 순회 수리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농기계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본예산 기준 농업 예산 비율은 27.19%로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며 농업경영체 기준 1인당 예산 수혜액도 1,441만 7천 원으로 최고 수준이다.
군은 영농 기계화를 통한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해 50억여 원의 예산을 농기계 관련 정책에 투입했다.
보급 분야에서는 △괴산군-농협 협력 농기계 지원사업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 △ 콩 전용 농기계 지원 △ 영농기계화장비 공급 등 10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 중 ‘괴산군-농협 협력 농기계 지원사업’은 매년 농협과 협력해 농가 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농기계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7일 청천농협에 충전식 분무기 117대와 원예작물용 토양개량제 1만1,000포를 전달했으며 지원 규모는 약 1억 200만원이다.
올해는 괴산농협, 청천농협, 군자농협, 불정농협, 괴산증평축협, 증평농협 등 6개 농협에 총 5억6,000만원 규모의 농기계와 농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에도 적극적이다.
현재 괴산읍, 감물, 장연, 연풍, 청천, 덕평, 청안, 사리, 불정 등 9곳에 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며 총 62종 1,008대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사용료는 농기계 구입가 기준으로 책정되며 최대 50%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군은 추가로 청안 부흥, 칠성, 문광에 신규 임대사업소를 건립해 접근성과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수리 부문에서도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통해 수리 인프라가 부족한 오지마을까지 직접 찾아가 장비 점검과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2월부터 11월까지 총 116회에 걸쳐 166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실시 중이며 수리점이 부족한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등 주요 장비를 점검·수리하고 있다.
5만원 이하 부품은 무상 제공돼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크다.
송인헌 군수는 “농기계의 보급부터 활용, 유지관리까지 빈틈없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8
-
괴산군, 농촌지도자 대상 저탄소 농업기술·생력화 기반 지원
괴산군, 농촌지도자 대상 저탄소 농업기술·생력화 기반 지원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농업인 단체 저탄소 농업기술 현장 확산 지원사업’과 ‘농촌지도자 소득작목 생력화 기반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 회원 300여명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유도하고 농촌지도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력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 지원사업에는 총 2,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퇴비 3,000포가 지원됐으며 생력화 기반 지원사업에는 1,000만원의 예산으로 비료 710포가 공급됐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저탄소 기술 보급을 강화하고 농촌지도자들이 지역 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탄소 저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7
-
괴산군, ‘봄바람 쓰담걷기 챌린지’ 운영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4월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 캠페인 ‘봄바람 쓰담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쓰담걷기’는 ‘걸으면서 쓰레기를 주워 담기’의 줄임말로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면서 동시에 지구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친환경 활동이다.
이번 챌린지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총 10만 걸음을 달성하고 산책 중 쓰레기를 줍는 활동 사진을 게시판에 등록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2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쓰담걷기 챌린지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일상 속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습관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20년부터 ‘워크온’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현재까지 3,500여명의 군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다양한 주제로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2025-04-07
-
괴산군, 봄철 산나물 불법채취 집중 단속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봄철 임산물 채취 시기를 맞아 입산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단속반을 편성해 △산나물·산약초·희귀식물 불법 채취 △소나무·토석 무단 굴취 △입산통제구역 무단 출입 △불법 소각 △소나무류 불법 반출 △백두대간 및 보호구역 내 위법행위 △무허가 산지 형질변경 등을 중점 단속한다.
특히 봄철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와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를 맞아 입산통제구역 내 무단 입산,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산림과장은 “산나물 채취로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불법행위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절취한 자는 5년 이하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는 100만원 이하,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자는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5-04-07
-
괴산군,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 당부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0일까지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결손금 여부나 납부세액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법인이 반드시 ‘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자치단체별로 각각 나누어 신고·납부해야 한다.
만약 전체 세액을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하거나 첨부서류를 누락할 경우에는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신고는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가 가능하며 군청 재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세자의 납세 편의를 도모하고 법인지방소득세의 기한 내 납부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며“신고마감일이 임박하면 원활한 신고납부가 어려울 수 있으니 위택스를 통해 미리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4-07
-
괴산군, ‘2025년 상반기 중대재해협의회’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된 현안을 점검하고 중대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괴산군 중대재해협의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자 마련됐으며 장우성 괴산부군수, 농업건설국장, 안전정책과장과 방재, 노무, 안전, 보건, 의료 등 공공 및 민간전문가 6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괴산군 중대재해 예방 계획 수립 △2025년 괴산군 중대재해 예방 추진 현황 △2025년 괴산군 정기 위험성 평가실시 △2025년 중대시민재해 컨설팅 추진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 가입 등 9건의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올해 중대시민재해 컨설팅 추진,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 가입 등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업무를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안전문화를 구축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과 관의 유기적 소통을 통해 중대재해 없는 괴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송인헌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2023년 1월에 구성된 괴산군 중대재해협의회는 반기마다 정기회의를 열어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해왔다.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