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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올해 첫 친환경 벼 모내기 행사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문광면 문법리 소재 농가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친환경 벼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벼 첫 모내기 행사는 문광면 문법리 이인모 씨 농가의 논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와 쌀전업농괴산군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해 모내기 시연과 이앙기 시승을 함께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이앙한 품종은 초조생종인 ‘해담’ 으로 도복에 강하고 밥맛이 좋아 추석 전 햅쌀용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에 저항성이 뛰어나 병해충 발생이 적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재해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품종이다.
수확 시기는 8월 중순경으로 조기출하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이번 모내기 행사를 시작으로 5월 초부터 6월 초까지 관내 2천여ha의 논에서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첫 모내기 행사는 영농철 시작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가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후위기 시대에 친환경농업은 농업인만의 노력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공동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괴산군은 농가와 힘을 합쳐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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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9일부터 일부 입산통제 구역 해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기존 입산통제 구역 중 일부를 해제하고 상시개방 구간을 확대한다.
군은 29일 산불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그동안 부분 통제 및 상시개방 상태로 유지돼온 일부 등산로 구간에 대해 입산을 허용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제 대상 구역에는 대야산, 도명산, 낙영산, 금단산, 보광산, 주월산, 성불산, 남산 등이 포함됐다.
다만 칠보산은 각연사에서 칠보산 정상에 이르는 구간만 부분통제를 유지하며 떡바위-정상-쌍곡폭포 구간은 정상 개방된다.
괴산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민과 탐방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한편 여전히 위험성이 높은 구간에 대해서는 입산통제를 유지해 산림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입산이 허용되는 구역에서도 담배꽁초 투기, 화기물질 소지 등 부주의한 행동은 엄격히 금지된다"며 "산림 보호와 안전한 등산을 위해 기본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모든 입산객은 지정된 노선을 이용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입산통제 해제 및 등산로 이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괴산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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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공직자들, 농번기 맞아 일손 부족 농가에 힘 보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공직자들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괴산군은 28일 농업정책과, 경제과, 농식품유통과 등 3개 부서가 청천면, 불정면, 사리면의 농가를 각각 방문해 영농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농업정책과는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같은 날 경제과도 불정면 목도리의 고령 장애 농가를 찾아 고추 모종 심기 작업에 나섰다.
직원들은 손으로 하나하나 모종을 심으며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농식품유통과는 사리면의 냉해 피해 농가를 찾아 냉해로 손상된 작물 뽑기와 부직포 걷기 등 작업을 진행했다.
직원 20여명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들은 “혼자서는 엄두도 안 났던 일을 공무원들이 함께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공직사회 내 나눔 봉사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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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과 특례시, 국회에서 상생의 길을 열다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구감소지역-특례시 상생협약식’을 열고 상호 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두 협의회가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7명, 협의회 소속 지자체장 등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정책건의문 전달, 기념촬영과 공동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향후 공동 과제를 함께 발표했다.
협약서에는 △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활성 방안 모색 △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 및 홍보 지원 △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협력사업 추진 계획이 포함됐다.
송인헌 협의회장은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은 대한민국의 양대 위기이며 이는 일부 농어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연결된 공동 운명”이라며 “특례시의 정책 역량과 도시 인프라, 인구감소지역의 공동체성과 자원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양 협의회는 협약 이후에도 정례적 교류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 사업 발굴과 정책연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와 소멸위기지역이 함께 손을 잡고 ‘경쟁이 아닌 상생’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해법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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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공직자 출근길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 및 간부공무원 아동권리 교육 실시
괴산군, 공직자 출근길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 및 간부공무원 아동권리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아동의 권리 보호와 인식 증진을 위해 28일 군청에서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길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동의 4대 기본권리를 홍보하는 포스터 전시가 이뤄졌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교육도 이어졌다.
교육은 퀴즈 형식을 활용해 흥미롭게 진행됐으며 공무원들이 아동 중심의 행정 관점과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송인헌 군수는 “이번 캠페인과 교육을 계기로 전 공직자가 아동의 권리를 인식하고 아동이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모든 아동이 행복한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교육도 꾸준히 추진 중이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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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4월 ‘우리동네 문화난장’ 개최
괴산군, 4월 ‘우리동네 문화난장’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4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구석구석 문화배달 ‘우리동네 문화난장’’을 두 차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3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인 산불 재난에 따른 애도와 안전 예방 차원에서 한 차례 취소된 바 있어, 이를 보완해 4월에는 두 번의 문화공연이 마련된다.
첫 번째 행사는 4월 28일 오전 11시 괴산전통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열리는 ‘흥나는 문화장날’로 지역예술인 공연을 비롯해 마술버스킹, 비보이 공연, 양재기 품바 각설이 공연, 장날 노래자랑과 함께 초대가수 청이, 강민이 출연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두 번째 행사는 5월 3일 오전 11시 충북아쿠아리움에서 진행되는 ‘가족행복DAY’다.
뮤직앤마술쇼, 아카펠라 공연, 비보이 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공예 체험, 에어바운스 놀이마당, 미니말 포토존, 친환경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3월 공연이 취소된 아쉬움을 담아 4월에는 군민 여러분께 두 배의 문화행복을 전하고자 했다”며 “이번 문화배달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문화는 군민 행복을 실현하는 중요한 요소”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동네 문화난장’ 이란 부제로 10월까지 총 8회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가지고 군민을 찾아갈 계획이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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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도내 최초 ‘보훈생활보조수당’ 도입.제도 사각지대 해소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 보훈조례’에 ‘지원특례규정’을 신설하고 도내 최초로 ‘보훈생활보조수당’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저소득 보훈대상자의 복지수급권을 보호하면서도 보훈수당 수령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보훈수당이 소득으로 간주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수당 수령 시 복지 수급 자격 유지에 불이익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괴산군 내 보훈수당 수급자 중 약 17%가 이에 해당하며 일부는 수급권 유지를 위해 수당 신청을 포기하기도 했다.
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별도 지급이 가능한 ‘보훈생활보조수당’을 조례에 명시하고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보훈대상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군은 미신청자에 대한 발굴과 신청 독려를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보훈 예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훈대상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합당한 예우는 지자체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책무”며 “이번 조례 신설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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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김낙영 의장, 병역이행 감사 챌린지 참여
괴산군의회 김낙영 의장, 병역이행 감사 챌린지 참여
[세종타임즈]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이 병역이행 감사 릴레이 챌린지에 22일 참여했다.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하는 병역이행 감사 챌린지 운동은 괴산군의회와 충북지방병무청이 실시하는 공동 캠페인이다.
챌린지는 인증 사진을 의장이 촬영한 후 언론과 소셜미디어 등으로 홍보하고 다음 참여 의장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동군의회 신현광 의장으로부터 릴레이 주자로 추천된 김낙영 의장은 다음 주자로 진천군의회 이재명 의장을 지정했다.
김낙영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라에 젊음을 바치는 병역이행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병역이행의 숭고한 가치를 알리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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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촌 주민 위한 ‘농촌 왕진버스’ 운영…300여명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괴산군, 농촌 주민 위한 ‘농촌 왕진버스’ 운영…300여명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목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해당 지역을 직접 찾아가 진료 및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버스를 통해 주민들을 행사 장소까지 수송하고 의료서비스와 보건교육을 통합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불정농협 관할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6월 4일 괴산농협, 6월 19일 청천농협 관할 지역까지 총 3개소에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상지대학교 한방병원 △아이오바이오 △더스토리안경원 △충북농협상호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 참여해 약 300여명의 주민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한방진료는 한의사 5명이 참여해 침 시술 및 처방이 이루어져 지역 어르신들께 큰 호응을 얻었다.
송인헌 군수는 “바쁜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농민과 의료서비스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력 넘치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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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냉해 피해 농가 현장 방문
송인헌 괴산군수, 냉해 피해 농가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충청북도 괴산군은 4월 중순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 재배지를 송인헌 군수가 23일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복숭아·옥수수·브로콜리 등 10개 작물에 걸쳐 83농가, 28헥타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복숭아는 개화 시기 중 냉해를 입으면서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복숭아는 꽃이 피는 시점에 냉해를 입으면 암술이 고사하면서 수분과 착과가 이루어지지 않아 열매 형성이 어렵다.
피해 여부는 수분 이후에야 명확히 확인 가능해, 최소 2주가 경과해야 정확한 규모를 판단할 수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복숭아 주산지인 불정면을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정밀 피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송인헌 군수는 “예고 없는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매년 반복되는 기상이변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