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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소수청년주택 입주자 12가구 모집
괴산군청 전경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청년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인구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한 지역 학교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소수면 수리에 조성한 ‘소수청년주택’의 입주자 12가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소수청년주택은 괴산군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수면 수리 일원에 신축된 다세대주택이다.2층 규모의 건물 3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세대는 전용면적 59㎡ 규모로 설계됐다.임대 조건은 보증금 1600만원에 월세 13만5천원이다.입주 대상은 괴산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 세대주로 관내 거주자와 관외 거주자를 각각 6가구씩 구분해 모집한다.입주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괴산군청 홈페이지 일반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해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동시에 지역 학교의 학생 수를 확보해 폐교 위기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송인헌 군수는 “소수청년주택이 청년 주거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모범 사례로 삼아 향후 다른 읍면에도 청년임대주택을 확대해 괴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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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너, 청안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주)시즈너, 청안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괴산군 제공)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청안면(면장 손기철)은 30일 식품 제조기업 ㈜시즈너(대표 노동영)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탕수육 96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된 식품은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소외계층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시즈너는 올해 초에도 핫도그, 꿔바로우 등 간편식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역 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시즈너 관계자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안면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손기철 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시즈너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소중한 정성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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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면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장연면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괴산군 제공)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장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현우)는 30일 장연면 복지회관에서 ‘제11기 장연면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1월 출범한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 역량을 제고하고 위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주민자치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워크숍에는 주민자치위원 15여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재정립, 자치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 논의, 위원 간 교류 및 단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이현우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 나은 장연면을 만들어 가기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박광규 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자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11기 위원들의 자치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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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찾아온 괴산의 황금빛 가을 ‘장관’
올해도 찾아온 괴산의 황금빛 가을 ‘장관’
[세종타임즈] 10월의 끝자락인 30일 충북 괴산군의 명소로 자리 잡은 문광면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이 가을 하늘 아래 황금빛 터널을 이뤘다.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며 푸른 하늘과 맞닿은 황금빛 자태의 은행나무길은 그 자체로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했다.
이곳의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선사하는 황홀경은 전국적인 유명세로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간대마다 다른 색감을 보여주는 은행나무길의 황금빛 터널은 1년에 단 한 번만 즐길 수 있는 황홀한 풍경으로 사랑받고 있다.
축제는 오는 11월 16일까지 이어지며 단풍은 11월 초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특히 11월 6일부터 9일까지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괴산 김장축제 기간에도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축제 기간에는 '세상의 모든 김치, 모닥불 파티'를 주제로 다양한 김장체험과 전국 김장경연대회, 7080 구워 먹기 체험존 등이 마련된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7080 구워먹기 체험존은 올해 동진천 하상까지 확대하고 모닥불을 중심으로 꼬치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캠핑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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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치매전담요양원 위·수탁 협약 체결…개원 준비 박차
괴산군, 치매전담요양원 위·수탁 협약 체결…개원 준비 박차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29일 오후, 대광 사회적협동조합과 ‘괴산군립 치매전담요양원’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시설 수탁기관 공개모집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광 사회적협동조합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협약에 따라 해당 시설은 2025년 11월부터 5년간 위탁 운영될 예정이다.
괴산군립 치매전담요양원은 괴산읍 괴강로 105번지 일대에 총사업비 76억원을 투입해 올해 6월 준공을 완료했다.
부지면적 1,868㎡, 연면적 584㎡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조성됐으며 총 입소 정원은 30명, 상시 근무 인력은 20여명이다.
시설 내부 1층에는 요양보호사실, 목욕실, 자원봉사실, 물리치료실, 진료실 등 어르신 맞춤형 돌봄을 위한 공간이 고루 갖춰졌고 2·3층에는 각각 6개의 치매전담실과 공동거실, 프로그램실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시설 장비 구입, 종사자 채용, 입소자 모집 홍보 등 개원 준비 작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오는 12월 중 개원식을 열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법인의 전문성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군도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치매 어르신을 포함한 돌봄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 통합돌봄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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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지역균형발전사업 하반기 현장점검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29일 오후 충청북도 관계 부서 및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균형발전사업 하반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저발전 지역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행복스테이플랫폼 조성사업 △푸른내 귀농귀촌 주택 조성사업 △주민행복도시 조성사업 등 총 3개 사업이다.
점검단은 각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고 단계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행복스테이플랫폼 조성사업은 동진천·성환천 일원에 문화, 산책, 센터 공간을 조성하는 4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이다올해 음악분수와 괴산교 미디어아트를 준공했으며 연말까지 에코브리지 조성, 내년 상반기에는 농산물유통센터 일부를 여행자 쉼터 및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와유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음악분수와 괴산교 미디어아트는 괴산의 새로운 지역 상징으로 자리잡으며 지역 활력과 관광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2025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선정된 선유동 신선길 조성사업을 포함해 2026년까지 4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하고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이어질 5단계 지역균형발전 신규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의 지역 특성과 자원을 살린 균형발전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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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괴강둘레길 조성사업’ 준공식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 검승리에서 ‘괴강둘레길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지역 인사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축사, 둘레길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단풍으로 물든 숲길과 달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괴산의 생태 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괴강둘레길은 괴강불빛공원을 출발점으로 화암서원, 달천 조망대, 송동교, 벚꽃길을 잇는 총 연장 약 4km의 순환형 산책로다.
총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됐으며 청정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생태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달천 조망대는 괴산의 청정 자연환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주요 포인트로 봄철 진달래와 벚꽃, 가을 단풍 등 계절마다 변화하는 경관을 통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괴강둘레길이 군민에게는 일상 속 쉼터이자 치유의 공간으로 방문객에게는 괴산의 자연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생태 관광자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녹색 관광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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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자연울림괴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11월 7~9일 개최
‘2025 자연울림괴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11월 7~9일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괴산스포츠타운과 청소년수련원 축구장에서 ‘2025 자연울림괴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유소년축구협회와 괴산군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협회 및 괴산군축구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각지에서 총 70개 팀, 선수 및 임원,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7일 오후 2시에는 괴산스포츠타운 준공식과 함께 개막식이 열리며 개막 이후 첫 경기로는 괴산군 대표팀인 강호FC가 출전해 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경기는 학년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등 1~3학년부는 6인제, 4~6학년부는 8인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경기의 공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 심판진과 운영 요원이 배치된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필리핀 뉴클락시티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및 동계 해외전지훈련 무상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이를 통해 선수들이 국제무대 경험을 쌓고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약 2,000여명의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들이 3일간 머물며 괴산의 숙박시설, 음식점, 관광지 등을 이용함에 따라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관광산업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 새롭게 문을 연 괴산스포츠타운은 총사업비 195억 7천만원이 투입된 종합체육시설로 △축구장 2면 △테니스장 9면 △관람석 및 조명시설 △주차장 180면 등을 갖췄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를 확대해 괴산을 스포츠 관광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꿈과 도전의 무대를 제공함과 동시에 괴산군이 스포츠 도시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참가 선수와 학부모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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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읍 공무원들, 고추 농가 찾아 농촌 일손돕기 실시
괴산읍 공무원들, 고추 농가 찾아 농촌 일손돕기 실시 (괴산군 제공)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괴산읍(읍장 장병란)은 29일 신항리 소재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괴산읍 직원 17명은 오길표 농가를 방문해 고추 말뚝 뽑기와 비닐 제거 등 수확 후 작업을 도우며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작업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공무원들의 손길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장병란 읍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동참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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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9일 괴산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3회 괴산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장연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유공자 표창, 인사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최은묵 전 회장에 이어 고명성 신임 회장이 취임했으며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12명이 표창을 받았다.
△군수 표창은 배기만, 이정자, 심서경, 이충정, 안미경, 천병주, 이봉우, 이정민 등 8명이 수상했다.
△군의장 표창은 신미경, 이만형 등 2명,△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은 조경옥, 심창용 등 2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후 진행된 인사말에서는 고명성 회장의 대회사와 송인헌 군수의 격려사 등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전 참석자가 함께 ‘사랑으로’를 합창하며 지역 사회복지 발전과 따뜻한 공동체 구현을 다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더욱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