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괴산군보건소, 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 훈련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괴산산막이전통시장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괴산전통시장 상인회, 괴산지구대, 괴산군 치매안심센터 등이 참여해 민·관 협력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지역 안전망을 확인했다.
현재 괴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 지원 △치매 어르신 지문등록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 훈련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배회 인식표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을 교육하고 있다.
김미경 소장은 “치매환자 증가와 실종 문제에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모의 훈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훈련을 확대해 실종 치매환자 ZERO 사회 실현을 목표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8
-
괴산군, 공직자 청렴콘서트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충북유기농업연구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괴산군 공직자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군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청렴 토크 △청렴 연극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이 쉽고 친근하게 청렴 가치를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어 29일에는 군청 동관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다음날인 29일에는 군청 동관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렴 관련 제도와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청렴콘서트를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공직자가 경각심을 갖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자기학습시스템 운영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청내 ‘아침을 여는 청렴방송’ 운영 △청렴실천안내문 배부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8-28
-
괴산군, ‘괴산교육발전 정책간담회’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8일 괴산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교육청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괴산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인헌 군수,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등 20여명이 참석해 괴산 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하며 지속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총 5건이다.
군이 제안한 △괴산고등학교 정원 증원 요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협력 등 2건과 교육청이 제안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지자체 홍보관 운영 협조 △‘충북 학생 체인지 앱’을 활용한 지역 탐방 활성화 △지역사회 연계 협력형 온마을 늘봄학교 운영 협조 등 3건이다.
특히 군은 관내 유일한 고등학교인 괴산고의 정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괴산고는 2024년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된 이후 학생 선호도가 크게 높아졌으나 정원 부족으로 인해 2025학년도에는 관내 학생 약 10명이 타 지역 학교로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 중학교 3학년 졸업 예정자가 160여명에 이르는 점을 고려해, 2026학년도 신입생 정원을 학급당 1명씩 늘려 총 6학급 138명으로 확대해 줄 것을 교육청에 요청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의 교육 경쟁력을 높여 교육 강군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지역 인재들이 괴산에서 꿈을 키우고 괴산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28
-
괴산군, 지역경제 살리는 착한가격업소 26개소로 확대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8일 지역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지원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2곳을 신규 지정하고 인증 현판 및 확인증을 수여했다.
이번에 착한가격업소로 새롭게 지정된 업소는 ‘동네미장원’과 ‘성환식당’ 이다.
군은 지난 8월 1일부터 5일까지 현지 실사 평가를 진행했으며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에 따라 △가격 △위생 △청결 △품질 서비스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기준을 충족한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 공공성에도 기여하는 업소로 지자체의 인증을 받은 곳이다.
현재 군에는 이번 신규 지정 업소 2곳을 포함해 총 26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업종별로는 음식점 17곳, 미용실 7곳, 카페 1곳, 숙박업소 1곳이다.
군은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괴산사랑카드 결제 시 5% 캐시백 환급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또한 연 1회 운영 물품비 최대 80만원과 공공요금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군 홈페이지·SNS·언론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군민의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8
-
2025 괴산고추축제, 오는 9월 4일 개막…“더 뜨겁고 더 차갑게”
2025 괴산고추축제, 오는 9월 4일 개막…“더 뜨겁고 더 차갑게”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의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축제인 2025괴산고추축제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더 뜨겁고 더 차갑게’를 주제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등과 더불어 △제3회 유기농괴산가요제 △핫&쿨콘서트 △고추물고기를잡아라 △괴산고추맛대회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가장 큰 인기를 모았던 ‘고추물고기를 잡아라’는 올해 물고기 개체 수를 작년보다 3,600마리가 많은 15,000마리를 방류해 더 많은 방문객이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는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최대 1,00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축제의 정식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9월 5일 오후 6시 30분, 엑스포광장 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축하콘서트에는 김용빈, 진욱, 키썸, 장혜리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어 6일 오후 7시, 괴산종합운동장에서는 제3회 유기농괴산가요제 본선 무대가 열리며 테이, 김다현, 박현호 등 유명 가수의 공연과 함께, 지난해 대상 수상자 김현진의 특별무대도 선보인다.
올해는 괴산군 출신 참가자 2팀이 본선에 진출해 지역민의 관심도 한층 뜨겁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청정 괴산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축제의 백미인 고추직판장에서는 괴산고추생산자협의회에서 엄격하게 선별된 고추가 판매된다.
600g 기준 꼭지가 있는 세척화건은 17,000원, 꼭지 제거 세척화건 19,000원에 판매되며 철저한 품질검사를 통과한 최고 등급만 제공된다.
착한 가격 먹거리존에서는 지역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며 축제 리플릿 소지하고 제휴 식당을 방문하면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축제도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슬로건에 맞춰 친환경 축제로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친환경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사용된 용기는 당일 회수해 세척센터로 보내 자원 순환을 실천한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에어컨이 설치된 무더위 쉼터 △냉동고 체험존 확대 △그늘막 쉼터·물놀이장·미스트 분사 기둥 설치 등 무더위 대책도 강화해 쾌적한 축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2025괴산고추축제는 고추의 매력을 뜨겁고 차갑게 담아낸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괴산의 매력을 만끽하시고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괴산청결고추에도 큰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8
-
괴산군의회, 하반기 전문성 강화 교육 실시
괴산군의회, 하반기 전문성 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괴산군의회에서는 25일 의원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ChatGPT를 활용한 효율적 의정활동 등을 주제로 한 하반기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정자료를 확보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김낙영 의장은 “이번 특강이 동료 의원들의 의정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환경을 적극 활용해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괴산군의회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도입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5-08-27
-
괴산군, ‘제7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개강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26일 오후 ‘제7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축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수료생은 향후 괴산군 대표 축제와 지역 축제에서 모니터링단 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기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읍면 축제추진위원, 문화예술인, 공무원 등 축제에 관심 있는 군민 20여명이 참석해 지역 축제 발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26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15회에 걸쳐 괴산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축제 관련 교수 및 전문가 강의와 실습 △축제 발전 방안과 문제점 해결 모색 △전국 우수 문화관광축제 벤치마킹 △괴산고추축제 및 김장축제 현장 참여 모니터링 등으로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무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1기부터 6기까지 총 10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지역 축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군민들이 축제의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기획자이자 운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축제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문화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7
-
괴산군, 도심 속 ‘성황천 맨발숲길’ 임시 개장…힐링형 건강공간으로 눈길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7일 괴산읍 서부리 성황천변 일원에서 ‘성황천 맨발숲길’ 임시 개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김용수 학생군사학교장를 비롯한 군의원,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함께 맨발 걷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임시 개장을 축하했다.
‘성황천 맨발숲길’은 괴산읍 도심에 조성된 첫 공식 맨발 걷기길로 총사업비 3억 2천만원의 군비를 들여 약 1.2km 구간에 마사토로 구성된 맨발길을 조성했다.
걷기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 야간 이용자를 위한 가로등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해 이용자 편의도 강화했다.
군은 이번 임시 개장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 걷는 힐링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건강 증진과 여가 공간 확충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6년 상반기 정식 개장을 목표로 수국정원, 다층정원 등 계절별 경관 요소와 쉼터를 추가 조성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복합형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노령인구가 많은 괴산에서 걷기 운동은 주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맨발 걷기 등 건강한 생활습관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7
-
괴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안정적 정착…모범 사례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난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충북 괴산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군은 올해 도내에서 가장 많은 68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 농가 수요에 맞춰 배치했다.
군은 2017년 캄보디아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022년 협약을 변경했고 2025년에는 송인헌 군수가 직접 캄보디아를 방문해 협약을 갱신하며 인력 수급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괴산군 운영의 가장 큰 특징은 브로커 개입을 차단하고 지자체와 송출청이 직접 근로자를 선발하는 구조다.
캄보디아 협동조합이 1차 선발을 진행하면 송출청이 면담과 테스트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여기에 한국 유학 경험이 있는 캄보디아 노동훈련부 인력이 다수 참여해 있어 군 직원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며 군이 현장 상황에 맞는 인력을 상세히 요청하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입국 후 관리도 촘촘하다.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소속 매니저 2명이 괴산군에 상주하며 근로자의 생활·노무 문제를 전담하고 군은 별도로 통역 요원 2명을 고용해 농민과 근로자 간 갈등을 조기에 차단한다.
또한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노무관이 상시 협력 체계를 유지해 법적 분쟁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각 대응할 수 있다.
군은 2023년 도내 최초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센터에 선정됐으며 2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안정적인 인력 도입 기반을 다져왔다.
2024년에는 30억원을 투입해 제월리 일원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용 기숙사를 준공,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근무 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농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불정면에서 고추 농사를 짓는 농민 A 씨는 “예전에는 인력난 때문에 작업 시기를 놓칠까 늘 불안했는데, 지금은 정해진 인력이 안정적으로 와주니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재방문하는 근로자도 증가하고 있다.
괴산군에 재방문한 계절근로자 K 씨는 “친절하고 잘 대해줘 다시 오고 싶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재방문 근로자가 늘면서 농업 현장 적응도와 생산성이 높아지고 이탈률은 더욱 낮아지는 효과를 내고 있다.
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통해 약 58억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 안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민과 근로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7
-
괴산군, 군자농협 사과선별장 개장.지역명품사과 경쟁력 확보에 나서
괴산군, 군자농협 사과선별장 개장.지역명품사과 경쟁력 확보에 나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6일 군자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사과선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농협충북지역본부, 충북광역연합사업단, NH농협 괴산군지부, 자매결연 유통업체 관계자, 과수연합회원, 공선회원, 조합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괴산군의 전년도 사과 생산량은 약 7,200톤이며 군자농협은 연풍, 칠성, 장연 지역 499농가가 소속돼 있고 이들의 재배면적은 군 전체의 약 72%에 해당한다.
전년도 군자농협은 전체 생산량의 약 11%인 800톤가량을 공동선별 방식으로 출하하며 균일한 품질 확보와 효율적인 유통을 통해 괴산 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에 군은 올해 사과선별기 지원사업을 통해 16단과 24단 선별기를 추가 도입했으며 군자농협 선별장의 일일 처리 능력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확대했다.
이번 선별기 확충으로 영농시간 단축, 유통비용 절감, 성출하기 물량의 적기 출하 등이 예상되며 괴산 명품사과의 시장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송인헌 군수는 “일 최대 3배 이상의 선별능력을 갖춘 이번 선별기 도입을 통해 영농시간 단축, 유통비용 절감, 성출하기 물량의 적기 출하 등 괴산 명품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