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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관내 기관·단체 및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기념사, 성평등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펼쳐졌으며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군민 및 단체 관계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군수 표창은 △대한어머니회 괴산군지회 이정승 △민족통일괴산군협의회여성회 정홍식 △여성소비자연합회 괴산군지부 강순환 △괴산군이주여성모임 카나야아끼꼬 △한국부인회 괴산군지회 박미향 씨가 수상했다.
국회의원 표창은 △괴산읍장 장병란 △괴산군미선회 이윤숙 △새마을부녀회 임정숙씨가 받았으며 군의장 표창은 △소비자교육중앙회 괴산군지회 김화영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안계분 △괴산노인복지관 최세림 씨에게 돌아갔다.
여성단체협의회장 감사패는 △대한적십자사 괴산부녀봉사회 박영주 △아이코리아 괴산군지회 박정옥 △소비자교육중앙회 괴산군지회 김순식 △재향군인회여성회 송미자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괴산군지회 박현옥 씨가 수상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진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제창하며 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 이후에는 한마음대회를 열어 각 단체 회원들과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가 지역 사회에 더욱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며 “성차별 없이 누구나 존중받고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괴산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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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괴산사랑카드 결제 시 할인율 15%로 상향
괴산군, 괴산사랑카드 결제 시 할인율 15%로 상향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9월부터 12월까지 괴산사랑카드로 결제시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할인율 상향은 정부의 지역화폐 발행 확대 정책에 발맞춰 추진된 것으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소비자는 상품권을 구매할 때 기존과 동일하게 10% 할인 혜택을 받고 가맹점에서 결제 시 즉시 5% 캐시백을 추가로 적립받는다.
캐시백은 괴산사랑카드 또는 모바일 앱 결제 시에만 적용되며 지류 상품권은 기존대로 구입시 10%의 할인을 적용받는다.
괴산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chak 또는 지류 형태로 1인당 월 70만원 한도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관내 음식점·전통시장·병원·학원·미용실 등 약 1,5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군은 이번 조치가 주민들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결정이 지역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과 동시에 군민 가계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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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제344회 임시회 개회
괴산군의회, 제344회 임시회 개회
[세종타임즈] 괴산군의회는 오는 9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44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조례안이 상정됐다.
주요 제정 조례안으로는 △괴산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괴산군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괴산군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괴산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괴산군 빈집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 △괴산군 도로관리심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이 있다.
집행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 생활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어 편성됐으며 의회는 정책의 타당성과 적절성, 예산 편성의 합리성, 정책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주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령화 지역 재난 대응체계 개선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은 고령화로 인한 지역의 재난 취약성을 반영해, 정부에 특화된 재난 대응체계 정비와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고령 주민을 위한 공공 대피 이동수단 확보 △회복력을 고려한 재난 복구비 배분 기준 개편 △고령화 지역 지자체의 재난 대응 권한 강화 등이며 특히 정부가 고령화 지역을 ‘재난 취약지구’로 별도 지정하고 이에 맞는 인력과 예산을 지원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송영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확대와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제안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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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추산 폐교 활용 위한 정책자문단 회의 개최
괴산군, 추산 폐교 활용 위한 정책자문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장기간 방치된 폐교를 지역 발전의 새로운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본격 논의에 나섰다.
군은 지난 8일 오후 몽도래 스타트업 파크에서 ‘미래전략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불정면에 위치한 추산 폐교 현장을 방문해 현장 여건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폐교 8년 차에 접어든 추산 폐교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 정책자문단,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대안을 공유했다.
자문단은 이날 회의에서 △접근성 한계를 극복한 방문객 유치 방안 △주민 참여형 추진 구조 △괴산군 여건에 맞는 사업 방향 △공모사업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활용 방안과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추산 폐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인구 감소로 인해 장기간 방치돼 온 공간으로 그간 주민들 사이에서는 공간 재활용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활용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폐교가 위치한 불정면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농업 기반, 인적 자원을 고루 갖춘 지역으로 이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 시 관광·문화 명소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경희 미래전략과장은 “추산 폐교를 단순한 유휴 공간이 아닌, 주민 참여와 지역 자원을 융합한 지속 가능한 거점 공간으로 재창출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하겠다”며 “전문가 의견과 주민 목소리를 종합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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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온라인 여권 재발급 서비스 시행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군민의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시행되는 온라인 재발급 서비스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지정한 수령기관을 한 차례만 방문해 여권을 받아볼 수 있다.
기존에는 최소 두 차례 이상 관공서를 방문해야 했던 만큼, 군은 군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기존에 전자여권을 발급받은 만 18세 이상 국민이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과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후 본인이 선택한 수령기관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다만 온라인 재발급 신청은 일반 전자여권에만 해당된다.
따라서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관용·긴급 여권 신청자는 기존 방식대로 민원창구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온라인 여권 재발급 서비스는 여권 발급이 필요한 군민의 편익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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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시구산 개발사업’ 국토부 공모 최종 선정
괴산군, ‘시구산 개발사업’ 국토부 공모 최종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연풍면 시구산 일원이 역사와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 명소로 새롭게 조성된다.
괴산군은 연풍면 수옥정관광지 인근에 조령 제4관문을 설치하고 둘레길을 조성하는 ‘괴산 시구산 개발사업’ 이 국토교통부의 2026년 해안및내륙권발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관광자원개발사업과 연계돼 추진되며 총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2026년부터 착수해 괴산군 연풍면 수옥정관광지 인근에 조령 제4관문을 설치하고 하늘숲정원과 하늘숲이음길 등 친환경 둘레길을 조성한다.
개발의 핵심인 ‘조령 제4관문’은 조선시대 중부내륙의 교통·군사 요충지였던 조령 제1~3관문의 역사성을 계승하면서 체험형 랜드마크로 새롭게 조성된다.
군은 이를 백두대간 탐방 네트워크와 연계해 도보 관광객의 이동 축을 강화하고 역사·문화·관광이 결합된 콘텐츠로 육성할 방침이다.
관문은 백두대간 탐방 네트워크의 확장을 유도하고 도보 관광객의 이동 축을 확보하는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조성되는 하늘숲정원과 하늘숲이음길은 시구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며 설계되는 친환경 둘레길이다.
기존 수옥정관광지의 체험 요소를 보완하고 가족 단위와 트레킹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되며 연풍새재, 조령산 등산로와의 연계를 통해 도보 관광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2024년 개통된 연풍역과 연계해 차별화된 복합문화·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업 대상지인 시구산은 수옥폭포, 연풍새재, 조령산 등 충북 내 주요 자연경관과 인접한 지역이다.
2024년 개통된 중부내륙철도 연풍역과 수안보 온천지구, 수옥정관광지 등과도 가까워 광역 관광거점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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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실증사업 본격화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노지스마트농업 데이터 수집 실증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군은 2023년 불정면에 괴산 노지스마트농업센터를 준공한 이후, 스마트농업 모델 실증과 데이터 기반 영농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생육 예찰, 자동 관수시스템 운영, 해충 사전포집, 생육 데이터 수집 등 현장 중심의 데이터 기반 영농 실행력을 강화해왔다.
그 결과, 2024년 사업에 참여한 농가의 콩 수확량은 10a당 평균 329kg으로 집계돼 전국 평균보다 57%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괴산형 스마트농업 모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군은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ICT 기반 농업의 정밀, 정문성 향상을 위해 2024년 4월부터 노지스마트농업센터 운영을 한국스마트농업연구원에 맡겨 운영 중이다.
센터는 지난 8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현장문제 해결형 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실증사업에 착수했다.
사업 선정 직후 농정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통해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했다.
실증사업은 콩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토양 수분 △기상 조건 △병해충 발생 상황 △생육 단계별 작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정제·가공해 고품질 데이터셋으로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구축된 데이터는 정부의 ‘스마트팜코리아’ 플랫폼을 통해 공개돼 민간기업, 연구기관, 지자체 등에서 솔루션 개발과 연구에 활용된다.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괴산 지역의 노지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농업 모델이 개발돼, 표준화된 재배 매뉴얼의 농가 보급으로 생산 편차를 줄이고 작물 품질의 균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8월 27일에는 농촌진흥청과 인도 정부 간 협의에 따라 인도 정부 관계자들이 괴산군 노지 스마트농업 생산단지를 방문했다.
이들은 괴산군의 스마트농업 추진 현황과 데이터 기반 재배기술, 인공지능 활용 사례 등을 현장에서 살펴본 뒤, 한국형 스마트농업 모델을 인도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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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괴산고추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4일간 31만 1천여명 찾아
2025괴산고추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4일간 31만 1천여명 찾아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더 뜨겁고 더 차갑게’를 주제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열린 2025괴산고추축제가 군민과 관광객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총 31만 1천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전년 대비 약 4만 5천 명이 증가했다.
축제 기간 중 고추장터 및 온라인 괴산장터에서 판매된 건고추는 약 12억 7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각 읍·면에서 선별한 ‘괴산청결고추’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고추장터’는 전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축제 기간 내내 활기를 띠었고 준비된 건고추 물량이 조기 소진되며 괴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축제는 고추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 시식 등 세대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등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동진천에서 열린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행사에는 약 2,000여명이 몰려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이외에도 △핫&쿨 콘서트 △괴산고추맛대회 △세계고추전시회 △청소년페스티벌 △고추비빔밥 시식회 등 공연과 전시, 시식이 어우러진 콘텐츠들이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고추나물밥, 고추땡초전, 고추튀김, 고추어묵 등 괴산청결고추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 제공되며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일에는 괴산군 11개 읍·면 대표가 참여한 ‘괴강가요제’ 가 열려 지역민의 끼와 화합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했으며 송인헌 군수의 공식 폐막 선언과 함께 나흘간의 열띤 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군은 이번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해 친환경 다회용기를 도입했으며 사용된 용기는 행사 당일 회수해 세척센터로 보내 재사용하는 등 환경 친화적 운영에도 힘썼다.
김춘수 축제위원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군민과 관광객 덕분에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고추축제를 통해 괴산청결고추의 우수성을 전국에 다시 한 번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관심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관광,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11월 6일 개최 예정인 ‘2025괴산김장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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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고추축제서 도로명주소·지적재조사 홍보 추진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오는 7일까지 열리는 ‘2025 괴산고추축제’ 현장에서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와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전용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도로명주소 및 지적재조사에 관한 OX 퀴즈와 상식 퀴즈를 진행해 참여를 유도한다.
정답자에게는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도로명주소와 지적재조사에 관한 OX 퀴즈 및 상식 퀴즈를 통해 참여를 유도했으며 정답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도로명주소와 지적재조사는 군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행정 서비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도에 대한 인식 확산과 이해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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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 접수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노인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우대혜택을 지원하는 충청북도 역점 시책사업으로 2014년부터 시행해 괴산군에서는 현재까지 총 13개 기업이 선정됐다.
신청 대상은 충북 도내에 본사 또는 주공장을 두고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이다.
또한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기업 가운데 60세 이상 노인을 2명 이상 고용하고 전체 근로자 중 노인 고용 비율이 5%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괴산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심사는 일자리 창출 성과, 근로환경, 고용 안정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 발표될 예정이며 올해는 충북도에서 총 15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인증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우수기업 인증패 및 인증서 교부 △충청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금리 0.5% 우대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 박람회·전시회 참가 지원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2년간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지역사회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일”이라며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노인 일자리 확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