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괴산군보건소, 관내 29개 교육기관 대상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 추진
괴산군보건소, 관내 29개 교육기관 대상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영유아 및 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괴산군 관내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목표로 기획된 것으로 보건소는 사전 신청을 받은 총 29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참여 기관은 어린이집·유치원 13개소,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4개교로 구성돼 있으며 보건소는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을 각 기관에 직접 파견해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칫솔질 교습과 함께 전문가 불소도포, 불소용액 양치 사업을 병행해 학생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진행된다.
윤태곤 괴산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들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위생 습관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보건소는 이번 사업 외에도 △‘새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 △어르신 대상 치아관리 꾸러미 지원 △저소득층 대상 치과진료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2025-05-19
-
괴산군,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산불 제로’ 위기 대응력 입증
괴산군,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산불 제로’ 위기 대응력 입증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산불 제로’ 성과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76%가 임야인 괴산군은 전국적으로 건조기후와 태풍급 강풍 등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고조된 상황 속에서도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으며 높은 산불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군은 당초 2월 1일부터 운영 예정이었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 연휴 기간 산불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1월 24일로 앞당겨 조기 가동했으며 선제 대응으로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기간 군은 산불예방진화대 60명과 산불감시원 114명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순찰 강화와 더불어 입산통제구역·폐쇄등산로 출입 통제, 산림 내 흡연 및 화기물 소지 단속을 철저히 시행했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송인헌 군수를 중심으로 군청 전 직원이 주말도 반납하며 비상 근무에 돌입했고 마을이장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입산통제, 마을별 소각행위 단속, 등산객 출입 통제를 적극 실시했다.
또한, 터미널 등 대중교통 이용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리플릿 배포, 산불예방 음원 방송 등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이 같은 노력이 인정돼 최근 행정안전부 점검에서는 산불예방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군은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에도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지속 배치해 대응 공백 없이 산불예방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올해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며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았지만,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예방활동에 힘쓴 결과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산불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9
-
괴산군,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16일 자갈자갈공동체센터 3층 회의실에서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제2기 괴산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우성 부군수를 비롯해 위촉된 아동참여위원과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위촉식은 △ 아동친화도시를 이해하기 위한 유니세프 공식 영상 시청 △ 위촉장 수여 및 활동다짐문 낭독 △ 아동권리 교육 △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지켜줘 식판’ 교육은 게임 형식으로 아동 권리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괴산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 및 사회참여 활성화, 권리 보호 증진을 목표로 구성된 조직으로 관내 아동을 대표해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관련 정책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장우성 부군수는 “괴산군 아동을 대표하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으로서 자긍심과 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기 바란다”며 “아동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6
-
송인헌 괴산군수, 우박 피해농가 농산물 판로에 도움 손길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우박 피해 농작물 중 수확이 가능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팔을 걷어 부쳤다.
16일 우박 피해 농작물 재배지를 찾은 송인헌 군수는 피해 현황을 점검한 자리에서 수확이 가능한 농작물의 판로 확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농가를 방문한 송 군수는 갑자기 쏟아진 우박에 큰 상처를 입어 정상 출하를 포기해야 하는 브로콜리 등 작물 상황을 직접 살폈다.
송 군수는 브로콜리 피해 농장주 이용재·안병순 부부에게 “브로콜리는 젊은 층에서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많으니 수확이 가능한 피해 농작물은 군청 등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며 “자식처럼 키운 농작물이니 그렇게라도 농가에 조금의 보탬에 되면 좋겠다”고 위로했다.
이용재 씨는 “다행히 고추와 옥수수 등의 작물은 열매가 맺히기 전이라 브로콜리보다는 그나마 피해가 덜한 상황”이라며 “지금까지 농사를 지으며 그렇게 큰 우박이 쏟아지는 광경은 처음 목격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우박은 지난 11일 오후 6시부터 약 30분간 내렸으며 지름 약 2cm에 달하는 우박이 일부 읍·면에 집중돼 지역 내 농작물에 상당한 피해를 입힌 것으로 확인됐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복숭아, 옥수수, 브로콜리 등 총 7개 작물에서 29농가, 3.5헥타르 규모의 피해가 접수된 상태다.
수확 시기를 앞두고 있던 배추와 브로콜리는 이번 우박 피해로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피해가 집중된 괴산읍, 감물면, 칠성면을 중심으로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인 군은 피해 조사를 조속히 완료하고 농작물재해보험, 복구비 지원 등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을 검토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예고 없는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매년 반복되는 기상이변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6
-
괴산군, 칠성 통합거점센터 조성사업 본격 추진
괴산군, 칠성 통합거점센터 조성사업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칠성 통합거점센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칠성 통합거점센터는 주민의 문화·복지서비스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생활SOC 기반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39억원이 투입된다.
건축면적 1,130㎡, 연면적 2,352㎡ 규모로 조성되며 1층에는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복지공간, 2층에는 청소년 전용 복지공간, 3층에는 중장년층을 위한 문화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 3월 착공을 시작해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공사 추진에 앞서 16일 사업 현장에서 안전기원제를 열고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 이형배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통합거점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문화복지 공간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6
-
괴산군 임신부들의 특별한 시간, 성불산에서 열린 숲 태교교실
괴산군 임신부들의 특별한 시간, 성불산에서 열린 숲 태교교실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14일 오후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괴산군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숲 태교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숲 태교교실은 임신부들이 자연 속에서 태아와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임신부를 위한 유기농 차와 족욕 체험’, ‘숲 속 클래식 3중주 음악 감상’, ‘숲의 재료를 활용한 산림공예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숲 태교는 임신부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자극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임신부들이 마음의 피로를 덜고 건강한 임신생활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15
-
괴산 동진천, ‘빨간맛’ 수놓을 양귀비 만개 준비
괴산 동진천, ‘빨간맛’ 수놓을 양귀비 만개 준비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2025 빨간맛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동진천변에 조성한 양귀비 꽃밭이 이달 중순부터 붉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군은 축제 분위기 조성과 함께 방문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동진천 일원에 양귀비 꽃을 집중 식재했다.
본격적인 축제 기간에는 만개한 양귀비가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붉게 물든 꽃밭은 ‘빨간맛’ 이라는 축제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대표적인 포토존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편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2025 빨간맛 페스티벌’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 일원에서 개최되며 음악공연, 체험행사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2025-05-15
-
괴산군보건소, 소아청소년 대상 이동 순회진료 주민 호응 높아
괴산군보건소, 소아청소년 대상 이동 순회진료 주민 호응 높아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동 순회진료를 정기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동 순회진료는 전문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없어 진료 접근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 실정에 따라 2023년부터 청주의료원 소아청소년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입된 제도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주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괴산군을 직접 방문해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진료비는 1,000원 미만으로 매우 저렴하게 책정돼 경제적 부담을 줄였으며 주 평균 10여명의 아동·청소년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전문 진료가 어려웠던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태곤 괴산군보건소장은 “이번 순회진료는 지역 아동들이 필요한 시기에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하반기 중 보건복지부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괴산성모병원에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순회진료와 병원 진료체계가 병행 운영되면 지역 아동의 의료서비스 수준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2025-05-15
-
괴산군, 2025년 1기분 및 과년도 환경개선부담금 독촉분 부과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5년 제1기분 및 과년도 환경개선부담금 독촉분 총 10,908건, 3억 1,180만 3,480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차 등 환경오염의 직접 원인자에게 부과되는 비용으로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정기 부과된다.
미납된 부담금에 대해서는 5월과 11월에 독촉 고지서가 발송되며 이번 독촉분의 납부기한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
납부는 고지서를 지참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은행 현금입출금기,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 위택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형태로 운영되며 차량 소유권 이전, 말소, 폐차 이후에도 사용 기간을 기준으로 1~2회 추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납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중증 장애인이 보철용 또는 생업활동 목적으로 등록한 자동차 1대는 부담금이 감면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독촉분 납부기한인 6월 30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7월부터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5-15
-
괴산군, 도내 최대 1200대 드론 아트쇼 선보인다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오는 23일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 개막식을 기념해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대규모 드론 아트쇼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약 14분간 진행될 드론 아트쇼는 총 1,200대의 드론이 투입되어 괴산의 청정 이미지와 농특산물, 랜드마크 등을 형상화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불꽃놀이와의 연계로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이 연출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각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안전한 운영을 위해 행사 전날인 22일 드론 리허설을 진행하며 철저한 준비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 일원에서 열리며 ‘빨간꽃길 괴산 걷기대회’, ‘전국 레드댄스 경연대회’, ‘맵부심 푸드파이터 대회’, ‘빨간꽃나비터널’, ‘반딧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식 개막식은 23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가수 산들, 경서예지 등 인기 아티스트의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에서 처음 열리는 충북 최대 규모의 드론 아트쇼인 만큼,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고 축제의 감동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드론 아트쇼는 괴산군이 추진 중인 ‘ICT 융합기술 기반 드론/UAM 복합성능평가센터 구축’ 공모사업의 사전 시연 성격을 띠고 있으며 향후 드론 및 UAM 방산클러스터 조성과 글로벌 방산기업 유치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