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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전통시장 ‘토요장터’ 5일부터 첫 개장
괴산군, 전통시장 ‘토요장터’ 5일부터 첫 개장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5일부터 ‘전통시장 토요장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장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괴산전통시장과 청천전통시장에서 열리며 지역 주민이 직접 재배하거나 채취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올갱이, 채소, 버섯, 잡곡, 과일 등 관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그 가공품이며 착한 가격과 품질을 내세워 소비자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을 관광명소와 연계해 관광객들의 토요일 방문코스로 자리매김시킴으로써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판매하도록 해 노인 일자리 창출 또한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주 토요일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품목으로 차별화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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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최초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준공… 장애·비장애 통합 스포츠 공간 탄생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4일 괴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의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던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이 마침내 문을 연 것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인헌 군수, 김낙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수, 경과보고 장학금 기탁, 감사패 전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괴산읍 대사8길 일원에 조성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반다비센터 관리운영지침’에 따른 표준설계를 적용했으며 휠체어 이용자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설계를 갖췄다.
주요 시설로는 농구, 좌식배구, 배드민턴 등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과 25m 수영장, 가족샤워실, 체력단련실 등이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체육 공간으로 조성됐다.
송인헌 군수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차별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라며 “괴산을 스포츠 명품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체육 인프라 확충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5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민간위탁자 선정 등 관련 행정 절차도 이달 중 마무리한다.
더불어 각종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와 파크골프장, 시니어친화형 체육센터 등 신규 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도시로의 도약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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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명·한식 앞두고 산불방지 특별단속 돌입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산불 위험이 높은 청명과 한식을 앞두고 4월 5일부터 6일까지 전 직원이 산불예방 특별단속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주요 등산로를 포함한 지역 전역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했으며 본격적인 영농철과 성묘·등산객 증가로 인한 산불 위험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단속 기간 동안 송인헌 군수를 포함한 전 직원은 산림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입산통제 현수막을 추가로 설치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반행위는 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겠다.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과실로 산불을 발생시킨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며 산림 또는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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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소년 해외연수 지원사업 추진…“다양한 문화 체험 통해 국제 감각 키운다”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 감각을 높이기 위한 ‘2025년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학교별로 추진되며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특정 학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표다.
군은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생 1인당 250만원의 연수비를 지원하고 학교별로는 사전답사비 500만원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 주제와 방문국가는 각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하며 기획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도 적극 반영된다.
또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의미 있는 연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안전 교육도 사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학생들에게 넓은 세상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지정 효과를 살려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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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국가브랜드 대상 2관왕…명품 농업의 정점
괴산군, 국가브랜드 대상 2관왕…명품 농업의 정점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 유기농업도시 부문’ 13년 연속 대상, ‘고추 브랜드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산업, 장소, 문화 분야에서 국내외 소비자에게 최고로 평가받는 브랜드를 선정해 부문별로 시상한다.
산업과 장소 브랜드는 브랜드 경쟁력 지수에 따라, 문화 브랜드는 공적 평가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군은 2007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 유기농업군’을 선포한 이후, 유기농을 단순한 농업 방식이 아닌,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2015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괴산군 유기농업의 철학과 실천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2022년 엑스포에는 75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유기농의 가치를 체험했고 괴산군 브랜드는 국제적 신뢰를 얻는 데 성공했다.
군은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친환경 농업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정괴산 자연울림’ 이라는 새로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를 선포해,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있다.
고추 브랜드 부문에서의 연속 수상 역시 괄목할 성과다.
군은 해발 250m 고랭지에 위치한 지형과 큰 일교차 등 특유의 기후조건을 바탕으로 고품질 고추를 생산하고 있다.
선명한 색과 풍부한 향, 깊은 맛을 자랑하는 괴산 고추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명품 고추’로 불리며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품질 경쟁력은 지역 축제와 연계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2024년 개최된 괴산고추축제는 ‘뜨겁거나 차갑거나’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26만6천여명이 축제를 찾았다.
이 기간 동안 고추 판매액은 10억9천만원에 이르렀고 지역경제에 미친 파급효과는 약 17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괴산 고추는 이제 단순한 농산물을 넘어, 지역경제를 이끄는 핵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수상은 괴산군이 오랜 기간 일관되게 추진해온 친환경 정책과 명품 농산물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결과”며 “건강한 농업과 지속 가능한 지역 미래를 위한 실천에 대한 정당한 평가”고 강조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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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장애인 위한 통합재활센터 연중 운영
괴산군, 장애인 위한 통합재활센터 연중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재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통합재활센터를 연중 운영한다.
괴산군 보건소는 1일 재활서비스의 접근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내 1층에 전문 재활기기를 갖춘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밝혔다.
센터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용 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장애인으로 사전 신청 없이도 자유롭게 방문해 센터 내 재활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센터에는 전동기립훈련기, 등속성운동기, 상하지전동운동기 등 다양한 의료 재활 장비가 갖춰져 있다.
보건소는 장비 개방 외에도, 신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한 ‘해내리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오는 5월부터는 편마비 장애인을 위한 ‘발목관절 재활 프로그램’ 이 신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선착순 최대 1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괴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윤태곤 소장은 “재활운동은 장애인 건강 회복의 기초이자 출발점”이라며 “통증과 기능장애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통합적인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센터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과 사회적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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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봄철 ‘소나무류이동특별단속’ 실시.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괴산군, 봄철 ‘소나무류이동특별단속’ 실시.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월 13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감염목과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 등 인위적인 요인으로 인한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고 소나무류 유통 및 취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반은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직접 방문해 △소나무류 원목 등 취급·적치 수량 및 조경수 유통 여부 점검 △소나무류 미감염 확인증 등을 통한 원목 출처 확인 등 단속과 계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반출금지구역에서 재배되거나 생산된 소나무류와 반출금지구역 외 지역에서 재배된 소나무류가 확인증 없이 이동되는 경우 모두 단속 대상이다.
단속 중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등이 부과될 예정이다.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군민 여러분께서는 소나무류를 이동할 때 반드시 소나무류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 이동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과 관련된 문제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산림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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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맞춤형 영농 인력지원 체계 본격 가동.농가 걱정 ‘뚝’ 만족도 ‘쑥’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다양한 형태의 영농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별 지원방식을 다각화해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농가의 필요와 경영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 농업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단일한 인력공급 모델에서 벗어나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농작업 대행 서비스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
이 가운데 2023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지원’ 사업은 특히 농가 호응이 크다.
경영체 등록 농지 1ha 미만의 소규모 농가가 농기계 보유 농가에게 작업을 맡길 경우, 작업 종류나 논밭 구분 없이 ㎡당 100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연간 최대 60만원까지 지원된다.
고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소농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대형 농기계 운용 농가에는 장비 가동률과 부가 수입 증대라는 이점을 제공하는 상생 구조다.
군은 2023년 1,735 농가에 총 6억 9,200만을 지원했으며 2024년에는 1,923 농가에 8억 3,4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할 계획이다.
농번기 단기간 집중되는 인력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도 운영 중이다.
2023년 30명, 2024년 40명 수준이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는 올해 50명까지 확대됐다.
이들은 1일 입국해 대제산업단지 내 기숙사에 상주하며 농가 수요에 따라 집중적으로 배치돼 안정적인 인력 공급 및 농작업에 투입된다.
군은 기계화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농기계임대사업소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읍면별로 9개소의 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며 2025년까지 청안 부흥, 문광, 칠성 등 3개소를 추가 준공하고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추진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충북형 도시농부사업을 통한 ‘시간 선택 근로’ 모델도 농업 인력 구조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인력을 26,000명으로 지난해 13,462명보다 두 배 가까이 확대해 더 많은 농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농업과 농촌은 괴산의 미래 경쟁력이자 핵심 자원”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맞춤형 정책을 중심으로 농업 중심 군정 철학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괴산군은 2025년 본예산 중 농업 분야 예산 비중을 27.19%로 책정해, 충북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농업경영체 기준 1인당 예산 수혜액은 1,441만 7,000원으로 도내 최고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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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행복마을 사업설명회 개최… 9개 마을 대상 단계별 지원 추진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9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5년 1단계 괴산형 행복마을, 2024년 2단계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1단계로 새롭게 선정된 5개 마을과, 2단계로 진입하는 4개 마을 주민과 마을 리더, 행정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의 취지와 방향, 향후 추진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1단계로 선정된 마을은 △괴산읍 수진리 △연풍면 중리마을 △칠성면 학동마을 △청천면 사담리 △사리면 월현마을 등 5곳이다.
이들 마을은 청·장년층 인구 비율이 30% 이상을 차지하고 마을 내부적으로 사업 추진 의지가 높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군은 1단계 마을에 각 500만원씩을 지원해 꽃밭, 꽃길 조성, 마을 환경 정비,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화합 기반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2단계 마을은 △괴산읍 제월리 △칠성면 간론마을 △청천면 선평1리 △감물면 상유창마을로 지난해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지역들이다.
이들 마을에는 각 2천만원 또는 3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마을 공동문화공간과 휴식 공간 등 주민 생활 기반 시설 조성에 쓰인다.
군은 마을별 역량 강화를 위해 리더 교육, 군 내 우수 마을 견학 등을 통해 주민의 자율성과 사업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행복마을사업은 비록 적은 예산이지만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이웃과 함께 마을을 가꾸면서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과도 같은 의미있는 사업”이며 “행복마을사업 추진으로 살고 싶은 마을, 찾아오는 농촌구현으로 인구유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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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연풍면 행정마을회, 동서트레일 활성화 협약 체결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연풍면 행정마을회와 동서트레일의 원활한 조성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동서트레일의 체계적인 조성 △거점쉼터 운영 및 유지관리 △트레킹·등산문화 확산 △지역의 역사·문화·명소 홍보 등이다.
특히 6년간 방치된 구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동서트레일의 거점마을내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쉼터는 안내센터, 휴게공간,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간 등을 함께 마련해 지역문화 체험과 로컬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트레일 구간의 환경 정비와 안전시설 보강, 안내 표지 설치를 확대해 트레킹 동선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마련하고 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현종태 이장은 “그동안 마을의 숙원이었던 구 마을회관 문제를 해소하게 돼 감회가 깊다”며 “쉼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동서트레일은 국내 도보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길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괴산군이 트레킹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쉼터 조성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트레일은 대한민국을 동서로 연결하는 장거리 도보 여행길로 자연경관과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트레일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동서트레일의 가치와 매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