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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임신부들의 특별한 시간, 성불산에서 열린 숲 태교교실
괴산군 임신부들의 특별한 시간, 성불산에서 열린 숲 태교교실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14일 오후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괴산군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숲 태교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숲 태교교실은 임신부들이 자연 속에서 태아와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임신부를 위한 유기농 차와 족욕 체험’, ‘숲 속 클래식 3중주 음악 감상’, ‘숲의 재료를 활용한 산림공예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숲 태교는 임신부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자극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임신부들이 마음의 피로를 덜고 건강한 임신생활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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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동진천, ‘빨간맛’ 수놓을 양귀비 만개 준비
괴산 동진천, ‘빨간맛’ 수놓을 양귀비 만개 준비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2025 빨간맛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동진천변에 조성한 양귀비 꽃밭이 이달 중순부터 붉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군은 축제 분위기 조성과 함께 방문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동진천 일원에 양귀비 꽃을 집중 식재했다.
본격적인 축제 기간에는 만개한 양귀비가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붉게 물든 꽃밭은 ‘빨간맛’ 이라는 축제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대표적인 포토존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편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2025 빨간맛 페스티벌’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 일원에서 개최되며 음악공연, 체험행사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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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소아청소년 대상 이동 순회진료 주민 호응 높아
괴산군보건소, 소아청소년 대상 이동 순회진료 주민 호응 높아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동 순회진료를 정기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동 순회진료는 전문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없어 진료 접근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 실정에 따라 2023년부터 청주의료원 소아청소년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입된 제도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주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괴산군을 직접 방문해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진료비는 1,000원 미만으로 매우 저렴하게 책정돼 경제적 부담을 줄였으며 주 평균 10여명의 아동·청소년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전문 진료가 어려웠던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태곤 괴산군보건소장은 “이번 순회진료는 지역 아동들이 필요한 시기에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하반기 중 보건복지부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괴산성모병원에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순회진료와 병원 진료체계가 병행 운영되면 지역 아동의 의료서비스 수준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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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1기분 및 과년도 환경개선부담금 독촉분 부과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5년 제1기분 및 과년도 환경개선부담금 독촉분 총 10,908건, 3억 1,180만 3,480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차 등 환경오염의 직접 원인자에게 부과되는 비용으로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정기 부과된다.
미납된 부담금에 대해서는 5월과 11월에 독촉 고지서가 발송되며 이번 독촉분의 납부기한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
납부는 고지서를 지참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은행 현금입출금기,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 위택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형태로 운영되며 차량 소유권 이전, 말소, 폐차 이후에도 사용 기간을 기준으로 1~2회 추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납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중증 장애인이 보철용 또는 생업활동 목적으로 등록한 자동차 1대는 부담금이 감면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독촉분 납부기한인 6월 30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7월부터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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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도내 최대 1200대 드론 아트쇼 선보인다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오는 23일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 개막식을 기념해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대규모 드론 아트쇼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약 14분간 진행될 드론 아트쇼는 총 1,200대의 드론이 투입되어 괴산의 청정 이미지와 농특산물, 랜드마크 등을 형상화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불꽃놀이와의 연계로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이 연출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각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안전한 운영을 위해 행사 전날인 22일 드론 리허설을 진행하며 철저한 준비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 일원에서 열리며 ‘빨간꽃길 괴산 걷기대회’, ‘전국 레드댄스 경연대회’, ‘맵부심 푸드파이터 대회’, ‘빨간꽃나비터널’, ‘반딧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식 개막식은 23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가수 산들, 경서예지 등 인기 아티스트의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에서 처음 열리는 충북 최대 규모의 드론 아트쇼인 만큼,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고 축제의 감동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드론 아트쇼는 괴산군이 추진 중인 ‘ICT 융합기술 기반 드론/UAM 복합성능평가센터 구축’ 공모사업의 사전 시연 성격을 띠고 있으며 향후 드론 및 UAM 방산클러스터 조성과 글로벌 방산기업 유치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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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안전정책과, 농번기 맞아 일손돕기 나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안전정책과 직원들은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 나섰다.
안전정책과 직원 9명은 청천면 덕평리의 한 오이 재배 농가를 방문해 지주목 나르기 등 농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어준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연미영 안전정책과장은 “농촌은 인건비 상승, 고령화, 기후변화 등 여러 요인으로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청정농업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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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자연재해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적극 독려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기후변화로 인해 태풍,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가 빈번하고 강력해지는 가운데 군민들의 재산 보호를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군민이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료의 최대 87%까지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자부담금은 1년에 4,400원 수준이다.
가입 대상은 주택, 온실, 상가, 공장 등이며 보험 가입만으로 자연재해 발생 시 실질적인 복구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측이 어려운 기상이변으로 인해 피해 사례가 늘어나면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군은 군민들이 손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SNS, 읍·면사무소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군민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7개 민간 보험사를 통해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막을 수 없지만 대비는 가능하다”며 “풍수해보험은 재산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든든한 안전망으로 군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가입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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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어업인 공익수당 60만원 신청·접수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2025년도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과 농촌이 지닌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가당 6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는 신청 요건이 전년도 대비 완화돼, 신청 연도 직전 1월 1일 기준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1년 이상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지·산지 불법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혜택을 받는 자의 경우 공익수당을 수령하면, 생계비 등의 복지급여 지원 금액이 감액되거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신청 전 관계기관에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자격 확인이 가능한 증빙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한 자격 검토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9월 중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농어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며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고 빠짐없이 접수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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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자치분권 대선공약 반영 촉구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송인헌 군수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자치분권 대선공약 반영 촉구 기자회견’에서 자치분권 공약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송 군수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군수 대표로 참석했다.
기자회견에는 조재구 대구남구청장, 최진봉 부산중구청장, 김성 장흥군수, 임택 광주동구청장, 최승준 정선군수 등 협의회 공동회장단 6명이 함께했으며 국회에서는 이인선, 황명선 국회의원이 동석했다.
송 군수는 모두발언에서 “지방소멸 위기는 단순한 인구 숫자의 문제가 아닌, 국민 삶의 터전이 무너지는 절박한 현실”이라며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절박한 인식 아래, 지방의 목소리가 반드시 대선 공약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이 주도하는 자치분권이야말로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 안정의 필수 조건”이라며 “지방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 이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차기 정부의 자치분권 정책 로드맵에 지방소멸 대응과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법·제도 개선, 재정 분권 강화 등 대책을 담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도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으로서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국가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방의 생존권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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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에 다국어 안내문 발송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에게 영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베트남어가 병기된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제작해 발송하며 체납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공정한 납세문화 정착과 세금 체납 방지를 위해 5월부터 6월 말까지를 ‘지방세 체납자 일제정리 기간’ 으로 정하고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납부 안내에 집중하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현재 체납 외국인 수는 총 559명이며 이들의 지방세 체납액은 약 1,900만원에 달한다.
군은 외국인 체납의 원인으로 지방세 납부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괴산군은 체납자에게 자진납부 기회를 제공하고 체납액 납부를 돕기 위한 첫 걸음으로 외국어가 병기된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발송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외국어 체납안내문 발송을 통해 외국인 납세자들이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납세의무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사회에 걸맞은 납세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납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징수팀, 읍·면 지방세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