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사리면발축제 추진위원회(대표 위원장 류임걸)는 오는 11월 1일과 2일 사리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제2회 사리 면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우리 어머니의 손맛, 함께 나누는 정()’을 주제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지역 화합형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면발왕 선발대회 ▲탈곡- 맷돌- 반죽- 면발 만들기 체험 ▲지역 동아리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면발왕’ 대상을 수상한 70년 홍두깨 명인 ‘신촌 할매니얼 팥칼국수’ 와 금상의 ‘포동포동 언감자국수’ 가 마을주민들이 참여로 하루 각 100그릇 한정 판매될 예정이어서 방문객들이 옛 손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상징이 된 ‘면발 한젓가락 조형물’은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류임걸 추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면발축제가 사리면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즐거운 축제로 운영하겠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