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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잡곡 삼색빵 특허기술 이전 재계약
괴산군, 잡곡 삼색빵 특허기술 이전 재계약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임꺽정푸드와 ‘잡곡 삼색빵’에 관한 군유특허 기술지원 통상실시권 재계약을 맺었다.
군에 따르면 ‘잡곡 삼색빵’은 청정 괴산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쌀과 대학찰옥수수, 흑미, 수수, 팥 등을 이용해 만든 웰빙 잡곡 발효 빵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특허 출원한 상품으로 2013년부터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임꺽정푸드에 유상으로 기술 이전을 시작했으며 이번에 다시 2024년까지 3년간 재계약을 체결했다.
다문화 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된 임꺽정푸드가 제조·판매하고 있는 ‘잡곡 삼색빵’은 작년에 HACCP인증까지 받아 위생적이고 품질이 좋아 괴산의 대표 먹거리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 ‘산골잡곡쌀찐빵’이라는 이름으로 한 상자에 15000원에 인기리에 판매중이며 주말에는 괴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에서 판매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잡곡 삼색빵의 매출이 꾸준히 늘어 일자리 창출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특산자원의 발굴과 농식품 기술 개발·보급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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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공공형배달앱 먹깨비 괴산사랑카드 결제 시작
충북 공공형배달앱 먹깨비 괴산사랑카드 결제 시작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충북형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지역화폐인 '괴산사랑상품권'의 상생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나선다.
'먹깨비'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배달업계의 독점 문제 해소를 위해 개발된 충북형 공공배달앱이다.
군은 지난달 26일부터 먹깨비로 주문 시 괴산사랑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작업을 완료했다.
괴산사랑카드는 현재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이 가능해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은 별도 광고비가 없으며 중계수수료 또한 1.5%로 저렴해 가맹점과 고객 모두에게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이와 더불어 군은 지역 소비촉진을 위해 이달 4일부터 30일까지 먹깨비앱에서 괴산사랑카드로 결제를 한 100명을 추첨해 결제 건당 4000원을 개인별 카드로 추가 충전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배달앱인 ‘먹깨비’ 이용에 많은 상인들과 주민들이 참여해 혜택도 얻기를 바란다”며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 경기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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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괴산군수, 낙과 피해농가 방문
이차영 괴산군수, 낙과 피해농가 방문
[세종타임즈] 이차영 괴산군수가 지난 3일 낙과 피해를 입은 불정면과 장연면의 과수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관내 농가에서 사과와 복숭아 열매가 노랗게 되고 씨방이 말라 죽는 낙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평년 대비 낙과 피해가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씨방에 씨앗이 1~2개인 기형과도 다수 발생해 농가 피해를 키우고 있다.
군은 이번 피해가 이상기상에 따른 착과불량과 양분공급 부족 등 복합적 원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지난해 생육기에 지속된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나무의 수세와 저항성이 평년에 비해 약화된 상태에서 올해 개화기 이상저온과 최근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이 피해를 키웠다는 분석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피해 농가는 매년 발생하는 과수 냉해 피해에 대한 예방조치와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피해 농가를 지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현장지도를 통해 낙과 피해를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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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백두대간 국립생태원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국립생태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해온 이번 용역은 백두대간 국립생태원 건립을 위한 경제적·정책적·기술적 분석을 통한 타당성 조사, 생태계 및 개발여건 분석, 기본구상 수립 등을 토대로 전략적 접근과 당위성 확보의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는 백두대간 국립생태원 건립 당위성 확보 방안과 타당성 검토, 생태원 유치 및 건립 정책 프로세스, 사업대상지 개발여건, 생태원 공간구성 계획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국립생태원의 공간구성은 1~5차 권역으로 나눠 8개 전시 및 체험·교육 공간, 야생화 단지, 식물원, 생태탐방로 백두대간 쉼터, 출렁다리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국립생태원 유치 당위성 및 타당성 등을 보완해 충북도 및 관련 중앙부처에 방문, 지속 건의할 예정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남한 백두대간 총길이의 3분의 1이 충북에 위치하고 있지만 충북에 생태관련 국립기관은 전무한 상황”이라며 “백두대간 중심에 위치한 우리 군에 국립생태원 분원을 유치해, 백두대간 생태자원 보호 연구와 지역균형발전의 토대를 만드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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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업의 첨단화와 고부가가치화로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서
괴산군, 농업의 첨단화와 고부가가치화로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스마트농업 도입과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해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최근 정보통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모든 산업의 형태가 변화하고 있으며 농업도 예외는 아니다.
군도 이에 발맞춰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사업 중의 하나로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비 등 253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불정면 탑촌리·추산리·앵천리 일원에 52㏊ 규모의 스마트 콩 생산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불정면 탑촌리 일원에 23억원을 들여 건립되는 ‘괴산노지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노지스마트농업시범사업의 핵심시설이다.
이 센터에서 콩 생육에 관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지능화된 관수, 농기계를 활용해 콩 생육환경에 최적화된 농작업 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이곳에서 수집된 모든 데이터는 관계기관과의 공유를 통해 콩 재배와 출하의 효율성을 높이고 가공 및 유통 단계에서 농산물의 이력 관리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대제산업단지에 50억원을 투입해 내년에 완공될 예정인 ‘국산콩 활용 대체식품 가공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콩 생산에서부터 가공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가공을 통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는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과 창업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괴산군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는 농산물 가공을 위한 장비 67종 78대를 갖추고 있으며 제품개발부터 영양성분검사, 생산, 포장재 제작 등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순정농부 들애지음’이라는 브랜드로 괴산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와 로컬푸드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 2월 첫 제품을 출시한 이래 올해만 9개 농가에서 사과주스, 사과칩, 사과잼, 건조표고버섯을 생산해 2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군은 올해 농산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하반기부터는 생산물량이 증가해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부터 중원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도 관내 기업의 제품개발 제품 디자인지원 현장애로 기술지원 인증 및 분석지원 등을 통해 관내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2년간 12개 기업에서 5억7천여만원의 누적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16명의 고용창출효과를 얻었다.
군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와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 운영을 통해 관내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 및 출시를 지원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관내 농가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괴산장터를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고 9월에 준공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도 연계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스마트농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업의 첨단화를 통해 농산물의 생산 효율성을 올리고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을 지원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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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임신부 태교 교실 운영
괴산군보건소, 임신부 태교 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6월 한 달 동안 ‘임신부 태교 교실’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유기농 배넷 저고리 DIY키트를 제공하며 손바느질 태교 활동을 통해 태아와 임신부의 애착 형성과 임신부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참여대상은 괴산군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이 괴산인 임신부이며 이달 18일까지 괴산군보건소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배넷 저고리 손바느질로 셀프 태교를 진행한 후 완성 사진을 제출하고 설문조사를 마치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태교에 어려움을 겪는 임신부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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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2021년 괴산군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재정, 복지 등 국가 정책기조 변화에 따라 장기적 안목제시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괴산군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6월 3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실시되며 총 6회에 걸쳐 매회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첫날인 3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경민 괴산군 기획자문관이 ‘로컬데이터와 도시전략’을 주제로 두 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전환시대의 도시전략과 인구절벽·지방소멸에 대비한 지역활성화 전략,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공공서비스 체계변화에 대한 심도 깊은 설명이 이어졌다.
군은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그린 뉴딜과 에너지 자립 도시재생과 지역활성화 지방자치 현안과 혁신방안 정부혁신과 공공혁신 교육 유기농의 필요성 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빠르게 인지하고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역량강화는 필수사항”이라며 “이번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괴산의 지속적 성장과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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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만60~74세 코로나 백신 예약률 81.9% 달성
괴산군, 만60~74세 코로나 백신 예약률 81.9% 달성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6월 2일 12시 기준 만60~74세 코로나19 백신 예약률이 81.9%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괴산군의 만60~74세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자는 총 11388명이며. 이 중 9329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사전 예약기간에 6월 3일까지인 점을 생각하면 최종 예약률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령대별로 예약 현황을 살펴보면 60~64세 사전예약 완료자는 4660명 중 3676명으로 사전예약률은 78.8%, 65~69세 사전예약 완료자는 3945명 중 3300으로 사전예약률은 83.6%, 70~74세 사전예약 완료자는 2783명 중 2353명으로 사전예약률은 84.5%이다.
65세~74세는 5월 27일부터 접종을 시작해 총 2453명이 접종을 실시했으며 60~64세는 6월 7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연령대의 사전 예약기간은 6월 3일까지이며 괴산군 예방접종 콜센터 또는 각 위탁의료기관을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김영숙 보건소장은 “집단면역을 통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백신예방접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백신의 효과와 안정성을 믿으시고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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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계담서원, 제29기 교양대학 졸업식 개최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절, 지역문화, 고유생활풍습 인성교육의 요람인 괴산군 계담서원 부설 교양대학 졸업식이 2일 감물면 이담리에 위치한 계담서원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은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나용찬 계담서원 원장, 안대식 계담서원 학장, 졸업생 22명과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92년 처음 문을 연 계담서원 부설 교양대학은 농한기 주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6개월간 운영되고 있으나, 금년에는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영향으로 1~2월은 휴강해 6월까지 연장 운영됐다.
이번에 졸업하는 제29기 교양대학 학생들은 지난 6개월간 이론 및 현장교육을 통해 교양한문, 사자성어, 대학, 명심보감, 전통예절, 관혼상제, 시제축문, 홀기, 역사 및 지역문화, 서예, 고전, 일반상식 등 다양한 과목을 공부했다.
졸업생 대표 박웅희씨는 “배움에 있어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한 것 같다”며 “지난 6개월의 교육기간은 저에게 있어 삶의 열정과 젊음을 되찾게 해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계담서원은 1824년에 계담마을 뒷산에 창건됐으며 1865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됐다가 1990년에 순흥안씨 양도공파 종회 안동준 회장의 노력으로 복원이 추진됐다.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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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유기데이 맞아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일 유기데이를 맞아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에 위치한 괴산순정농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활동을 벌였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기데이의 취지를 살리고 2022년에 열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기데이는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자 전국친환경농업인단체에서 2006년부터 매년 6월 2일을 ‘유기데이’로 지정하고 친환경농산물을 홍보하는 날이다.
이날 최낙현 부군수와 유기농정책과 직원 5명은 괴산순정농부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하고 매장을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엑스포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며 엑스포 알리기에 나섰다.
최낙현 부군수는 “최근 코로나19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통해 유기농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엑스포 개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1-06-02